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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모래알들 The Sands of Time
By CM thru Hazel - 3/22/2011
http://abundanthope.net/pages/hazel/THE-SANDS-OF-TIME.shtml
http://www.ageoflight.net/1-3.htm


시간의 요소가 인간을 무의식적인 기쁨의 상태로 가둔다.  그는 필요할 때 100분의 1초를 계산하며, 중요한 순간들을 위한 준비로 자신을 지시하기 위해 시계를 자주 본다.  그는 정말로 중요한 것을 측량할 수 없는데, 만약 그가 그랬다면, 그는 그의 시간을 더 생산적으로 활용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의 시간의 측정이 이제 모호해졌는데, 그가 그것의 지배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측정하는 것은 더 이상 그의 지배가 아닌데, 내가 지금 그의 삶의 외관상 이 중요한 측면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모든 이들이 무시간non-time의 하나의 간격인 시간 없음timelessness의 상태로 들어갈 것이다.  이 급히 다가오는 사건은 대 변화를, 그처럼 많은 이들이 말하고 있는 중대한 전환을 가져올 절정의 사건이 될 것이다.


시간은 발전의 노력에서 빈약하게 사용된 인간들의 구매품이다.  그러나 실질적이거나 진정한 발전이 없었으며, 시간은 인간에게 봉사하는데 실패했다.  인간은 시간의 진정한 노예가 되었고, 그것은 지금 그를 꼬집는데, 무르익는 폭풍이 그나마 남은 작은 시간을 단축할 때 그가 그의 힘을 확보할 시간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행성과 인간은 행성적 주기들의 끝의 표시인 거대한 격동의 한 가운데 있다.


자신의 손으로 인간은 시간의 효능을 창조했고, 또 파괴할 것이다.  그의 비뚤어진 접근법은 무익한 사건들을 분출시켰고, 그는 순간들이 내적으로, 외적으로 절대적 대혼란 속에서 낭비된 것을 볼 수 없다.  그는 '오고 있는 것coming'을 위한 준비 속에서 그의 시간을 사용하지 못하는데, 그가 여전히 시간으로 부르는 것을 지배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인간을 퇴행적 사고로 묶고, 그의 몰락을 봉인하게 될 것은 인간들의 지배력에 대한 애착이다.


친애하는 이들이여, 우리는WE 그들에게, 그들의 비타협적인 태도가 자신들의 운명을 봉인할 바로 그 올가미가 될 자들에게 경고했다.  그들은 우리의OUR 말을 듣지 않았다.  우리는 모든 양식의 경고들을 거기 내놓기 위해 노력했지만, 거의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많은 이들이 무시했다. 


우리들 천계인들WE the Celestials은 대중들의 준비상태에 상관없이, 이제 이 배를 그 다음 항구로 운전해야만 한다.  지켜져야 할 하나의 시간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수없이 기회들이 주어졌다.  그는 이제 그의 행동들과 선택들에 대한 책임감을 받아들여야 한다. 


나는 동정심을 가진 신compassionate God이고 아버지Father이며, 모든 이들의 근원Source of ALL은 가장 깊은 동정심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들이 하나이기WE are but ONE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무고한 자들이 압력으로 인해 감염되거나 손상되지 않으려면 침입이 계속되게 허용될 수 없다.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준비하라Prepare. 


지금 너희 지구 계로 임박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은 신의 분노가 아니라, 인간들의 계속된 불복종의 결과임을 알라. 이 시간, 너희 세계의 사건들의 전개는 단지 인간의 듣지 못하고 배우지 못하는 무능력의 다른 모습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전에 왔던 현자들의 예언들을 성취하고 있다.


지배자들의 돈 줄들이 이제 비었고, 그들은 세계에서의 그들 권력의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다른 이들의 신전들을 공습해야 한다.  그들은 무고한 자들, 무방비한 자들의 피를 빨아먹는 벼룩들과 같다.  그들이 이 말들에 주의하게 하라.  "너희가 하는 일이 너희에게 이루어질 것이다WHAT YOU DO SHALL BE DONE UNTO YOU."  이 법칙을 너희는 도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인간은 오래된 문명들의 이야기들을 각본을 개작함으로써 표절했으며, 여전히 또 다른 것이 인간의 진실성의 결여, 남용, 영의 빈곤으로 종식되어야 한다.  나는 여기서 지금, 이것이 마지막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는데, 목소리VOICE가 의롭고 깨어난 자들이 구속으로부터 진정한 생명의 땅으로 이끌어질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만나러, 나의MY 기억으로 우리의 결합을 봉인하기 위해, 너희를 이해의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데려가기 위해 오고 있다.  그렇다, 나의 빛의 어린이들이 다시 한 번, 너희 행성에서 빛날 것이고, 눈물들이 흐르기를 멈출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 시간이 되기 전에 너희가 파괴와 붕괴를 통해 낡은 것의 종말을 목격할 것이라고 훈계해야겠다. 


사라져야 할 모든 것이 모래로 변할 것이고, 천계의 막중한 바람들과 부딪칠 때 날아가 버릴 것이다.  너희는 지금 이 시간 속에 살아있다.  사랑하는 이들아, 더 이상 시간이 남아있지 않다.  이 마지막 날들이  너희가 알고 있는 시간의 끝을 알리는 가속을 입었기 때문이다.  모래시계를 보라WATCH THE SAND TIMER, 모래알들이 적어지고 있을 때 인간이 시간이 빼앗기고 있음을AS THE GRAINS BECOME FEWER AND MAN BECOMES DEPRIVED OF TIME.


이제 모든 매 순간이 배우고, 관찰하고, 내부로부터 나와ME의 재결합 속에서 소중히 여겨져야 한다.  나를ME 위해 너희 자신을 준비하라, 내가 오고 있으므로I AM COMING. 


나는 남아있는 계절 동안 너희가 이제 너희 주변의 거친 바람과 에너지들을 버틸 수 있도록 너희 영의 정박을 단단히 잡고 있으라고 요청한다.  내가 너의 노력이 되도록, 네가 서있을 수 있도록 너의 힘이 되게 허용하라, 


나는 크라이스트 마이클 아톤이다I AM Christ Michael Aton.  신성을 분별할 수 있는 자들은 이 나의 말들을 읽고, 내부의 말해지지 않은 메시지를 찾으라.  우리가WE 이 시간에 너희에게 완전히 밝힐 수 없는 진실을 우리는WE 보존해야만 한다.


나는 나의 봉인을 여기에 놓는데, 너희가 창조인 무시간성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이고 하나임을 알 수 있도록you may know that I AM ALL AND ONE IN THE TIMELESSNESS THAT IS CREATION 말이다.


Sa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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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태의 끔찍한 현실
http://blog.daum.net/petercskim/7861291


크리스 버스비 박사는 TV 뉴스와는 전혀 180도 다른 고발성 뉴스를 내놓습니다. 런던 왕립대학 게리 토마스 교수나 채텀하우스의 핵전문가들은 현재 후쿠시마의 누출 정도는 인체에 해를 입힐 정도의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고 말했는데 버스비 박사는 후쿠시마 반응로 6개중 3곳의 폐연료봉 축적량이 모두 연소되고 있어서 이들 하나가 내뿜는 방사능이 히로시마 원폭의 24,000배나 되는 양이므로 세개의 양을 합하면 72,000배의 방사능이라고 폭로합니다.

일본 정부와 IAEA, 각종 국제 전문가단체는 일본국민만이 아니라 전세계 인류를 속이려고 갖은 쇼를 부린 것입니다. 이제 어쩌죠? 일본은 방사능 오염국이 됐으니 말입니다.

http://www.rense.com/general93/720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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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가족·군무원 8만7천명 한국·괌 이동”

 

주한미군이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 우려로 주일미군과 그 가족들이 한국으로 철수할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23일 “주일미군 및 가족들의 한국 철수에 대비해 이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오산과 평택, 대구의 미군기지 등을 이동 예상지로 정하고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군은 일본에서 방사능 유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주일미군 5만5000여명과 가족 및 군무원 3만2000여명을 비상 소개할 계획을 수립했으며, 필요시 한국과 괌 등으로 이동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비상소개 작전이 실시되면 F-22 랩터와 같은 전략자산은 괌으로 이동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의 경우 일본과 가깝고, 한반도 유사시 증원될 미군을 위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어 F-16 전투기와 인원이 머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일미군 중에서는 우선 공군이 철수해 오산 미 공군기지에 머물 개연성이 크다.

앞서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 18일 일본에서 철수하는 미 공무원과 가족들을 위해 우리 국방부 버스 20대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프 사령관은 “일본에서 철수하는 미국인들이 한국을 경유하거나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한국에 머물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수송을 위해 오산과 평택 미군기지에 버스를 지원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방부는 지난 17일 미군 가족과 군무원이 원할 경우 일본을 떠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괌 앤더슨 미군기지의 해·공군 합동사령부 대변인은 가나가와현 아쓰기 미 해군기지 제5항공단 소속 병력 1000여명과 항공기가 괌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황일송 기자 hschoi@kmib.co.kr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gCode=all&arcid=0004779381&code=11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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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국가 일본의 사기질 !

일본원전 50인은 미성년자 노숙자 외국인 근로자 !

 

MT머니투데이

[日대지진] "도쿄전력, 집없는 외국인노동자를 원전에"

독일 일간지, 독일방송 특파원말 빌어 보고

머니투데이 김민경 인턴기자|2011.03.22 15:21


image
↑ 독일 일간지 벨트 온라인 기사 캡처.

대지진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유출에 전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이 수년간 외국인노동자를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내고 있다고 독일언론이 보도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벨트(Welt)는 독일방송사 ARD 특파원 Robert Hetkampfer을 인용해 "집없는 외국인·미성년자 노동자, 소위 '일회용 노동자'들이 후쿠시마의 원전에서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도쿄전력이 수년간 노숙자와 이주노동자들을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내고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자들은 거기서 일정기간 일하다 이후에 재고용되기도 하고, 심하게 오염된 노동자는 해고된다"고 보도했다.

핵물리학자 호르스트 엘거링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일하고 있는 이들의 생존가능성은 아주 낮다"며 "생존가능성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낮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폭발한 원자로 냉각장치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는 이들에 대해서 사실상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15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사고 원전 최후 지킴이- 50인의 일본인 근로자들'이라는 제목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의 노심용융을 막기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도쿄전력 직원들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들의 신원이나 작업기한 등에 대해 어떤 정보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032213125249507&type=1

 

 

MT머니투데이

 

 

 

 

 

일본 사회의 절망은 우리의 미래?
[서평] <르포, 절망의 일본열도> - 문어방 사회 일본 통분의 현장을 가다

김현자 (ananhj) 기자



  
<르포, 절망의 일본열도>겉그림
ⓒ 산지니
비정규직

문어는 구멍에 들어가는 걸 좋아한다. 이런 습성을 이용한 낚시법이 '문어방'이라는 단지를 덫으로 쓰는 것이다. 문어는 단지에 갇히면 빠져나오지 못한다. 그런데 엽기적이게도 단지에 갇힌 문어는 제살을 뜯어먹으며 6개월까지 버틴단다.

 

일본에는 이를 빗댄 '문어방노동'이란 말이 있다. 홋카이도를 개척할 노동력이 부족하자 죄수들을 끌고 가 가두어놓고 가혹한 노동을 시킨 데서 생겨난 말인데, 일제강점기에는 강제 징용된 조선인 노동자들을 집단수용소 내 독방에 감금하고 노예노동을 시켰다.

 

<르포, 절망의 일본열도>(산지니 펴냄)는 최근 일본에서 부활, 횡행하고 있는 문어방노동을 다룬 르포집이다.

 

저자인 르포 작가 '가마타 사토시'는 G7선진국이자 국민대다수가 중산층이라는 일억총중류(一億總中流) 현대 일본에서 횡행하고 있는 문어방노동 현장과 거대한 '문어방사회'가 되어 버린 일본을 '절망사회'라고 개탄하며 그 현장을 낱낱이 파헤쳐 들려준다.

 

일본은 지난 2004년 '노동자파견법'을 개정했다. 통역 등 일부 업종에만 국한되던 제한을 없애고 제조업을 포함한 거의 모든 업종에까지 '파견'을 허용한 것이다.

 

파견노동법을 만든 장본인 스스로 파견노동자를 '필요할 때 필요한 인력을 필요한 기간 동안만 기업의 요청에 의해서 파견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바꿔 말하면 파견노동자는 쓸 만큼 쓰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버리면 그만인 부품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다. 다시 말해, 노동자의 권리는 일체 무시한, 기업의 입장만 있는 악법이다.

 

그런데 일본 정부가 법률로 이처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게 하는 전 근대적인 노무관리를 부활시킨 '노동자파견법'을 확대 허용한 것이다. 이 결과  2009년 2월 현재 비정규직은 전체 노동자의 40%에 육박하고 있으며 비정규직마저 얻지 못한 노숙자는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란다.

 

노동자층의 가장 밑바닥이었던 기간제 밑에 파견직이, 다시 그 밑으로 외국인 노동자와 파트타임이 겹겹이 퇴적층을 형성하게 된 결과는 참혹하다. 일해도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워킹 푸어, 아르바이트와 파트타임 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프리터, 파견직에서 쫒겨나 노숙자로 전락한 이들이 모여든 텐트촌 파견마을, 노숙과 PC방을 전전하는 넷카페난민….

 

(중략)…'프리터'라는 이름의 신분불안정 노동자는 줄기는커녕 늘기만 한다. 파트타이머 등 비정규직 근로자는 1천 6백만 명. 이중 프리터는 400만 명이다. 뼈 빠지게 일을 해도 생활이 나아지지 않는 시간제 노동자는 늘어날 뿐이다. 이들을 먹잇감으로 삼은 근로자파견업의 매출은 10조 엔을 육박한다. 듣기에 그럴듯한 대기업 '굿윌'. 연간 매출 5천억 엔으로 가장 규모가 큰 이 기업을 위시한 파견업체들은 인간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으로만 돈을 버는 '삥땅기업'이다. - 책속에서

 

'근로자파견업'은 일종의 인력시장이다. '고수입' '대기업근무' '공장스태프' 등의 과대광고는 파견업체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파견업체들은 일자리를 찾아 모여든 사람들로부터 경비와 방값, 안전화세트 등을 부풀려 계산하여 뜯어먹고 배를 불리며 성장한다.

 

저자에 의하면 캐논이나 도요타, 마쓰시다 등 우리에게 명문 기업으로 알려진 대기업들도 파견업체에 인력을 의뢰, 잠시 쓰다가 버리면 된다는 식의 노동인 '파견'으로 번영과 발전을 구가한다. '위장출항'과 '위장도급'과 같은 불법 또한 이들 기업들의 단골 수법이다.

 

'출항'은 모회사에서 자회사로 파견하는 의미로 쓰였으나 최근에는 불법파견을 위장하는 용어로 쓰인다. 파견노동자를 장기사용하면 직접고용으로 전환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하는데 '출항'이나 '도급'으로 해두면 형식상 다른 회사 직원이기 때문에 직접 고용하지 않고도 맘껏 부려먹을 수 있으며 산재가 발생해도 책임을 회피할 수 있다.

 

사정이 이렇건만, 파견일자리라도 얻으려는 사람들로 파견업체는 북적인다. 파견업체 등을 통해 조폭이 운영하는 노무자 합숙소에 들어간 사람들은 상습 임금체불과 폭력, 빚을 빌미로 한 구금노동에 시달리다 목숨까지 빼앗기기 일쑤다. 고용불안이 계기가 된 묻지마 살인도 비일비재하단다.

 

경제대국이요 법치국가인 일본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할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잇따르고 있는 이 현실을 저자는 개탄한다. 저자의 고발은 문어방노동이 횡행하는 문어방사회에 그치지 않는다. 책은 모두 7장으로 구성, 같은 일본인들이 보기에도 해도 해도 너무한 일본의 부조리함과 뻔뻔스럽고 파렴치한 부분들까지 낱낱이 파헤친다.

 

▲ 국철 민영화, 민주주의 후퇴 신호탄 ▲ 국철 해고노동자 1047명 18년째 투쟁 ▲ 누구를 위한 우정 민영화였나?는 제2장 '기업 프렌들리의 그늘'에서 다루는 이야기들이다. 최근 얼마 전 우리 정부가 추구했던 민영화의 폐해를 예단할 수 있는 글이라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이 장에서는 '마른 걸레도 쥐어짜라'는 모토로 이윤을 추구하는, 일본을 비롯한 세계의 기업들이 경영의 모델로 삼고 있는 일본의 일등 기업 '도요타의 속사정'까지 파헤친다.

 

덧붙이자면 일본의 우체국은 도요타식 생산방식을 도입하며 직원용 의자를 치워버렸다. 그리하여 결국 일본의 우정공사는 미국의 기대에 부응한 민영화로 미국 투자회사와 보험회사의 먹잇감이 되었다.

 

공공이라는 명목의 가면을 쓴 도심재개발은 대기업의 잇속만 채워줄 뿐? 나리타공항이 국제적 결함 공항이 된 이유는 비행기만 일단 띄우면 공항 건설을 반대한 주민들이 소음을 못 견뎌 나갈 거라고 추진한 결과라? 이런 것들을 다룬 제6장 '제네콘에 의한, 제네콘을 위한'이런 글들도 개발지상주의가 만연한 우리의 현실이기도 하니 꼭 눈 여겨 보시도록!

 

책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나머지 장에서는 ▲ 전쟁을 위한 교육을 허용하는 교육기본법  ▲ 사상검증으로 교사사냥? 교사 길들이기? ▲ 교원노조 전원을 학교에서 쫓아내는 등의 일본 교육의 우경화와 ▲ 침략을 부인하고 전쟁의 역사를 왜곡하여 새로 쓰는 야스쿠니 전쟁박물관 ▲ 절대 패배하지 않는 일본의 사관 ▲ 이라크전 반대 유인물까지 처벌하는 일본 정부 ▲ 서민들의 입장은 무시하고 자신의 정치적 입지만을 위한 정치인들의 전국의 오키나와화 ▲ 막가파식 원전 건설 ▲ 아직 끝나지 않은 미나마타 환자의 고통 ▲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일본 관료들 ▲ 보상비 99%가 비자금으로 빼돌려지는 경찰 범죄 등 일본의 정치와 경제, 교육과 역사관 등을 파헤친다.

 

일본의 절망이 우리의 미래?

 

저자는?

"내가 이 책에서 전하고 싶었던 것은 일본 각지에서 권력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저항하는 이들의 존재입니다. 어떤 나라에 차별과 지배에 맞서 혼자서라도 싸우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그 본모습이 밝혀지면 그 나라 사람들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됩니다. 일찍이 한국의 민주화 투쟁은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의 공감과 신뢰를 얻었습니다. 당시의 학생과 노동자, 지식인의 자기희생적인 운동이 오늘날 한국의 밑거름이 된 것은 일본 젊은이들에게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저자 '가마타 사토시'는 르포 작가다. 그에게는 저널리스트, 논픽션 작가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 전직 기자였던 그는 이 책에서도 그 실태를 소개한 도요타자동차의 기간제 노동자를 체험하고 '자동차 절망 공장'을 쓰며 르포 작가가 되었다. 이후 40년동안 사회 약자를 대변하는 글을 써오고 있다고 한다. 일기 형식으로 쓴 '자동차 절망 공장 - 어느 계절공의 일기'는 국내에서 <자동차 절망 공장>이란 제목으로 1995년에 우리일터기획, 허명구 번역 출판되었다.

이 책에 실린 르포들은 일본의 진보적 시사주간지인 '주간금요일'에 '통분의 현장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연재됐었다. 이 잡지는 일본의 전직 기자들과 지식인들이 뜻을 모아 1993년 11월에 창간했다.

 

일본의 추악한 면을 파헤친 책들은 많다. 그런데 이 책이 더욱 실감나는 이유는 저자 스스로 문어방노동자였었다는 것,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현장의 약자들과 가슴으로 만나 인터뷰함으로써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박스 기사 참고)

 

책을 통해 만난 일본의 현실은 이제까지 알고 있던 일본과 전혀 달라 충격이었다. 사실 이 책을 처음 읽을 때만 해도 우리보다 잘 살기 때문에 한편 부럽고 독도나 역사 왜곡 때문에 한편 괘씸한 일본의 추악한 부분들을 맘껏 엿볼 수 있다는 호기심이 우선 했다. 그런데 책을 읽어나갈수록 아득해지곤 했다. 표현과 용어만 다를 뿐, 우리의 현실이 어처구니없는 일본의 현실과 많이 닮았다는 사실 때문에.

 

그리하여 결국 책을 읽는 며칠 동안 이랜드 투쟁이랄지 용산참사 등 최근 국내의 이슈들이 우후죽순처럼 떠올랐다. 또한 이 책을 읽던 지난 며칠 동안 계속 들려오는 쌍용차 소식에 사회 약자로서의 동병상련 때문에 가슴이 저미곤 했다.

 

칠순이 넘도록 노동자로서, 기자로서, 르포작가로서 불의를 고발해온 이 양심적 지식인은 일본을 절망사회로 규정하고 그로부터의 탈출은 저항과 연대에 의할 수밖에 없다고 결론짓고 있다. 가마타 선생의 이 호소는 비단 일본사회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닐 터이다. 한국에서도 그 울림은 충분히 크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죽어도 하겠다"던 구조개혁의 결과인 '문어방 사회'는 지금 '기업 프렌들리'를 주창하며 신자유주의 실행에 나선 이명박 정부 아래 한국의 머지않은 미래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섬뜩하기만 하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2009.08.04 16:24 ⓒ 2009 OhmyNews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88444&CMPT_CD=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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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MBC 9시 뉴스


일본 교육청은... 오늘 3월 30일
일본 모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 표기 강행! 

정신 못차리는 친일 정부와 이와중에도 할짓 다하는 일본입니다 !!
이제 미친 기부광풍에서 벗어나 궐기부터 해야 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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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일본은 많은 예언들에서 바다 속으로 침몰한다고 하였다.

      이번 강진은 그 시작을 예고하는 것이다.

      어쩌면 방사능 오염으로 모두가 나라를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


      우리나라로 피난을 온다면 분별력을 가지고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사악한 자는 소수일지라도 그들은 매우 조심해야한다.

      소수의 사악한 유태인이 전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는 사실에 유의하자.

      

      참사로 희생된 '순수하고 고귀한 영혼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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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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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의 모래알들/ 후쿠시마 원전 사태/ 문어방 사회 멀린 2011-03-25 2646
11026 광활한 우주의 여러 문명들 [1] [74] 베릭 2011-03-25 5231
11025 거꾸로 된 자들.... [2] 네라 2011-03-25 2588
11024 상단전을 열어야 하는데 문제는 내가 방법을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정유진 2011-03-25 2670
11023 제가 돌아왔습니다. 정유진 2011-03-25 2730
11022 용, 호랑이, 사자, 수성. 동물 [26] [51] nave 2011-03-25 3441
11021 빛과 어둠,본성?최근 번창하는 모 카페 모임에서 관찰 공기촉감 2011-03-24 3677
11020 로또 번호좀 추천부탁드립니다. [2] [35] 고야옹 2011-03-24 6295
11019 3차원의 집착을 처분하고, 새로운 지구로 걸어가는 것 목소리 2011-03-24 3681
11018 나로호가 가는 우주 크기와 항성 크기 비교 ( 행성 별 크기) [5] [111] 베릭 2011-03-24 22749
11017 추억의 고전 회상 ( 아드레날린 NO ..... ) 베릭 2011-03-24 2197
11016 우주는 우주이며, 지구는 지구, 인간은 인간입니다. [6] nave 2011-03-24 2740
11015 매화님, nave님, 도인님 [2] [4] Ellsion 2011-03-24 2343
11014 천사? 공기촉감 2011-03-23 2830
11013 창조주? [3] 공기촉감 2011-03-23 4001
11012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불교 추종자들의 종교에너지 문제....) [6] 네라 2011-03-23 2511
11011 아래 nave님 글에... [6] 네라 2011-03-23 2604
11010 힐링이란 마음과 감성 ‘치유(治癒)’를 바탕으로 시작하는 일 베릭 2011-03-23 56870
11009 서양인의 개별주의 & 동양인의 동료의식 [2] 목소리 2011-03-23 3092
11008 블랙홀--- 나의 가슴에 구멍이--- Ellsion 2011-03-22 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