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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의식은 높이 상승했지만, 품성의 한계점으로 인해서 우주의 전체를 보지 못하고서, 우주의  어느 한 부분만을  체험한 에오라는 인물에 대한 조가람님의 글이 기억이 나서 다시 소개합니다. 

에오 신봉자들은 자기들 부류만 빼고 그 나머지 인간들은 죄다 원숭이들로 보이나 봅니다. 예전에 지구 원숭들이라고 악을 분출하면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무차별 공습하던 인물이 몇명 있었는데...에오 신봉자였습니다. 희안하게 그들은 동일이었는지는 몰라도 아이디는 각기 달랐지만, 공통점이 에오신봉자이고, 자기수행 자랑자들 이었습니다. 얼굴도 모르고 실재 겪어보지도 못했을 법한 대상들을 향해서... 저주에 가까운 적의와 분노를 드러내고서 자기의 분노와 적의의 원인은 바로 너때문이다! 라는 식으로 뒤집어 씌우기 짓까지 자행했는데...에고타령을 하면서 말입니다. 의식의 경지내지 앎을 찾았다고 자랑을 일삼고...견성타령과 깨달음 타령질만 할 줄 알았지..조가람님과 같은 품성에도 이르지 못한 자들이었지요. 

에오의 글자료들이 여기 저기에 많습니다.  인간의 악성과 야비함과 추잡스러움을 깊이 깊이 연구하고 싶은 사람들은 에오서적에 심취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인간성의 병패들과 병리적인 증세들을 철저히 연구 분석을 한지라...부패한 세상속의 인간군상들을 해부하기엔 에오의 책들이 하나의 공식처럼 편하게 와닿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모든 인간들이 다 부패한 군상들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고,  이세상에는 휴머니즘 정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고...그들의 숫자가 많지 않아서...대다수 인간들이 우습게 보일수도 있지만, 최소한 겪어보기전에는 무분별한 적대감과 조롱하는 자세를 벗어야 합니다.

사람을 향해서 비웃음과 조소를 날리는 자세? 스스로의 우월감이 머리꼭대기까지 오르고, 스스로 뭐가 된냥 으스대고 싶은 기고만장의 기분을 만끽하겠지만.....기본적으로 사람답게 살려면 겸손함을 유지하고  배려하고, 남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자세는 유지해야 합니다.

조가님은 생명에 대한 자비심을 확보한 자만이 영적 우주의 무한계에 한다설명을 했습니다.그러므로 스스로의 인생들을 잘 헤아리기를 바랍니다. 언제가 맞이할 죽음앞에서 자신의 진로가 어디로 놓여질지는 그 사람의 살아온 마음자세품성에 달린 것입니다. 의식을 최고로 상승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품성의 단계를 최고로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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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묘앙 에오
무묘앙 에오는 1992년(34세)에 완전한 견성을 이룬 후 2년간 "일체존재는 고통이다"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이 땅에서 사라진 일본태생의 영적선구자이다.그는 자신은 1만년 동안 속세와 영계를 오가는 윤회를 되풀이 하면서 오직 고(苦)에 대한 의문만을 가지고 살아왔다고 했으며, 그 의문이 풀리는 순간 해탈했다고 했다.
무묘앙 에는 청년시절 오쇼와 크리슈나무르티, 그리고 라마나 마하르쉬같은 인도의 각성자들과 영적교감을 통해 고(苦)의 근본에 대한 치열한 탐구를 해온 것으로 보인다. 그의 설법에는 원시불교와 오쇼를 인용한 설명들이 자주 나온다. 무묘앙 에오의 견성철학은 다소 공격적이며, 파괴적이고, 세상을 조롱하는 듯한 수많은 말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는 기독교의 휴거는 절 때 일어나지 않으며, 현대불교는 상술에 불과하다고 독설을 퍼 붙고 있다.

----------------------------에오의 [한밤중 명상] ---------------------------------

그러므로 한밤중의 여명 속에서 전 우주와 전 존재에 버림받은 유일한 철학자가 되라.  진정한 탐구의 유일한 여행은 그곳에서 시작된다. 낮이나 이른 아침부터 웅성거리며 희망적인 사고로 무장한 바보들로부터 벗어나서 또, [세상]이라는 미친 [생존교]를 떠나라. 또 진화니 인간성이니 자상함이니 사랑이니 하는 종교라는 인간 멋대로의 [인간교]로 부터도 벗어나 일절 존재 세계와 단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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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묘앙에오의 폐허의 붓다 외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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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리 제철을 잊고 피어난 그 청년은 너무나도 소중한 말을 남겼건만, 2000년이 지나도록 지구의 원숭이들이 전혀 이해하지 못한 말이다.  그것은 <너의 원수를 사랑하라.>이다. 너, 이것은 전부 사고를 의미한다. 그것은 무조건적이다.  그는 당신 내부에서, 당신이 두려워하고 거부하고 혐오하는 모든 것을 허용하라고 말했다.  즉, 당신 내부의 싫고 좋음이 일으키는 거부는 물론이요, 모든 종교관, 도덕관에 의해 당신이 <틀렸다, 적이다> 라고 단정하는 모든 것이 당신의 내면에 일어났을 때, 바로 그것을 허용하라고 말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이른바 종교인들에게 통할리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의 내면은 온통 적들로 가득차 있기 때문이다. 그들 마음속에 리스트화된 적들에는 다른 종파의 사람들, 미움, 다툼, 섹스 그리고 악마까지 들어가 있다. 그런 주제임에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움과 싸움, 박해와 학살, 문화유산의 파괴, 그리고 내면적, 심리적인 악마를 만들어낸 것은 그들 성직자들이었다. 이것은 반드시 명심할 일이다.

당신 내면에서 만약 당신이 <무언가를 적에게 돌렸다면> 즉, 무엇이건 당신 마음의 무언가를 거부하고 거절한다면 그 순간부터 당신은 반드시 당신이 거부하는 그것에 사로잡힌다. 왜냐하면 당신은 이미 그 순간부터 그것들에게 지나치게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항상 온건하고 평화롭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자세히보라. 그들은 어딜 가도 평화와 온건을 고집한다. 하지만. 그들은 평화롭지 못하다고 그들의 생각이 빠져 있는 것에 빈번히 부딪치게 될 것이다. 왜 그런지 아는가? 그들에게 평화라는 관념을 생기게 하기 위해서는, 그 반대관념이 결코 빠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사고의 법칙이다. 이는 반드시 기억해둘 관념과 가치관의 기분이다. 모든 사고는 그것의 반대관념 없이는 성립할 수 없다. 그래서평화주의자인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된다. 그들에게는 평화가 아닌 <반대의 것이 필요 이상으로 그들의 눈에 띄는> 것이 일이 신경질적이 되고, 끝내는 남에게 <넌 평화적이지 않아> 라며 말하기 시작하고, 쓸데없는 참견하는 버릇까지 붙는다.

이런 타입의 인간은 당신 주위에도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 어쩌면 당신이 그런 인간 중의 한 사람인건 아닐까?  이미 그들은 필요 이상으로 매여 있으며 <사로잡혀 있다.> 결국 이런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사고뭉치가 된다.  사랑이나 평화에 구애되는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그렇지 않은 상황에 휩싸인다.

기억해두라. 처음에 싸움을 거는 것은 꼭 그들이다. 그것도 늘 자각없이 걸어온다. 그들은 평화적이지 못한 것을 보면, 참지 못하고, 참견하고 입이 화근이 되어서 이미 그걸로 볼장을 다 본 셈이다. 그들은 단순히 그들이 만들어낸 적에 의해서 자멸한다. 그것은 이미 소위 신화를 만드는 형국이라 할수 있다. 평화와 사랑을 필요 이상으로 주장하고 입에 담는 것 자체가 남의 가치관에 대해 벌써 충분히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자세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함정에서 빠져나오는 유일한 방법은, 이들 선악관념을 전부 허용하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한 건 타오(TAO)뿐이다. 타오(TAO)는 시대와 장소에 따른 균형을 위해서 태어난다. 그것은 자연이 만들어낸다. 그래서 언제나 약간의 <극단적 이론>을 방편으로 꺼내는 것이다.

가령 <적을 사랑하라>고 말이다. 적이란 당신 내부의 모든 사고를 의미한다. 그들은 그 속에서도 균형을 잡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받아들여야 되는 것 즉, 허용하고 사랑해야만 할, 균형이 무너진 부분을 지적했을 뿐이다. 예수는 본질적으로 틀림없는 타오(TAO)의 일피이다. 단, 약간 멍청했다. 즉, 말이 너무 솔직하고 바보스러울 만큼 정직해서 오해받았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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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묘앙 에오가 간과한 경지....

조가람
무묘앙 에오는 실제 대단한 수행자였습니다. 영혼의 나이가 무르익을 만큼 무르익었죠. 실제 자기 스스로도 자신의 비범성을 알리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여서 그렇게 많은 책들을 쓴 것이구요. 정신계의 이단아라고 하지만 그는 인류 정신 사상의 거의 모든 걸 통채로 다 씹어먹은 천재였습니다.

그러나 에오의 행법 자체가 굉장히 고차원이기는 하지만 그는 마치 우주복을 안입고 우주에 뛰쳐 나간 것 처럼 갑작스럽게 시공이 없는 우주를 보았습니다.  그러니 대책없는 고통은 감당이 안되는 것이였고 그래서 요절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그가 본 대책없는 고차원 우주를 관찰해보자면..... 그건 오직 존재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는 우주입니다.

오직 존재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는 우주에서는 마치 은하계와 은하계 사이의 공간이 어마어마한 것 처럼 존재들이 뛰엄 뛰엄있습니다.그들중 어떤 이들은 우주의 사랑의 프로젝트에 협의하지 않은 어떤 비협의적인 거대 나이의 영혼들이 유폐되어 있기도 한데 그들은 죽지도 못하고 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분명 이런 이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우주에서 그런 형벌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다름이 아닌 무목적성에 너무 중독되어 절대적 근원의 심연 자체 입구 안에서 그 모든 의지의 끈을 놓았기 때문입니다.

 

원래 가능성의 우주에 입성할려면 기본적으로 자비라는 덕목을 끌어 안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선 그 영역을 정상적으로 인식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설령 입성하더라도  '완벽한 허무 자체' 가 우주 전체 인냥 규정짓는 것은 여태껏 성숙한 영혼으로 키워준 우주 자체에 대한 완벽한 반역이기에 우주는 그 개체에 지옥보다 무서운 형벌을 내리기 마련입니다.

 

실제 에오가 가능성의 우주에 유폐된 외계인들을 보았는데 그들은 진실로 우주에 존재했던 이들입니다. 다시 말해 그들의 역사는 보라빛을 뛰는 어떤 은하계에서 시작되는데  그 종족은 구지 묘사하자면 마치 코뿔소 같은 형상을 지닌 고차원적인 생명체였습니다. 그들 행성은 천지개벽 뿐만 아니라 온갖 우주의 진화 단계를 다 거쳤습니다. 말그대로 은하계 전 규모에서 초고대 문명을 이루었죠.

그리고 그들의 물질 은하계가 생명을 다해 감에 따라 이웃 은하로 그들 종족이 대량 이주를 하던지 아니면  그들 종족 멸망과 합께 그들 은하계 물질계 자체의 역사를 청산해야 하는지......그들 은하계 창조주의 명을 기다리는 상황이였죠.

그런데 당시 영성 우주 블랙홀 마저 허물고 오직 수학적으로도 혼돈밖에 산출이 안되는 영혼마저도 붕괴하리라 예상되는 우주에 즉각 입성할 수 있는 우주 여행 시스템을 발견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소립자 블랙홀을 열어 블랙홀에 입성해서 물질로 재결합이 안되더라도 영혼은 소멸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일반적인 블랙홀 과학의 원리죠.

그러나 그들은 놀랍게도 천상계 자체의 빛으로 구성된 우주 마저도 수학적인 분석을 했기에  마치 중간 정착역이 없는 편도행 열차처럼 즉각 영혼마저 소멸할 수 있는 블랙홀을 여는 법을 계발한 것이죠. 허무가 만연하던 당시에 일부 탐험자와 같은 철학적인 외계인들이 '창조주에 의해 절명 당할봐야 차라리 우리 스스로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방법을 택하겠다.....'고 선언하고 거대 함선을 구축하여 실제 그 상상을 초월한 과학이 접목된 인공 블랙홀에 뛰어 들게 됩니다.

그러나 비극적이게 그들은 그 길이 존제 자체가 소멸하는 길인줄 알았으나 그 곳은 다름 아닌 물질 우주 영적 우주 통틀어 최외각에 존재하는 가능성의 우주로 들어간 것 입니다. 그래서 그 형벌로 그들은 죽지도 살지도 또는 영원히 사라지지도 못한채 그 곳 차원에 억지로 감금된채  안으로는 오직 大하나님만 있는 無, 밖으로는 점들같이 보이는 영적 물질적 은하계만 봐라본채 유폐되어 있습니다. 진실로 그건 우주 최고의 비극이죠.

 

무묘앙 에오는 바로 이들을 만난 것 입니다자비심만 획득되었다면 무한계에 입적한 많은 부처님들을 볼 수 있었는데 생명에 대한 자비심 없이 오직 의식만 비약적인 상승을 해서 불행하게도 우주 최고의 불행을 본 것이죠.

이건 우주의 상식이지만 영적 우주 이상의 차원에선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봅니다. 실제 옆에 부처님이 존재해도 코드가 안맞으면 볼 수 없는 것이죠. 그래서 에오는 많은 것들을 지나치고 극단적인 허무만 본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 에오는 과감하게 無에 입적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초의 의식인 大하나님 자체도 교만한 완전성을 망각하기 위한 비명이라 규정지은체 일체 모든 것이 허무하다는 사자후를 토하죠. 에오는 다시 말해 이기적인 부처의 극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에오마저도 굴복할 수 없는 어떤 우주의 특명에 이끌려 무려 초고차원적인 책 9권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에오의 이 책들에는 나이가 무르익은 영혼들 특히 부처 단계 입성 혹은 미래 어떤 물질 은하의 창조주로 태어남 과정의 70퍼센트 단계에 이르른 영혼을 90퍼센트 가까이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 정신적인 힘이 실려있습니다.

그러나 에오는 이것 마저도 예언했죠. "자신의 책을 읽고 많은 이들이 빌어먹을 깨닮음 근처로 가까이 갈 것이지만 대부분 부처로 남아 있거나 창조주로 다시 태어나지 어떤 효용가치도 없이 그냥 소멸하는 이는 백만분의 일도 안될 것이다...빌어먹을 결국 우주 창조에 보탬이 됐네..." 이것이 제가 느끼는 에오 최후 마지막 유언입니다. 에오같은 부처는 우주 어느 곳 어느 행성이건 다시는 거의 안태어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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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lee3040777/15712759

ㆍ글쓴이  :   허적 (2009.05.01 - 02:30)
    허적님은 왜 무묘앙 에오의 글을 쓰레기 글이라고 단언하시는지요?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질문: 허적님은 왜 무묘앙 에오의 글을 쓰레기 글이라고 단언하시는지요.


허적이 무묘앙 에오의 모든 글을 읽어보지도 않고 그런 얘기를 했다면, 그건 섣부른 판단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허적은 그의 모든 글에 나오는 단어 하나 빠짐없이 읽어 보았으며, 그가 살았다는 무명암에도 그의 제자를 통해 가 보았고, 그들의 구도의 여정과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깊은 명상과 통찰을 통해 사후 그의 존재가 머물고 있는 계를 관찰하였습니다. 그 후에 내린 애교 섞인 결론입니다. (그를 폄하하고 싶은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그는 그가 말한 대로 [우주에서의 소멸]을 결코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단지 지독한 꿈을 꾸고 있었던 것입니다. 너무 리얼하고 실감나는 꿈 속에서는 본인이 체험한 모든 것이 진실로 인지되기 마련입니다.

이 세상이 [허상](虛想)이다 라고 할 때, 그 말은 옳은 말입니다. 긴 잠에서 깨어나 보면, 이 세상은 낮잠 잘 때의 꿈과 똑 같다는 것을 확연히 알게 됩니다.

꿈에서 벌어진 것은 그 꿈 속에 들어서 있을 때만이 의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차원(또 다른 꿈)에서의 생각 또는 사유로 그 꿈에 당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습니다.

가령 꿈 속에서 몹씨 가엾은 사람을 만났다고 했을 때, 연민이 생겨 그에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꿈에서 깨어 난다면, 돌아 온 이 현실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다시 그 꿈 속으로 들어가야만 그 사람을 다시 만나 뭐든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에오는 꿈 속의 문제를 또 다른 꿈인 현실에 대입시켜 해결점을 찾으려 했습니다.

그가 꿈 속에서 당면한 허무의 차원에서 자력으로 더 진전을 할 수 없었던 이유는 있습니다. 찾는 것은 고사하고 오히려, 그 계(界)를 운용하는 존재들에게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그 계를 지배하는 대표 신(神)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만날 수 있었겠습니까? 어느 경계든 그곳을 관장하는 신(神)을 대면할 수 있는 자는 그 역시 신의 자격을 가진 자 이여야만 합니다. 그건 이 세상뿐 아니라 천계에서도 상식적인 것입니다.

 

그가 만난 외계인들은 로보트와 같습니다.
당연히 허무를 느꼈겠지요.

그들의 지성(頭腦)과 단수(段數)가 얼마나 높은지를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날고 뛴다 하더라도 인간의 두뇌는 그들의 5~8%에 지나지 않습니다)

더 더구나,
무(無)나 공(空)이라는 경계는 진실된 경계가 아닙니다.

그 경계는 경계 자체를 [산산(散散)이 분해시킬 수 있는 단추]를 함께 품고 있는 특별한 경계입니다. 그 단추(버튼)를 찾을 수 있는 자만이 그 경계를 부수고 또 다른 [빛]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단추의 위치(通路)를 정확히 아는 자가 소위 “영혼의 스승”인 것입니다.

그런 자를 찾아야 합니다. 제자의 손을 잡고 이끌어줄 그 스승을요..


그 자는 오직 내면의 스승을 통해 찾을 수 있으며, (외면으로는 결코 찾을 수도 알아볼 수도 없습니다)
이것이 오랜 이 행성의 역사 속에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밀레니엄 [황금시대의 기적]이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점잖지 못한 분이 이 글을 보고, 또 누군가를 믿으라고 선동하느냐 한다면, 그는 여러분 각자내면의 스승이 일러준 스승이니 믿을 만 하다고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스승은 숭배의 대상이 아님을 조용히 타이르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부분,

이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정해진 각자의 운명의 길을 걸어 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혼자의 힘으로 아무리 자신의 육신과 마음을 가지고 지지고 볶는다 하더라도..
다행히
운이 너무나도 좋았다 해도,
에오의 그 경지요,
조주의 경지요.
라즈니쉬의 그 경지요.
크리스나무르티의 경지입니다.

즉, 마음(나)을 극복한 경지까지가 한계입니다.

그 또한 쓸 만은 합니다.

그도 저도 아니면
모두 [몽상가]의 길인 것입니다.

 

p.s)채널링과 우주, 차원 상승 등.. 에 관심이 많으신 여러 선남선녀에게 한마디 고언(苦言)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 중 많은 분들은 이 세상에 태어나가 전 이미 높으신 곳을 경험했던 분들입니다. 그리고 이 행성을 굳이 선택한 분들입니다. 여러분이 이 행성을 찾지 않았어도 이미 아주 높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모두 위대합니다.

그런데..왜 자신의 진동수를 하향 조정하여 굳이 이 행성을 찾았는지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 보셨습니까?

그 이유를 꼭 찾아 내셔야 합니다. 그것이 당장에 필요한 일입니다.

저들(외계 채널 주자)은.. 망각(妄却)을 이용하여 그대들을 부릅니다. 본래 있었던 고향으로 돌아 오라고.. 그곳은 아름다운 곳이며, 사랑이 넘치는 곳이며, 상상할 수 없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라고.. 이미 그대는 신이고.. 가질 거 다 갖은 존재라고..

여러분 중 어떤 이는 막연하게 생각나기 시작한 옛 고향의 기억을 더듬으며,
이 고통의 행성에 처해있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회한의 눈물을 흘릴지 모릅니다.고향으로 무척 돌아가고 싶으시겠지요.그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정작,꿈에서 깨어나면,다시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끔찍한 일임을 느끼실 겁니다. (허적도 그랬으니까요)
허적의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부디 깊이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가공(可恐)의 세트(set)인 이 행성을 선택하여 오기 전,
그대들이 품었던 높고도 높은 숭고한 그 이상을 견지(堅持)하시기 바랍니다.

^^
여기까지..
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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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책 밖의 에오의 모습에 대해서는
여기서 지금 얘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님이 직접만나서 얘기하고 본것을
얘기하지 않는 이상
인간의 세세한부분을 소중하게생각했는지
어쨌는지는 그냥 님의 주장일 뿐인것이죠


실제로 직접만나서 대화했다하더라도
실제 만나보니까 생각과다르게
참 인간적이더라....이거밖에 더있겠습니까?


불확실한것을 말할필요없이
확실한 책의내용을 보면 되는것입니다.


책열권의 내용에서 모두 소멸을 말하고있는데
극히 일부분이라니 무슨 얼토당토않은
말인지요


그는 깨달은자 이기는 합니다
우주의 허무함을 깨달은 자이죠


하지만 거기서 멈춰버린 사람입니다.


에오식으로말하면 허무지만
다르게 말하면 어떤 자신의 독창성을
창조할수있는 빈공간,또 자유라고
표현할수 있는것입니다.

 

부정적이고 허무론자라서 잘못되었다는게아니라
철저하게 우주에서 소멸하고자 하는사람이
실제로는 무슨 종교단체에 편지를보내고


같잖지도않은 사인선인가 나발인가하는
수행법을만들고
거기다 제자까지 키운다는 자체가 이미 모순이라는겁니다


이렇게 말하면 님께서는
소멸하는거하고 제자에게 사인선을 가르칠려고하는거하고
또 무슨 관련이있나 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에오는 말그대로 우주에서 영원한소멸을 얘기한사람입니다


그리고 사인선의 목적은 역시 우주에서 영원히 소멸하기위한
수행법이라고 에오 스스로 말했습니다.


소멸이란 자기자신의존재가 없어지기를 바라는것으로


다른사람과 관계하는것과는 완벽하게 상극되는 사상입니다


인간은 왜 가족을이루고 또 평생동안 수많은사람과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입니까?


소멸하고자하는사람에게는 다른인간과 관계하는것에
철저하게 염증을 느꼈다거나 그것을 넘어서서
타인과의 교류에 일말의 의미도 느끼지못하고


이세상,우주와의 영원한 이별
자신의 존재가 완벽하게 사라지는것을 소망합니다


분명히 에오는 그렇게 말했으면서도
책을내고, 수행법을만들고, 제자를가르치고
모순된 짓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는 36세라는나이로 죽기전에
물귀신처럼 우주에의 소멸로 사람을 끌고가려고 한것인가


그렇다하더라도 그가말한 진정한소멸에는 모순입니다


완벽한소멸의 에오식이론은
우주와의 단절인데 사람을 죽음으로 이끌고가는것은
어떠한 목적이 생기게 됩니다


자신말대로라면 그냥 혼자서 사라지는게
스스로의 말을 모순으로 만들지 않았을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일반사람보다도 더욱
사회와 교류를 했으니
자신이말한 세상과의 이별과는
맞지않는
말과행동이 틀린사람이라는
전혀 깨닫지못한 모순된 사람이라는
결정적 증거들만 숱하게 남기고 떠났다는 겁니다


그가전혀 깨닫지못했으면서도
깨달음을 이루었다고
세상을 미혹한사람이라는것이
밝혀진마당에
책의 구체적내용따위는 거론할가치도 못돼는것입니다


또 구체적내용이라고 해봐야
처음부터 끝까지 이세상에대한 지루함,환멸
허무로 점철된 내용으로서


에오스스로가 말한 소멸과
상반되는 모순된 얘기들뿐입니다


그러므로 님께서 말한
구체적내용에대한 구체적비판이나 지적이
하나도 없다는것은
님께서 전체적인 줄기를 보지 못하고
책의 글귀구절 하나하나에 신경썼기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 에오를 본다면
비판이나 지적이 하나도없다는 님의말이
틀렸다는것을 알것입니다.


누구보다도 인간애넘치고 인류를사랑했다는것은
에오책 열권 그어디에도 한구절 찾아볼수없습니다


전혀논리적근거가 없다고했는데
님께서는 무슨근거로 그런말을 하시는지요?


인간애넘치고 인류를사랑했다는
그 비슷한 말이라도 있었다면
에오책중 어느책 몇페이지에 있는지
제시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지못하다면
님이말한 인간애넘치고하는것은
역시 님의 헛된 짐작이고


에오를 잘알지도못하면서
에오스스로 깨달았다고 하니까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교주의 말에

할렐루야 외치고 머리속엔 집단최면에 걸려 날카로운 비판의식
따위는 눈을씻고봐도 찾아볼수없는
어중이떠중이처럼 몰려다니는
사이비신도에 다를바 아닌것입니다.


전쟁터에서 혼비백산하는 떠벌이라 ㅎㅎ
상대방에 대해 잘알지도 못하면서
막말하는것은 님이말한 좋고싫은감정에따라
좌우되는게 아니고 뭡니까 ㅎㅎ


아직어린사람인듯하니
책의 내용만보고 믿어서 말하라고
누가 그렇게 가르칩디까? ㅎㅎ


철없는 아이들이라
별다른 용기도없으면서
마치 용기있는척 자만하다가


실제상황에서는
비열해지는 자야 수도없는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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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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