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인류가 개발한 금속중에 형상기억합금(shape memory alloy, 形狀記憶合金)을 들어본적이 있을겁니다.
뜻풀이 그대로 일정한 형상을 기억하여 힘을 가해 변형시킨다 해도 일정온도에 이르면
본래의 모습을 되찾는 특이한 합금을 말하는데 이러한 성질이 우리들의 에고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에고는 인류가 우주에서 부터 지구에 와서 빙하기를 거친후 살아남게된 원초적본능을 말하는것으로
인간은 잡식성 포유류로써 의식주와 관련된 생존에 대한 형상기억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즉 인간의 성욕, 수면욕, 식욕등의 3대욕구와 사회적이고 심리적인 출세, 명예, 물질적탐욕을 통해
우리들이 지금껏 살아오면서 성장한 표면의식과 대립과 마찰을 벌이며 3차원 생명체로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창조적인 사고의 행동들을 방해하기도 하면서, 우리에게 감정적 시련들을 안겨주기도 하면서,
자연과 인간사회의 법이나 질서에 순응하도록 해주기도 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지적으로 따진다면..... 우리들의 그림자가 에고라고 말할수가 있겠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당신은 불에 데인적이 있기때문에
불가까이에는 갈지언정 불속으로 뛰어들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런 미친짓에는 뻔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그대를 보호하고 있는 이 기억적 에고가 당신을 막아섭니다.
하지만 에고는 무의식적으로 살아남기위한 이기적이고 폭력적이며 욕망을 위해 불속이라도 뛰어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불륜이나 사기, 범죄가 그 대표적으로 에고에의한 폭력이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에고는 태초의 조상인 인간에게서 부터 이어져 내려온 유산입니다.
프로이드는 에고와 슈퍼에고 그리고 표면의식을 나누어 인간의 의식을 표현하는데
우리는 이부분을 잘 조명하여 이해해야 하기때문에, 가장쉬운 컴퓨터의 예로 거시적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그대의 표면의식이 우리의 학습과 경험으로 창조된 컴퓨터의 바탕화면 윈도우프로그램 의식이라면,
이 에고는 우리의 하드웨어이며, 슈퍼에고는 업그레이드의 가능성을 지닌 놀라운 기술력의 소프트웨어 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아직 이 슈퍼에고와 100% 연결되어 있지못해, 고대조상들의 과거유적들조차 이해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생존본능에 의해 남보다 내자신을 더 위하여 남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묵살하고 죽이기 까지 하는 행위는
이 어리고 무지하고 유치한 원시적 자아인 에고에 휩싸여 다스리지 못하는 문제인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로운 선택을 못하도록 하는 에고에는 성욕, 물질욕, 자기애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생명을 유지시키고 번영할수 있는 장점이 많은 에고의 다른면이... 다른생명의 생존권을 박탈하고 착취합니다.
Noah
- 2011.06.26
- 17:40:05
- (*.132.200.132)
음.. 두분다 신의 한측면을 말씀하시고 계시다는 판단이 듭니다.
인간이 가진 에고의 통제나 절제는 이지구상에서 가장 지혜로운분이나 권능을 가진 분이나,
엄청난 부와 능력을 가진이들조차 자신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저는 그런분을 복받아서 여럿보아왔지만, 그누구도 외롭지 않은사람이,
거듭된 실패를 극복하고 이겨내지 않은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누구나 다 자신이외의 영적인 큰존재에게 연약한 손을 내밀어 도움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제가 3~4세때부터 실제로 아파트앞 강물에 장마가 내릴때 빠져 죽는 경험을 두세번 반복하게 됬는데,
어렴풋이 기억나는 하나는 저란 아기가 죽음앞에서 살려달라고, 고통속에서 해방시켜달라고 부르짓은 존재가
제 부모도 아니였고, 옆에서 둥둥떠내려가는 나를 보던 아이들도 아니였다는 것입니다.
종교적인 관점조차 없을당시 하나가 전체인 하나뿐인 신 한분께 살려달라고 불렀습니다.
전 자기자신에 대한 큰 연민과 사랑을 하게 되는것도, 자기자신을 놓아버리는것도 모두 신을 알고 만나게 되는
과정이 진행되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는 우리모두 그런 생각조차 갖지 않고, 세상을 살아가는 80%의 집단최면인격중 하나였을것입니다.
즉, 앎이 깨우쳐져 신을 느끼고 만났다는 것이 체험되었기에 두분모두 그 과정에 있고 저도 그러한 과정에 있는것입니다.
저는 사실 저자신을 위해 사는것은 포기해 가며, 더 큰이상을 위해 신의 품에서 살고 있습니다.
네라
- 2011.07.01
- 13:10:17
- (*.34.108.89)
네라
- 2011.07.01
- 13:29:19
- (*.34.108.89)
신이 여러분들을 사랑하는데 왜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자학''합니까? 신이 그것을 바랄까요?...신이 여러분을 낳아준 부모라고 했을때 여러분이 자기 자신을 내팽겨쳐버리듯 버리고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을 과연 바라겠습니까? 신이 그러라고 창조햇습니까...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버리고 신 당신에게만 안기길 바라지 않으며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살기 바랄것입니다...창조자와 여러분은 성숙하고 건강한 동반자 관계인데 이것이 진실입니다..영성 수행계에서 나를 없애고 신과 하나가 되는 것을 추구하지만 나 자신의 소멸은 결코 그렇게 해서 강압적으로 밀어붙히기 일방적으로 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게 아닙니다...일반 사회적으로보면 심리적으로 보면 굉장히 불건강한것이 수행이라는 이름으로 아무렇게나 자행되고 있습니다...여러분이 신과 연결된다고 해서 내가 없어집니까? 이곳에 있는 나의 신체가? 단지 이곳에서 연결될뿐만이 아니라, 여러분이 근원과 합일하기전에 많은 삶과 많은 겸험과 많은 체험을 누려 진화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개인성을 말살하고 삶을 말살해버리는 것 그것은 악마가 창안해 낸것입니다...
이 체험적 우주에서 할수도 없는 일, 시간을 단락시켜버리려고 목적지를 직접 가로질러서 현세에서 정해버리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 과연 무엇입니까...바로 기존 종교 수행계가 어둠의 지배하에 있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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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우주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 라는 말이 있씁니다...
개인사 일상에서 오는 잔걱정은 개인이 개인의 일상의 범위 그릇에만 너무 몰입되었을때 나오는 겁니다...즉 자기만 생각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느데 대한 몸부림에 지나지 않습니다..자기 자신을 사랑했을때 자신의 괴로움에서 벗어나 시선은 이제 밖으로 넓은 지평으로 다른 곳을 바라보게 됩니다...백범 김구나 이순신 같은 위인이 과연 일상에서 오는 남의 폭력에 대해서 괴로워 했을까요? 그들도 그것을 당했지만 그것에 게의치 않고 집착하지 않았다는 것이 범인들과 다른 점입니다...개인은 개인이되 속알찌 그릇을 스케일을 우주범위까지 확장된 자는 그만큼 보폭이 커지게 되고 대범해지며 개인 일상사에서 오는 잔걱정은 사사로워지는 것입니다...
네라
- 2011.07.01
- 14:10:05
- (*.34.108.89)
Noah
- 2011.07.05
- 14:31:33
- (*.47.249.31)
음..... 그런 자기사랑이 그리 빛나보이십니까?
그럼 그리하세요
하지만 김구나 이순신을 섞지는 마세요
그 고귀한 삶이 한순간 왜곡되어 버리니까요
네라님 채워진 잔을 비워, 새로운잔으로 바꾸시길 바랍니다.
왜냐구요.... 그 시간이 왔습니다.
저도 또한번 그리 비워냈고요
그리고 또 비워낼것입니다.
인간은요..... 연약하고 흠이 많아서 사랑할 대상이지 의지할대상이 아닙니다.
언젠가 거울을 보실때 자기교만과 기만속에 눈물이 흘러나오는 감동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네라님은 앞으로 한계단 더 뛰어넘기 전까지 제글에 댓글을 달지 말아주세요
심령이 가난한 분들에게 얻는게 더 많고 즐거우니까요
Wf0LwH1m님 당신의 과정을 존중하고 걷는 길의 어려움을 잘 압니다.
그때 그때의 선택들을 스스로의 중심에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이 깃들어있는지 단련하시면
나와 타인을 보다 쉽게 분별하고 추진하시는 비젼에 더 가까이 갈것입니다.
오히려 내가 보기엔 자아의 문제가 아니라 높은 자아의 부재, 공포의 문제입니다...
개인에만 고립되고 저 자신밖에 모르는 자아 분리의 육체자아가 있고
모든 것과 하나가 된 높은 자아가 있습니다...이것은 에고라고 하지 않고 ''스스로'', higer self라고 하는 겁니다...
에고는 이기심을 말합니다...수퍼에고는 더한 강력해진 이기적인 에고인데, 프로이트가 잘못 이름을 지었거나 높은 자아를 모르는 것입니다...
스스로가 되었을때 거기에 더 이상 두려움이 없고 충만함이 있고 애타심과 평정이 있는 겁니다...
스스로가 되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아의 사랑과 신뢰에 있습니다...
내가 있어서 자아가 너무강해서 사람들이 파괴와 폭력을 행한다고 봅니까...그들은 실제로는 자기 자신의 자아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고 있고 불안해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대부분 스스로가 되지 못할때 물이 아래로 흐르듯 물이 하수구로 몰리듯 빈것을 채우기 위해 자기 자신 욕망에게만 고착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겁니다... 그것을 허상이라고 하죠...
일상에서 잔걱정에서 벗어나는 길은 지역사회 국가 민족 인류 지구 태양계 은하 우주를 끌어안을 만큼 큰 사랑으로 점 점 속알지를 크게 넓혀 큰 마음을 큰 그릇을 품으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