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자유게시판에 글올려도 되나 고민을 많이했는데 그냥 올리겠습니다 ㅠㅠ
저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습니다 . 병원도 2년 가까이 다니고 있고요..
명상을 해봤지만 혼자하긴 힘들고 망상에 휘둘려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혹시 정신분열증 환자는 빛의 몸이 되기 힘들게 되지 않나요??
제가 가장 괴로운것은 망상을 실제로 믿어버리는 겁니다. 의사선생님이 제게
그건 망상의 종류다 라고 말해주시기전에는 병인줄도 몰랐습니다.(그게 옳은줄 알았음)
약을 먹어도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해도 낫지를 않습니다. 명상을 해도
온갖 잡생각이 저를 짓누르고 평소 생활할때도 힘들게 합니다.
제가 망상의 늪에서 빠져나올 방법은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또 빛의 몸이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나요..
Noah
- 2011.09.15
- 14:45:35
- (*.53.226.164)
음... 님의 나이가 어떤지 모르지만
제가 사춘기때부터 정신분열증과 같은 병세가 있었음을 알게되었고
20대 중반 최면의학과 심리학을 연구하면서, 다중인격환자를 치료하던 경험을 통해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이부분에 대해 조언을 드리자면, 현대의 사람들은 모두 정신분열증세를 겪습니다.^^*
보통사람의 경우에는 30대가 되면, 자기자신의 감정, 생각을 다스릴수있는 충분한 경험을 습득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신분열에서 오는 논리적인 사고의 분열, 현실과 이상의 혼란, 정상적인 사람들과 사회에 대한 괴리감은
직장생활이나 많은 사람들을 보게되며, 또는 함께 공유할수 있는 친구들이 생기며 점점 사라지고 치유됩니다.
그리고 사리분별력이 생겼다, 철이들었다, 현실을 이상을 균형있게 중심잡았다, 세상과 타협했다, 사회와 조화을 이루었다 등등
인생의 부모나 선생이나, 선배들에게 듣게 됩니다.
그 나이쯤되면, 이러한 극단적인 망상들과 감정의 충돌들을 스스로가 제어하며, 삶을 살아갈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면에 특별한 사람들, 저또한 그런류에 속하는데, 저는 유아기에 유체이탈의 경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자신의 성장과정에서 겪게되는 충격이나 왜곡된 환경등이, 일반인이 경험하는 상태보다 월등하게 비정상적이였음으로,
그누구에게도 충분한 치유나 회복될만한 정보를 얻지 못하게 되고, 숨게되고, 비밀이 되고, 폐쇄적이 되어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타인에게서 도움이 받기보다는, 스스로가 이 증세를 극복해야 하는 힘든 과정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포자기 하게되면, 사회에 적응하는 인격, 자신의 혼란에 돌출되는 인격, 환경에 순응하는 인격, 자유하고자 파괴하는 인격등등
다중인격이 만들어지고, 또는 스스로 자신의 망상속에 갖혀, 다른 의식에게 주도권을 내어주어, 빼았길수도 있게됩니다.
빙의에 대해서 전 부정적인데, 탄생기에 육체와 정신과 영혼은 그어떤 환경이건, 빛가운데서 온전하게 하나가 되어 태어납니다.
그것은 창조주의 전능한 힘으로 빚어져 만들어진 자신의 특권인데, 감히 그 창조주의 힘를 어떤 존재가 이길수있단 말입니까?
빙의는 스스로가 자신의 육체와 정신을 다른의식에게 빌려주는것, 또는 자신의 권한을 잠시 양도하는 것이지,
주인된 자기자신은 절때 바뀌지 아니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세상 모든 다중인격자도, 무당들도, 미친자들도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의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함께있는 사실은,
보는이들과 스스로가 더 잘알기도 하며, 임상실험 연구의 결과들도 여러사례를 통해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했던 그룹에게 치료받던 그 환자는, 최면을 통해 많은 생애를 돌아보게 되었고, 그들의 삶속에 있던 기억들이
그자신의 인격으로 변화되어, 총 5~7개의 인격들이 함께 그 자의식과 생활하며, 어떠한 사건에서 돌출되어져 나왔습니다.
그때마다 보는사람은, 확연히 바뀐모습에 놀라게 되지만..... 저는 흥미롭고 기이하였습니다.
때문에 계속하여 본래주인인 숨어있는 자의식을 다시 불러내기 위해, 몇가지 단어를 암시를 주어 그 단어를 말할때마다
자의식이 다른인격들을 제쳐두고 나오게 하였고, 결과적으로 저와 함께 있을때는 다른인격들이 활성화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2000년전 예수께서도 마귀에게 "사람에게서 물러가라, 떠나가라" 하는 말씀을 100% 이해하고 동감합니다.
그것은 자기스스로가 연약하고 어리석어 주권을 포기하게 되었을 뿐이지, 스스로가 극복할수 있고, 그과정을 의료술사가
잘 인도해내어 준다면, 정신분열이나 다중인격은 이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것임을 확신합니다.
제 경우는 그러한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정신분열증세가 완치된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전에도 정신분열증상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무리가 없게, 나스스로 절제하고 다스리려고 했던것이 도움이 된것같습니다.
제 과거 20대의 일기장들을 들여다보면, 나자신을 다스리려고 항상 명언 한두개로 나를 반성하고 꾸짖었던것 같습니다.
그러한 행위들의 노력들을 그치지 마시고, 약보다 치료보다 스스로 극복하고 이겨내기위한 행동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꽃이나 책들, 여행을 남이아닌, 자기자신에게 선물하기도 하며,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제 삶의 결론중에서, 망상은 항상 현실과 조화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허구가 될뿐이라, 쓰레기 통에 집어넣어야 합니다.
또한 그 망상에는 항상 자신의 수고로움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끝으로 빛의 몸이란 뜻은, 물질적 몸상태가 확연히 변하는것이 아니라, 육체를 이루고있는 분자구조가 빛이 가진 분자구조의
구성방식으로 변하는 것이며, 자연 에너지를 섭취하게되고, 창조주를 알아 창조의 목적을 가지고 세상에 빛이 되는 것입니다.
철학을 하세요.
완전한 것에 대하여 사고하십시오.
해결할 실마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빛의몸은, 비물질이 아닌 것으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