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당김의 힘>을 다 읽고 난 느낌은 좋다.
지금까지 읽은 자기계발서와 일부 영성서적의 종합정리 완결편, 달리 말하면 종합선물세트다.
질문과 답변이 짝짝 맞아떨어지고 내용은 쏙쏙 잘 들어온다.
처음 책을 잡았을 때 '그렇고 그런 책 중 하나가 아닐까, 빨리 읽고 치우자'고 생각했다.
<신과 나눈 이야기>의 저 월시가 추천사에서
놀랄만한 정보이며 기념비적 자료이며 눈부시게 찬란한 통찰이라고 극찬한 것을 보고
약간의 기대가 생겼다.
이 책은 영적교사들인 아브라함을 만나고 대화를 나누게 된 경위부터 설명한다.
그들은 인간이 자신의 놀라운 존재가치를 이해하게 되기를 바라며
또한 자신이 본질적으로 어떤 존재이고 현재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책이 쓰인 방식은 제리가 질문을 하고 에스더는 무의식 차원에서 라디오 전파를 수신하듯 그들의 생각을 받아 적었다. 아브라함이 우리에게 가르치고 싶어 하는 것은 '지금 내 처지나 상황이 어떠하든 지금 내가 어떤 존재상태이든 관계없이 자신이 원하는 어떤 삶의 자리로 옮겨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나는 왜 여기에 있는 것일까?
무엇이 옳고 그른지 내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일상 체험을 어떻게 하면 새로운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까?
인생이란 게임의 규칙과 도구는 뭘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 세 가지 영원한 우주법칙을 제시한다.
1. 끌어당김의 법칙 - 비슷한 것끼리 끌어당긴다.
2. 의식적 창조과학 - 내가 생각하고, 믿거나 기대하면 현실이 된다.
원하건 원치않건 자신이 현재 생각하고 있는 대상을 얻는다.
3. 허용의 법칙 - 나는 나인 그것이다. 그리고 나는 다른 이들 모두가 그들 자신이 되도록 기꺼이 허용하겠다.
허용하는 존재되기.
이 세 가지 법칙을 순차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으면 절대자유의 경지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간마디별 의도하기가 있다.
시간마디별 의도하기는 지금 이 순간에 자신이 특별히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의식적으로 확인해 나가는 기술이다.
새로운 시간마디에 들어섰을 때 그 순간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잠시 멈춘 후 자신의 주의력을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향하게 함으로써 그것을 향해 힘을 끌어오게 만드는 것이다. 이 내용은 같은 저자의 <행복창조의 비밀>에도 나온다.
이 책을 사서 권하고 싶은 사람이 셋 떠오른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몇 안 되는 게 이럴 땐 다행이다.
각자 알아서 살고 있는데 뭘 끌어당기라느니 밀어내라느니 하는 읽을 거리를 들이미는 것도 조심스럽다.
뭐라고 하면서 주면 설득력 있을까? 겉으론 시크하게 "시크릿 실천편이야 읽어 봐"라고 말하겠지만,
속엔 "제발 좀 읽어 봐 줘, 진짜 좀 변하면 좋겠어" 하는 간절함이 담겨 있다.
이 책은 흔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심각한 영성서적도 아니다.
<리얼리티 트랜서핑>처럼 새로운 용어나 개념을 익히지 않아도 되고,
<신과 나눈 이야기>처럼 방대하지 않고, <호오포노포노>처럼 단순하지 않다.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깔끔한 인생 실용서다.
주의를 기울여 읽으면 이 책이 누군가의 인생의 전환점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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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트랜서핑 카페 <상상(panzee3)님> http://cafe.naver.com/transurfing/3294
이런 책이 엄청나게많죠 다 똑같은내용-_- 저 책쓴사람도 저내용한가지고 엄청나게 책많이냄-_-;
매년마다 제목만바꾸고 내용만 약간바꿔서 책다시 내고내고 팔아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