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척수,심장이 활동하지 않으면 죽는 것.
그 안에 있는 소립자도 활동하지 않으면 죽는 것.
완전한 정지와 움직임이 생사에 분별기준인가?
나는 기절했었다.
그것은 편하고 불편하고를 떠나서, 의식이 없는 상태다.
어떤 것도 인식이 않된다.
중요한 것은...기절하기 직전에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
고대에는 '있음'과 '없음'으로 생사를 분별했다.
이 세상에서 없어지면 죽음.
이 세상에 있으면 살아있음.
그런데, 없어지는 것이 진실로 가능한지 미심쩍다.
..............물질이 비물질로 변하는 것이 없어지는 현상이다.
..............물질이 없어지는 현상이다.
..............물질이 비물질로 변화한다는 것에 이해가 되는가?
나는 그것이 미심쩍지가 않다.
물질이 비물질로 진화한다. 이것은 물질계에서 진정한 죽음이다.
그렇게 되면, 비물질계에 무엇인가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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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어째서 죽는가.
자신도 모르는, 비물질화에 진화과정이 아닌가?
인간은 고통때문에 자살하는가.
나는 고통때문에 자사(自死)하고 싶다.
그런데 문제는 죽어서...고통을 느낄 확률이 높은, 뇌있는 인간이 될 가능성이다.
우주에서 나가야 고통없는 미래가 있다.
현대에 물질만이 있다면, 움직이는 모든 것은 의식이 있다.
움직이는 것만으로 의식이 있다.
.......인간이 된 기체가, 몇초도 안돼 흩어지는 현상이 있을 수가 있다.
이런식으로 생겼다가 사라진 것이 '귀신'이다.
왜 기절햇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