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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두분을 이렇게 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관점입니다.

 

네이브님이나 가람님이 말을 둘다 신뢰한다 가정하에

말해보자면.

 

네이브님같은 경우는 원래부터 수행없이 에너지를 느꼈기 때문에 수행의

의미를 않둡니다. 네이브님 뿐 아니라 어떠한 수행없이도

에너지를 느끼면 혼과 영등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수행이나 수련을 강조하거나 해야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자신이 그러한 경험이 전혀 없이 열렸기 때문이죠.

물론 그런 사람들이 수행을 열심히 한다면 더 가속화가 빠르겠죠.

 

반면에 가람님처럼<물론 전생의 역량이 일반적인 수행자와는 다르겠지만> 

변화하는 데 조금이라도 넘어야 할 수행과 수련의 과정이 있는 사람들은

수행과 수련을 강조합니다.

 

쌩뚱맞지만.. 

제가 볼때는 각자의 영과 그 상위에서 계획한 시나리오의 차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원래 인생 프로그램 자체에 저절로 께어남이 있는 사람은 그냥

때가 되면 열립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전체에 비해 아주 소수기에

대부분은 특정한 열림의 때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방법론적인것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수행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감각이 열린다 해도

가람님이 언급했지만 영의 나이나 역량이라는 그릇이 있습니다.

모든 인간이 평등하지만 각자가 이생에 도달할 수 있는 정도의 차이는 분명이 납니다.

 

그 후에 감각이 열려서 영과 천사와 대화할 수 있다 하더라도

정보의 접근에는 각자 수준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머리를 않쓰고 오직 느낌과 에너지로만 인지한다고 가정하면

자신보다 역량이 더 큰 의식체가 와서 자신을 속이고 근원이나 천사라고

다가오면 바로 속아 넘어갈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거짓된 영감이나 느낌, 메세지를 줘도

그것을 제대로 인지할 수 없어 속아 넘어갑니다.

그들이 제일 잘 써먹는 단어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근원, 창조주 관련 것들입니다.

 

뭐 네이브님이 말했던 정보 접근성 한계라는 의미도

비슷한 말입니다.

 

열였다고 하는 사람들중 많은 이들이

이렇게 속아 잘못 인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역량으로 캐치해 낼 수 없을 때는

이럴 때는 머리를 굴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즉 논리적으로 구분해내야 합니다.

<머리로는 절대 감각을 열 순 없지만>

인지 부조화가 있지 않는 이상은

대부분을 구분해 낼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전혀 어떠한 감각도 없어

영이나 혼 에너지를 느껴보지도 않고 책과

메세지에 의존하면 말 그대로 대변인 밖에 않됩니다.

거기에 관이나 신념체계가 잡히면 종교인이 됩니다.

신나이나 파륜궁이든

유란시아나 샴브라같은 채널류든 마찬가지입니다.

 

 

채널이나 책이 와닿고 동조된다 하지만

교회에서 성경 말씀이나 절에가서 설법을 듣는 

그 순간 일어나는 마음의 감동과 같은 원리같습니다.

 

--------------------------------------------------------------------------------------------------------------------------------------------------------------------------

 

저의 시각이라 확신은 못하지만..

전생에 대해서는 목소리님이 말했던 대로

거의 모든 인간은 이번생이 처음이라고 봅니다.

윤회는 영이 하는 것이고 혼은 한생이라는 것이지요.

 

각자가 영과 하나라고 느끼는 사람은 구지 

분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혼의 의지와 영의 의지가

같지는 않습니다.

 

영은 설계된 시나리오대로 움직일려고 하지만

혼은 어디로 튈지 모르게 다양한 방향성을 지닙니다. 

이 둘은 같이 연결되어 있어 같다고 볼수 도 있지만

또 다릅니다.

 

혼은 육체가 있어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고

호르몬 작용과 감각기관에 의한 감정을 느끼지만

영은 그냥 각자의 성향만 있습니다. 인간에 대한

연민이 조금 있을 수는 있지만 시나리오 외의 일에는

별 간섭안합니다.

 

예를 들어

혼이 아무리 죽어가는 가족을 살리려 해도 자신의 영은

관심도 없고  관여하지 않습니다.

혼이 원치않는 종교에 속아 힘들게 헤매고 있거나

진실아닌 관념에 묶여있어도 정체되어 있어도

그 인간<혼>의 여정에 방향전환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전혀 관여하지 않습니다.

 

신나이 신의 말을 빌리면..

영이 체험을 그만하기로 마음 먹으면 마음과 육은 저항하지만

생을 마감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마음이 살려고 하는 의지가 너무나 강해 매달리기 시작하면

어쩔 수 없이 영은 조금 더 마음의 의지를 허용한다..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비슷한 의미이구요. 

 

그러다 혹시나 아주 극적으로 혼이 영을 만나는 순간

영은 나중에 이런한 것들은 필요한 체험이었다고 합리화를 합니다.

 

혼의 대부분은 그 합리화에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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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7
등록일 :
2011.03.13
23:47:46 (*.93.8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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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가람

2011.03.14
00:04:31
(*.172.141.118)

수행은 우주를 볼 수 있는 진리 접근할 수 있는 우주복입니다.생명체로 태어난 이상 수행없이 그저 신체가 열려서 우주 최상의 진리를 본자는 우주상에 전혀 존제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예수님도 선지자의 위상으로 우뚝서기 이전 십년 이상을 동방에서 수행하였고 부처님 마저도 처절한 수행끝에 앎을 획득하여 우주가 주신 참다운 명을 받아 사람들에게 전파를 했습니다.

당시에도 수 많은 수행자들이 있었을 텐데 사람들은 왜 구태여 예수님과 부처님을 따랐을까요?왜냐하면 그 분들은 실제 접하면 악인들 마저도 선의 파장으로 정화시킬 정도로 정의롭고 그 정의로움과 균형되게 수행 에너지가 아주 강력했기 때문입니다.

인류 역사에서 하늘이 내려준 사람들도 이렇게 수행을 했는데 하물며 범인들이 공짜로 영혼이 하늘과 닿기를 바라는 것은 공염불에 불과합니다.

쪽지 못본거 죄송하게 생각하고......부디 참고하시길 희망합니다.

공기촉감

2011.03.14
00:24:35
(*.93.89.216)

쪽지 못본부분은.. 그냥 저의 마음그릇이 작아서 그랬다고 보시구요..

 

 

수행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서로 맞춰봐야 할것 같습니다.

 

수련이나 명상, 심상화와 같은 구체적인 방법론말고

그냥 인생의 흐름에 따른 삶까지 수행이라면 가람님의 말에 부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가람님이나 제가 말한 수행은 방법론적 수행이겠지요.

 네이브님을 두둔하는 것이 아니고

이론이 아닌 관찰해 본것을 말합니다.

 

가람님이 말한 우주 최상의 진리라고 까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그러한 명상이나 수련없이

전생과 영과 혼을 읽으며

의식만으로 우주의 정보를 그냥 읽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반면 아무리 수행하고 노력해도 그에 10분의 1도 못미치는 사람도 있구요.

 

저에게는 이런 것이 의미없습니다.

쉽진 않겠지만..

현제로는 수행과 실천뿐입니다.

고야옹

2011.03.14
00:11:43
(*.92.29.171)

잘 읽어보았습니다.

"예를들어 ~ 혼의 대부분은 그 합리화에 넘어갑니다."의 대목은

공기촉감님의 경험으로 알게된 내용인지요? 그렇다 라고한다면

 

우리 혼들은 영에 대한 허수아비 꼭두각시에 불과하다고 볼수 있지않나요.

혼이 어떠한 위험이나 불행에 처해도 간섭하지 않고 오로지 본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혼을 이용하는 객체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그렇다 라고한다면

'무묘앙에요' 가 빠진 허무주의가  이해가 될거 같군요.

우리는 한평생 먹고자고 싸는 한낯 지능을 가진 살덩어리에 불과하단 말입니까??ㅜㅜ

 

무엇보다 서글픈것은 혼은 일회성이고 윤회는 영이 한다 라고 한다면

우리 인간들은 이번 한생이 끝이 될것이고.. 평생을 남을위해 희생할줄알고

정의롭게 사는이와 자기밖에 모르는 고약한심보인 사람 살인자 강간범

그리고 어둠의 엘리트층들이 우리와 틀린것이 무엇이죠? 어차피 죽으면

모두가 똑같이 의식이 없음 상태가 될텐데 말이죠.

그것은 동의하고 싶지 않네요. 이것이 하늘의 법칙이라면 아주아주 허술해서

내가 창조주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기촉감

2011.03.14
00:34:53
(*.93.89.216)

그냥 저의 의견입니다.

 

나름대로 많은 비교를 했지만

제가 말한 내용이 모든에 해당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영자체가 혼인 존재나 영없이 혼 스스로인 존재가 있다면 다르겠지요..

어짜피 저도 제한된 경험에서 말하는 것일 뿐입니다..

 

목적달성은...

꼭 그런 의미가 아니라

영의 목적달성보다 그냥 짜여진 시나리오라고 할까요.

 

그것을 누가 설계하는 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특별히 천상과 연계되어 있는 영은 상위존재들이 복잡하게 관련있을것이고..

단순히 스스로의 체험을 위한 영이면 그자체의 설계로 

인간을 존중해주면서 같이 움직입니다.

 

때로는 사랑이 많은 순수한 영은 혼을 보호하고 존중해주며 자신과 같이 생각합니다.

 

목절 달성을 위해 혼을 이용하는 류는

과거 어둠의 편에 있는 영들이나

어둠은 아니지만 우주의 질서와 문제해결과 연관된 영들인데

전체 인류중 그들은 소수이기에 허무주의라고 말할 순 없죠.

 

그리고 에오도 이 비슷한 말을 했나 보죠...?

왠지 한번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군요..

 

그리고 어렵지만 혼의 의식이 성장만 한다면

영의 컨트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것도 부분 부분적으로 인지하는 것이라

제가 이렇다 저렇다 할순 없습니다...

고야옹

2011.03.14
00:48:43
(*.92.29.171)

그렇군요. 부연설명을 해주시니 뭔가가 물흐르듯이 연결되어지고

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그리고 영과 어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무묘앙에요책은 저도 읽어보지 않았지만 책을 읽어본 분들의 말에 따르면

충격적이라고 하더군요. 영성쪽의 천재지만 우주의 좋지않은 면만을 보고

허무주의에 빠져 존재가 영원히 해체되는 선택을 했다는 것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읽어보고싶은 책중에 하나입니다.

윤가람

2011.03.14
00:13:32
(*.63.204.55)

수신자가 마음 속의 교만과 자만을 컨트롤하지 못할 경우, 

외부의 존재들은 그 점을 집요하게 파고 들어 수신자가 우월감을 느끼게 합니다.

큰 관점에서 볼 때엔 수신자라는 철을 두드리는 단련입니다만

작은 관점에서 볼 때엔 외부존재와의 교감에 실패하는 왜곡입니다.

그리고 그 왜곡이 장기간 지속될 때엔 상태가 매우 심각해집니다.


유전

2011.03.14
03:55:18
(*.163.232.122)
(공기촉감 -

혼은 육체가 있어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고

호르몬 작용과 감각기관에 의한 감정을 느끼지만

영은 그냥 각자의 성향만 있습니다. 인간에 대한

연민이 조금 있을 수는 있지만 시나리오 외의 일에는

별 간섭안합니다.

 

예를 들어

혼이 아무리 죽어가는 가족을 살리려 해도 자신의 영은

관심도 없고  관여하지 않습니다.

혼이 원치않는 종교에 속아 힘들게 헤매고 있거나

진실아닌 관념에 묶여있어도 정체되어 있어도

그 인간<혼>의 여정에 방향전환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전혀 관여하지 않습니다.  - 공기촉감)

 

-

 

(고야옹 - 무엇보다 서글픈것은 혼은 일회성이고 윤회는 영이 한다 라고 한다면

우리 인간들은 이번 한생이 끝이 될것이고.. 평생을 남을위해 희생할줄알고

정의롭게 사는이와 자기밖에 모르는 고약한심보인 사람 살인자 강간범

그리고 어둠의 엘리트층들이 우리와 틀린것이 무엇이죠? 어차피 죽으면

모두가 똑같이 의식이 없음 상태가 될텐데 말이죠.

그것은 동의하고 싶지 않네요. 이것이 하늘의 법칙이라면 아주아주 허술해서

내가 창조주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고야옹)

 

 

---

 

이런 논란의 대표적 제기자가 목소리님입니다. 또 무묘앙에오도 언젠가는 소멸된다 라고 주장하는 대표적 케이스입니다.

이러한 근본 사상의 종교가 바로 유교입니다. 이슬람교나 유태교도 민족종교로 볼 수 있지만 크게 보면 유교입니다.

핏줄의 사슬에 따라 대대로 유전되어 내려오되 혼백은 있지만 영의 개념은 없는 종교입니다. 도올의 강의에서도 보듯이

유교의 내세관에서 윤회는 없습니다. 단순히 대대로 조상의 업을 이어나가는 역할만을 수행한다고 보며 현생에서 잘하면 혼이

하늘에 올라가지만 현생에서 잘못되면 혼이 백과 함께 구천을 떠돌게 된다는 종교입니다.

 

이 전통적 유교에는 조상의 유지가 들어 있기 때문에 고집이 엄청나게 쎕니다. 논리를 공자처럼 다양하게 화려하게 구사하려고

하지만 핵심에서는 항상 오류가 있음을 알면서도 조상의 유지 때문에 결국 믿음만을 강조하게 됩니다.  진리가  없는 오류의

집착이며 자기기만에 결국은 허무주의에 염세주의로 끝납니다. 무묘앙에오의 결국, 어차피 죽을거 더큰 고통으로 소멸되기

전에 자살하라는 논리에 동조하게 됩니다. 자신이 사랑했던 수많은 관계들과의 정(情)이 깊어질 수록 소멸의 고통은 더 크기

때문에 일찍 자살하는 것만이 최선이라는 논리로 귀결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으로는 진리를 가르칠 수 없습니다.

현재의 인류가 명백한 오류로 인식하는 것을 가르친다는 자체가 거짓 가르침이요 허구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수용할 수 있는

상대적 절대적 진리에서 보면 이렇게 허술하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진리를 따르고자 하는 자에게는 진리로서 가르치는 것이

진리입니다. 진리를 따르고자 하는 의지자에게 허구로 가르치면 이 자체가 기만입니다. 진리는 기만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진리를 똑같이 가르쳐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들이 자신의 기호와 욕심에 따라서만 받기 때문에 진리의 파편이 됩니다.

 

고야옹님의 의견을 지지하면서 이러한 토론이 한두번도 아니고 가는 곳마다 수 없이 되풀이 되기 때문에 지난번의 글로

대신합니다.

 

국어사전 구천 (九泉)
[명사] 땅속 깊은 밑바닥이란 뜻으로, 죽은 뒤에 넋이 돌아가는 곳을 이르는 말.

 

http://theosophy.or.kr/?document_srl=13962

(제목: 목소리님과 유전의 윤회와 업(카르마)에 대한 입장 차이)

 

 

 

 

 

 

 

 

 

 

공기촉감

2011.03.14
07:57:26
(*.93.89.216)

목소리님의 내용에 공감하는 내용이 많으나

이번 글에서는 영이 윤회를 한다는 부분만이 해당됩니다.

목소리님이 말하는 영은 제가 말한것과 내용이 좀 다릅니다.

 

그리고 목소리님의 정보는 센트럴썬으로 알고 있고 무묘양과 전혀 관계가 없어보입니다.

유교나 저번에 유전님이 말한 무슨 종교와도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전

2011.03.14
12:10:21
(*.163.232.122)

유전:당연히 세부적으로는 다 다르죠. 하나마나한 소리이고 내가 다 같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목소리님은 윤회를 인정하지 않지만 무묘앙에오는 윤회를 인정합니다. 다만 그 윤회 시스템이 아주 더럽다라고 했을 뿐이죠.

에오 스스로 판단하기를 여러 채널들의 의견을 들어 우주에서 윤회 시스템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목소리님은 아에 인정하기를 거부합니다.

 

그리고 나와도 비교를 했는데 나와 의견이 같다면 내가 이런 반론을 하겠습니까. 당연히 틀리니까 반론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공기촉감님의 의견에 대하여 그 오류를 내가 지적하지 않았군요. 확실히 지적을 해 주죠.

 

-

 

(고야옹 - "예를들어 ~ 혼의 대부분은 그 합리화에 넘어갑니다."의 대목은

공기촉감님의 경험으로 알게된 내용인지요? 그렇다 라고한다면

 

우리 혼들은 영에 대한 허수아비 꼭두각시에 불과하다고 볼수 있지않나요.

혼이 어떠한 위험이나 불행에 처해도 간섭하지 않고 오로지 본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혼을 이용하는 객체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그렇다 라고한다면

'무묘앙에요' 가 빠진 허무주의가  이해가 될거 같군요.

우리는 한평생 먹고자고 싸는 한낯 지능을 가진 살덩어리에 불과하단 말입니까?? - 고야옹)

 

-

 

(공기촉감 - 나름대로 많은 비교를 했지만

제가 말한 내용이 모든에 해당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영자체가 혼인 존재나 영없이 혼 스스로인 존재가 있다면 다르겠지요..

어짜피 저도 제한된 경험에서 말하는 것일 뿐입니다..

 

목적달성은...

꼭 그런 의미가 아니라

영의 목적달성보다 그냥 짜여진 시나리오라고 할까요.

 

그것을 누가 설계하는 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특별히 천상과 연계되어 있는 영은 상위존재들이 복잡하게 관련있을것이고..

단순히 스스로의 체험을 위한 영이면 그자체의 설계로 

인간을 존중해주면서 같이 움직입니다.

 

때로는 사랑이 많은 순수한 영은 혼을 보호하고 존중해주며 자신과 같이 생각합니다.

 

목절 달성을 위해 혼을 이용하는 류는

과거 어둠의 편에 있는 영들이나

어둠은 아니지만 우주의 질서와 문제해결과 연관된 영들인데

전체 인류중 그들은 소수이기에 허무주의라고 말할 순 없죠.

 

-

 

유전: 고야옹님이나 공기촉감님이나 이정도 생각까지 진도가 나갔다면 꽤나 많이한 공부입니다.  그런데 고야옹님은 아직 이 부분에 있어서 판단보류인 것에 반하여 공기촉감님은 일단 일시적이라도 판단을 이와 같이 내린 상태에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자신의 몸을 여러가지의 형태로 나툰다" 라고 하는 분신(分身)의 개념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신의 개념과는 약간 다르지만 결국에는 동일성으로 회귀하는 개념이 또 하나 있는데 이른바 삼위일체설입니다. 기독교의 삼위일체설과는 또 약간 다릅니다.

 

석존의 현생에 출현한 몸을 화신불(아바타)이라 하고 열반에 들면 청정한 몸인 법신불로 귀속이 된다고 보는 편입니다.  미륵불이나 지장불 같이 중생의 몸을 갖고 있으면서 마음은 이미 부처님 지위에 들어 하위에 있는 화신들을 돕는 보살이나 성령(또는 수호천사)은 보신불에 해당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석존의 열반시에 다른 때와 달리 세세한 설명도 없이 갑자기 "자등명"을 선언하고 바로 열반에 들었다는 것입니다.

 

화신으로 현생에 와서 이미 부처의 경지에 이른자가 현생을 겪고 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법신도 부처요 화신도 마음만으로는 부처의 경지와 동일합니다. 그런데 똑같은 부처가 하나는 현생을 겪지 않았고 하나는 현생을 겪은 이후에 현생을 겪지 않은 법신불에 단순히 몸이 필요해서 라는 이유 때문에 가야만 한다는 당위성을 인정하지 않고 화신불의 자유의지에 따라 법신불로 귀속되는 것을 거부하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청정함만을 유지하려는 법신불의 속성상 또 그 청정함이 일시적으로 깨지더라도 다시 회복될 수 있다고 판단하는 법신불에 의해서 거부되는 것이 아니라 화신불 자체가 법신불에 귀속이 되었다가는 현생에서 얻은 새로운 깨달음 즉 법신불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하는 돌연변이성 다른 깨달음 때문에 화신불이 귀속을 거부하는 경우에 해당 됩니다.

 

법신불이 화신불에 대하여, 화신불이 그러한 귀속에 대한 거부를 했다고 해서 억지로 귀속을 시키거나 그 화신불을 소멸시키려 한다면 이것은 이미 부처가 아니라 마귀나 사탄에 해당됩니다. 자유의지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며 자등명이라는 의미도 없어집니다.

 

삼위일체든 이위일체든 그것은 마음이 이심전심(불교용어)이라는 뜻이지 귀속이라는 행위에 들어가면 이것은 다른 문제가 됩니다. 

 

나의(유전) 경우, 이러한 입장에 있을 때 책에도 써서 이미 출판된 내용이 있는데 삼위각체설을 주장합니다. 화신불이 모든 임무를 마치고 법신불로 귀속하겠다는 것에 수긍을 하면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주장하는 삼위각체설에서는 셋이든 둘이든 그러한 관계가 모든 행위에 있어서 상호동의하에 이루어지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절대로 동의할 수 없는 입장에 처하게 된다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고 화신불의 거부된 입장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범위에서 모든 전지전능을 행사하여 회유시키려 할 것입니다. 그 회유가 끝까지 오래 참고 정당하다면 귀속할 것이요, 화신불로서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고, 법신불과는 다른 깨달음의 길로 가기를 원해서 완전한 분리가 된다면 그 둘의 관계는 어버이와 자식의 관계로 남게 됩니다. 자식은 어버이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화신불은 이미 마음의 경지가 법신불과 보신불의 경지에 있지만 권능이나 우주 전체를 파악하는 능력은 아직 법신불과 보신불의 위치에 있지 않기 때문에 전체를 파악하는 능력이나 권능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항상 법신불과 보신불의 가피력을 믿기 때문에 또 당연히 어버이는 자식을 버릴 수 없는 인연(因緣, 人然)법과 천륜에 의하여 늘 보호되지만 스스로 헤쳐 나가는 길을 걸으며 권능을 다시 새롭게 배우고 익혀서 온고이지신이 됩니다. 이것이 전통유교와 다른 나(유전의 자등명, 자신의 십자가)의 현대유교입니다.

 

"마음 밖에 따로이 구할 것이 없다.(현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

"사탄과 부처는 다르지 않다.(성철스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성철스님)"

"사탄은 사탄이요 부처는 부처다.(유전)"

 

목소리

2011.03.14
20:34:21
(*.49.184.216)

영과 혼과 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간의 본질은 본래 神(대근원)으로부터 발출된 분광이고, 실제로는 神 자신으로서 점점 차원을 하강하여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이윽고 더이상 본래의 神의 파동으로는 그대로 내려올 수 없는 지점에 이르렀을 때,

 

이른바 자신의 분신으로서 스피릿(靈: 신지학의 모나드레벨에 상응)이란 [탈것]을 만들고

그를 통해 하강하는 방식을 취하게 됩니다.

즉 실제로는 스피릿조차도 神의 체험을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스피릿은 여러가지 생명체와 은하와 별을 거치며,

독자성을 가지고 그 자신의 고유한 체험을 쌓아갑니다.

 

이윽고 그러한 스피릿이 지구에 도착했을 때,

마찬가지로 스피릿 자신이 그대로 육체를 입는 것이 곤란하게 때문에

스피릿은 에마네이션(전생체험)을 통해 혼(Soul)이란 그릇의 원형을 만들어가고,

이윽고 혼의 그릇이 완성되면, 육체 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허락이 떨어져

그 안에 자신의 일부를 하강시켜 인간으로서 체험을 쌓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육체가 소울을 위한 의복(탈것)이듯이

최초에 혼은 스피릿의 체험을 위한 의복(탈것)이 됩니다.

 

하지만 본래 스피릿은 神을 위한 의복(탈것)이기에

인간의 혼이 성장하여 자신의 신성을 완전히 깨닫고

스피릿으로부터 독립하여 직접 神과 연결되면

더이상 스피릿의 일부가 아니라

神의 일부, 또 神 자체로서 활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아래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즉 神과 분리돤 관점에서 바라보면

모순되고, 착취적인 구조로 보이지만 (마치 에오가 그렇게 보았듯이)

 

 

위로부터 혹은 근원의 관점으로부터 바라보면

 

즉  자신이 神과 일체이며

모든 것은 神인 자신이 스스로를 체험하기 위한 구조로서 만들었음을 깨닫게 되면

매우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구조로 이해되게 됩니다.

 

다만 이러한 시스템에 대한 이해는

인간 의식이 일정 포인트를 통과하기 전에는

거의 이해될 수 없으므로

받아들이실 수 있는 분들만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공기촉감

2011.03.14
21:49:46
(*.93.89.216)

명료하고

전보다 한층 더 완성도가 높은 설명입니다.

유전

2011.03.14
21:09:20
(*.163.232.122)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 것은 목소리님이지. 우주 시스템 자체가 아닙니다.

 

윤회 시스템을 인정하지 않는 목소리님과 무슨 대화를 하겠습니까?

윤회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시스템을 먼저 개발하고 그것을 우주에 창조 시키고

윤회 시스템을 따르는 수 많은 무리들을 다 제압한 이후에나 새로운 시스템이니 그 관점에 따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채널에서

그리고 모든 종교에서 조차 윤회 시스템을 인정하고 있는데 하나마나한 새로운 관점이 있다한들 무슨 소용입니까?

우주 시스템이 목소리님의 새로운 관점에 따라 연동한다고 봅니까? 인정할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대화는 무의미합니다.

 

솔직히 님의 논리는 근본 부터 잘못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근본 이후 부터의 모든 논리가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님은 윤회가 왜 필요한지 조차 모르고 있으며 그것을 인정하게 되면 무묘앙에오가 겪었던 공포를 체험으로 수행으로 겪어야 하며

그 공포를 이기고 난 이후에라야 진도가 나갈 수 있을 뿐입니다.

 

윤회 시스템은 불교는 물론이고 도교에도 있으며, 심지어 기독교 예수님 말씀에도 있습니다.

신약 성경에 수 많은 윤회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을 이해할 자는 몇 되지 않겠지만 "기독교 윤회" 검색어로 확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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