인간은 환영이라는 개념을 안다.
논리적으로 환영은 있을 수가 있고 그것은 없는 현상을 느낀 것이다.
없는 현상을 느끼는 것이 가능한가, 진리가 있고 이치도 있는데 '없는 현상'?
예컨대,
물질이 움직이는 현상이 있고 이것을 느끼려면 눈으로 본다.
눈으로 물질을 보니까 그것은 움직이다가 사라졌다.
이것을 환영이라고 판단했다.
진실은...
누군가가 상대에 감을 바꾸는 마법으로 없는 물질을 보여주다가 그만했다.
결론은,
상대는 마법에 걸렸기 때문에 물질을 느낀 것인데 정녕 그 물질은 있는 것인가?
(이것은 환영이 존재한다는 증명이 된다.)
이 정황에서 보편적으로, 그 물질에 유무의 식은 두 가지다.
①환각에 물질이 있음.
②어딘가에 물질이 있음.
이 문제는 모든 변수를 사고하지 않으면 진실을 알아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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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에 물질이 있다. 마법에 걸린 자에 감이 절대능력으로 변했기 때문에 물질을 느낀다.
있다...있다...[ 있다 / 없다 ]
있다는 진리를 자각하려면 많은 이치를 알아야 한다.
지식과 진리는 전혀 다른 의식이다.
진실은, 그 물질은 어딘가에 있다.
마법을 하는 순간, 상대에 감을 바꾸고 일시적으로 물건이 만들어진다.
마법을 그만하면, 요인이 사라져 물건이 사라지며 걸린 자에 감이 복귀한다.
영혼에게는, 없는 현상을 느낀 게 진실이라고 아는 것이 어리석음이다.
환영에 있는 존재가 아무런 의식과 감정과 진리가 없다고 앎, 이것은 미친 짓이다.
고대에 그런 어리석은 창조물이 환영마법을 하다가, 천문학적으로 많은 환영에 창조물이 일시적으로 이용됬다가 사라진 적이 많았다.
[환영에 존재는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
이 난제는 존재한다는 게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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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사라진 군집]
고대에, 길가메시가 쿠드라와 상대하는 시대에는 잔혹하고 참혹한 일이 많았다.
살아있는 인간을 재료로 사용하는 일은 흔했고, 온갖 생물에 횡포는 많았다.
환영을 연고하는 영혼은 물질계에 분신을 하여, 그들을 평범한 인간에 주물로 만들어 지구에 보냈다.
그들은 집을 짓고 몇개월을 어떤 땅에서 살았는데 어느 날, 건물과 인간이 사라졌다.
영혼이 마법을 그만하여 생긴 일이었다.
마법이 없어진 순간에, 분신들은 본신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작게 변태하면서 분신을 했다.
그래서 500명 미만이었던 그들은 수만명으로 늘어났다.
그들은 사방으로 흩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