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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김병화(金炳華) 현 동원대학 보건의료정보과 교수/학과장/전자공학박사, 인공지능 프로그램전문가, 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 부회장, 사단법인 대한태극선도회 사무총장


김병화 교수의 ´UFO와 미래´-1UFO가 과연 있을까요?
UFO에 관하여 사진, 서적, 연구회지 등에 약간의 관심을 기울이면 곧 놀라운 사실을 알게됩니다. 진실이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김병화 건강칼럼니스트 (2006.09.26 09:38:18)


1976년 4월 어느 날 밤은 필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은 밤이었습니다. 그날 군 최전선에서 영하 20도의 추위를 무릅쓰고 경계근무에 임할 때 하늘에서 이상한 별을 발견하였습니다.


무심코 그 별의 행적을 보고 있었는데 아니! 갑자기 90도로 휙 움직이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까? 무엇인가 이상하다는 느낌뿐만 아니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별이라면 그렇게 빨리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고, 혜성이라면 어떤 궤적을 따라 움직이다가 없어질 것인데, 또 유성이라면 지구로 떨어지다가 소멸되어 버리는데, 그 별은 어떻게 된 것인지 그렇게 먼 거리에서 순식간에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다가 직각회전을 하여 사라질 수 있는 것일까요?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별은 아래의 그림과 같은 궤적과 같이 완전 180도로 회전하기도 하며, 지그재그로 움직이다가 다시 돌아와 정지, 또 순식간에 사라지는 등 마치 필자를 유혹하는 것 같았습니다...

 
◇ 밤 하늘에 보였던 UFO의 궤적 ⓒ 김병화


문득 어릴 때 ‘철인 28호’ 등의 수많은 우주공상만화를 보았던 기억이 났습니다. ‘아! 저게 바로 외계인이 타고 다니던 우주선이구나’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때부터 필자는 UFO라는 미지의 수수께끼에 지금 생각하면 어리석을 정도로 미쳐버렸습니다. 미친 사람도 두 가지 부류입니다. 한 부류는 진짜 미친 사람들의 경우이고, 다른 부류는 너무나 그쪽 분야에 파고들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 지식과 경험을 소유한 사람들의 경우입니다.


그 날 이후 모든 관심사는 UFO였습니다. 자나 깨나 주위의 병사들과 ‘UFO는 어디에서 올까?’, ‘UFO는 어떻게 운행할까?’, ‘UFO의 외계인은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UFO는 무엇 때문에 지구를 방문할까?’ 등 밤을 새며 토론했습니다. 물론 그들은 필자의 생각을 하찮게 생각하며 어쩔수없이 듣고 반문하였습니다만 필자는 첫 휴가를 나올 때까지 시간만 있으면 UFO 생각으로 꽉 차 있었습니다. 빨리 휴가를 나가 UFO에 관한 책을 보고싶었습니다.


드디어 1976년 가을 첫 휴가를 나왔습니다. 서점에 들러 UFO 책을 발견했습니다. 그 책의 이름은 조지ㆍ아담스키의 ‘UFO 동승기’였습니다. 그런데 책을 보는 순간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이럴 수가. 군에서 책이나 관련 문서를 전혀 본 적이 없었는데 그동안 다른 병사들에게 이야기한 내용이 이 책에 그대로 언급되어 있다니.’


마치 필자가 그 책을 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한 것과 같았던 것입니다. 필자는 신체 깊숙한 곳에 전기가 흐름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필자는 더욱 UFO에 미쳐버렸습니다.

 
◇ 조지아담스키가 1952년 팔로마 관측대에서 촬영한 원반형의 UFO. ⓒ UFO동승기

 
◇ 에드워드 빌리 마이어가 1975년 스위스에서 촬영한 나무 옆의 UFO. ⓒ UFO...Contact From The Fleiades

 
◇ 에드워드 빌리 마이어가 1975년 스위스에서 촬영한 UFO. ⓒ UFO...Contact From The Fleiades


여기서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믿지 못할 이야기, 그것도 자신의 이해한계를 벗어나는 이야기나 주장을 들었을 때 얼마나 믿을 수 있습니까?


필자도 경험하지 못한 것에 관해 이런 질문을 받으면 고개를 흔들며 마음속으로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용기 있는 자만이 쟁취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그대로 있든지, 아니면 지구 끝까지라도 따라갈 정도로 파헤쳐 보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첫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여 제대할 때까지 군 장병들에게 UFO광이라고 소문이 난 이래, UFO연구회의 고 박재만 선생과 만나 1979년 우주과학회의 학생회장직을 2년 반 수행하였고, 1981년 이창환 선생님과 협력하여 1981년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의 ‘UFO 대강연회 개최’, 1984년 KBS 방송국을 통한 유리 겔러 초청 등등 벌써 30년이 흘렀습니다. 요즈음 신 과학심포지엄이니 정신과학 학술대회 등 이 분야에 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니 참으로 감개 무량합니다.


누군가 진실에 조금이라도 접근하려고 밤을 새며 자신의 희생을 마다않고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세태에 찌들은 우리 자신들에게 무한히 큰 선물인 셈입니다. 아니면 어떻게 다른 이에게 내가 노력하지 않은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가 있단 말입니까? 그러한 경험과 이론을 통하여 사람들은 최고의 전문가에게 배우며, 수많은 궁금증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더 많은 의문이 꼬리를 물고, 머리의 버퍼가 꽉 찰 때까지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 머리가 아프겠지만.


그런데 많은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이 UFO가 우리 지구인류의 미래와 무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기공과 건강, 정신세계 등과도 그럴 것 같습니다. 앞으로 UFO에 관해 많은 것을 소개하겠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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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교수의 ´UFO와 미래´-2UFO의 지식도 중요하지만 UFO에는 우주철학이 숨겨져 있으며 우리 지구인류에게 시사하는 우주의 메시지가 있을 것입니다. 필자는 그러한 부분이 독자의 마음속에 부드럽게 녹아들도록 필자가 겪은 여러 경험과 생각을 소개합니다.김병화 건강칼럼니스트 (2006.10.07 08:20:08)


UFO의 지식도 중요하지만 UFO에는 우주철학이 숨겨져 있으며 우리 지구인류에게 시사하는 우주의 메시지가 있을 것입니다. 필자는 그러한 부분이 독자의 마음속에 부드럽게 녹아들도록 필자가 겪은 여러 경험과 생각을 소개합니다.


제대 후 1979년 2월 초 필자는 포니 택시(당시 지입택시)를 구입하였습니다. 아버님이 버스 회사 주주가 되어 버스 회사에 재직하고 있으셨기 때문에, 본인도 머지않아 버스와 관련된 일을 할 것 같고 아직 대학교에 복학하기 전이라 택시 사업을 직접 시작한 것입니다. 12년 된 고물 택시라 처음엔 수리하느라 고생하였지만 2월 중순경에는 정상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택시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운전기사가 고장 난 택시 때문에 택시를 팽개치고 사라져 버렸던 것입니다. 필자는 당시 운전면허를 1월 4일 취득하고 시내 주행 연습을 8시간 밖에 하지 않았었던 ‘왕초보’ 운전사였으며 시골에서 서울로 유학 온 촌놈이었으므로 서울 시내 지리를 전혀 몰랐던 지금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모험을 강행하였던 것입니다.


급한 김에 택시를 몰고 시내로 나갔습니다. 손님을 처음 태웠습니다. 그가 서울역으로 가자고 하였습니다. 서울역이 어디인지도 전혀 모르는 필자는 “제가 학생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길을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하니 친절하게도 가는 길을 상세히 가르쳐 주면서 합승이 금지되었는데도 알아서 한 사람을 태워 필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 주었습니다. 그 날 많은 사람들이 도와 준 덕으로 인생 처음 운전하여 벌은 돈이 23,500원이었습니다.


당시 대학 초봉이 20만원 미만이었음을 추정해 보면 상당한 금액을 벌었던 것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필자 자신 그렇게 큰돈을 만져보지도 못했지만 하루 벌어 그렇게 벌 수 있다는 것을 처음 경험하였던 것이죠. 그날 이후 필자는 돈 버는 재미가 들어 1986년 12월 한시택시가 개인택시로 바뀌는 날까지 많은 밤을 새우며 UFO 활동비를 벌어 여러 가지 일을 많이 하였습니다.


독자는 왜 택시에 관한 일을 필자가 중언부언하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필자는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투자가 우선입니다. 필자는 중요한 시기에 택시로 인해 학생으로서는 큰돈을 만질 수 있었고 그 돈으로 보고 싶은 책을 수없이 볼 수 있었으며 누구든 대단하다고 생각하면 당장 달려가 만나 밤을 새며 대화를 하였습니다. 즉 필자는 UFO에 시간과 노력뿐만 아니라 금전적으로도 엄청난 투자를 하였던 것입니다.


눈에 띄는 서점에 들러 몇 시간동안 보고 싶은 UFO 책을 찾았습니다. 하나의 UFO 책을 보면 몇 가지 의문이 떠올랐으며 그 의문을 찾아 또 다른 책을 찾았던 것입니다.


그때부터 UFO 외국 서적과 잡지도 구입하여 보았습니다. 특히 일본 서적이 많았기 때문에 필자는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그 내용을 번역하여 UFO 책 속에 깨알 같은 글씨로 써서 언제든 참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UFO에 관한 서적을 찾아 헤매던 필자는 정말 많은 UFO 사진에 놀랐습니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UFO를 보았고 사진을 촬영하였던 것입니다.

 
◇ 1979년 10월 27일 뉴질란드에서 촬영한 UFO ⓒ 세계의 수수께끼와 불가사의 대사전 ´84


UFO를 부인하는 사람들에게 필자는 물어보았습니다. “UFO 사진을 몇 장 보았느냐?”고. 거의 대다수 사람들은 거의 제대로 된 UFO 사진을 본 적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UFO는 거짓이다”라고 확신하여 말합니다.


UFO 사진을 자꾸 자꾸 모았습니다. 그 사진들을 보니 필자의 생각이 허무맹랑한 것이 아니라는 확신이 더욱 들었습니다. 그리고 알면 알수록 UFO가 단순한 연구의 산물이 아니라는데 더욱 놀랐습니다. ‘아! UFO 연구자들과 만날 수는 없을까?’ 하루라도 빨리 UFO 연구회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조바심이 생겨 잠시도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택시 운전을 한지 6개월이 흘러 1979년 9월 복학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별도로 운전사를 고용하였기 때문에 택시 운전은 하지 않고 방학 때만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성균관대학교 1학년이 되어 학습에만 매진하던 중 10월 미식축구 1년 선배인 강태선씨의 끈질긴 구애(?) 때문에 다시 미식축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매니저로 미식축구부에 입단한 연미혜라는 후배를 만났었는데 그녀가 살던 중곡동에 UFO 연구지부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곧 수소문해 시청 옆에 있던 UFO 본부를 알게 되었습니다.


1979년 11월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UFO 본부를 찾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 운영하시는 분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필자는 뒤에 앉아 그들이 나누는 대화를 듣고 있었습니다.


“UFO는 어떻게 운행합니까?” 누군가 물었습니다. 본부의 어떤 사람도 대답을 하지 못해 우물쭈물하고 있었습니다. 필자는 답답하지만 계속 참고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시간만 가는 것이었습니다.


견디다 못해 필자가 대답하였습니다. “UFO는 수동 운전을 하여 비행할 때도 있지만 일상적으로는 자동 비행이고 경우에 따라 UFO 외계인의 생각을 감지하여 움직입니다. 그 이유는 UFO가 로스앤젤레스 시내를 주행할 때 큰 빌딩을 순식간에 넘어가는 것을 보고 알 수가 있습니다. 만일 운전하는 외계인이 핸들을 조작하고 있다면 빌딩 앞에서 위로 가기 위해 순식간에 핸들을 앞으로 잡아당겼다가 다시 밀고 또 밑으로 조작해야 하는데 그러한 동작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몸이 앞으로 뛰어가다가 장애물이 나타나면 마음속으로 ‘왼쪽으로 가자’하고 생각하면 몸이 저절로 움직여 왼쪽으로 가듯이 UFO도 앞으로 가다가 장애물이 있으면 그 속의 외계인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즉 UFO 외계인은 특수 마음의 훈련을 받은 사람으로 특정한 마음의 상태가 되면 UFO 내부의 컴퓨터가 마음 주파수를 판독하여 움직인다고 보겠습니다.”


“그리고 평상시는 자동 비행으로 운행하다가 건물이나 산이 나타나면 그 건물이나 산과 반발하는 자계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피해가기도 합니다. 자석을 생각해 보십시오. 자석의 극이 같을 때 그 자석은 반발하여 서로 밀어내지요. 이 생각을 확대하면 UFO는 저 먼 우주를 향해 다른 자계를 발생시키면 그 쪽으로 갈 수가 있고 반대 자계를 발생시키면 반대 방향으로 갈 수가 있게 됩니다. 왜냐면 우주는 거대한 자석이니까요?”


또 누군가 물었습니다. “UFO는 숨어있을 수도 있습니까?”하고. 필자는 또 대답하였습니다. “UFO는 UFO 둘레 몇 백 미터까지 자계를 발생합니다. 그 자계로 인해 구름이 발생하여 사람들이 보면 구름이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위장을 합니다. 어떤 경우에 그 구름이 순식간에 사라졌다는 UFO 경험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또 다르게 해석한다면 UFO에 부딪치는 모든 파장을 흡수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본다는 것은 그것에 도달한 빛이 다시 우리 눈에 반사되어 들어오기 때문인데 그 반사파가 우리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것을 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UFO가 너무 빨리 움직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 1974년 11월 17일 오전 9시, 덴마크에서 촬영된 것으로 얼마간 구름으로 보였다가 갑자기 사라진 UFO ⓒ UFO와 수수께끼의 특이일

 
◇ 1974년 3월 오전 11시경 프랑스의 UFO 연구가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4개의 광선을 내뿜는 UFO ⓒ 세계의 수수께끼와 불가사의 대사전 ´84

 
◇ 1952년 페루의 상공에서 촬영된 시가형의 UFO ⓒ 신비에 싸인 날으는 원반인


그 날 많은 사람들이 필자의 주위에 모여 질문을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필자는 신들린 듯이 대답하였습니다. 필자 자신도 ‘내가 이렇게 많이 알고 있다니!’ 놀랐습니다. 모인 사람들과 UFO 본부의 어른들이 이구동성으로 “자네가 학생회장이 되어야겠네.”하며 필자를 학생회장으로 추대하였습니다. 필자는 그날부터 우주과학회의 학생회장이 되었습니다. 군에서 갈고닦은 행정력, 차트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찾아온 것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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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교수의 ´UFO와 미래´- 3김병화 건강칼럼니스트 (2007.01.03 11:11:50)


우주과학회의 학생회장이 된 후 필자는 고 박재만 사무장과 함께 사무실을 빌려 UFO 및 UFO와 관련된 주제를 지정하여 세미나를 자주 개최하였습니다. 이때 필자는 군에서 교육 및 작전병으로서 갈고닦은 행정력과 차트 실력을 발휘해 ‘우리가 처음은 아니다’, ‘지구는 우주의 식민지’, ‘지구공동설’, ‘지구의 극이동을 예측한다’ 등 많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었는데 그 세미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책임감을 가지고 세미나를 진행한 것이 오히려 필자를 더욱 더 공부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누군가에게서 웬 노인이 가방 속에 UFO 책을 항상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UFO에 대해 놀라운 이야기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 노인은 완전히 UFO에 미쳐 있다고 하였습니다. 필자도 UFO에 미쳐있었기에 오히려 그 노인의 생각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어느 날 그 노인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세미나가 끝나고 그 세미나에 참석했던 회원들 모두가 그 노인의 생각을 전혀 이해할 수 없다며 앞으로 그 노인과 만나는 것을 반대한다고 하였습니다.


필자는 그 노인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노인이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필자의 생각과 너무 똑 같았습니다. 그 노인이 바로 문선명씨와 통일교를 창시하고 초대회장을 지내다가 뜻이 맞지 않아 통일교를 탈퇴한 이창환 선생님(1919년생, 현재 미국 거주, 이하 이 선생님으로 칭함)입니다.


이 선생님이 평생 연구하시고 영감으로 깨달은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우주에는 수많은 외계인이 존재하고 그 중 우리 한국인과 똑 같은 외계인이 많이 존재한다.
● 우주의 외계인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언어는 한국어, 한자어, 영어이다.
● 외계인들이 지구에 오는 목적은 지구의 위기가 곧 도래하기 때문이다.
● 앞으로 지구의 상극, 분열의 종교는 통일되고 상생의 초종파신앙사상이 지구인류에게 전파될 것이다.
● 신의 섭리에 의해 한국은 통일되고 전 인류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 UFO를 이용하면 전 세계의 핵무기는 순식간에 무력하게 된다.
● 4차원 영계의 수수께끼가 밝혀지고 지구의 불가사의도 밝혀진다. 머지않아 4차원세계 문화권으로 진입한다.


독자 여러분들이 생각해 보면 이 선생님의 주장은 허무맹랑한 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에 생각해 보아도 전혀 악의가 없이 오랜 세월 수많은 고통을 감내하면서 나름대로 깨달은 혜안이라고 믿습니다. 언젠가 진실이 밝혀지면 그때 모두들 알게 되겠지요.


이 선생님이 미국UFO조사위원회 위원장인 프랭크 이 스트랜지스 박사(Dr. Frank E Stranges, 이하 스트랜지스 박사라 칭함)와 여러 번 서신을 교환하다가 초청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매우 빈곤한 상태에 있었기에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필자는 그 상황을 듣고 필자의 아버님에게 UFO 대강연회 개최비용 500만원을 지원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아버님은 몇 차례 고민하시다가 그 돈을 반드시 갚겠다고 한 장남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지원해 주셨습니다.


드디어 1981년 7월 스트랜지스 박사(당시 60세 정도라 추정)와 그의 젊은 아내가 한국에 도착하였습니다. 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고 경희대학교에서 5000명 이상이나 관람하게 된 UFO 대강연회에 대해 언급하기 전 우선 스트랜지스 박사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스트랜지스 박사는 전직 수사관이었다고 합니다. 노련한 수사관으로 활약하다가 기독교 목사가 되었습니다. 1950년대 후반 목회를 마치고 나오던 중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에게 어딘가 가자고 요청받았습니다. 그들과 함께 간 곳은 다름 아닌 펜타곤(미국방성)이었답니다.

 
◇ 프랭크 이 스트랜지스 박사 ⓒ 김병화


펜타곤에 들어가 어느 큰 사무실에서 키가 185센티 정도의 청년을 만났는데 그가 ‘자기는 금성에서 온 외계인이며 발도르라고 한다’며 악수를 청하였답니다. 스트랜지스 박사는 수사관의 경험상 악수하는 순간 그 발도르의 지문이 없다는 것을 알았으며 스트랜지스 박사의 과거와 전생까지 이야기 하며 순간 이쪽에서 저쪽 다른 곳으로 트랜스포터(순간이동)되는 것을 보고 너무나 놀랐답니다. 그리고 더욱 놀란 것은 그 발드로를 포함한 외계인이 미국에 30명 이상이나 되며 수십 년 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전 대통령이나 전 부대통령과 만나 조언한 기록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 ´나는 금성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금성인 발도르(오른쪽)와 그의 동생, 그의 부인 ⓒ 김병화


스트랜지스 박사는 한국에 와서 “나는 외계인과 친구다. 지금 지구상에는 금성인이 30명이나 살고 있고 나는 이들과 식사도 함께 한 적이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하는 1981년 8월 선데이서울에 게재된 내용으로 일문일답으로 알아본 소위 금성인의 정체랍니다.


- 금성에서 왔다는 발도르씨를 언제 만났는가?
『1957년 그가 미국방성에 근무할 때 만나 매주 두 번 만나고 있다.』


-그의 신체적인 특징은? 혹시 그를 샤워장이나 수영장에서 본 일이 있는가?
『그의 신장은 6피트, 체중은 1백80파운드로 지구인과 다를 게 없고 다만 손바닥이 지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 그의 어떤 점이 지구인과 다른가?
『우리와 똑같이 행동한다. 그러나 그가 필요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세계 각국인과 자유자재로 말할 수 있고 투명인간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그리고 잠은 하루에 한 시간 밖에 안잔다.』
 

-그가 먹는 음식은?
『우리와 똑같다. 그런데 가로 세로 1인치 크기의 비닐봉지에 든 가루약을 하루에 한번 물에 타서 먹는다.』


- 그는 독신인가?
『부인과 딸과 형제가 있다. 모두 금성에서 함께 이주해 왔다.』


- 금성에서 왔다는 증거는?
『그는 정신력이 지구인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하고 예언의 능력을 갖고 있다. 아무튼 그를 직접 만나면 보통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느낄 수 있다.』


- 그의 예언 적중도는?
『1967년 고 로버트․케네디씨와 만났을 때 발도르는 「대통령에 출마하면 암살당할 것」이라고 충고하는 것을 직접 들었다.』


- 미국에서 그를 찾아오는 사람이나 그에게 편지하는 사람이 많은가?
『세계 각국에서 수없이 많은 편지가 쇄도한다. 그중에는 여자들의 러브레터도 있고 「당신의 아기를 갖고 싶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 그런데 그가 한국에 온다고 해 놓고 안 왔는가?
『중동 평화를 위해 레바논에 가느라고 못 왔다. 앞으로 한국에 오리라고 믿는다.』


- 그는 왜 금성에서 지구로 이주해 왔는가?
『평화를 위해서다. 그는 지구에 와서 아이젠하워, 로버트․케네디, 골드․워터, 빌리․그레함 등을 만나 지구의 평화를 위해 충고했다.』


- 그는 어떤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스파게티를 만드는 일에서부터 컴퓨터와 인공위성까지 못 하는 것이 없다.』


- 그의 IQ는 얼마인지 아는가?
『그의 두뇌를 우리들이 말하는 IQ로 잴 수는 없으나 2백을 넘는다고 생각한다.』


- 그는 미국 시민권이나 기타 면허증 자격증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가?
『아무 것도 없지만 그가 백지를 내 보여도 상대방에게는 그것이 면허증으로도 보이게 하는 능력을 그는 가지고 있다.』


- 그는 언제 어떻게 지구에 잠입했는가?
『그가 지구에 온 것은 까마득한 옛날이고 비행접시를 타고 왔다. 그리고 지금도 한 달에 두 번 비행접시를 타고 금성에 다녀온다.』


- 그가 비행접시를 타고 이착륙하는 것을 직접 본 일이 있는가?
『랜딩(착륙)해 있을 때는 못 봤지만 지상 1백여m 상공에 떠 있는 것을 나뿐만 아니라 많은 미국인이 보았다.』


- 그가 타고 다니는 비행접시는 어떻게 생겼으며 크기는 얼마나 되는가?
『모양은 사진대로이며 모선(스타쉽)은 지상 1백만 피트 상공에 대기해 있고 자선의 크기는 1백m라고 그가 말했다.』

 
◇ 지구인의 카메라에 잡힌 비행접시 ⓒ 김병화


- 그렇게 큰 비행접시가 어디에 항상 대기하고 있는가?
『그는 항상 모선과 교신하기 때문에 그가 이륙할 장소로 그때그때 자선을 보내준다고 그가 말했다.』]


- 그는 언제까지 지구상에 있을 예정이라고 했는가?
『지구에 영원한 평화가 정착될 때까지 있을 것이다. 자기는 금성 12인 평화위원의 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 뒤 스트랜지스 박사는 미국립UFO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UFO에 대해 연구하였답니다. 하느님의 거대한 계획을 깨닫고 하느님이 예비하시는 UFO와 지구인류와의 교류를 위해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던 중 그 일환으로 한국에 오게 된 것입니다. 택시 속에서 그에게 필자는 물어보았습니다. “한국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합니까?”


그는 “한국은 외계인과의 교류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분단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은 UFO가 나타나지 않지만 앞으로 수시로 나타나 한국인 누구나 UFO와 외계인의 존재를 믿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외계인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필자의 오래된 기억이기 때문에 100% 확실하지 않지만 그렇게 들었습니다.


과연 그렇게 될까요? 수많은 민족들이 있고 큰 땅과 풍부한 물자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있는데 우리 한국이 그러한 역할을 진정 할 수 있을까요?


필자는 살아가면서 꿈을 갖고 노력하면 언젠가 성취된다고 믿었으며 많은 것들이 그렇게 되었기에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 우리 한국이 외계 문명과 교류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추호도 의심치 않습니다. 현재 생명공학, 신약, 신제품 등 얼마든지 경쟁력 있는 부문 쪽으로 전 세계의 나라들이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우리는 우리나라 나름대로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그 중 외계 문명과의 교류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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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교수의 ´UFO와 미래´- 4UFO는 사람의 마음도 인식한다김병화 건강칼럼니스트 (2007.02.20 17:23:26)
 

UFO 대강연회를 열기 전 어느 날 스트랜지스 박사, 새로운 부인(30세 정도), 이 선생님, 유기민 선생과 함께 택시를 타고 가면서 필자는 ´UFO를 직접 타 본 경험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스트랜지스 박사는 새로운 부인과 함께 탓다고 말했습니다. “UFO가 나무 옆에 서 있는데 마치 보이지 않는 밧줄로 나무와 UFO를 고정시켜 놓은 것처럼 바람이 불어 나무가 움직이면 UFO도 함께 흔들렸다” 그리고 자신이 “마음속으로 어느 쪽으로 이동하라고 생각을 하면 그 생각하는 대로 UFO가 이쪽저쪽으로 움직였다”고도 말했습니다.


독자 여러분 가능하겠습니까? 그렇게 말할 당시는 1981년도였습니다. 컴퓨터나 인터넷은 일반인들이 상상도 못하던 때였습니다. 뇌 속에서 생각하는 것을 재현시킨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모든 것은 쉬프트(Shift) 해 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그 당시 말도 안 된다고 당연하게 여겼던 현상이 수십 년이 지나면 달라져 있음을 여러분도 인정하실 것입니다. 쉬프트 해 본다는 것 즉 가상적으로 과거나 미래로 시점을 옮겨 생각해 본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면 1,000년 뒤로 가본다면? “조금 그럴 수도 있겠군!” 하고 말하겠지만


“아니! 3,000년 뒤라면 마음속에서 생각하는 것을 재현시킬 수도 있겠구나!”


그렇습니다. 우리가 현재 생각하는 지식이나 경험이 반드시 옳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은 과거 역사를 잘 공부해 본다면 이해될 것입니다. 후에 소개하는 ‘죠오지 아담스키’라는 미국인이 1950년도 경 ‘파아콘’과 ‘주울’이라 불리는 외계인과 접촉했을 때의 내용을 소개합니다.(고려원 출간 ‘UFO와 우주법칙’ 인용)


『그건 그렇고, 거기서 나는 12대의 작은 원반이 선내 양쪽에서 두 줄로 늘어서 있는 것을 보고 완전히 흥분하고 말았다. 나는 곧 이것이 기록용 원반, 이를테면 근접관측을 위해 모선에서 발사되는 원거리 조작이 가능한 소형기계라는 것을 알았다. 그 직경은 90Cm 가량의 반짝이는 매끈한 자재로 제작되어 있으며, 마치 두 장의 얇은 접시를 마주 합친 모양을 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중앙부의 두께는 적어도 5~6cm 쯤은 될 것이다. 그러나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이 종류의 원반 크기는 일정치가 않아서 25~360cm에 이르는 것도 있는데 이는 적재 기구의 크기에 따라서 다르다는 것이다.


앞서도 말한 바 있듯이 이 작은 원반은 매우 감도가 높은 장치를 갖추고 있어 저마다 정찰원반의 항로를 완전히 유도할 뿐 아니라, 관찰구역에 생긴 모든 파동을 빠짐없이 모선에 통보한다.


한 마디로 파동이라 하지만 음성전파, 빛, 그리고 염파(念波 또는 想念波) 등 넓은 영역의 것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파동은 기록과 분석을 위해 모선으로 보내져서 조사된다. 아마 기술적으로 말하면 이 작은 원반이야말로 여태껏 보아 온 다른 행성인들의 과학기술 가운데서 가장 정밀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조종불능으로 지구에 떨어질 염려가 일을 때는 일종의 폭발현상을 일으켜 단번에 해체할 수 있으며, 지상의 인명이나 기물에 손상을 줄 경우에는 조금씩 용해시켜 버릴 수도 있다. 이러한 경이적인 비행물체가 바로 이 방안 양쪽의 큼직한 테이블 위에 나란히 놓여져 있는 것이다. 그 비행체 밑에는 홈 같은 것이 패어 있었다. 각 원반 바로 뒤의 선벽에는 그 원반이 빠져 나갈 수 있을 정도의 둥근 창 같은 입구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그 방에 들어섰을 때는 창이 모두 닫혀져 있었다.


잠깐 거기서 나는 일부러 눈을 돌려 주변을 살펴보았다. 정찰원반의 레일과 레일바닥이 이 방의 한끝에서 천정을 빠져 내려와서, 다시 마룻바닥을 뚫고 아래로 계속되고 있었다. 다음에는 또 소형원반으로 눈길을 돌려 보았다. 그 원반이 실려 있는 테이블 앞쪽에 큼직한 조종반이 장치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
... 중략)


“이 사람들은 각자의 장치로 스크린 위에 나타난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토성의 조종사가 설명했다.


“이것이 모두 나중에는 교육용으로 쓰이는 기록이 되는 것이지요.”


아까 모선을 떠난 두 대의 소형원반은 어찌되었는지, 나는 호기심이 나서 물어 보았다.


조종사는 대답해 주었다.


“그 소형원반은 지금 지구의 어느 거주 지역 상공에 떠서, 그 지점에서 발산하는 음향을 기록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것이 보고 계신 스크린에서는 선이나 점이나 횡선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다른 기계가 이 정보를 모아서, 원음을 기록하는 동시에 그 신호의 뜻을 다른 도형으로 표현하면서 해석해 나가는 것이지요.”


그렇게 설명을 들어도 나는 깜깜할 뿐이었다. 아마도 그런 표정을 짓고 있었던 모양이다. ‘주울’이 다시 자세히 설명을 되풀이해 주었다.


“<우주> 가운데 모든 것은 그 자신의 형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누군가가 <집>이라고 말하면, 그 사람의 심중에는 반드시 어떠한 형태의 주택의 이미지가 있을 것입니다. 인간의 감정을 포함해서 모든 사물이 이렇게 해서 기록되는 것이지요. 이 기계를 사용함으로써 당신네들 지구인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다든가 우리에 대해서 적대하고 있는지 아닌지조차 알 수 있습니다. 괄괄한 협박적인 언사는 물론 그런 생각만 해도 그대로 같은 도형으로 나타나, 우리 기록장치는 그것을 정확히 수록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당신네들 가운데 어느 누가 우호적이며 우리를 받아들여 주는가 하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전 <우주>의 모든 것은 <파동>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최근 지구에서는 이를 <주파수>라고 부르고 있는 모양이지요. 우리가 다른 세계의 언어를 습득하는 데는 이 주파수 또는 파동의 힘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가 설명하고 있는 동안 나는 스크린을 바라보면서 끊임없이 변화해 가는 여러 가지 형태를 보고 있었다. 이 시스템은 비교적 간단한 것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에 어째서 지구의 과학자들이 아직까지도 이와 같은 장비를 고안해 내지 못했을까 스스로 반문해 보았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나의 안내자가 이렇게 말했다.


“지구의 과학자는 어느 정도 알고 있지요. 이는 지구의 테입, 그리고 다른 녹음방법과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원리는 같은데, 단지 우리 것이 훨씬 앞서 있을 뿐입니다. 어기서는 여러 가지 주파수의 음성을 모아서 그것을 재생할 수 있으며 또한 그것을 도형으로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규모는 작으나, 지구인도 같은 조작을 텔레비전이라는 오락에서 하고 있습니다만, 이 역시 아직도 옹색한 지식에 묶여 있지요.”』


우리 인간의 두뇌는 아마 UFO 보다 더 정밀하고 기능이 좋은 기계일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을 만나면 처음 보는데도 그에게서 적개심을 느끼고 거북한 무엇을 느끼는 게 아닐까요?


필자는 그러한 텔레파시를 잘 느낍니다. 간혹 상대방한테서 어이없다는 말을 듣지만 필자의 뇌에서 보내주는 경고를 잘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건방지거나 심성이 나쁜 사람들이 곁에 별로 없습니다.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그날 밤 곤히 자는 중 새벽 3시쯤에 눈이 뜨입니다. 갑자기 마음속에서 ‘그 사람은 사기꾼이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떠오릅니다. 그런 이미지를 순순히 받아들여 필자는 그 사람을 다시는 만나지 않습니다.


또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집에 와서 명상을 하다보면 그 사람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무심하게 있는데도 자꾸 생각이 나면 자연스럽게 생각을 옮겨 봅니다. ‘아! 그 사람의 어깨가 아프구나. 그래서 자꾸 생각이 나는구나.’ 그렇습니다. 필자의 이성적인 판단은 여러 상황에서 흐려져 있어 그 사람의 어깨가 아픈 것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잠재의식은 냉정하여 그러한 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모든 의식을 끊고 명상을 하면 잠재의식은 그러한 정보를 보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필자는 전화를 걸어 확인해 봅니다. (계속)


http://www.dailian.co.kr/news/searchlist.htm?gubun=sh&dmno=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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