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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모두가 똑 같은 길을 걸어 목적지에 이른다면, 얼마나 단조롭고 우주적인 관점에서 에너지의 낭비일까요?
따라서, 수행의 길을 걸어 깨어나는 사람, 저절로 프로그램에 의해 깨어나서 수행에 들어서는 사람, 아예 목적지가 달라 영적인 공부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 사람 등등... 많은 다양성이 지구에는 주어지는 듯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각 인간 객체의 상위자아(진아, 참나)인 영은 그에 속한 혼(아바타) 들에게 자유의지를 허용하여 경험을 하게 하고 때가 되어 목적을 위한 공부를 위한 시점이 되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인간 세계에 보여지는 물질적인 어려움, 육체적인 고통, 정신적인 괴로움 등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상황들이 상위자아에서 온 것임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끊임없이 에고에 휘말려 고통속에서 삶을 마쳐야만 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러한 것 조차도 나라는 존재의 모든 전생에 지어진 업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과거이자, 현재이자, 미래인 '지금'인 것입니다.
기왕이면 결말이 정해진 인생이란 연극에서, 더 완벽한 연기를 해야되지 않을까요? ^^
이하동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