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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저는 "신나이"를 읽고 감동을 받았으며, 그것을 <나의 진실>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나의 진실>이라는 표현의 의미는 <내게는 이 책이 진리>라는 뜻을 말합니다.

그래서, 신나이와 모순되거나 충돌되는 뭔가를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은 입장입니다.

그런데 박승제님이 "밀레니엄 바이블" 이라는 두권의 책을 내시면서..
"신나이"는 "밀레니엄 바이블 1" 이고, 박승제님의 책은 "밀레니엄 바이블 2" 라고 하였으며,

또다시 신하나님이 "밀레니엄 바이블 3" 이라는 책(원고)을 제시하였습니다.

물론 그 논리에 따른 최초의 책인 "신나이 삼부작"에는 밀레니엄 바이블이라는 언급이 없을 뿐더러
그 후에 나온 신나이 시리즈에도 그와 관련된 언급은 없습니다.

그 책들이 각각 별개로 출판되었다면 신경쓸 하등의 이유가 없겠지만
"신나이"를 "밀레니엄 바이블의 1 편"이라고 하기 때문에 과연 그런가에
관심이 가게 됩니다.

그래서 "신나이"를 <나의 진실>로 받아들인 입장에서
신나이 패러다임과 충돌되는 몇가지 사항을 제시하여 다른 분들의 고견을 들어보고
내 견해를 바꿀 수 있는지 재검토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신나이는 이 메세지를 "성경화"하는데 반대하는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시적으로 한군데를 인용해 본다면.. 신과 나눈 교감 134쪽 아홉째줄 이하~

"나와 너희의 대화도 그러하다.
이 대화도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방식일 뿐이다.
이것이 너희로 하여금 세상을 더 명확히 보게 한다면, 그것으로 좋다.
이것이 너희 내면 진리에 더 가까워지게 한다면, 그것으로 좋다.
그러나 이것을 너희의 새 "성경"으로 만들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것은 너희의 신앙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것에 불과하다.
신앙을 구하지 말고, 자신의 앎을 자각하길 구하라."


한쪽에서는 "성경"으로 만들지 말라고 해놓고, 다른 쪽에서
이것이 "천년의 성경(밀레니엄 바이블)"이다 라고 하는 것은
상호 부합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둘째, 신나이는 "미래에 대한 예언"을 하지 않는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나이 제3권 174~175쪽을 살펴보면
닐이 집요하게 지구와 인류의 미래에 대하여 물어보는데..
神은 명확한 이유를 가지고 예언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박승제님의 저서를 읽어보면
지구와 인류의 미래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셋째, 신나이에서 신은 자신을 "관찰자"라고 하면서
인간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박승제님의 저서를 보면 인간사에 관여하고자 하는 내용이
여기저기 발견됩니다.


넷째, 신나이를 읽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데..
박승제님의 저서를 읽을때는 거칠고, 뭔가 두려운 느낌이 듭니다.

필터(저자의 개성)의 차이를 십분 감안한다 하더라도
이것은 메세지를 주는 "존재"가 다르다고 느껴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다섯째, 그래서 2001년도에 박승제님을 만나서
神(God)이 준 메세지라고 하는데 왜 이렇게 서로 차이가 나느냐,
그 두 존재가 같은 존재인가? 라고 직접 질문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 답변이 박승제님의 두번째 저서 앞머리에 질문.답변 형식으로 나와 있습니다.

답변인 즉,

"나는에게 메세지를 준 존재가 아니다. 그는 "하나의 우주의 창조주"이고,
나는 모든 존재의 근원이다.
비유로 말해서 내가 바다라면 그는 바다 위에 뜬 배와 같은 존재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신하나님원고를 살펴보니..

메세지를 준 존재가.. 양쪽 모두 처음에는 "하나의 우주의 神" 이었다가
조금 지나서 "근원의 존재"로 바뀌었다고 되어 있는데..

박승제님의 두번째 책에서 언급된 질문의 시기를 고려해볼
이미 신나이 3부작이 다 출간되고나서 한참후에 "서로 다른 존재"라고 말하였으므로
신하나님의 원고에 언급된 내용은 서로 부합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이상 대략 다섯가지로 간추려 보았는데..
이것은 부분적인 내용의 차이가 아니라 책 전체를 관통하여 흐르는
패러다임의 차이로 느껴지는 것들입니다.

신하나님의 원고에 언급된 것처럼..  같은 존재가 메세지를 주었다면
서로 모순.충돌되는 내용으로 밀레니엄 바이블 1,2,3 을 만들지는 않았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나는 신나이를 <나의 진실>로 받아들인 입장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모순점이 해소되지 않는 이상
"신나이"를 "밀레니엄 바이블 1" 로 받아들이는 것을 일단 유보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신나이 시리즈에는 밀레니엄 바이블에 관련된 언급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신나이 시리즈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최근까지도 그런 언급이 있었다는 말을 듣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해소할 수 있는 견해를 가진분의 고견을 경청하겠습니다.

끝으로.. 이 글은 진리에 대한 순수열망의 표현일 뿐
박승제님과 신하나님께 대하여 추호도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나는 두분의 인품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음을 말씀드리면서 마칩니다.


사랑과 감사로....리멤버(先覺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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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0 13:00:25 (*.207.242.138)
키프러스
하나님의 음성과 뜻이 담겨있는 책이라면 다 밀레니엄 바이블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근데 이 부분이 좀 이상하군요...
박승제님이 채널하신 내용인데...(리멤버님이 인용하신 글 중에서) "나는 닐에게 메세지를 준 존재가 아니다. 그는 "하나의 우주의 창조주"이고,
나는 모든 존재의 근원이다.
비유로 말해서 내가 바다라면 그는 바다 위에 뜬 배와 같은 존재다."
라고 하였습니다."
박승제님이 채널하신대로...박승제님과 대화하신 분이 근원자 중의 근원자라면 (정말 그렇다면) 이런식으로 그 메세지는 배고 나는 그야말로 바다와 같은 존재이다...
라고 전하지 않았을것 입니다...
왜냐하면 정말 근원인 존재라면 "내가 근원"이라고 주장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저의 채널

삭제 수정 댓글
2006.08.20 14:15:53 (*.207.242.138)
키프러스
"사랑"은 모든 것을 해방케 하고 자유를 주며...어둠을 빛으로 풀어주고...존재를 존재이게 하고 ...근원을 근원이게 한다고 합니다....
오히려 "두려움"은 제한을 가하고...뭉치게 만들고...이름(가면)을 뒤집어 씌우게 만든다고 합니다...
온 우주에 존재하고....모든 존재들의 가슴과 심장부에서 맥동하고 있는.. 보다 동적인 에너지로서의 근원은 규정되기를 원치 않는 에너지입니다..
"이것만이 나의 에너지이다" 라고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딱딱하고 견고한 성을 쌓음으로써 오히려 근원으로 부터 멀어지는 것이지요.....
어떠한 메세지 이건 간에 ...."사랑"이 느껴진다면...영혼이 그 메시지를 읽고서 조금이라도 해방감과 자유를 느낄 수 있다면..
그것으로서 이미......"신과 나눈 이야기"이고 ...."밀레니엄 바이블"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리멤버님을 글을 읽고서...중요하지 않은 것 같지만 ...중요한 사안 인것 같아서
제 나름대로 채널을 해보았는데....
"사랑은 모든 것을 풀어준다" 는....."어둠을 빛이게 한다는"..."이름"과..."과거"..."시간"...모든 것을 풀어준다는 ......그런 메시지가 떠올라 적어 보았습니다...
견고하고 딱딱한 것들이....어둠과 뭉침의 에너지가....빛이 되어 풀어지는 영상을 느끼며.....이만 글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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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1 01:06:09 (*.203.212.176)
心 智
심지(心 智) 입니다.

나는 나이고 너는 너입니다.
나의글은 나의것이요.
너의글은 너의글입니다.
나자신이 내면의 대화를 한것은 나만의 것이며
너자신이 내면의 대화를 한것은 너만의 것이며.

내마음이 나에게 자유를 주었듯이
너의 마음에도 너에게 자유를 주었습니다.

나는 또 지혜를 말하고 싶네요.
경험자로써 지혜를 강조하고 싶네요.
저는 반대입니다.
닐(신과나눈이야기)를 나는 읽으면서
옳타고 생각하는 부분만 공감합니다.

밀레니엄 바이블 1.2.3.는 해서는 안됩니다.

나는나요
너는 너이기에 !

하고싶으면 자기나름대로 각자의 이름으로 책을 만들면 읽어는 보겠습니다.
그래서 공감이 되는분것만 구입하겠습니다.
위험하다고 느껴지기에 감히 몇자 올리고 갑니다.
하고 싶거던 홀로 하십시요.
신나이는 신나이요
그분들의 대화는 각자의 스스로의 것입니다.
독자로 하여금 오해 하여서 더아름다운삶을 사는데 방해 할까봐
염려스럽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아무리 가르쳐 준다해도
100%중 10%는 아닐수도 있답니다.

중요한것은 공감대요 .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창조주의 메세지가 온전히 전하여 졌다고는 생각하지 마십시요?
자기의 환상이요 착각도 10%있음을 명심하십시요.
그래서 지혜를 말하는겁니다.

나는 많이 지켜봤읍니다.
자기가 옳다고 착각하고 그착각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인생길을 가로막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사람은 모르고 살더군요,
자기가 엄청난 인류에 죄를 짓고 있는지를
다른이에 삶에 어두운존재임을
진리를 알면서 잘못 선택하여 지혜롭지 못하고 오만과 거만으로
밀고나가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그들은 항상 좋은말 좋은행동만을 하죠?
결사 반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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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1 23:02:58 (*.71.99.84)
[레벨:5]id: 홍익인간홍익인간
리멤버님, 오랜만이고 그 만큼 더 반갑습니다!

얼마 전부터 저도 리멤버님과 비슷한 생각을
글로 올리려다가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길까봐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제가 요즘 너무 바빠서리 ㅋ ㅋ ㅋ......>
몇 번이나 머릿속으로만 글을 썼다가 지우고 하였답니다.

그 이면에는
선각자 리멤버님과 같은 분들께서
오늘처럼 저를 대신해 주실 것으로
믿는 마음이 한구석에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밀레니엄 바이블에 관련된 내용을
우연찮게 인터넷서핑을 하다가 접한 바 있습니다만

그 때 밀바에 대한 저의 느낌은
분리의식과 우월의식을
그 기저에 깔고 있다
판단한 바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 이후에는 그 근처에 가지 않았지요.


모든 사람의 판단과 선택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밀레니엄 바이블을 선택하고
그에 동조하고 함께하는 분들에 대해서
저 또한 그 분들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동의는 하지 않지만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신과 나눈 이야기'라는 어엿한 명칭이 존재하고 있고......
그 명칭을 붙인 닐에게 일언반구 상의도 하지 않았을 텐데........
엉뚱한 사람이 '밀레니엄 바이블 1'이라고.......
본래 저자가 우려해 마지않는 '바이블'이라는 명칭을,
즉, 책 내용과도 맞지 않는 생뚱맞은 명칭을,
덧씌운다는 것은
전혀 사리에 맞지 않고
도리에는 더더욱 맞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와 같은 저의 짧은 소견으로 인하여
이와 관련된 분들이 행여 위축되거나
마음에 상처를 받지를 않기를 바라며
'나마스떼~'라고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나마스떼~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을 대신해 주신 것이 감사해서
바쁜 시간을 쪼개어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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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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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불보살

2011.04.25
02:01:17
(*.126.17.90)

저는 신나이 책을 읽어본적 없고 일부 나온 글 몇편만 읽어보았습니다.

 

재 생각도 예상하듯 그런데 확신했는데 어쩜 아래처럼 명확하게 말하고 있군요.

왜냐면 독자들이 이상하게 너무 한 시선만을 고집하려는 발상들이 대부분 영성인들이 그렇습니다.

다각적인 다분화된 초점을 근거를 두어야 한다고 보는데 [중도]중심을 맞추야한다고 보는 봐입니다.

한가지만이 진실이 아니고, 다면적인 것들도 진실이 된다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2,3,4,5,6,7,8,9,0 이라는 다각적인 각각의 그의미가 있다는 얘기 입니다.

 

시대에 따라 문화와 문명에 따라 그 고유의 주파수와 또 그 이해의 사례들이 각각이 필요한 시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한가지만을 맹신해서는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

"나와 너희의 대화도 그러하다.
 이 대화도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방식일 뿐이다.
 이것이 너희로 하여금 세상을 더 명확히 보게 한다면, 그것으로 좋다.
 이것이 너희 내면 진리에 더 가까워지게 한다면, 그것으로 좋다.
 그러나 이것을 너희의 새 "성경"으로 만들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것은 너희의 신앙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것에 불과하다.
 신앙을 구하지 말고, 자신의 앎을 자각하길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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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변화하고 시대도 변화를 하기때문에. 문자가 말하는 바이블 의미 보다,

인류 스스로가 새 천년에 변화되기때문에 문자가 아니라,

실존적인 존재가 되므로, 바이블이다 아니다 의미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바이블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인간이 바이블 자체가 된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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