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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역사적으로 인류는 지배와 착취구조의 반복이었습니다. 옛날에 인권이란 것은 존재하지도 않았죠. 인류는 그 시련을 겪으면서 또 그 시련을 극복하면서 여기에 와 있습니다. 그 시련을 극복하는데는 무수한 희생이 따랐습니다.

 

멀리서 볼 것이 아니라 한국만 해도 독재정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수한 사람들이 희생되고 엄청난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4.19의거, 5.18 항쟁, 6.29 민주항쟁 등... 젊은 분들은 저런 시대를 체감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민주주의를 만끽하는데는 저런 희생들이 따랐다는 것을 인식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즉, 그 흔해 보이는 민주주의조차 공짜로 얻어지는 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중동에서 민주주의를 얻기 위해 피를 뿌리고 있죠.

인류가 관리하는 사회는 완전한 시스템이 아닙니다. 거의 항상 불완전하죠. 항상 모순 투성이에 문제 투성이들~~ 그래서 치고박고 싸우는 현상이 계속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완전한 시스템을 지향하는...

 

인간은 두가지를 병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내적인 심성도야와 외적인 시스템 정비!

 

내적인 평화와 행복을 얻으려 명상수련을 하고 종교에 귀의하고 영적 지식을 얻으려 합니다. 자신의 불완전한 내적 상태를 보다 완전하게 하려는 시도이지요. 보다 완전함에서 보다 큰 평화와  행복이 온다고 봅니다. 이것은 개인적 차원의 일입니다. 개개인이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하는 일이고 타인은 관여할 필요가 없는 분야이지요~~

 

마찬가지로 외적인 시스템도 보다 완전해야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허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너무나 많이 발생하기 마련이죠. 이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걸려 있고 인류의 수준이 아직 미진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혼자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란 것입니다. 그래서 매우 복잡하고 해결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한국의 현재는 신자유주의자들의 정권아래 가진자들 위주로 정책이 펼쳐지고 있어 중산층은 무너지고 서민층은 급증하고 있으며, 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되 임금은 동결이라 서민층의 생활이 말이 아니고, 정규직 자리는 갈수록 줄어들고 비정규직은 끝없는 팽창을 하면서 기업주들의 천국이 되고 있습니다. 그에따라 대학생들의 등록금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문제 많은 4대강 사업엔 끝없이 돈을 퍼부으면서(현재 약 30조)  반값 등록금이나 무상급식엔 인색하기 짝이 없는 현 시스템은 소수에게만 만족과 행복을 주고 압도적 다수에게는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방향으로 썩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한국의 빈부격차 속도가 세계 제일입니다. 자살률 또한 1위죠. 이런 시스템이 바뀌지 않고 계속 된다면 어떤 세상이 펼쳐지겠습니까~~ 아마 내면으로 비유하면 고뇌와 번민의 극치일 겁니다.

밑에 레오디오님의 고통은 이런 심각한 결함이 있는 시스템의 한가운데서 당연히 터져나오는 눈물입니다. 그런 분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무수하게 많은데 모두 참고 살지만 이제 서서히 인내심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잘못된 시스템은 어떻게든 바르게 고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수도관이 비뚤어지면 누수가 되어 피해를 보듯, 사회시스템이 잘못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습니다. 내면이 불안하면 한개인이 불행하지만, 사회 시스템이 불안하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불행해 집니다. 인류역사는 이러한 어려움을 무수히 극복하며 지금에 이른 것입니다. 거저 얻은 것이 아닙니다. 현재 자신이 누리고 있는 당연한 권리나 이익은 수많은 희생을 통해 얻어진 것입니다. 그런 희생을 감수한 많은 인류에게 감사함을 느껴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인간에겐 내면의 행복과 평화는 물론 사회적 시스템의 안정과 완전함도 중요한 것입니다. 

양자는 분리되어 있지 않고 연결되어 있다고 보기에 양자를 모두 성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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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곳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중엔 종교적 성향이 많은 분들이 있어서인지 사회현상엔 거의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글도 거의 없죠. 제가 좀 쓰는 편인데 반응은 거의 없습니다. 대신 결론도 낼 수 없는 다분히 주관적인 추상적 개념논쟁에 많이 빠져 있습니다. 그리곤 험담하며 싸우죠. 여기서의 대부분의 싸움이 그런 개념 논쟁입니다. 조선시대 4색 당파 싸움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죠. 상대에 대한 배려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평소에 하는 말과 논쟁시의 행동이 다르게 나옵니다. 사람의 진실을 알려면 그의 말보다는 그의 행동을 보는 것입니다. 말은 언제든 거짓을 할 수 있지만 은밀한 곳에서의 행동은 진실에 가깝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말보다는 행동을 보고 진실을 판단하죠.

 

진리(사랑과 자비)는 이미 나와있고 중요한 것은 행동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행동하고 있습니까~~

우주는 보고 있습니다. 인간들이 지구 자체를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하게 꾸밀 수 있는지를~~

 

 

조회 수 :
2199
등록일 :
2011.06.29
02:46:04 (*.79.9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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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릭

2011.06.29
21:06:07
(*.156.160.34)
profile

도인님의 깨어있는 의식과 현실성에 대해서.....늘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왔습니다.

본문 글 내용들이 백번 옳고 지당한 내용들입니다.

아쉽게도 도인님같은 수준은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자 논리인데.....

이곳에서 도인님같은 깨어있는 현실의식의 글을 올리는 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거의 없다고 보면 되구요, 영성사이트라는 인식탓인지는 몰라도....

영성의 이름으로 현실의 문제성을 당연시하는 이상한 억지논리가 더 지배적입니다.

현실의 문제를 고치고 개선시키고 사회시스템을 고쳐야 한다 !가 정상적인 사고 방식인데.....

이것을 반대로 우기고 주장하는 종교이론( 불교를 비롯한 비슷한 색채의 수련법 이론들)이라든지...등등의 의식구조는

세상의 악한 양심들과 악한 지배구조가 수련을 위해서 배치가 된 안배라느니,

수련과정에 필요해서 주어진 것이니, 개인적으로 참아야 한다느니......

심지어는 부당한 핍박과 학대들까지 전생의 죄값을 치르는 것이니...감수하고 감내해야한다느니 등등의 해괴한 이론을

들이미어 대는 경우까지 존재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를 일으키는 가해자들이 문제을 중단하고 수정을 해야한다고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고.....

( 피해자의 입장에 서서 이의제기가 바로 자비심이 없는 것이라면서.........

 가해자의 편을 드는 인간들이 도리어  뻔뻔하게  큰소리를 침 - 그러면서 스스로 올바른 양심따라 행동한다고 우겨댐, 썩은 양심 주제에 안썩었다고 먼저 큰소리를 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옵니다.   덩달아 편드는 인간들도 있지요.)

피해를 당하는 피해자들은 그것을 당해도 싸다 !  당할만한 것이니까 당한다 ! ( 예컨데....전생의 업보다 ) 라는 식으로....

아무런 공동 첵임감도 없을 뿐더러, 함께 생각하고자 하는 나눔의식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현실에서 고통을 당하는 숱한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나몰라라 ~ ~하면서, 오르지 자기의 영적인 경지만 높이면 된다 ?

수련의 이름으로, 양심의 이름으로,  영성의 이름으로...큰소리를 치면서...

정작 현실참여 의식이 전혀 없는 희안한  인간들이 의외로  많지요. .....

 

참으로 씁쓸한 현주소입니다.

도인님의  연령대라고 다 도인님의 의식수준일까요 ?   절대 아니랍니다.

도인님과 유사한 현실참여 의식을 가진 이들을 찾으려면,

이런류의 영성사이트가 아닌...일반 세상 사람들의 블로그를 찾는 것이 낫습니다.

세상사람들 중에 오히려 건전한 상식과 도덕적이고 논리적인 양심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이지요.

이런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면서, 영성의 에너지를 겸비한 이들이 많아진다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도인님의 답답함도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인간은 수동적인 노예가 이니라,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자율적인 의식을 소유해야 합니다.

악한 신들의 장난에 수동적으로 지배받고 놀아나서도 안되며,(  먼저 적극적으로 싸움질 즐기는 일부 영성인들이 있읍죠.... ) 

이 세상의 악한 시스템을 좌지우지하는 구조에 순응해서도 안됩니다

 

깨어있는 현실 참여의식을 지닌 이들이 좀 더 많아지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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