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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릭
- 2011.03.04
- 11:49:26
- (*.156.160.193)
머씨님은 영적인 영역에서 개인적인 체험자 분으로 파악이 됩니다.
이론과 지식이 아니라, 실체험자분이라서...자신의 체험과 맞지 않을 경우는
이런 저런 여러 정보들이 자신의 당면한 영적 성장이라는 과제에 별 도움을 못느끼겠지만...
님같은 분의 체험 이야기가 때로는 여러사람들이 그들 자신의 현실을 이해하는 폭을 넓혀 주는 것 같습니다.
천사라는 영적 존재들까지 직접 체험한 분으로 여겨지고...영적으로 부정적인 존재들에 대한 체험부터...
사후에 혼으로 헤매는 존재들까지 비롯한 인식력과 체험의 범위가 넓은 분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개인 스스로와 주변의 처한 환경에 대한 책임감도 아주 깊은 분이라고 느껴집니다.
한 개인의 현실은 해결할 수 있는 상황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같이 존재하는데..최소한 머씨님
자신의 개인 만의 영성 문제는 충분히 해결하면서 5차원적인 인성내지 전인적인 품성을 완성할 수 있는 분으로 믿어집니다.
천사라는 영적존재들까지 체험을 하셨다는데...그들에게 실망을 하였던 어떠한 결과를 겪었든지...
천사존재를 체험한 정황은 님의 마음의 중심이 그런한 존재들의 중심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본인의 여정은 그들에게 실망한 점을 극복한 새로운 영적 존재로서, 이후의 여정이 설계될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사람은 존귀합니다. 사람의 인체를 비롯해서 영적인 신체들까지 아주 소중합니다. 이러한 것을 모른체 사는 사람들도 많지요...
누구라도 세상의 외부현상 기준에 본인의 삶을 비교하지 않는 방향으로 묵묵히 걸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님이 새로운 설계를 위해서 태어났고 살아가는 중이며, 그것을 반드시 영적 현실에서 실현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인다면...
한결 마음이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베릭
- 2011.03.04
- 15:34:24
- (*.156.160.193)
5차원 이상의 전인적인 품성과 지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5차원적인 품성은 여러가지 면들이 있는데, 그리스도 의식, 열린마음(부정적인 관념들의 세상적 세뇌에서 벗어나야 함),
빛의 몸을 이루기 위한 수용적 자세....개인과 주변환경을 비롯한 지구 전체를 향한 사랑의 마음의 유지 등등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신의 부분으로서 영으로서 존재하고 있는 자신의 본모습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본래 자신인 영은 5차원에서 9차원에 걸쳐 있다고 합니다.
그 영의 일부가 물질세상의 체험을 위해 육신으로 태어난 이유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순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입니다.
강제로 주입되는 온갖 허상(세뇌 프로그램)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카르마라는 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실현하고자 육화를 한 것입니다.
이내용은 12차원님 글에도 적은 내용이지만,
머씨님 자신이 고차원의 영이라는 존재에서 왔으며 ..그 이상을 지향할 수 있습니다.
신약의 요한복음서에 예수그리스도가 강하게 요청하는 내용중에서 ...
< 너희가 나의 하는 일을 할수도 있고, 더 나아가 너희가 나보다 더한 일을 할 수가 있다. >고
반복해서 전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어느 특정 영적 존재들의 단계와 그들의 영역내지 범위 이상으로 초월해서
님 자신이 분명히 뛰어오르고 도약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남은 여정을 잘 성취하기를 바랍니다. ^ ^
은하수
- 2014.05.10
- 21:00:12
- (*.234.201.248)
천사의 존재를 믿슙니다 근데 상급 천사는 혐오 짤 특히 케루빔은 천사가 아니라 괴물임 ㅜㅡ 미카엘 라파엘은 갈데아 주신 이었고 권천사 7계급 하미엘 천사는 그리스로마신화 에로스랑 완전 똑같다는 이야기를 하미엘 너무 쬬아 ㅋㅋㅋ 라지엘은 특별히 나쁜짓 한것도 없는데 금단의 비밀 지식을 까발렷다고 벌을 받아 타락천사가 됬다는 이야기가 그리스로마신화의 프로메테우스가 연상 되네요 메타트론은 에녹이 천사로 승격했다하고 쌍둥이 형제가 산달폰인가 천사 들 중 최고 대빵은 미카엘 이죵
1. 천사의 존재(存在)
1) 하나님께서 세상이 있기 전에(욥38:6,7), 거룩하게(유1:6) 창조하셨다.
2) 그리스도께서도 천사의 존재를 확증하셨다(마18:10,26:53)
3) 천만의 천사들'(히12:22)이라 불리 울 만큼 천사가 많다.
2. 천사의 속성(屬性)
1) 뼈가 없으며(눅24:39), 제한된 공간에 있을 수 있다(눅8:30).
2) 결혼하지 않으며(마22:30), 죽지 않는다(눅20;36).
3) 인간보다 뛰어난 지(知),정(情),의(意)가 있다(마24:36;눅2:13;벧전1:12;유1:6).
4) 하나님을 예배하며 인간과 교류할 수 있다(엡3:14,15).
5) 악한 천사는 영원토록 심판의 고통을 받는다(계20:7-10).
3. 천사의 조직(組織)
천사는 개별적으로 창조되었으나 독립 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조직을 가지고 있다.
1) 천사장(天使長) : 하나님의 측근에서 쓰이는 천사로
자기 앞의 사자(사63:9), 천사장(살전4:16;유1:9)이라 한다.
* 외경에는 대천사로서(계8:2 참조),
우리엘, 라파엘, 라구엘, 미가엘, 가브리엘, 사리엘, 예레미엘이 있다(에녹1서20:7).
- 미가엘(Michael) : 악령과 싸우는 천사(유1:9;계12:7;단10:13,21)
- 가브리엘(Gabriel) : 하나님의 계시전달의 천사(눅1:19;단8:16)
- 라파엘(Raphael) : 성도의 기도를 중보하는 천사,
- 루시퍼(Lucifer) : 확실한 근거는 없으나 찬양천사로, 타락하여사단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롬이 라틴어로 번역한 구약성경에서는 ‘계명성’'(사14:12)을 ‘루시퍼'(사14:12)라고 명명하고 있다.
2) 그룹 : 하나님의 거룩함을 수호하는 천사(창3:24;출25:18;삼하22:11;시80:1;사37:16).
3) 스랍 : 인간을 하나님께 접근시키며 예배를 수종드는 천사(사6:2,3,6).
4) 수호천사(守護天使) : 성도들과 어린아이를 보호하는 천사(히1:14;마18:10).
5) 정사, 권세, 능력, 주관하는 자, 보좌 : 천사들 중에 등급과 위엄의 차이가 있음을 보여 주는
계급적 명칭(엡1:21,3:10;골1:16,2:10;벧전3:22).
4. 천사의 사역(使役)
1) 하나님에 대하여
- 찬양하는 일을 한다(시103:20).
- 섭리를 대행한다(단10:21)
- 심판의 수종을 든다(마13:41,42)
2) 그리스도에 대하여
- 수태고지(受胎告知)한다(마1;20,21).
- 탄생 선포한다(눅2:10-12).
- 생명 보호한다(마2:13,26:53).
- 수종(隨從)든다(마4:1)
- 기도를 보조한다(눅22:43).
- 부활고지(復活告知)한다(마28:6)
3) 성도에 대하여
- 보호하고 섬긴다(시34:7;마18:10;히1;14).
- 육적 양식을 공급한다(왕상19:5-8).
- 활동방향을 지시한다(행8:26)
- 위기에서 구해준다(단6:22).
- 계시를 전달한다(단8;16-27).
- 기도에 관여한다(행12:15)
- 격려한다(행27;23,24)
- 의인의 영혼을 보호한다(유1:9).
4. 천사의 타락(墮落)
1) 천사는 본래 선하게 창조되었으나(창1:31), 범죄한 천사들은 벌을 받아 지옥에 던져졌다(벧후2:4).
2) 그러나 하나님은 일부 타락한 천사들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자유로운 상태에서 선한 천사들의 사역을 방해하는 일로 활동하도록 허용하고 있다(계 12:7-;단10:12-21).
3) 그리고 또 다른 타락한 천사들은 악령의 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마 8:16, 10:1, 눅 10:17,20, 엡 6:12).
4) 이들 무리 중의 우두머리 격인 사단도 마지막 심판 때까지 권세를 얻어 하나님 나라 사역을 방해하거나 성도들을 유혹하고 있다.
사단은 원어로 사타나스(satanas)이며, '대적자, 반역자'라는 뜻으로 하늘에 전쟁이 있어 미가엘 천사와 대적하여 싸우다가 땅으로 내어 쫓겨났다(계12:7-9). '마귀'(계12:9;마4:8,10), 또는 '바알세블'로도 불리며(막3:22;눅11:15), 귀신의 왕이다(마12:24;막3:22,23;눅11:15).
초대교회의 감독 가운데 한 사람인 아레오바고의 디오니시우스는
깊은 영감을 통해서 천상의 계급들에 대해서 많은 지식들을 우리에게 제공해 줍니다.
그분이 살았던 당시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상황은 여러모로 다르지만
그러나 그의 저술에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많은 부분에 새로운 조명을 받습니다.
천상의 존재들은 하나님을 드러내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하나님과 방불하게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실 때 그 속에 하나님의 속성을 넣어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것이지요.
그러나 피조물인 천상의 존재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것이 아닙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속성을 드러내기 위한 직능으로써 창조되었으며,
이런 천상의 존재들을 창조하신 분이 그리스도입니다(요 1:1~3, 골 1:16).
하나님이 사람과 짐승들은 쌍으로 창조하였지만 천상의 지성들은 무리로 창조하였습니다(느 9:6, 골 1:16).
이들은 사람들이나 짐승처럼 번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따라서 죽지 않으며 그 수는 셀 수 있는 산술적인 개념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이들은 또한 영적 존재이므로 우리의 육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우리의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들어나게 됩니다.
발람이 하나님이 그의 눈을 열어주기까지 그는 천사가 자신 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민 22:31).
이들은 사람의 모습 이외에도 여러 가지 상징들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바람, 불, 짐승, 새, 바퀴 등입니다.
다니엘서 9:21이나 계시록 14:6 등에서 날아가는 존재로 묘사하고 있지만
우리가 그림에서 보는 날개 달린 어린아이나 여성으로 묘사한 것은 성경에서는 전혀 지지를 받지 못합니다.
천상의 존재를 여성으로 표현하는 것은 독일신학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독일어는 대부분의 추상명사를 여성으로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이 천상의 존재를 표현할 때 여성 정관사인 ‘die’를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여성으로 인식하게 된 것이지요. 참고로 천사라는 말의 독일어는 ‘die Engel’입니다.
이들은 우리와 같이 지성과 감성과 의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지니고 있는 이런 요소들이 우리와 동일한 것이라는 데에는 의문이 있습니다.
우리는 타락한 존재이지만 이들에게는 죄가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들이 지니고 있는 퍼스날리티는 우리와는 다소 다르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들이 인간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 릴리(Ryrie)는 세 가지로 설명합니다.
1)이들은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며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통제를 직접 받는 존재이며,
2)이들은 인간이 아는 성경 지식을 훨씬 능가하며 성경의 모든 것들을 근원적으로 알고 있으며(약 2:19, 계 12:12),
3)이들은 인간의 역사를 배워서 아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지금까지 현장에서 지켜보아서 아는 것입니다.
이들이 인간의 삶의 모든 부분을 알고 있으므로 그 지혜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천상의 계급에는 세 등급이 존재합니다. 각 등급은 세 가지 신적 존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고의 등급과 중간 등급과 하급으로 나누어집니다.
천상의 최고 등급에 속한 존재에는 그룹(Cherubim)과 스랍(Seraphim)과 보좌(Thrones)가(계 4:6) 있습니다.
그룹은 ‘지혜가 충만한 자’ ‘지혜의 원천’이라고 불립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지혜를 이 그룹을 통해서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우리에게 전달되는 샘과 같은 존재인 것이지요.
이 그룹을 통하지 않는 지혜는 모두 거짓입니다. 스랍은 ‘촛대를 밝히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랍은 하나님의 빛을 만물에게 비추어주는 빛의 통로입니다.
하나님의 빛은 스랍을 통해서 만물에게 비추어지며, 스랍은 어둠을 물리치고 밝은 빛을 드러내는 역할을 하며,
이 역시 하나님의 가장 측근에서 그 영광을 드러냅니다.
이들은 지성소를 지키는 존재로 창조되었으며, 가장 거룩한 하나님의 속성(property)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보좌는 지상의 어떤 피조물로부터도 더럽혀질 수 없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며,
하나님의 가장 고귀하심과 능력이 충만하심을 상징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창조된 계급입니다.
이들 계급들은 하나님의 가장 고귀하신 빛(Devine Light)과
지혜(Devine Knowledge)와 정결함(Most Holy Purification)을 드러내도록 지음을 받은 존재인 것입니다.
이들은 전혀 죄가 없이 완전하게 창조되었으며, 하나님의 모든 비밀과 지혜가 이들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예수는 이들을 통해서 가르침을 받았고 이들을 통해서 신인식을 넓혀 나갔으며,
장차 우리들도 이와 같은 수단과 방법으로 신인식을 얻게 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죄가 있는 존재이며, 계속 죄 가운데 머물러 사는 존재입니다.
최상급의 존재들은 완전히 죄와 단절된 완전한 거룩을 덧입은 존재이므로
죄에 가득한 피조물과는 전혀 만날 수 없는 존재이며, 항상 하나님의 최고 측근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소리가 물소리 같습니다.
이들은 항상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지음을 받았으며,
이것은 구속 받은 우리가 장차 천상에서 해야 할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지혜와 힘으로 하나님을 돕는 동역자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들을 통해서 지상의 모든 피조물은 정결함으로 입게 되는 것입니다.
천상의 중간 계급에는 권능(Powers)과 덕(Virtues)과 주권(Dominions)이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주권(lordship)을 드러내도록 창조된 피조물들입니다.
권능(Powers)은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최상의 권세로 만물을 인도하도록 합니다.
이 권능은 항상 이김으로써 하나님의 무한하신 승리를 보여줍니다.
덕(Virtues)은 힘있고 흔들리지 않는 남성성(virility)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을 본받은 권능의 완벽함을 드러냅니다. 다함이 없이 솟아나는 에너지이며, 완덕은 주의 권능에서 옵니다.
주는 이런 것들을 통해서 피조 세계를 다스리시고 인도하십니다.
중간 계급은 하나님의 통치와 인도하심과 승리하심을 드러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이 계급은 하나님의 인격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도록 창조된 계급입니다.
주권(Dominions)은 무한한 자유를 드러냅니다.
이것은 일체의 속박(servility)을 거두어내는 권능이며, 진정한 주권(lordship)을 보여 주심으로써
우리가 주님에게 속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천상의 중간 계급은 거룩한 존재인 그룹과 스랍들로부터 하나님의 지혜와 빛을 받아
피조물을 상대하여 하나님의 뜻을 계시하시기도 하고 위로하기도 하며, 정결케 하기도 합니다.
천상의 하급계급에 속한 존재는 지배자(Principalities), 천사장(Archangles), 천사(Angels)입니다.
지배자는 하나님의 우두머리로서의 권능(the Princely Powers)을 드러냅니다.
최고 지배자로서 모든 지배자의 지배자 즉 왕 중 왕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서 창조된 것입니다.
지배자는 하나님의 질서와 명령을 보여줌으로써 만물이 그 아래 복종하도록 합니다.
천사장은 천사들을 통치하고 다스리면서 천사의 무리가 그들에게 주어진 소임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아 장차 하나님의 나라의 상속자가 될 사람을 섬기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까지 우리는 천사들보다 여러 면에서 뒤지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그 아들의 지위를 완전히 회복할 때는 천사들을 능가하게 될 것입니다.
이상에서 언급한 천상의 모든 계급을 우리는 구분없이 천사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성경은 이 계급들을 자주 또는 부분적으로 언급하고 있으며, 때로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니엘서와 요한 계시록에서 이 부분을 다루고 있지만 그 책들은 하나님의 신비를 다룬 묵시서입니다.
우리는 천상의 거룩한 존재인 이들 지성에 대해서 거의 아는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현대 과학 세계를 사는 우리에게 이런 내용들이 정말로 필요한 것인가 하는 질문도 하게 됩니다.
초대교회 당시 천사들을 숭배하는 일단의 무리들이 나타났습니다.
이들과 같은 무리들은 오늘날까지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신비한 것에 대해 극도의 경외감을 갖는 것은 어쩌면 인간의 본성일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이런 부분에 대해 경고합니다.
Paul Enns는 천사들의 조직을 세 가지로 구분합니다.
1)다스리는 자: 에베소서 6:12에서 정사와 권세와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을 주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니엘서 10:13에서 페르시아 국왕이 21일간 미가엘을 막아서 오는 것이 지연되었다고 합니다.
페르시아 국왕은 악한 영의 지배 아래 있는 세력입니다(계 12:7).
2)이스라엘의 보호자: 미가엘은 천사장으로 언급되고 있으며,
그는 이스라엘의 군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단 10:21). 그는 군장(ersten Fursten) 중의 하나입니다(단 10:13).
3)탁월한 개성: 미가엘이란 이름이 뜻하는 바는 “하나님과 같은 자 누구인가?”라는 말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시련을 당할 때 돕는 자입니다.
가브리엘(단 9:21)이란 이름이 뜻하는 바는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은 강하시다”라는 의미입니다.
메시아와 그의 왕국과 선지자들과 그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전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루시퍼라는 이름이 뜻하는 바는 “계명성”입니다.
그는 가장 지혜롭고 아름다운 존재로 지음을 받았던 것으로 보아 아마 그룹 중 하나였을 것입니다(겔 28:16).
천상의 지성들은 여러 부분에 연관되어 직임을 수행합니다.
먼저는 하나님과 관련된 일로 섬깁니다(시 103:20, 사 6:1, 욥 1:6, 2:1, 계 5:11, 8:1).
하나님을 경배하며 하나님의 신판을 전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국가에 관련된 일을 합니다.
이스라엘을 비롯해서 모든 국가의 지도자들과 그 백성들을 지키고 보호합니다(단 4:17, 10:21, 11:1).
특히 환란 때에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합니다(계 8~9장).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입니다.
탄생, 고난, 부활 그리고 재림에 연관되어 우리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달자로서의 일을 수행합니다.
또한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는 일을 합니다. 다음으로 교회와 연관된 일을 합니다(히 1:14, 행 12:5~10).
구원 받은 백성들을 보호하고, 주의 백성들을 고난 가운데서 돌보며, 임종 때에 천국으로 인도하는 일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역사적 전환기(Zeitenwenden) 마다 그들은 관여했습니다.
천지가 창조될 때에 찬양했으며(욥 38:6~7), 모세의 율법이 주어질 때 관여했으며(갈 3:19),
그리스도의 초림에 깊이 관여했으며(마 1:20, 4:11), 초대교회의 부흥에 관여했고(행 8:26, 10:3),
주님의 재림에도 관여할 것입니다(마 25:31).
천상의 지성들은 여러 가지 형태의 상징으로 우리에게 나타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불입니다.
불에 연관되어 나타나는 형상들로써는 ‘불수레’ ‘불 같은 생물’ ‘불꽃이 타는 것 같은 화염에 휩싸인 사람’
‘불기둥’ ‘불의 혀’ 등이 있습니다. 스랍을 ‘타는 불’이라고 표현합니다.
하나님의 신성을 불로 표현하며, 이것은 완전한 일치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불은 우리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작용을 합니다. 뜨거워지면 우리는 원기를 얻게 되고 행동하게 됩니다.
움추렸던 몸이 펴지고 활력을 얻게 되듯이 불은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제공합니다.
그러므로 불이 상징하는 바는 부활의 열기(revivifying heat)입니다.
사람의 형상으로 보여지는 것은 사람의 수직 형태가 인도와 다스림을 상징합니다.
특히 사람이 지니고 있는 몸의 다양한 기능들은 하나님의 다양한 속성들을 상징합니다.
눈은 빛을 인식하는 기관으로서 하나님을 빛으로 인식하기 위한 것이며,
귀는 신적 영감을 파악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혀는 영의 양식을 맛보아 알게 되고, 촉각은 각종 위험한 것들을 깨닫는 기능입니다.
어깨. 팔. 손 등은 행위 및 그 성취를 상징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게시판 ‘꿈과 환상’의 상징들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사장의 복식은 지도자의 권위와 지도력을 상징하며, 지팡이는 다스림과 인도를 상징합니다.
바람은 즉흥성과 신속성을 말하며, 특히 변화를 이끌어내는 수단으로 이용됩니다.
그리고 강력한 상승기류는 신분의 상승이나 위치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것을 영어로 ‘aerial spirit’ 이라고 부르는데 신적 에너지를 말합니다.
그 밖에 사자, 수소, 양 등과 같은 짐승의 이미지로 등장하는데
그런 것에 대한 상징의 의미에 대해서 게시판 ‘꿈과 환상’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천상의 존재에 대해서 점점 관심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천사학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학자 중 한 사람인 Malcolm Godwin은 1
990년에 출판된 그의 저서 “Angel: an Endangered Species”라는 책에서
“앞으로 30년 이내에 열 개의 팝송 가운데 하나는 천사를 주제로 다룰 것인데
이들 세상의 노래는 그것을 한낮 조롱거리로 삼을 것이다”라고 경고합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정사와 권세와 다스림이나 모든 만물이 예수로부터 지음을 받았고
예수로부터 나왔다고 바울은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천상의 존재를 신비주의로 여기고 덮어두는 동안 우리 곁에는 무속이 판을 치고 있고,
사주카페가 젊은이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천상의 소망을 잃으면 우리는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우리가 가야 할 곳은 긍극적으로 하늘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