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로 인해 목소리님이 스피릿의 논쟁에
휘말리게 된것은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외부 자료는 필요한 부분만 참조할뿐
어떠한 쪽에 관을 두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는 내용의 모든 것은
우리 현실을 살아가는 실제 현상에서 가져오고 사고해봅니다.
다시보니..
영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으시고
여러모로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실질적인 경험부족인지 ..
목소리님이 말하는 스피릿은
지금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포괄해서 설명하기에 어렵습니다.
확실이 현실에서 조금 벗어나 이론적입니다. 즉 전체를 다 설명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목소리님이 말하는 스피릿은 언젠가 잠깐 읽다만 영혼수업의 내용과 흡사한듯 합니다.
특정한 한 집단의 스피릿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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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말한 하강 단계입니다.
<저도 늘 이럴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정립이 않됬는데
이부분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 단계 2 단계 3 단계
신----->스피릿---->인간
여기서 보면
무<신>의 입장에서는 스피릿도 과정중의 존재입니다.
물론 대략 이렇게 나눠났을뿐.. 각 단계사이에도 뭔가가 더 있겠죠
인간의 성격은 다양합니다.
선하고 이타적인 사람이 있는 반면
비인간적이고 악랄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니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스피릿이 진화의 정도에 따른 다양성을 언급만 했을뿐
인간과의 관계에서 방향은 모두 같다고 말합니다.
스피릿도 당연히 다양한 성향을 가지고 인간에 대한
방향도 여러가지로 존재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볼때는 당연히 선한, 악한, 우유부단한, 조급한, 심지굳은... 등등의
무수히 다양한 성향이 있습니다.
그들 모두가 천편일률적으로 2차분신인 인간을 보호하고 양육하고
사랑으로 인도할까요?
그리고 과연 인간의 스피릿이 근원과 연결된 레벨일까요?
인간이 에고가 있듯이 스피릿도 에고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부분적으로 유전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이부분에서 정말 깊이있게 스피릿을 체험해 보신것인지 아니면 막연한
에너지적 느낌이나 사고로 인지하고 계신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부모 자식간의 관계를 들었는데..
스피릿과는 비교하기에는 무리입니다.
이것 또한 실체적인 경험이 없어 보입니다.
인간의 아주 정상적이고 원칙적인 부모만을 예로 들었군요..
우리 인간들 중에 자식을 버리고 학대하는 부모가 꽤 있습니다.
자식의 사랑방식이 너무 지나쳐 그릇된 길로 인도하기도 하구요..
>님이 말한 스피릿의 개념은 그렇지 않습니다.
반대로
하지만 정상적인 부모는 자식이 위험하면
목숨을 각오하고 서라도 자식을 구해내려합니다.
>스피릿은 선택한 시나리오의 수명까지입니다.
실제 인간이 죽어서 자의든 타의든 스피릿으로 통합되지 못하고
뭐가 뭔지도 모른체 이승에 묶이게 되면 귀신이 되어버립니다.
님 말대로라면 어찌 보호하고 양육하고 도와주면서 애쓰던 스피릿 이토록 많은 혼을
통합하지 않고 어두운 에너지로 남겨두고 간답니까?
>이런 경우는 스피릿이 버리고 떠나버린 경우입니다.
아마 목소리님의 답변은 혼의식이 이생에 집착이 너무 많아 어쩔 수 없이 통합할 수 없었다라고 말할겁니다.
어쩔 수 없이가 아니라 어렵고 힘들기에 회피하는 겁니다. 목소리님이 비유한 진정한 부모라면 이런일은 극소수이거나 없어야겠죠.
ex>한국인이 필리핀 같은 나라에서 잠시 머무르는 동안 자식이 생기면 양심에 걸리긴 하지만 힘들기에 회피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유치원갈 나이만 되면 기초적인 사고는 가능하기에
양육과 보호는 육신의 부모가 하는 겁니다.
스피릿의 양육과 보호가 필요한 때는
육신의 부모가 인지 못하는 급박한 위험과
혼의 시나리오에 따른 중요한 체험이 필요할때입니다..
이것을 두고 양육과 보호라고 하는 말도 이해 할 수가 없구요.
마지막으로
다른 분들에게는 목소리님과 제가 말한 영의 윤회부분에서
반감이 들면 그냥 패스해 버리세요...
죄송하지만
처음에는 내용이 놀랍고 깊이가 있어 유심히 봤지만
계속 보니 몇몇 분들은 그 내용도 어디 단체의 교리를 가져온것이고
매일 생각과 관념속에서 나온 내용을 주기적으로 올리는 것 같아 봐 지지도 않습니다.
공기촉감님은 인간의 레벨과 스피릿의 레벨의 차이를 간과하고 있습니다.
스피릿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근원(神)과 연결되어 있는, 이른바 모나드 레벨의 높은 차원의 존재입니다.
공기촉감님은 지구의식이나 빛의 하이어라키의 의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최소한 지구가 초대하고, 지구의 하이어라키가 인간으로서의 육화를 허락한 스피릿은
일정 레벨 이상(마스터급)으로 진화한 영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스피릿의 일부로서 하강해, 인간의 몸을 입고 체험을 했으나
인간으로의 삶에서 집착과 욕망에 빠졌고, 그러한 부정성이 너무 강한 나머지
육체를 벗어서도 정상적으로 스피릿으로의 귀환하지 못하고, 이윽고 단절되버린
스피릿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정도에 따라 여러가지 등급이 있습니다만 이른바 지박령,부유령 급에서
매우 파워가 강한 악령들도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내가 영적세계에서 스피릿을 언급할 때에는 첫번째의 정상적인 스피릿,
즉 높은 차원에 神과 연결되어 있는 존재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영(Spirit)이란 단어의 한계로 인해 어떤 이들이 두번째를 혼동합니다.
한편 그들에게 그러한 영들은 실재하는 힘들이고, 체험되어온 존재이기에 그럴 겁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두번째 종류의 비정상적 스피릿(본래의 근원과 단절된)이 이 지구에는 대단히 많고
그들이 육체를 가진 인간에게 비정상적인 간섭을 행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 조상령의 간섭도 그것에 해당됨)
실제로는 자신의 본래의 진정한 스피릿에 연결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누군가 의식이 성장하게 되면
그 사람이 영적(spritual)인 삶을 살게 되고,
영성(Spiritulaity)을 깨워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어떠한 인간이라 할지라도,
그의 근본(스피릿)은 매우 고차원의 파동을 가지고 있고,
때문에 자신의 근본과 연결되는 것이 성장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스피릿과 연결되는 것을
매우 물질적, 3차원적으로 오해합니다.
그래서 스피릿을 자신의 3차원적 기준으로 평가절하를 하게 됩니다.
인간의 스피릿은 비록 대근원(창조주)에는 미치치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고차원에 존재합니다.
스피릿과 연결된다는 것은
이른바 [영과 대화를 나눈다] [무슨 메세지를 받는다] 와 같은 낮은 차원이 아닙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스피릿과 연결된다는 것을 너무 쉽게, 관념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스피릿과 정말로 연결되고, 매순간 그 진심을 느끼는 사람은 그렇게 흔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전통적인 비전(이니시에이션) 단계에서 3단계 이니시에이션의 단계에 해당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삶 자체가 스피릿의 자질 (기본적으로 빛과 사랑 그리고 봉사를 기본으로 합니다)로 채워지고
그러한 품성을 실제 삶에서 하나하나 체화시켜 나갈 때
우주는 그 사람이 스피리츄열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표현합니다.
물론 스피릿마다 성향이 다릅니다만
지금 공기촉감님이 상상하는 그런 인간적인, 지극히 3차원적인 차이가 아닙니다.
그것은 파동과 역할의 차이입니다.
지금 공기촉감님과 관련한 의문과, 그에 대한 토론은
예전에 Unlimited님과 나눈 이야기(링크)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생략하겠습니다.
역시 자신의 진실한 스피릿을 만나고
진정한 영성을 차근차근 구현할 때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알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말하는 것이 마음에 맞지 않다면
그냥 흘려버리시더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굳이 주장할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질문이 들어오니 최대한 설명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