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화입니다. 제가 아는 동수분이 중국에서 90년대 초에 법이 전해지던 초기에 인쇄된 전법륜 여러 권을 샀었는데, 책 표지에는 연꽃 봉우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책표지를 포장지로 감싸두었다가 지금 보니, 정말 믿기 어렵겠지만, 봉우리였던 연꽃이 활짝 피었답니다.
전법륜 여러 권을 샀었는데, 모두 그런 상태라고 합니다. 그런 얘기를 다른 동수분에게서도 들었는데, 그 때 당시 책이 모두 그런 것 같답니다. 꽃이 한 번에 갑자기 변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분의 말에 따르면 꽃봉우리가 조금씩 지속적으로 열렸답니다. 오늘 정견망의 글을 보고 문득 생각나 얘기해봤습니다.
분자 물질계의 법칙에서 보면 물리적 이론을 초월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가 없지만, 같은 지점에 우리 물질 공간을 초월한 무수한
공간이 동시에 존재하며, 그 공간을 구성하는 물질요소가 있으며 그것이 모두 생명을 구성하는 것임을 이해할 수 있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불법(佛法)은 가장 정심하다.... 다른 공간의 더욱 미시적 물질로 구성된 생명, 신적인 요소들이 우리 분자 물질계로
체현되어 나온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법륜’ 표지의 연꽃이 피다
작자: 대륙 대법제자
[정견망] 처음
‘전법륜’을 들었을 때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어째서 표지에 있는 연꽃 그림이 활짝 핀 연꽃이 아니라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일까. 미학적으로
말해도 완전히 다 핀 연꽃이 보기 좋다. 뜻으로 말하면 다 핀 연꽃은 불법(佛法)이 널리 전해짐을 상징한다. 어째서 꽃봉오리를 표지로
인쇄했을까? 나는 당시 출판사 표지 디자인 수준이 모자란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중에 용지로 책표지를 둘러쌌다.
2000년
4월 나는 북경에 가서 호법(護法)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몰랐기 때문에 우선 ‘전법륜’을 외우기로 하여 날마다 외우고 있었다.
출발 전에 나는 책을 다시 잘 싸서 북경에 갖고 가기로 했다. 책을 싼 종이를 뜯어냈을 때 나는 뜻밖에 표지 연꽃이 피어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모든 꽃잎이 다 펴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당초에 꽃잎 하나만 열려 있었으며 다른 것은 모두 단단히 싸여있는 것을 똑똑히 기억하는데 지금은
뜻밖에 전부 다 피어있다니! 나는 대법의 신기함에 기뻐했으며 북경에 들어가 호법하려는 믿음이 더 굳어졌다.
나중 5월 초,
북경에 들어가서 상방했는데 내가 경찰에 잡혀 북경주재소에 도착했을 때 다른 동수도 역시 ‘전법륜’ 책 표지에 연꽃이 피었다고 말했다. 이때 나는
이 연꽃이 이전보다 좀 더 많이 핀 것 같았다. 지금 보는 연꽃과 크기가 별로 차이 없다. 단지 아무도 언제부터 피기 시작했는지 모를 뿐이다.
오늘 ‘전법륜’을 들고 또 연꽃이 핀 것을 보며 마침내 이 지나간 일을 적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