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링 글을 설명한 정보인데, 전반부는 공감이 잘되는데
후반부 내용들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소설을 만들어서 집어녛은 것 같습니다.
원문 그대로를 그대로 옮겨두기는 합니다만, 공상과학 소설을 쓴 절반의 거짓이 섞인 글 같습니다.
현재진행형 사건들에 대해서는 거짓말을 못하고 사실들을 전하는데,
고대시대 아시안인 인종창조와 미래시대의 메타외계인 인종설은 거짓말로 보여집니다.
아무튼 사기를 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레이 납치때에 보이는 인간형 외계인정체는 실상 파충류외계인 혼성체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교묘하게 그레이들이 온건파라고 하면서, 메타외계인들이고 미래에서 온 존재들이라고 거짓말치고 있습니다.그리고 심지어 고대시대에 태어난 아시아인종들은 미래에서 등장한 제타그레이인들과 메타외계인들이 고대시대로 돌아가서 창조한것이라고 합니다.
완전 날강도같은 거짓말이라고 의심스럽습니다.
메타인들은 한마디로 지구인과 플레이아데스인 거문고인들과 제타인들을 결합시킨 혼혈종족이라는 것인데,
그렇게 유전자실험에 능하고 아시안인종을 창조할 정도로 특출하다면, 왜 자기네 종족들 독자적 개량을 못한다는 것인지요?
그레이는 시간여행이 가능하다지만, 사건에 참여하거나 사건을 바꿀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종창조 중 아시안을 그들이 했다???
그러면 세계사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특별한 능력자들이라면 지구의 현재진행형 흑역사들 좀 바꾸지 왜 지구현실의 암흑사에는 모른체 방관을 하는지 이해불가합니다.
고대시대에 인종창조를 하는 일은 고차원 신들의 허락을 받고서 행해야 하며, 그렇게 유전기술이 우수하면 본인들의 유전적 문제를 해결할 것이지 본인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허덕거리면서 새로운 아시아인종을 고대시대로 가서 했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미래에서 고대시대 거슬러가서 아시아인종을 창조했다고 말하지 말고,차라리 그당시 고대시대에 존재하고 있던 그레이 인종들이 즉 그레이 조상들이 아시아인종들을 창조한것이다라고 설명을 해야 차라리 이치에 맞고 합당한 것입니다.
그리고 미래에서 온 메타인종들이 현재에 들어와서 활동을 한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 채널링정보들을 100%믿으면 절대 안됩니다. 고대시대나 미래시대는 증거들이나 증명할만한 객관적인 증거가 없는데 단지 말~설~ 이론이라고 덥썩덥썩 받아먹으면 정상적인 사고 흐름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정상적인 상식조차 거부하고 부정하면서 해괴한 이론을 만들어대고 주장하는 극단적인 성향으로 치우치고 맙니다.
인간들만 거짓말을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낮은 수준의 영적존재들이나 질이 낮은 외계인들도 거짓말을 아주아주 잘하는데,
자기들의 필요에 의해서 음모적인 말바꾸기와 말만들기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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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부터의 방문자4
제7장 수감자에 대한 실험
“지난 이틀 간, 어딘가로부터 관찰당하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틀 뒤, 잠에서 깨어 보니까, 한 대의 소형 우주선이 교도소 감방 창밖에 멈춰서 있었다.”
-- 리 워싱턴(가명 수감자)
외계인에 의한 실험은 교도소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납치 현상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면 계속할수록, 의외의 사실이 명백해지게 된다. 방문자와 지구인의 접촉이 어느 정도까지 사회에 침투해 있는가? 이 현상의 전체상을 명백하게 밝히는 수수께끼의 단편이 아직도 어딘가에 숨어 있는 것은 틀림 없을 것이다.
1991년 초, 필자는 매우 지적인 어떤 남성으로부터 흥미있는 편지를 받았다. 그 내용은 그와 주위 사람들이 외계인과 접촉한 체험에 관한 것이었다. 이 남성의 체험의 특이한 점은, 외계인과의 접촉이 뜻밖의 장소에서 일어났다는 것이다. 실은 이 남성은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죄수였던 것이다.
이 남성을 리 워싱턴이라고 부르기로 하자. 현재 미시건 주의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그는 1970년대 후반 이후, 외계인으로부터의 접촉을 계속적으로 받고 있다. 리 워싱턴으로부터 보내온 편지는 지금까지 그가 체험한 것을 극명하게 전하고 있다. 그 편지 내용에서, 균형이 잡히고, 왕성한 탐구심으로 가득찬 그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 한편, 때때로 그가 자신의 체험을 의심하는 모습이 전해져 온다. 리의 체험담은 지금까지 UFO 현상 속에서 간과되어 온 분야에 빛을 비추어준다.
여기서 그의 편지를 소개하기로 하겠다.
“기묘하게 생각하겠지만, 나는 16년 간이나 교도소에 유폐되어 있으면서, 지금까지 외계인과 접촉해 온 경험을 갖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사회 일반의 수감자에 대한 이미지는 마음을 암흑에 지배당한 사회의 쓰레기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전면적으로 옳다고는 말할 수 없다. 수감자라는 말을 들으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부정적인 상을 갖는다. 그러나 내가 알아 주기를 원하는 것은 설사 옥중에 있다 하더라도, 지금까지 내가 신과 일체가 되기 위해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노력을 한 결과, 이전에는 무지와 몽매에 지배되어 있던 내 마음에는 자각이 싹트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나는 참으로 많은 존재와의 일체감을 실감할 수 있게 되었다 ...
내가 있는 교도소의 수감자는 이전부터 누군가에게 관찰을 당해 온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일반적으로, 교도소처럼 공포와 어둠이 지배하는 장소는 관찰이나 실험을 행하는 데 알맞는 장소일 것이다. 나는 어디까지나 느끼고 있는 것을 쓰고 있을 뿐, 이 느낌에는 아무런 뒷바침도 없다. 때때로 내 기분을 의심할 때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실증할 수 있는 것보다 추측에 의거하는 부분 쪽이 더 많다.”
리 워싱턴이 보내온 편지의 문면에서는, 그의 냉정한 관찰자로서의 자세가 항상 엿보인다. 그곳에서는 망상이나 과장의 경향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그의 이야기가 을씨년스러운 사실감을 가지고 우리들에게 육박해 오는 것도 바로 거기에 이유가 있을 지도 모른다. 그의 체험이 기록된 최초의 편지를 소개하겠다.
“지난 이틀 간, 어딘가로부터 관찰당하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틀 뒤, 잠에서 깨어 보니까, 한 대의 소형 우주선이 교도소 감방 창밖에 멈춰서 있었다. 두 명의 외계인이 우주선 옆에 서 있고, 한 사람이 내가 있는 감방의 창 쪽으로 다가왔다. 외계인이 가까이 다가옴에 따라서 그의 목표가 나라는 것을 확신했다.
외계인은 그의 손에 길다란 막대기 모양의 장치를 들고 있었다. 그것이 작동하면, 흰 광선이 뻗어나올 것이라는 것을 어째서인지 나는 알고 있었다. 나의 창밖에까지 온 외계인은 장치의 끝 쪽을 내 쪽으로 향했다. 장치에서 광선이 나오는 순간, 나는 광선이 향해진 방향과는 반대의 구석으로 달려 갔다. 광선이 빗나갔다. 그러나 나는 방의 구석으로 쫓겨들어간 상태가 되어 버렸다. 만사가 끝장이었다. 외계인은 장치를 나의 제3의 눈(미간)을 향해서 광선을 발사했다. 광선이 명중했다. 그 순간, 이해할 수 없는 정보가 보내져서, 나의 마음이 의미불명의 언어나 기호로 가득 채워졌다. 한참 있다가 외계인이 떠나 가고, 나는 그때 경험한 것을 대부분 기억한 상태에서 잠이 깼다.”
UFO 문헌에 접한 적이 있는 사람은 그 문헌 속에 자주 등장하는 물건이, 리 워싱턴의 체험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막대기 모양의 장치, 이마에 비쳐지는 광선, 맹렬한 속도로 보내지는 기호나 정보가 그것이다. 리 워싱턴과 접촉한 외계인의 의도를 탐색하는 사이에 더욱 놀라운 사실이 명백해지게 될 것이다.
실험에 가장 적합한 교도소의 폐쇄된 환경
제6장까지, 외계인이 지구상에서 행해 온 실험에 대해서 이야기해 왔다. 여기서 잠시 실험을 행하는 외계인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보기로 하자. 만일 당신이 연구와 실험을 하기 위해서 지구에 와 있는 외계인이라고 한다면, 어떠한 환경을 원하겠는가? 아마 관리된 환경을 원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지구상에서 관리된 환경이 이미 갖추어져 있는 곳은 어디일까? 만일 연구자의 목표가 강한 자극에 대한 감정 반응의 데이터나 피험자로부터의 뇌내 물질의 채집에 있다고 한다면, 관리된 환경이 있고, 그 위에 강렬한 감정이 소용돌이치는 장소는 어디일까? 그곳은 바로 교도소가 아닐까?
제6장까지의 정보와 납치 현상을 다룬 대표적인 문헌의 내용에서도 명백한 것처럼, 외계인은 납치한 피험자의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서, 어떤 줄거리에 따른 상황 설정을 할 경우가 있다. 다음에 소개하는 리 워싱턴의 편지에는, 이러한 외계인의 의도를 엿볼 수 있는 흥미 깊은 체험이 적혀 있다.
“어느 날 밤, 외계인은 나를 포함한 몇 명의 죄수들을 끌어내서, 감정 테스트 같은 것을 행했다. 내 기억에 이런 테스트를 받은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이튿날 아침, 이 테스트를 받은 사람들 중 나의 기억에 남아 있던 것은 3명 뿐이었다. 그 가운데 2명과 이야기를 해 보았더니, 케빈이라는 사람만이 체험을 기억하고 있었다. 케빈은, 외계인이 관련된 무슨 일인가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구체적인 사건은 생각해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실험에서는, 우리들은 우주선의 내부나 혹은 다른 장소에 끌려 갔는데, 그곳에는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 있었다. 그곳에서 일어난 체험은 모두 연출된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실험의 대상으로서 우리들은 그 방으로 끌려 갔던 것이다. 기술자는 보이지 않았으나, 우리들의 반응이 하나도 빠짐 없이 누군가에 의해서 기록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테스트의 내용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가 있다. 하나는 인간을 기쁘게해 주는 내용이고, 또 하나는 불쾌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특히 흥미를 느낀 것은, 외계인이 우리들에게, 더 이상 교도소로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고 한 일이다. 과거의 외계인과의 접촉 체험에서, 그들이 우리들을 자유롭게 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품은 것은 그날 밤이 처음이었다. 만일 내가 사라진 것을 알면, 교도소의 교도관들은 필시 놀랄 것이다. 나의 가슴은 기쁨으로 가득 찼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것은 단지 실험으로, 우리들의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서 외계인이 말한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얼마나 잔혹한 실험인가!”
만일 외계인이 교도소를 연구실로 간주하고 있다면, 리 워싱턴의 이런 체험도 납득이 간다. 외계인은 화를 내고, 두려워하고, 기버하는 것과 같은 극단적인 감정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 ‘감옥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좋다’고 죄수에게 전달하는 것만큼, 그들을 기쁘게 만드는 방법은 달리 없을 것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것 같은 실험을 하고 있다고 해서, 외계인이 잔혹하다고는 반드시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외계인들은 인간의 감정에 대해서 무지한 것 뿐이다. 그들에게는 인간의 여러 가지 감정이란 기껏 해야 색깔이 다른 사과 정도로 비칠 것이다. 그리고 단순한 호기심에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하고 있는 것이 틀림 없다.
수감자의 접촉 체험에 의해서 크게 부각된 외계인들의 불화
그리고 리 워싱턴은 죄수 동료로부터 들은 두 가지 체험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덧붙여 말하면, 수감자들은 이러한 체험을 이야기하지 않고 가슴 속에 숨겨 둔다. 정신 장해라고 단정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리 워싱턴은 많은 수감자들과의 사이에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은밀히 체험을 함께 나누어 왔던 것이다.
“수감자로 익명을 희망하는 어떤 사람은 1년 전에 굉장히 무서운 체험을 했다고 한다. 그에 의하면, 어느 날 밤중에 잠에서 깨어 보니까,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닌 어떤 존재’가 그의 감방 안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고 한다. 그의 침대는 바로 창밖이 내다 보이는 위치에 놓여 있었다. 커다란 머리에 두 개의 거대한 검은 눈알을 가진 괴물이 창으로 들여다 보고 있으면, 누군가에게 알리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일 것이다. 실제로 그는 큰 소리로 소동을 벌리면서 교도관을 불렀다. 교도관은 침입자를 찾았으나, 침입자는커녕 이상한 물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에게 있어서 이것은 공포 체험이었던 모양으로, ‘두 번 다시 그런 꼴을 당하기 싫다’고 말하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케빈도 자고 있는 도중에 외계인의 우주선이 창밖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우주선을 본 것은 깨어 있을 때의 일이라고 케빈은 생각한 것 같은데, 이침이 되어 보니까, 자신이 잠을 자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또한 그는 오른쪽 귀가 묘한 감각에 사로잡힌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를 느낄 때, 사실은 나도 오른쪽 귀에 묘한 감각을 느끼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우연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아마도 그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그들이 느낀 귀의 묘한 감각은 UFO 학에서도 새로운 것이 아니다. 외계인과 접촉한 뒤에, 귀와 코에서 출혈이 있었다고 보고하는 사례도 많다. 만일 리 워싱턴이 물질 수준에서 외계인과 접촉하고 있다면, 그것은 어느 정도의 빈도로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리 워싱턴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오랫 동안 교도소에서 살고 있는 동안에, 한밤중에 코피가 나와 벼개를 더럽히는 죄수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 숫자는 너무나 많다. 나는 이것을 이전부터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리의 체험담은 납치 사건의 연구에서 명백해진 사실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 수감자와 만나온 외계인은 도대체 누구일까? 리의 편지에 등장하는 존재는 분명히 제타 레티쿨리인의 외관과 일치한다. 수감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험에 관여하고 있는 것은 과연 제타 레티쿨리인 뿐일까? 리의 체험담은 다음에 계속된다.
“어느 날 밤, 잠 속에서 밤 하늘에 많은 외계인이 날아 다니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우주선은 두 개의 편대로 되어 있었고, 교도소가 있는 방향으로 비행해 왔다. 모두 합쳐서 18기에서 20기 정도였다. 그 가운데 절반은 (내용은 불명이지만) 다른 임무를 행하러 향하고, 나머지 절반은 교도소 상공을 계속 날고 있었다.
우주선은 청록색의 광선을 방사하면서 날고 있었다. 한참 동안 그것을 바라보고 있으려니까, 우주선의 비행과 청록색의 광선에는 어떤 목적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들은 누군가를 찾고 있는 것이었다. 그들이 찾는 인간 가운데는 나도 포함되어 있었다. 광선에 빨려들어가는 것을 느끼는 사이에, 나는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우주선 안으로 이송되었다. 그 가운데는 낯이 익은 수감자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전부는 아니라 하더라도, 상당한 부분은 기억하고 있다. 그곳에서 나는 어떤 외계인 그룹이, 에이즈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감염자를 조종하고 있다는 것, 또 대중을 통제하기 위해서 매스 미디어가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외계인으로부터 들었다.
나의 선생님은 빨강 머리의 외계인 여성이었다. 그녀에 대해서, 마음 속으로 ‘외계인 치고는 꽤 매력적이군’ 하고 생각했더니, 그녀는 웃으면서, ‘칭찬하는 말로 들어 두겠어요’하고 말했다. 나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녀는 자주 웃는 외계인이었는데, 여러 가지 정보를 아낌 없이 가르쳐 주었다. 그녀의 눈동자는 윤기가 있는 짙은 갈색이고, 끝 쪽이 약간 동그스름한 작은 이빨을 갖고 있었다.”
흥미 깊은 정보다. 이미 소개한 편지에서 제타 레티쿨리인 유형의 외계인과의 접촉이 기술되어 있었으나, 여기서는 인간형 외계인과의 만남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마도 리 워싱턴이 만났던 인간형 외계인은 다른 비슷한 접촉 사례에 등장하는 외계인과 같은 종족인 것처럼 생각된다. 다른 접촉 사례와 마찬가지로, 제타 계의 외계인의 관심은 주로 샘플의 수집이나 실험의 실시에 집중되어 있다. 한편, 인간형 외계인의 목적은 인간에 대한 정보 제공이나 직접적인 접촉을 행하는 데 있는 것 같다. 리 워싱턴의 다음 이야기는 이것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외계인의 어던 그룹은 우리들에게 진실을 전하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다른 그룹은 그것을 원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된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외계인 사이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여기서 외계인이 교도소를 대상으로 행하고 있는 실험에 대하여 플레이아데스인 사샤(Sasha)의 이야기를 들어 보기로 하자.
이야기하는 사람 -- 사샤(4차원의 육체를 지닌 플레이아데스인 여성)
● 외계인의 종족에 따라 죄수와 접촉하는 목적이 다르다
지구인이 납치라고 부르는 현상은 분명히 교도소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도소에서 일어나는 납치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보다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른바 납치는 어디까지나 그것을 체험하는 것에 동의한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장소에는 그다지 중요한 의미가 없습니다.
외계인들 가운데는 수감자가 교도소라고 하는 관리된 환경 속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 자도 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외계인도 있고, 모르는 외계인도 있는 것입니다. 또 외계인의 종족에 따라 죄수와 접촉하는 목적이 서로 다릅니다.
수감자의 납치에는 여러 종류의 외계인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구인이 온건파라고 간주하는 제타 레티쿨리인을 들 수 있습니다. 다만 제타 레티쿨리인이 교도소에서 행하는 납치는, 납치의 전체 건수에서 보면 극소수입니다. 덧붙여 말한다면, 리 워싱턴이 접촉해 온 것은 이러한 제타 레티쿨리인의 그룹입니다.
이것은 모든 납치 체험에 해당되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인간은 그 의식 상태에 걸맞는 접촉 체험을 끌어들입니다. 만일 당신의 마음이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다면, 무서운 접촉 체험을 끌어들이고, 한편 영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은 온화하고 우호적인 외계인과의 접촉 체험을 끌어들일 것입니다.
온건파인 제타 레티쿨리인은 수감자들이 놓여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수감자와 접촉하는 첫 번재 목적은 감금 상태, 특히 부정적인 환경에 있는 인간의 에너지 장(場)과 감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은 인간이 발하는 부정적인 에너지가 미치는 결과를 연구하고 있을 뿐이지, 그들 자신이 그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두 번째 목적은 감금 상태에 놓여진 인간으로부터 유전자를 채집하는 일입니다. 기묘하게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제타 레티쿨리인은 감금 상태에 있는 수감자의 유전자가 변이하는 지 어떤 지를 알고 싶어합니다. 그들의 선조는 지하에서의 유폐 생활을 체험했습니다. 그 때문에, 제타 레티쿨리인은 수감자의 환경과 자신들의 선조의 체험에서 공통점을 찾아내고 있으며, 수감자의 유전자가 감금 상태에 적응하는 과정을 연구하고 싶은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일종의 위문 활동으로 일부 수감자들과 교류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들과 수감자와의 영적인 교류는 여기에 해당됩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은 수감자에 대하여 일종의 동지애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과 접촉함으로써 종족의 과거에 일어난 유폐 체험을 생각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에게 있어서는 죄수와 교류하는 것은 종족의 과거를 치유하기 위한 노력의 표현입니다. 온건파인 제타 레티쿨리인과 수감자들 사이에는 이러한 좋은 의미에서의 교류가 있습니다.
그밖에 수감자와 접촉하고 있는 외계인으로는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그룹이 있습니다. 그들은 주로 중립적인 제타 레티쿨리인입니다. 이런 유의 접촉 목적은 어디까지나 과학적인 것이어서, 수감자에게 접촉 체험은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습니다. 또 이런 목적을 가진 접촉의 경우, 외계인이 영적인 교류를 하기 위하여 인간에게 접촉하는 일은 없습니다. 이런 종류의 접촉은 일반 사람들에게 대해서도 행해지고 있는데, 수감자를 대상으로 하는 접촉 쪽이 높은 빈도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간형 외계인도 수감자와 접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플레이아데스인을 포함한, 거문고 자리계 1)의 다양한 종족입니다. 이러한 인간형 외계인은 우호적인 의도를 가지고 접촉을 행하고 있지만, 죄수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그다지 많지가 않습니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인간에게만 이러한 접촉이 일어납니다. 또 이것은 보통 수감자에게 지식을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실험은 행해지지 않습니다. 정보를 제공하는 외계인2)은 보통 접촉하는 인간과 특별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 인간의 통제를 꾀하는 부정적인 외계인의 존재
수감자와 접촉하는 외계인들 가운데 마지막으로 들 수 있는 것은 부정적인(negative) 집단입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납치에서는 부정적인 외계인이 관여하는 비율이 적지만, 교도소처럼 부정성이 소용돌이치는 관리된 환경에서 일어나는 납치에 대해서는, 그들에 의한 관여의 비율이 높아집니다. 이것은 수감자들 대부분이 두려움, 무력감, 희생자 의식을 갖고 있으므로, 그 심리 상태에 걸맞는 외계인을 끌어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접촉에 관여하고 있는 존재에는 부정 지향(의식의 진화가 늦어진 존재)의 제타 레티쿨리인(흔히 ‘그레이’라고 불리운다)이나 오리온인 등이 있습니다.
오리온인과 하는 만남은 몇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첫째, 육체를 지닌 존재와의 만남. 다음으로 텔레파시에 의한 접촉, 그리고 홀로그래프로 투영되는 존재와의 접촉도 있습니다. 그밖에, 부정 지향의 다양한 인간형 외계인도 이런 유의 접촉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러한 접촉은 인간의 심리에 관한 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외계인들은 이렇게 얻은 정보를, 두고두고 인간을 통제하거나, 권력을 휘두르기 위해서 사용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네거티브 지향의 외계인들은 수감자를 몰모트로 취급하고, 비인간적인 실험을 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도소는 바깥 세게로부터 격리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실험이 죄수들에 대해서 행해지는 빈도가 일반인들에 대한 경우보다 높은 것입니다.
여기서 열거한 외계인의 각 그룹은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때로는 그들 사이에서 흥정 비슷한 행동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부정 지향의 외계인으로부터 수감자를 지키려고 하는 외계인이 있거나, 수감자를 공포에 의해서 지배하고, 온건파의 외계인에 의한 접촉을 방해하려고 하는 부정 지향의 외계인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흥정의 예는 얼마 안 되지만, 때로는 외계인들 사이에 이러한 불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지적해 두고 싶습니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외계인과의 만남이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에 의해서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설사 부정적인 접촉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접촉 체험의 내용을 바람직한 것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 교도소는 지구인의 집합의식의 축약도(縮略圖)인가?
어떤 의미에서 교도소는 지구 전체의 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지구가 은하계 우주의 교도소’라는 설을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 하면, 누군가에게 강제당해서 지구에 태어나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구인 전체의 의식에서 본다면, 이러한 생각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교도소는 지구인의 집합의식의 축도라고 할 수 잇습니다. 즉, 수감자를 접촉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지구인의 전체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외계인의 각 그룹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수감자에게 접촉하고 있습니다. 온건파인 인간형 외계인은 자신들이 인식할 수 있는 인간에게 접촉합니다 (온건파인 제타 레티쿨리인과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외계인은 그들과의 만남을 미리 양해하고 있는 인간을 찾습니다. 즉, 고유 파동이 컴퓨터에 사전 등록되어 있는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자원자의 등록 방법에 대해서는, 제4장에서 이미 하론이 이야기한 바와 같습니다.). 그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파동을 가진 사람, 구체적으로는 피해자 의식으로부터 벗어나 있는 사람이라면 인식할 수 있습니다. 온건파 외계인은 특히 이러한 의식 수준에 도달한 수감자를 찾아서 접촉합니다. 피해자 의식을 벗어난 수감자는 교도소 전체의 의식의 변화를 가능케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온건파 외계인은 그들을 접촉의 중요한 목표로 정하고 있습니다.
외계인과의 접촉에 대해서는 유유상종의 법칙이 딱 들어맞습니다. 즉, 부정 지향의 외계인은 자신들과 비슷하게 닮은 파동을 가진 인간을 찾아냅니다. 이런 종류의 인간은 마음이 공포에 지배당하고, 피해자 의식이 강하고, 그리고 타인을 착취하려고 하는 타입입니다.
인간형 외계인의 동기와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온건파인 인간형 외계인은 지구의 해방을 돕는 해방군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들은 지구가 스스로 과한 멍에로부터 해방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수감자는 지구의 파동을 상승시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교도소의 의식을 향상시킴으로써 집합 의식에도 그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그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감자를 접촉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외계인에게 최대의 도전과 곤란으로 가득찬 임무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임무에서 최대의 보람과 효과를 찾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감자와 접촉하는 인간형 외계인 가운데는 미래의 지구로부터 찾아오는 자도 있습니다. 그들은 과거의 시대(즉, 현재)로 돌아가, 수감자의 의식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교도소 제도를 개선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 플레이아데스인은 건설적인 교류에 관심이 있다
여기서 우리 플레이아데스인의 그룹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수감자와 접촉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이야기하겠습니다.
문화 기술자(cultural engineer)인 나, 사샤(Sasha)는 연구의 일환으로 지구의 형벌 제도에 대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수감자가 되는 것을 선택한 영혼들의 자발적인 협력 아래 행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들이 그들을 납치하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들의 경우, 수감자와의 대부분의 교류는 꿈의 수준에서 행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이 육체 수준에서 수감자를 방문하는 것은 극히 드믑니다. 수감자는 교도소에서 심리 테스트를 받기 때문에, 외계인과의 교류에 대해서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나 자신은 직접 교도소를 방문한 적은 없으나, 동료인 플레이아데스인 가운데 몇사람은 교도소에 갔던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추진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자면, 우리 외계인 연구자는 수감자와 텔레파시로 교신하면서, 그가 놓여 있는 상황에 대해서 품고 있는 생각, 욕구, 희망, 두려움 등 감정의 상태에 대해서 탐색을 합니다. 외계인이 수감자에 대해서 영적인 정보나 형이상적인 법칙과 같은, 우주적인 정보를 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에 접함으로써 수감자는 자신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교류는 추상적인 수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수감자가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수감자가 꿈 등의 변성 의식 상태에 있을 때, 다른 행성이나 우주선 안으로 운반하여, 그곳에서 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때로는 외계인이, 다른 차원에서 알고 있는 인간에게 교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교류는 즐거울 뿐만 아니라 매우 유익합니다. 왜냐 하면, 수감자는 이러한 교류를 통해서 기쁨이나 건설적인 에너지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지상으로 가지고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수감자와의 교류를 통해서 외계인들은 참으로 많은 것을 손에 넣습니다.
● 온건파인 인간형 외계인은 수감자와의 접촉을 통해서, 자신들의 문명에 형벌 제도가 있었던 시대를 돌이켜 볼 수가 있습니다. 수감자의 감정에 접하거나, 그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자신의 내부에 환기시켜지는 감정을 체험하는 것은, 이러한 외계인들의 성장에 무척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 인간형 외계인은 지구상의 형벌 제도의 목적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거문고 자리인의 문명에서는, 여러 개의 행성이 감옥으로 사용되고 있던 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있어서는 징벌이나 교도소는 결코 낯선 것이 아닙니다.
한편, 교도소 제도와는 전혀 인연이 없는 문명으로부터 찾아온 외계인 가운데는 ‘고립’이라는 개념이나, 사회에서의 교도소의 필연성을 알지 못하는 자도 있습니다. 또 교도소가 사회로부터 강제적으로 격리되어 있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도 있습니다. 이러한 외계인 가운데는 지구와는 동떨어진 세계로부터 와 있는 자들이 있기 때문에, 감금을 비롯해서 지구인이 물리 차원에 도입한 개념을 그들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 온건파인 제타 레티쿨리인은 수감자와 접촉함으로써 감정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된 인체의 생화학적인 진화에 대한 데이터를 모으고 있습니다. 적어도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들은 수감자와의 교류를 통해서 종족의 과거를 치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시점에서, 그들에게는 이러한 인식은 없습니다. 그들은 유전적인 진화에 관심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얻은 정보는, 나중에 그들이 유전자 실험을 통해서 스트레스나 변화에 견딜 수 있는 강인한 종족을 만들 때 귀중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 부정적인 외계인 집단은 수감자에 대한 접촉에 대해서 독자적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수감자에게 영향을 줌으로써 그들의 영향력이 이윽고 사회 전체에 미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교도소를 목표로 삼는 것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최단 거리라는 사고방식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거꾸로 막다른 골목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을 그들은 깨닫지 못합니다. 부정 지향의 그룹은 권력의 확대나 타인의 지배를 목표로하고 있으며, 범죄를 저지르기 쉬운 인물을 접촉의 상대로 고릅니다. 그들의 관심은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동기에 있으며, 특히 죄수만이 그들의 접촉 대상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정적인 외계인으로부터 접촉당하고 있는 수감자는 자주 밤중에 코피를 쏟거나, ‘내가 누군가에게 감시를 당하고 있다’고 하는, 설명하기 곤란한 느낌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공백의 시간을 체험하거나, 과대망상적인 경향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편, 긍정적인 교류의 특징으로는 의식의 확대,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분노의 감정의 완화, 정보나 에너지적인 교류가 일어난 꿈의 기억, 내적인 평화, 이전에는 없었던 성장이나 활동에 대한 예감, 목적 의식의 자각 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설사 부정적인 접촉 체험을 하고 있는 수감자가 있다 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그들이 그 상황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잊으면 안 되는 것은, ‘인간은 자신과 동등한 존재를 끌어들인다’는 원칙입니다. 만일 수감자가 부정적인 외계인과 접촉하는 것을 그만두겠다고 원한다면, 우선 자신의 내부에 있는 공포심과 피해자 의식에 직면할 것을 권합니다. 그렇게 하면 부정적인 접촉을 계속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장에서 이야기한 것은, 일반적으로 간과되어 온 분야의 사건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명백해진 것은, 어디까지나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외계인과의 접촉에 의해서 영향을 받은 사람은 사회의 모든 분야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진상이 밝혀질 날이 가까운 장래에 찾아올 것입니다.
인간은 지금 외계인과의 만남이 모든 사회의 수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때에 와 있습니다. 사실로부터 눈을 돌리거나 회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그것은 집요하게 육박해 옵니다.
외계인에게는 다양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수준에서는 그들에게 공통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구의 진화를 실현시키는 것’입니다. 이 목적이야말로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는 사회 속에서 간과되거나 어둠에 파묻혀 온 일들에 눈을 돌리기를 권합니다. 왜냐 하면, 발견해야 할 것이 아직도 방대하게 널려 있기 때문입니다.
(주)
1 거문고 자리계
거문고 자리계 그룹은 지구상에서 인간형 생명체를 창조한 최초의 사람들이다. 거문고 자리인은 플레이아데스인이나 시리우스인 등의 선조로, 지구가 속하는 은하계 우주 패밀리 가운데서는 육체를 갖고 존재하기에 이른 최초의 종족이다.
2 정보를 제공하는 외계인은 보통 접촉하는 인간과 특별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본문에도 있는 것처럼, 외계인으로부터 접촉을 받은 죄수는, 그 외계인의 전생(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분신)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접촉을 통해서 외계인은 자신의 과거를 치유하려고 한다.
제8장 메타휴먼(Metahuman)과 유전자 실험
“납치의 현장에 인간형 외계인이 있다는 것은 실제로, 다른 어떤 것보다도 납치당한 인간의 의식의 진화를 가속시키는 것입니다.”
--- 저메인(Germane)
인간형 외계인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해명한다
외계인과의 접촉담 속에는 제타 레티쿨리인과 협력해서 일하는 인간형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이 많이 있다. 이러한 인간형 외계인은 도대체 누구인가? 또 어떤 목적으로 그들은 인간의 납치에 가담하고 있는가?
이 장에서는, 납치에 관여하는 인간형 외계인과, 과거 수천 년에 걸쳐서 지구상에서 행해져 온 유전자 실험의 행방에 대해서 저메인에게 설명을 부탁해 보기로 하겠다.
이야기하는 사람 -- 저메인(육체를 갖지 않은 집합의식체)
● 미래에서 온 인간형 외계인 메타휴먼(Metahuman)
납치 사례에서는 제타 레티쿨리인과 활동을 함께하는 인간형 외계인(Humanoid)의 존재가 자주 보고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주로 그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인간에게는 무엇이든지 분류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경향이 있으나, 외계인을 인간의 방식으로 분류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십시오. 그런 전제 아래 설명을 하자면, 납치 현상에서 제타 레티쿨리인과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되고 있는 금발의 인간형 외계인 중 약 60퍼센트는 미래로부터 와 있습니다. 그 나머지 40퍼센트는 각종의 다양한 외계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래로부터 와 있는 인간형 외계인을 유전자 구성으로 본류하면, 거문고 자리계, 플레이아데스계, 지구계로 대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말한 종족의 틀을 뛰어넘은, 메타휴먼1)이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입니다. 덧붙여 말한다면, 메타(meta)는 ‘초월’을 의미합니다. 유전적인 종별(種別)이나 기원으로 따지자면, 그들은 거문고 자리, 플레이아데스, 지구를 고향으로 삼고 있으나, 진화를 거친 뒤에, 기존의 우주 종족을 초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메타휴먼들은 현재 지구인이 접촉하고 있는 외계인(제타 레티쿨리인)과 비교하면, 에너지나 물질을 용이하게 조작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은 진화의 새로운 단계에서 갖추어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메타휴먼들은 에너지나 물질을 조작함으로써 자신의 모습을 용이하게 바꿀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 물질적은 현실에서 자신의 밀도를 물질에 가까운 상태로 만드는 것이 그들에게는 용이한 일입니다. 그들은 실제로 자신의 모습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어떤 파동을 방사함으로써 본래하고는 다른 모습으로 상대방에게 인식시킵니다. 덧붙여 말한다면, 이러한 능력은 4차원에서 가능해지는 것이어서, 현재 인간이 있는 3차원에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인종적인 기원은 가지각색이지만, 의식 상으로 그들은 하나의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에 가까운 시간대로부터 찾아오는 외계인과 비교하면, 유전적인 융합이 앞서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같은 현실이나 이념을 공유하고 있으며, 공통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개인에게는 다른 관심이 있으나, 그러한 관심의 추구가 그룹 전체의 공통 목적의 실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미래로부터 찾아오는 메타휴먼들의 목적은 진화의 촉진에 있습니다. 말하자면, 그들은 진화 촉진 기술자인 것입니다.
미래로부터 오는 메타휴먼의 그룹에는 각기 다른 과제가 있지만, 이러한 과제는 모두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 과제란, 비약적인 진화를 일으키는 데 필요한 자극을 개인이나 집합의식에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미래로부터 찾아와서 아시아인을 만든 존재이기도 합니다(나중에 자세히 설명할 것임). 제타 레티쿨리인이 유전적인 문제를 해소할 때에도 그들은 활약할 것입니다. 즉, 그 메타휴먼들은 제타 레티쿨리인이 전멸할 위기에서 벗어나, 유전자 실험에 의해서 태어나는 신종족으로 변화하는 것을 지켜보고 원조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미래로부터 찾아오는 메타휴먼 이외의 인간형 외계인에는, 여러분과 같은 시대에 존재하는 플레이아데스인, 거문고 자리인, 혼혈 인종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혼혈 인종이란, 제타 레티쿨리인이 유전자 실험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는 지구인과의 혼혈종족이 아니라, 거문고 자리인, 플레이아데스인, 지구인 및 그 계열에 속하는 비슷한 종족의 혼혈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혼혈 인종은 인종적인 융합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을 종족적으로 분류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인간과 같은 시대에 존재하는 인간형 외계인의 목적은 가지각색이지만, 그들의 주된 목적은 유전자 분야의 연구나, 어떤 약속을 수행하기 위해서 인간과 접촉하는 일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가령 플레이아데스인이 지구인으로 살고 있는 전생의 자신에게 접촉하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 제타 레티쿨리인과 인간의 교량 역할을 맡은 메타휴먼
메타휴먼은 납치당한 인간과 제타 레티쿨리인의 교량 역할을 맡는 등 몇가지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미래에서도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제타 레티쿨리인에게 있어서는, 인간의 체험을 이해하고, 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교량 역할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납치를 할 때, 거기에 인간형 외계인이 있기 때문에, 제타 레티쿨리인은 참으로 많은 정보를 얻습니다. 우선 먼저, 인간과 메타휴먼이 교류하는 모습을 관찰함으로써 양자의 태도를 비교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관찰을 통해서 제타 레티쿨리인은 파동이나 감정에 대한 획기적인 이해를 얻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들에게 최고의 수확은, 자신들의 과거를 사실적으로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구인과 유전적인 관계가 있는 메타휴먼이 특별한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구상의 동물에게는 자신과 유전적인 관계를 갖는 동물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리는 능력이 있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도, 메타휴먼과 자신 사이에 유전적인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일종의 ‘동포 의식’을 갖습니다. 이러한 마음은 제타 레티쿨리인에게는 일어나기 힘든 것입니다.
또한 메타휴먼의 외관이 인간과 비슷하기 때문에, 납치당한 인간은 그들이 있는 것에 대하여 안심을 합니다. 그러나 제타 레티쿨리인이 행하는 납치마다 메타휴먼이 입회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누가 어던 접촉에 입회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유전자 실험의 담당자인 제타 레티쿨리인입니다. 또 입회하는 인간형 외계인은 유전자 실험의 내용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제타 레티쿨리인 가운데서도 진화 정도가 낮은 자들 중 99퍼센트는 메타휴먼이 실험에 입회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제타 레티쿨리인 가운데서도, 의식의 진화가 잘 되어 있는 사람일수록, 메타휴먼의 입회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메타휴먼이 납치에 입회하는 비율은 낮기는 하지만, 그것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납치에 인간형 외계인이 입회하게 된 경위를 이야기하겠습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에게 감정이 없다는 것은 이미 지적했습니다. 감정이 없는 그들이 인간과 의사 소통을 하려고 하면, 당연히 거기에 커다란 간격이 생겨납니다. 이러한 사태에 직면한 그들은 좌절을 느끼고, 두 종족의 교량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은 다소 주류(主流)에서 벗어난 거문고 자리인이나 플레이아데스인의 흐름에 속하는 종족에게 접촉해서 원조를 청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메타휴먼과 제타 레티쿨리인의 협력 관계가 생겨났습니다. 유전자 실험은 두 그룹에게 있어서 자신의 진화도 가속시키는, 의미있는 연구 계획실험이 되었습니다.
이 배경에 대해서 약간 보충 설명을 하겠습니다. 우선 외계인들의 기본 합의 위에 성립되어 있는 모체가 되는 단체로 우주연합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주연합의 위성 조직이 있습니다. 한편, 우주연합과는 엄연히 구별되는 혁명적인 그룹이 있는데, 그들은 독자적인 우주연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각 그룹은 각기 다른 목적을 갖고 있으나, 갈등 상태에 있지는 않습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은 위성 조직이나 혁명적인 그룹에 접촉해서 원조를 청했습니다.
원조를 요청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면, 제타 레티쿨리인은 텔레파시에 의해서 요구를 발합니다. 텔레파시적인 파동으로 보내져 온 요구에 대해서, 응할 의사가 있는 자는 그것에 응답합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이 보낸 메시지는, ‘죽어 가고 있는 우리 종족을 구해 주십시오. 만일 구해 주지 않으면, 당신네들의 종족의 장래도 위험합니다’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요구는 이론적으로 정곡을 찔렀습니다. 혁명적인 외계인의 그룹은 유전자의 비축과 지식의 확대로 이어지는 제타 레티쿨리인과의 공동 실험에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에 응했던 것입니다.
● 외계인은 과거의 인류로부터 빼앗은 것을 돌려주려 하고 있다
인간형 외계인의 목적은 한결같지가 않기 때문에, 그들이 제타 레티쿨리인과의 합의에 의해서 얻은 것은 가지각색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자신들의 과거의 행위를 바로잡을 방법을 항상 찾아내려고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형 외계인은 그 옛날에 자신들이 지구인으로부터 무엇인가를 ‘탈취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실험에 참가하는 것은, 탈취한 것을 지구인에게 돌려주기 위한 하나의 수단인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들 저메인(Germane)은, 그들의 과거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들이 지니고 있는 인식을 대변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들의 입장으로서는, 실험에 가담하는 것은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일 없이, 지구인에게 봉사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이미 지구인에게 개입하고 있는 제타 레티쿨리인의 활동에 참가함으로써 인간형 외계인은 그 개입 행위를 완화시키고 있습니다. 즉, 개입을 진화로 바꾸고 있다는 인식을 그들은 갖고 있는 것입니다. 납치의 현장에 인간형 외계인이 있다는 것은 실제로, 다른 어떤 것보다도 납치당한 인간의 의식의 진화를 가속시키는 것입니다.
인간과의 접촉이 일어날 때, 메타휴먼들은 보통 제타 레티쿨리인의 우주선 안에 있습니다. 인간이 우주선 안으로 끌려간 시점에서, 그 인간과 접촉하는 메타휴먼이 정해집니다. 혹은 납치가 일어났을 때, 메타휴먼이 승선하고 있는 우주선이 제타 레티쿨리인의 우주선으로부터 시공간적으로 가까이에 있어서, 그 시점에서 실험에의 참가가 정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주선 안으로 끌려 온 인간은 의자에 앉혀지던가, 진찰대 위에 눕혀집니다. 실험을 하는 동안 과학자로서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는 것은 어디까지나 제타 레티쿨리인입니다. 한편, 담당이 된 메타휴먼은 인간의 잠재의식에 초점을 맞추고, 그 인간의 감정의 흐름이나 정신적인 이미지의 변화를 관찰합니다.
그들은 인간의 감정 에너지의 안정에 힘쓰지만, 때로는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중에 잠을 깨는 인간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면, 메타휴먼은 자신이 옆에 있다는 것을 인간에게 전하거나, 인간의 머리나 손을 만지면서 말이나 텔레파시로 다정하게 이야기를 겁니다. 메타휴먼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납치당한 인간을 안심시키고, 긴장을 풀어주는 데 있습니다. 한편, 제타 레티쿨리인의 목적은 메타휴먼과 인간의 교류를 관찰해서 얻은 데이터를 정보 은행에 비축하는 일입니다. 이것이 메타휴먼이 참가하는 경우의 일반적인 시나리오입니다.
실험에 참가하는 인간형 외계인의 성별이나 인원수는 피험자가 되는 인간의 관념 체계에 따라서 결정되어집니다. 이것은 단시간의 에너지 체크에 의해서 조사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에 의해서, 그 인간이 남녀 어느 쪽과 동석(同席)을 하면 안심하는가 등이 점검됩니다.
어떤 외계인은 우주선 안을 안내하거나 자신의 고향인 별의 이야기를 하는 등, 인간에 대해서 개인적인 접촉을 합니다. 때로는 인간에게 질문을 하는 외계인도 있습니다. 이러한 접촉은 데이터 수집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현실 인식을 알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집니다.
앞에서 말한 베티와 버니 힐 부부의 접촉 사례에서 외계인이 한 질문 가운데, ‘황색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인간의 지각에 대해서 조사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은 복수의 인간에게 똑같은 질문을 함으로써 얻어진 대답의 변화를 분석하는 수법을 취합니다. 인간과 같은 시대로부터 오는 인간형 외계인은 인간에 대한 의사 소통을 보다 직접적인 형태로 행합니다. 이것과 비교하면, 메타휴먼과 인간의 교류는 상징적이고 원형적이며 또한 동시에 에너지적인 것입니다.
제타 레티쿨리인과 인간형 외계인의 의사 소통은 텔레파시로 행해집니다. 이 경우의 텔레파시는 감정 수준이 아니라 정신적인 수준에서 일어납니다. 한편, 메타휴먼의 경우는 감정 및 정신적 수준에서 의사 소통을 꾀하는 훈련을 받고 있기 때문에, 두 수준에서의 통신이 가능합니다.
메타휴먼이 제타 레티쿨리인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은 개개의 경우에 따라서 다릅니다. 하나의 예이지만, ‘이 인간은 지금 핵전쟁이 가져다주는 공포의 시나리오를 마음 속에서 체험하고 있습니다’라는 식으로, 인간의 심리 상태에 대해서 제타 레티쿨리인에게 전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은 메타휴먼과의 교신을 통해서, 인간이 감정 수준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을 육체의 반응과 함께 관찰할 수가 있습니다.
또 메타휴먼은 인간의 의식의 각층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험도 전달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 이 인간은 현재 의식에서는 자각할 수 없는 공포를, 잠재 의식의 수준에서 체험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은 이렇게 전해받은 정보를 통해서, 인간의 의식의 각층의 상태에 대해서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같은 시대의 인간형 외계인으로 부정 지향의 존재가 제타 레티쿨리인의 실험에 참가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이러한 사태는 제타 레티쿨리인이 부정적인 경우에만 일어납니다. 덧붙여서 말하면, 부정적인 인간형 외계인은 진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 않은 종족, 즉 진화가 늦어진 외계인입니다.
과거에는 오리온으로 피난 갔던 변절한 제타 레티쿨리인과, 부정 지향의 오리온인이 협조한 예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부정적인 인간형 외계인이 제타 레티쿨리인의 실험에 협력한 구체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인간형 외계인은 거문고 자리계가 아니라, 오리온인의 뿌리인 베가계2)의 외계인입니다. 부정적인 인간형 외계인이 관여하는 납치의 보고도 있는 것 같지만, 납치당한 인간에게는 이러한 케이스가 불쾌한 체험이 되는 것은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인간형 외계인이 관여하는 납치를 저지하기 위해서 플레이아데스인 등의 다른 인간형 외계인이 인간을 구제한 예도 있습니다. 그러나 외계인에게는 불간섭의 규칙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구제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그들은 신중합니다. ‘지구인에 대한 간섭’이라는 문제에 대해서, 과거에 상당한 갈등을 맛보아 온 플레이아데스인은 특히 신중합니다.
가령 당신이 납치를 목격했다고 합시다. 납치당한 사람을 희생자라고 본다면, 틀림 없이 당신은 그 사람이 자신의 의사에 반해서 납치당했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을 구하는 것이 당신의 책임이라고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자각(自覺)의 유무에 불구하고, 자기의 선택에 의거해서 현실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알면, 타인의 구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필요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부정적인 외계인에 의한 납치를 목격했을 때,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 보아 주십시오. ‘과연 내가 여기서 간섭을 해야 할까?’, ‘과연 여기서 간섭하는 것은 납치당한 사람과 내가 함께 선택한 현실일까?’ 하고.
● 아시아인의 기원(起源)에 대한 수수께끼
여기서 태고 적부터 계속되어 온 유전자 실험의 중요성과, 그 행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일찍이 지구인을 창조한 지구외 문명의 사람들은 균형잡힌 평화로운 사회를 이 지상에 실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지구인의 다양성 탓으로, 그 희망을 실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구인의 창조가 시작되었을 때, 그들은 이 지구를 평화와 통일이 실현되는 행성으로 만들기를 희망했습니다. 현재, 지구상에서 번영하고 있는 종족 가운데 원초의 지구에 없었던 것은 동양인 뿐이었습니다. 여기서 일거에 이야기를 수천 년이나 미래로 비약시키겠습니다. 우주연합의 사람들과 태고에 지구인의 창조에 임했던 존재들(개중에는 육체를 갖지 않은 상태로 진화한 존재도 있습니다)은 고대의 지구를 돌이켜 보고, 그곳에서 유전자 조작에 의해서 탄생해 가고 있던 종족이 뻗어 나갈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그곳에서 탄생하는 종족만으로는 원하는 통합을 실현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구인이 만들어지고 있던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 장차 그들이 걸어나갈 코스를 바꾼 것입니다. 이 판단을 내린 외계인은 지구상에서의 유전자 실험을 담당하고 있던, 미래의 제타 레티쿨리인과 메타휴먼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과거의 지구로 돌아가, 후에 아시아 인종이 되는 종족의 유전자를 짜넣었던 것입니다.
아시아인의 특징을 살펴 보면, 그들에게는 개성에의 편중이 없고, 다양성이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아시아인들은 동양의 종교에 반영되는 깊은 영성(靈性)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시아인의 특징은 창조의 아버지들(지구외 문명의 사람들)이 본래 지구에서 구하고 있던 상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위에 의해서, 현재의 지구인이 존재하는 시간축은 태고의 선조들이 존재하고 있던 시간축과는 다릅니다. 지금의 시점에서는, 지구인의 다양성이 지구의 파멸을 저지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 하면, 장차 지구인이 그 사상이나 유전자를 융합시켜서 하나의 마음으로 맺어진 종족으로 진화하는 것을 촉진하는 요소가 이미 도입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인에게는 자신을 하나의 의식(意識)의 일부라고 간주하는 사고방식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인간은 독립된 존재라기보다 오히려 집단의 일부라고 간주됩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아시아인들의 강한 집단 지향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즉, 개인은 전체의 일부이며, 설사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희생이 되었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는 사고방식입니다. 하지만, 아시아인들 가운데도 무척 부정적인 경향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은 아시아인에 한한 것은 아니고, 지구인 일반에게서 볼 수 있는 경향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인종에게서 볼 수 있는 긍정적인 경향과 부정적인 경향 쌍방의 특징은 이윽고 균형 상태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양극의 균형이 확립될 대까지는 각자의 특징이 외부에 표현될 필요가 있습니다.
● 외계인의 유전자 조작에 의한 진화는 변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장차, 지구인이 하나의 종족이 된다고 하더라도, 인종의 차이가 없어지고, 외관이 같아진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리들이 말하는 하나의 종족이란, 오히려 마음의 경향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양성을 중시하는 지구인은 앞으로도 변화무쌍한 피부, 머리칼, 눈의 색깔을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엣사사니인(제타 레티쿨리인과 지구인의 혼혈 종족)의 납치에의 관여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해 두겠습니다.
엣사사니인들 가운데는 제타 레티쿨리인에 의한 인간의 납치에 가담하는 자도 있으나, 이것은 그들에게 그다지 인기있는 일이 아닙니다. 실제로, 엣사사니인과 미래의 지구인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미래의 지구인은 엣사사니인이 탄생하는 과정에서 거쳐 온 유전자 조작을 체험하는 일은 없지만, 마음의 경향에서 보면, 두 종족에게는 공통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통합된 하나의 종족의 일원’이라는 인식입니다.
여기서 우리들이 말하는 미래의 지구인은 2000년부터 1만 년 후의 지구인입니다. 이처럼 까마득히 먼 미래에, 아직 인류가 살아 있다는 것에 놀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중에는 의식의 그릇으로써의 육체를 유지하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래의 인류인 메타휴먼은 현재의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3)와는 전혀 다른 종족이 될 것입니다.
과연 지구인은 자연스러운 진화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인류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외계인에 의한 유전자 조작에 의해서 변모를 이룩할까요? 새로운 DNA가 외계인에 의해서 짜넣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의 과정입니다. 이러한 조작이 일어난다는 것 자체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유전자 조작은 그것이 과거로부터 항상 행해져 왔다고 하는 의미에서 자연스럽습니다. 가령 유전자 조작이 없어도 종의 변화는 일어나지만, 그것에는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메타휴먼은 여러분의 입장에서 보면, 까마득히 먼 미래에 존재하는 종족입니다.
가령 제타 레티쿨리인을 비롯해서 모든 외계인이 지금 지구를 떠난다 하더라도, 미래의 지구는 찾아올 것입니다. 왜냐 하면, 지구의 진화는 이미 운명지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진화의 끝에, 지구인은 태고로부터 기대되었던 새로운 종족으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저항이나 두려움은 진화를 지연시킬 뿐입니다. 진화는 필연이기 때문입니다. 태고의 옛날, 보다 진화된 종족에 의하여 대체되었던 구인류(네안데르탈인)4)는 현재의 인류와 같은 두려움을 품었습니다. 그것은 소멸하는 것에 대한 근원적인 두려움입니다. 그것은 또한 자신의 현상과 변화의 필연성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두려움이기도 합니다. 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단한 가지, 진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매일 조금씩 자신이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신뢰해 주십시오. 원하는 미래를 향해서 인류가 진보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실감할 수 있는 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주)
1 메타휴먼(Metahuman)
주로 거문고 자리계, 플레이아데스계, 지구계의 흐름을 물려받은 인간형 외계인(humanoid)으로, 현재의 인류보다 유전적인 융합이나 의식적인 진화를 이룩한 종족이다. 제타 레티쿨리인의 교량역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지구인에게 비약적인 진화를 가져다주기 위한 에너지나 자극을 주는 것을 주된 과제로 삼고 있다. 현재의 인류의 관점에서 보면 미래인에 해당된다.
2 베가
거문고 자리의 1등성인데, 거문고 자리에 있으면서도 어떤 행성보다도 거리적으로는 지구에 가깝다. 거문고 자리 가운데서 통일성이 있는 독자적인 문명을 형성한 최초의 태양계이다. 알타이르(견우성), 켄타우루스, 시리우스, 오리온 등을 비롯해서 베가인이 인종 창조나 이식을 행했던 행성들이 있다.
3 호모 사피엔스 (Homo sapiens)
인간속(屬) 또는 인간과(科) 가운데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종으로, 현재 살고 있는 인류의 학명.
4 네안데르탈인
홍적세 후기에 살았던 혈거인(穴居人)으로 화석으로는 약 10만 년 전의 것이 출토되었다. 호모 엘렉토스로부터 진화되었다고 생각되며, 신인류의 출현과 같은 시기에 멸종했다.
제9장 인류와 외계인의 만남
“현시점에서는 외계인과 인간의 현실은 너무나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양자가 교류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원형(archetype) 수준입니다.”
--- 사샤(Sasha)
근대 문명은 ‘내적인 세계’를 부정해 왔다
태고의 인류에게 꿈이나 전망(visions)은 사실적인 것이었다. 지구인의 선조들은 수렵 생활을 하면서 자녀를 키우는 데 힘을 쓰고, 나날의 생활을 영위하는 한편, 풍부한 영성(靈性)을 유지해 왔다. 샤머니즘으로 얻는 내적인 전망은 어디까지나 상징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여졌다. 그들은 전망에 나타나는 상징이 지닌 의미를 해석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었던 것이다. 고대인은 의식의 다른 영역이나, 그곳에서 일어나는 체험의 가치를 인정함으로써 각양각색의 상징이 깃들어 있는 내적인 세계와 현실의 균형을 잡아 왔다.
그러나 어느 틈엔가 인류는 내적인 세계의 가치를 부정하게 되었다. 근대 서양 문명은 이러한 무당의 길을, ‘이교도의 미신’로 멀리하려고 했다. 근대 문명의 관점에서 보면, 그들은 문명화되지 않은 불쌍한 이교도들이라는 낙인을 찍게 된다. 그러나 가령 참다운 인간성을 상실한 것은 근대 문명에서 사는 우리들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우리 문명인은 다음의 질문을 던져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만일 내적인 상징의 세계를 계속 억압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라고.
내적인 세계를 계속 억압하면, 거기에 있는 에너지가 왕왕 우리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형태를 바꾸어서 나타난다. 어떠한 형태를 취하든 간에, 그것은 현실의 또 다른 배출구를 발견하게 된다. 문명화의 정도가 높아질수록, 우리들은 현실 속에서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현상에 부딛치게 된다. 어쩌면 우리들은 억압된 무의식 수준의 에너지의 배출구로, 외계인이나 그 밖의 불가해한 사건을 현실에 끌어들이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인류는 어차피 지구외 문명과 대면할 것이다. 만남에 이르는 과정에는 인류의 의식 상태가 반영되게 된다. 왜냐 하면, 현실은 어디까지나 우리들의 내적인 세계의 투영(投影)이기 때문이다.
이 장에서는, 우주연합의 일원으로써 다양한 행성 문명과의 접촉 계획에 관여해 온 사샤에게, 두 가지 사례를 소개해 달라고 하겠다. 여기에 소개하는 것은, 외계인과의 접촉에 비교적 열린 자세로 임했던 행성과, 반대로 어디까지나 완고한 자세로 저항해 온 행성의 대조적인 사례다. 여기서 소개하는 정보는, 앞으로의 지구가 외계 문명과의 공식 접촉에 이를 때까지의 과정을 점치는 데 많은 시사를 담고 있다. 또 사샤는 지구인과의 접촉이 제타 레티쿨리인의 정신 면에 미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준다.
이야기하는 사람 -- 사샤(4차원의 육체를 가진 플레이아데스인 여성)
● 지구인은 어떻게 외계 문명과의 접촉 사실을 자각해 나가는가?
현재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제타 레티쿨리인을 위시한 외계인과의 접촉에는 지구인의 특색이 나타나 있습니다. 그것은 지구인이 거쳐 온 진화의 결과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지금 단계에서 제타 레티쿨리인과 접촉하고 있다는 것은, 인류가 커다란 전환기에 들어섰다는 것의 표시입니다. 그것은 지구인이 종족으로서의 비약적인 진화를 이룩해가고 있다는 것의 명확한 메시지입니다.
비약적인 진화가 일어날 때, 인간은 통상적인 현실의 울타리밖에 있는 일들을 끌어들입니다. 지난 수천 년 동안, 외계인과의 교류에 대한 지구인의 태도는 항상 변동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인류는 외계인의 존재를 부정해 왔을 뿐만 아니고, 그들과의 접촉을 악마의 존재를 뒷바침하는 증거로 간주해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일어나고 있는 만남은 지구인의 진화가 가속되고 있다는 것의 증거입니다. 그것은 인류가 하나의 생명체로부터 다른 생명체로 변모(變貌)를 이룩해 가고 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다른 행성 문명에서 일어난 접촉과 비교하면, 지구인과 제타 레티쿨리인의 접촉 형태는 변화가 많습니다.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외계인과의 접촉 종류에는 우주선의 출현, 외계인에 의한 인간의 납치, 육체 수준에서의 접촉, 꿈의 수준에서의 접촉, 외계인과의 접촉이 가져다주는 정신적인 현상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지구에서는 물질과 비물질 양면에서 외계인과의 만남이 있어 왔습니다.
외계인과의 만남은 물을 뿌리는 호스에 비유할 수가 있습니다. 아무런 막힘도 없이 호스 속을 흐르는 물은 진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을 나타냅니다. 가령 호스 속에 무엇인가가 막혀서 물의 흐름이 중단되었다고 합시다. 이 상태를 방치해 두면, 호스 속에서 물의 압력이 높아져서, 장애물을 제거할 필요가 생겨납니다. 이 경우, 다음 중 어느 일인가가 일어나게 됩니다. 수압이 높아져서 호스 속의 장애물이 밀려 나오던가, 아니면 호스의 약한 부분에 압력이 걸려서 호스가 찢어지고, 그 구멍에서 물이 넘쳐 나오던가 둘 중에 하나입니다.
구멍으로부터 물이 새어나오는 것은 높아지는 압력을 해방하는 안전판과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것을 외계인과의 접촉에 적용하면, 그들의 존재에 사람들을 익숙하게 만드는 사건은 모두 안전판 작용을 합니다. 인류는 오랫 동안 외계인의 존재를 계속 부정해 왔습니다. 장기간의 부정에 의해서 축적된 압력이 조만간 해방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들의 관점에서 보면, 지구인과 외계인의 만남은 이미 일어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구인이 그 사실을 자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외계인과의 만남을 통해 깨달아 나가는 과정은 지구에 있어서 독특한 것이 될 것입니다. 어떤 행성이 다른 외계 문명과 처음으로 대면할 때의 형태는 각각 다를 것입니다. 그곳에는 각문명의 독자성이 반영될 것입니다. 앞으로, 지구인이 어떠한 방법으로 외계 문명과의 만남을 실현하느냐는 것은 지구인의 선택의 문제이며, 우리들은 그 선악을 판단할 입장에는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지구인이 호스 속에 장해물을 만들어내고 말았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런 장해물도 없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물은 영적인 진화의 자연스러운 진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적인 진화란, 말하자면 의식의 확대를 의미합니다. 즉, 어떤 사람의 의식이 개인으로부터 사회로 퍼져 나가고, 더 나아가 행성으로부터 우주로 서서히 확대되어가는 과정입니다. 가령 공포심이나 피하고 있는 문제가 있으면, 호스 속에 장애물이 생겨납니다. 물이 새어나오는 호스의 약한 부분은 당신에게 있어서, 방어의 약한 분야를 나타냅니다. 만일 지구인이 수용성이 풍부한 종족이었다면, 호스에 장애물을 집어 넣거나, 물이 새는 상태를 만들어내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어쨌든 간에, 각기의 행성 문명은 독자적인 방법으로 외계 문명과 최초의 접촉을 실현합니다. 지구도 그 예외가 아닙니다.
여기서 두 가지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정보는, 어떤 행성 문명이 외부의 우주 문명에 대해서 처음으로 문호를 개방하는 과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이야기는, 이러한 접촉을 외부로부터 유도해 가는 임무를 맡고 있는, 우주연합에 소속된 플레이아데스인이나 그 밖의 우주 종족의 체험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외계인과의 접촉에 대한 받아들이는 자세가 각 행성 문명에 따라서 얼마나 다른가를 여러분에게 이해시키려는 것이, 아래에서 사례를 소개하는 목적입니다.
● 외계인 문명과의 접촉에 이른 행성의 사례 -- 알파 3의 경우
우선, 첫 번째 사례를 소개하겠는데, 여기서는 그 행성을 ‘알파 3’이라고 부르기로 하겠습니다. 이 행성의 주민은 본래 거문고 자리계의 종족의 손에 의해서 탄생했습니다. 시조인 거문고 자리계의 사람들이 행성을 떠난 뒤에, 알파 3 사람들은 자연스러운 발전을 이룩해서, 독자적인 문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자신들의 종의 기원이 행성 밖의 생명체에 있다는 사실을 알 필요는 굳이 없었습니다. 왜냐 하면, 알파 3 인의 창조에 관여한 행성 밖의 문명과의 교류는 까마득한 옛날에 중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알파 3은 은하계 우주의 갈등의 드라마에 관계 없이 자연스럽게 자유로운 진화 과정을 걸어 온 문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윽고 그들의 문명은 자연스러운 진화의 과정으로서 기술을 갖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그들의 경우, 기술과 영적인 진화의 균형이 잡혀 있었습니다. 즉, 균형잡힌 진보의 길을 걷고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파 3이 걸은 길은 행성 문명이 걷는 진화의 과정의 모범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극적인 전개가 적고, 계획 대로 모든 일이 진행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침내 알파 3이 우주 여행의 기술을 갖는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이 무렵, 이웃의 행성 문명은 알파 3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알파 3인이 외부의 우주 문명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접촉된 것은, 그들이 우주 여행을 실현시키기 직전의 일이었습니다.
여기서 그들이 받은 접촉의 경위를 순서를 따라 설명하겠습니다.
알파 3 같은 문명의 경우, 보통 접촉은 세 가지 단계를 거쳐서 일어납니다.
제1 단계 -- 행성의 주민을 향해서 텔레파시를 통한 접촉이 일어납니다. 이 단계는 다음 단계가 개시될 때까지, 약 50년에서 100년에 걸쳐서 계속됩니다. 이 경우,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이 텔레파시에 의해서 교신의 대상이 됩니다. 교신의 내용은, ‘우리 외계인은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전하는 것 같은, 직접적인 것이 아니라, 메시지를 받는 사람의 상상력에, 외계인에 대한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하는 형태를 취합니다. 이러한 교신이 받는 쪽에서, 외계인이나 외계 문명을 취급한 창작 활동의 형태를 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교신1)에는 원형 수준에서의 상징 전달이 포함됩니다.
제2 단계 -- 이 단계에서는, 우주선의 출현을 비롯한, 물질 수준에서의 접촉이 일어납니다. 다만, 이것은 인간에게 위협을 주는 것 같은 형태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보통 우주선의 출현은 외계 문명에 대한 인지도가 급속히 높아지도록, 많은 인간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일어납니다.
이때 우주선은 단순히 출현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충격을 줄 수 있는 상황을 고릅니다. 예를 들면, 접촉의 대상이 되는 행성의 어딘가에서, 대규모의 산불이 일어났다고 가정합시다. 산불의 현장에 우주선이 나타나서, 소화 작업을 도와준 다음에 날라가 버리는 시나리오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계속함으로써, ‘외계인은 선의의 존재’라는 인식이 사람들의 마음에서 자라나게 됩니다. 직접적인 접촉에 이르지 않는, 이와 같은 우호적인 활동을 약 25년간 계속합니다. 그 뒤 제3 단계에 들어갑니다.
제3 단계 -- 이 단계에서는, 그 이전의 단계까지 달성된 성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행동으로 들어갑니다. 예를 들면, 우주선이 출현해서 재해의 구조 활동을 행한 뒤에 착륙하여 행성의 주민들과 대면한다고 하는 전개입니다. 이렇게 해서, 최초의 접촉이 실현됩니다.
이상이 알파 3에 대해서 실시된 공식 접촉의 세 단계입니다. 알파 3의 경우, 외계 문명과 접촉하는 것에 대한 공포심이나 저항감은 없었습니다. 이 행성이 걸어 온 진화의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외계 문명과의 접촉이 실현된 것입니다 (지구의 경우, 접촉 계획의 제2 단계는, 알파 3에서 실시된 것과 같은 형태로는 행해지지 않았습니다. 지구에서는 인류 특유의 정신 구조를 배려한 방법이 취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알파 3인이 체험한 구체적인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제1 단계, 즉 텔레파시에 의한 메시지의 전달 단계에서, 그들은 외계인이 등장하는 꿈을 꾼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꾼 것은 보통 때보다도 강한 감정을 수반하는 다수의 상징으로 가득찬 꿈이었습니다. 가령, 알파 3인의 누군가가 밤 하늘의 별들 사이를 날아 다니는 꿈을 꾸었다고 합시다. 꿈 속에서 이 사람은 누군가하고 만나지만, 그 상대는 알파 3인과 비슷하기 때문에 특별히 위화감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단순화된 예이지만, 알파 3인이 제1 단계에서 꾼 것은 이런 종류의 꿈이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그들에게는, 외계인이 이질적인 존재라고 하는 인식이 없었던 것입니다(지구인에게 외계인이 이질적으로 비치는 것은, 지구인끼리 서로를 이질적인 존재라고 간주하고 있는 것의 반영입니다). 알파 3인의 경우, 접촉 계획의 초기 단계에서도 이질적인 사건이 진행 중이라고 하는 인식이 없었습니다.
알파 3의 경우, 제1 단계에서는 추상적인 수준에서의 접촉이 일어나고, 그 경험의 연장으로 물질 수준에서의 접촉이 자연스러운 형태로 일어났습니다. 알파 3에서의 제1 단계를 지구에 적용하면, 호의적인 관점으로 파악한 외계인상을 주제로 하는 책이나 영화를 만드는 것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단계가 5십 년에서 백 년 동안 계속되면, 허구적으로 다루어진 주제가 현실감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알파 3의 경우, 제2 단계에서 우주선이 출현했을 때, 그것은 충격적인 사건으로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건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습니다.
● 진화의 흐름에 거역하지 않으면 만남은 원만하게 일어난다
우주선의 출현에 대해서, 알파 3인이 나타낸 반응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들 가운데서 한계의 초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은 있어도, 우주선의 출현을 해석하려고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알파 3인에게 우주선은 이질적인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지구인은 자신들의 현실밖에 있는 것이라고 간주하고, UFO 현상을 해석하는 데에 있어 수수께끼식 풀이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파 3의 경우, 우주선의 출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서서히, 더구나 자연스럽게 일어났기 때문에, 이 현상을 해석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지구인이 UFO의 존재를 들러싸고 이것저것 논의하거나 해석하거나 하려고 하는 것은, 바로 우주선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인에게 UFO는 부자연스러운 것이어서, 그것을 어디까지나 불가해한 현상이라고 간주합니다. 지구인이 UFO현상을 설명하려고 하는 자세는 꿈의 분석을 하는 것과 매우 비슷합니다.)
알파 3인에게, 외계인과 접촉하는 것은 호기심과 흥분을 불러 일으키는 사건이었습니다. ‘외계인은 우리들보다 뛰어나다’는 인식은 그들에게는 없고, ‘외계인과의 교류는 축복해야 할 일’이라는 이해가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그들은 우주선의 출현을 축하하고, 이 사건에 대하여 흥분하고 기뻐했습니다. 거기에는 어떠한 저항감도 두려움도 없고, 사람들이 이 문제로 의견이 갈려서 다투는 일도 없었던 것입니다.
접촉에 이르는 단게는 병행해서 실시되었습니다. 즉, 어떤 단계는 다음 단계와 겹쳐져서 행해졌습니다. 따라서, 우주선이 출현하게 되고나서도 외계 문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창작 활동이 계속되었습니다. 우주선이 실제로 출현했을 때, 미지와의 대면을 위한 예행 연습을 그들은 이미 해 두었던 것입니다. 제3 단계에서 우주선이 실제로 착륙했을 때도, 거기에는 놀라움이나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받아들이는 자세와 흥분하는 마음으로 외계인을 맞아들였습니다.
알파 3인이 외계 문명과 대면한 경험을 비유해서 말한다면, 고립해서 생활하고 있던 부족이 이웃 부족과 처음으로 접촉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산 너머쪽에 사는 미지의 부족에게 봉화로 신호를 보내면, 자신들의 존재를 미리 알릴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수순을 밟는다면, 이미 상호의 존재는 주지의 사실로 되기 때문에, 실제의 대면은 어디까지나 축복해야 할 경사가 될 것입니다.
지구에서는 외계인에 대한 저항감이 대단히 강하기 때문에, 알파 3에서 실시한 것과 같은 접근 방법을 취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저항감은, 지구인이 원시 종족이었을 때, 수천 년 간이나 계속된, 외계인과의 단속적인 접촉 체험에서 유래합니다.


http://blog.naver.com/ghaladriel/10111512220
전편이 너무 웃겨서 이것도 금새 다 읽어버렸다.
이 책은 환생의 라이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는데
(전작보다 덜 모호하며 역시 변명조로 일관하느라 방어적이고 외교적이다)
리사 로얄이라는 채널러가 주로 하론이라고 하는 제타 레티쿨리와 교신한 것을 정리한 형태이고,
하론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보면 제타 레타쿨리 유전자 실험 계획의 조정자다.
ㄱ-;;;;; 한마디로 외계인의 지구인 납치 담당자. -_-;;
더 괴이한 것은 제타 레티큘리의 정신세계와 인간의 정신세계는 호환이 안 되서
일종의 정신 번역 프로그램을 쓰고 또 그에 더해 인간과 사고방식이 비슷한 플레이아데스성인의 도움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면 과연 라이라 자리에서 인간의 영적인 발전을 바란다면
왜 가르침이 플레이아데스성단인에게서 바로 오는 게 아니라
제타 레티큘리에게서 오는가? 이상하지 않은가?
게다가 과거의 제타 레티큘리와 지구인이 비슷하다고 하던데,
이 교신이 오가는 시점의 지구인과 플레이아데스 성단인은 여전히 거의 흡사하다며?
거리상 플레이아데스성단이 더 가까운 거야 말할 필요도 없는데다 실제로 교류도 하는 모냥이고.
이게 무슨 비효율 낭비인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간단한데.
유전자는 몹시 필요하지만, 플레이아데스성인의 과학 수준이 제타 레티큘리와 흡사해서
함부로 잡아다가 해부는 못하겠고, 과학 수준이 낮은 만만한 인간 이용 ㄳ
내용인즉
제타 레티큘리는 한때는 인간과 같았지만 지금은 집합의식체이며 감정을 제거했고(뇌를 개조해서 감정에 관한
신경전달물질 혹은 수용체같은 걸 차단한 듯) 생식능력이 사라졌기 때문에 이것을 복원하기 위해 인류를 연구중인데,
외계인은(특히 제타 레티큘리) 지구인에게 초대를 받아서 온 것이며,
인류의 영적인 진화를 위해 인간을 (잡아다가-_-) 연구하므로 인간들은 이를 반기고 고마워해야 한다.
그리고 납치와 그에 수반하는 난자 혹 정자의 적출, 외계인의 성적인 공격, 외계혼혈 혹은 다른 사람의 수정란의 착상 및 태아의 적출, 외계혼혈아의 대리모로 부려진다든지, 인체에 칩이 여기저기 심어진다든지, 인간끼리의 성행위를 관찰당하는 행위 등 이 경악스런 모든 것이 '이미 인간의 동의를 받은 것이다'.........-_- (물론 동의에 대한 설명은 구구하지만)
더 짧게~
征인류論.
놀랍다. 외계인들이 무슨 구한말 정한론 펼치던 쪽바리냐 ㅗ
(라엘리안에서도 제타 레티큘리를 기독교의 악마 정도로 묘사하고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이 책의 내용도 구라라고 유명한 듯-_-. 물론 난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것까지는 믿어주더라도
라엘리안의 메시지도, 이 책도 모두, 정.치.선.전.물. 같다는 이유로,
의도가 너무 빤히 보여서, 이 모든 것이 신빙성이라곤 없다고 생각한다...)

금성을 다녀온 티벳고승 롭상 람파(Lobsang Rampa), 에드워드 제임스 체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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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Tibet) 출신의 라마승 롭상 람파(Lobsang Rampa)는 일찍이 서구사회에 동양의 영적세계와 티베트의 비전적 지식을 가장 널러 전파한 공로자중의 한 사람이다. 또한 이른바 ‘워크-인(Walk in)’이라는 용어를 실질적으로 세상에 알린 최초의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그 자신이 바로 ‘워크-인’으로 과거의 티베트인의 몸을 버리고 영적인 사명수행을 위해 새로운 영국인 육체를 사용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워크-인’은 높은 차원의 외계인들이 인류문명을 돕기 위해 지구로 들어오는 방법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롭상의 체험이나 주장을 읽다보면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동시 깊이 있고 방대한 그의 영적 지식에 놀랄 수밖에 없다. 물론 과거 일부 평론가나 비판자들은 한 때 그의 책 내용이 단지 상상으로 지어낸 가공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비난하고 평가절하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티베트에 관한 그의 생생하고 심도 있는 비의적(秘儀的) 지식들은 티베트의 경지 높은 라마승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로서 나중에 다른 티베트인들에 의해 진실로 입증되었다.
그의 체험은 투시, 유체이탈과 텔레파시, 오라, 아카식 기록, 고대 역사, UFO, 다른 행성으로의 여행, 지저 아갈타 문명에 관한 것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으로 펼쳐지는데, 이런 다양하고도 상세한 지식들은 결코 본인의 직접적인 영적 경험이 없이 상상만으로 집필 될 수 없다고 생각된다. 이처럼 실제적 체험을 통해 집필되어 영국에서 1956년에 처음 출판된 그의 저서 「제3의 눈(The Third Eyes」은 국제적으로 수백만 부가 팔려나간 베스트셀러였다.
티베트는 매우 신비로운 곳이다. 그곳은 평균 고도가 4,000m 달하는 세계 최고의 고원지대로서 험준한 히말라야 산맥의 장벽으로 인해 195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서구세계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오지였다.
하지만 1950년의 중국의 침공으로, 또한 그 이후 계획적으로 시도된 중국의 식민이주 정책으로 티베트의 신비와 청정은 파괴되고 고유한 문화는 오염되거나 말살돼 왔다. 또한 중국의 무자비한 점령과 탄압에 항의해 여러 번 일어났던 독립 운동 과정에서 중국군에 의해 수많은 라마 사원들이 파괴되고, 12만 이상의 티베트인들과 승려들이 학살당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적 비극이 있기 전의 티베트 고산 지역은 외부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지역인 만큼 그곳은 UFO와 우주인들이 인간의 눈을 피해 활동하기 좋은 곳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롭상 람파의 말에 따르면 티베트인들은 서구인들에 앞서 오래 전부터 비행접시에 익숙해 있다고 한다.
또 그 정체에 관해서, 그리고 그들이 무엇인지, 왜 지구에 오는지, 어떻게 활동하는지의 배후적 진실을 모두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티베트의 고위 라마승들은 텔레파시 능력에 의해 하늘에 거주하는 신(神)들로 알려진 그들과 교신할 수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일부의 경우는 그들과 직접 접촉해서 불수레(UFO)의 비밀을 배우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제부터 그가 경험한 신비롭고도 흥미로운 여정을 한번 따라가 보자. (* 그의 저서 「My Visit to Vinus」참고 인용)
젊은 시절의 어느날, 롭상은 자신의 스승인 밍야 돈둡 라마를 따라 다른 라마승 5명과 함께 해발 5,000m가 넘는 티베트의 ‘창탕고원’ 지대를 힘들게 오르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텔레파시가 가능한 고위 라마승들이었다. 그리고 롭상 람파 일행이 고지 탐사 여행을 시작하게 된 것은 사전에 있었던 우주인들과의 텔레파시 교신에 의해 그들의 권유와 안내 다라 결행된 것이었다. 이들 라마승 일행은 몇날 며칠을 계속해서 해발 7,000m 이상의 산악 지대로 올라가고 또 올라갔다.
마침내 그들은 신비의 안개지대에 도착했고, 그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지역을 계속 통과한 다음, 맹렬하게 추운 외부 지역과는 달리 뜨거운 열기가 솟아오르는 전인미답(全人未踏)의 처녀지인 <태고의 땅>에 이르렀다. 그 때 그들의 머릿속에는 다음과 같은 텔레파시 음성이 전해져 왔다.
“형제들이여! 하루를 더 행군해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고대의 수레(UFO)'를 보게 될 것입니다. 거기서 하루 저역 야영을 한 후, 그들 일행은 앞으로 계속 나아갔다. 그러자 어느덧 눈앞에 탁 트인 평원이 나타났는데, 놀랍게도 그 평원 멀리 한쪽에는 오래된 초고대의 도시 유적이 얼음에 덮인 채 남아 있었다. 스승인 밍야 돈둡 라마는 그곳에 약 50만년 전의 신들(외계인들)의 거주지였다고 설명해 주었다.
즉 그 지역은 본래 해변의 웅장한 도시였는데, 당시 핵폭발에 의한 땅의 융기와 침몰로 인해 천 피트나 솟아올랐다는 것이었다. 건물의 규모는 거대한 것이었으며, 가까이 다가가 보자 그곳에 살았던 주민들의 신장은 최소한 3.6m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롭상 일행은 거기서 바로 UFO를 목격하게 되는데, 그 부분을 그의 책에서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그 평원은 약 5마일 정도 펼쳐져 있었고, 그곳의 멀리 떨어진 쪽에는 하늘에 닿도록 위로 솟아 있는 얇은 유리판처럼 위쪽으로 뻗어있는 방대한 면적의 얼음판이 덮인 곳이 있었다.
그러나 그곳은 멸망한 도시로 이루어진 장소였기 때문에 그런 광경이 우리 눈에 이상하게 보인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아직도 어떤 건물들은 손상되지 않은 채 온전했다. 사실 일부 건물들은 거의 새것처럼 보였다. 인근의 거대한 안마당 내에는 우리 사원(寺院)에서 쓰는 2개의 접시를 함께 붙여놓은 모습을 생각나게 하는 엄청난 금속 구조물이 놓여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분명히 어떤 종류의 승용물이었다. ...
우리는 금속으로 된 그 기묘한 승용물로 가까이 다가섰다. 그것은 훌륭한 것이었다. 아마도 직경이 50~60피트 정도이고, 오랜 세월과 더불어 현재는 조금 무디어 진 것 같았다. 우리는 하나의 사다라가 그 승용물의 어두운 입구 속으로 뻗어 올라가 있음을 보았고, 마치 우리가 성스러운 땅을 침범한 듯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우리는 한 사람씩 사다리 위로 기어오르기 시작했다.
밍야 돈둡 라마가 제일 먼저 앞장서 올라가더니 곧 어두운 구멍 속으로 사라졌다. 그 다음은 나였다. 내가 사다리의 꼭대기에 이르러 그 금속의 덮개 내부로 들어갔을 때 나는 우리의 길잡이가 이 넓은 금속의 방 안에 있던 경사진 탁자로 보이는 것에 몸을 구부리고 있음을 보았다. 그가 무엇인가를 만지자 푸른빛이 방안에 들어왔고, 거기서 희미하게 윙윙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 때 우리에게는 너무도 놀랍게도 그 방안의 저 쪽 끝에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났다. 그리고 우리 쪽으로 걸어오더니 말을 건네는 것이었다. 그 순간 나의 머릿속에 번뜩인 최초의 생각은 이 마법의 집에서 도망가고자 어서 몸을 돌려 달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머릿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우리를 정지시켰다.
“두려워 마시오.” 그 목소리가 말했다.
“우리는 여러분이 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인류 역사의) 마지막 100년을 매우 의식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 우주선 속에 들어올 만큼 대담한 사람들은 지구의 과거를 알 수 있도록 우리는 여기에 설비들을 만들어 놓았지요.”
우리는 마치 최면에라도 걸린 듯이 움직이지도 못하고 도망가려는 본능적 충동도 억제한 채 그대로 서 있었다.
“앉으십시오.” 목소리가 말했다. “이야기가 길어질 것이기 때문에 서있느라 피곤해지면 잘 듣지 못할 것입니다.” 한 줄로 늘어서 있던 우리 7명은 그 방의 끝을 향해서 모두 앉았다. 그리고 기다렸다. 잠시 후 작은 윙윙거리는 소리가 지속되었다. 그리고 그 방 안의 빛이 사라졌다. 우리는 바로 옆에 있는 우리의 손도 볼 수 없을 정도의 깊은 어둠 속에 있었다. 얼마 후 윙윙거리는 소리는 멈추었고 “짤깍!” 하는 소리가 나더니 아주 이상하게도 어떤 막 위에 영상장면의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들 일행이 그 UFO 안에서 본 영상은 초고대 시대에 번영했던 당시의 그 도시의 모습과 핵전쟁으로 멸망하는 광경이었다. 그리고 스크린을 통해서 나오는 음성은 그들에게 그 모든 과정을 소상하게 설명해 주었다. 비로서 그들은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되었고 그들의 배려로 그곳 우주인들의 기지에 잠시 머무르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거대한 신장을 가진 우주인이 그들에게 다가와 그들을 우주여행으로 안내해 주는데, 이때의 광경은 이러하다.
그는 말했다. “형제들이여! 자 이제 갑시다.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것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일어섰고, 그 순간 다시 한번 우리는 우리의 키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나는 우리들이 마치 라마 사원에 처음 입문할 때인 7살의 아이들처럼 느껴졌다. 이 키 큰 존재는 분명히 이런 나의 생각을 알아차렸거나 텔레파시적으로 읽었던 모양이었다. 그가 말했다.
“형제여! 중요한 것은 신체의 크기가 아니라 오오라(後光)의 크기와 그 내면에 있는 영혼의 크기인 것이지요. 이곳에는 여러분보다 더 작은 사람들에서부터 나보다 더 큰 사람들까지 다양한 키를 가진 존재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당신들의 세계를 대기권 저 너머에서 보여주려고 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여러분의 키와 비슷한 사람들이 타는 우주선에 탑승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롭상 람파 일행은 비행접시를 타고 지구 밖으로 나가는 여행을 시작하는데, 지상에서 발진하여 하늘로 상승하는 우주선에서 그는 특이한 체험을 하게 된다. 지상의 모든 물체들이 발 아래로 멀어지며 우주선이 움직이는 데도 아무런 감각이나 미동도 느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에 관해 안내하는 우주인은 그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해 준다.
“그렇습니다. 여기서는 아무런 감각도 느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떠한 인체의 저항능력(감각)도 초월하여 교묘히 우주선을 조종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갑작스런 방향전환을 할 때나 높은 속도로 날다가 급정지시의 영향력을 자동적으로 무화(無化)시킬 수 있는 특수한 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우주선 안에서 아무 것도 느낄 수 없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걱정해야 할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오래 전에 이미 중력(重力)의 과학에 통달해 있지요.”
그들은 처음으로 지구 밖 우주공간에서 지구의 모습을 보고, 또 우주의 모습과 달을 구경했다. 그리고 안내자로부터 달의 이면에는 우주인들의 기지가 있다는 말과 함께 우주선의 추진력에 관한 설명도 들었다. 이러한 1차 우주여행에서 돌아온 이후의 어느 날, 그들은 2차로 반중력 빔(Beam)에 의해 금성으로 가는 비행접시에 태워진다.
우주선 안에서의 식사는 과일과 다른 행성들에서 나는 견과류로 합성된 완전히 자연식품들이었다. 이윽고 금성의 대기권에 당도한 우주선은 두터운 구름을 뚫고 아래로 하강하기 시작한다. 이때의 모습을 롭상 람파는 이렇게 묘사했다.
“우리는 경외감으로 밖을 내다보았다. 구름들은 신들의 어떤 마술에 의해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의 아래쪽에는 너무도 화려한 세계가 내려다보이기 시작했다. 이 세계는 초월적 존재들에 의해 충만해 있었다. 우리들이 점점 더 낮게 하강함에 따라 뛰어나게 아름다운 도시가 하늘로 치솟아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그것은 에테르(Ether)이 엄청난 건조물들이었으며, 그 정교하고도 우아하게 빚어진 모습은 거의 믿을 수가 없었다.
높은 원추형의 건물들과 볼록한 지붕 위의 둥근 탑, 그리고 탑에서 탑으로 뻗어있는 다리들은 거미줄 망과도 같았다. 그 거미줄 망과도 같은 것은 붉은 색과 푸른 색, 엷은 자주색 및 황금색 등의 살아있는 색채들로 빛나고 있었다. 내가 한층 더 진기하게 생각했던 것은 그곳에는 태양 빛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이 행성계 전체는 구름으로 덮여 있었다.
우리가 잇달아 여러 도시들 위를 스치듯 지나칠 때 나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곳의 모든 대기권은 밝게 빛나고 있었고, 하늘의 모든 것은 빛을 띠고 있어서 아무런 그림자가 없었다. 뿐만 아니라 어떤 빛의 중심점도 거기에는 없었다. 그것은 마치 모든 구름의 구조가 자체적으로 고르게 빛을 발산하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나는 결코 그와 같은 특성을 가진 빛이 존재한다고 믿어 본 적이 없었다. 그것은 너무도 순수하고 맑았다.”
이어서 어느 도시에 착륙한 그들은 금성인들의 모습을 보았는데, 롭상 람파의 말에 따르면 지구상의 기준으로 거기에 얼굴이 해맑고 놀랍도록 아름답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그들 세계에서 못생기거나 추하게 생긴 것은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그것은 양쪽 다 무엇인가가 결여돼 있음을 뜻한다는 것이었다. 마중 나온 금성의 대표자 일행과 인사를 나눈 그들은 금성의 장로(長老. 원로)들이 기다리고 있는 <지식의 전당>으로 이동하기 위해 ‘에어 카(air car)'라는 승용물에 탑승하게 된다.
“그것은 길이가 대략 30피트 정도의 승용물이었고, 지면에서 2~3인치 정도 위에 떠 있었다. 투명한 합성수지로 된 한 부분이 옆으로 미끄러지듯 들어가 있었고, 우리에게 그 내부가 환히 보였다. 건장한 우주인과 그 대변인이 우리들과 함께 그것에 탑승했다. 우리는 매우 안락한 뒷좌석에 앉았다.
그러고 나자 그 승용물은 아무런 진동의 느낌도 없이 두려울 정도의 속도로 가속되었는데, 이것에 우리는 또다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우리 주위의 건물들은 우리가 탄 승용물의 이동 속도로 인해 희미해졌고 분명히 나는 너무도 두려웠었다. 그 승용물 안에는 통제장치가 전혀 없었던 것이다. 우리는 그저 앉아 있었고 그 기기는 우리를 싣고 빠르게 이동하고 있었다. 그 때 건장한 우주인이 나에게 자비롭게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형제여! 겁내지 마십시오. 두려워할 것은 없습니다. 이 기기는 먼 곳으로부터 원격조정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우리는 목적지인 <지식의 전당>에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거기서 환영받게 될 것이며, 또한 그 곳에서 당신들은 지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지구의 미래, 즉 있음직한 가능성으로서의 지구의 미래를 보게 될 것입니다. 형제들이여! 그것은 인류가 자신들이 나아갈 진로를 스스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확률이나 가능성이라는 것은 참으로 강력한 요소인 것이며, 인류가 그 가능성으로 감지하고 있는 마음을 바꾸지 않는 한 여러분은 <지식의 전당>에서 그것이 현실이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목적지인 <지식의 전당>에 도착한 그들은 금성이란 천체를 관리하는 통치자 집단인 장로(원로)들과 텔레파시 교신에 들어갔다. 수많은 대화를 나눈 후 마지막으로 그들 일행은 태고의 행성 지구의 탄생에서부터 미래 3,000년경까지의 모습을 놀랍게도 생생한 가상현실을 통해 입체영상으로 시청한다.
“자 여러분은 이제 우리가 왜 지구를 감사해 왔는가에 대한 이유를 아실 겁니다. 만약 인간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검열되지 않은 사건들이 그냥 진행되도록 방치되었다면, 무시무시한 일들이 인간 종족에게 그대로 일어났을 것입니다. 지구상에는 인간의 권력집단들이 존재하며, 그들은 우리 UFO 우주인들의 모든 생각에 반대하여 대항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구상의 인간보다 더 위대한 것은 없으며, 따라서 다른 세계로부터 온 UFO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지요. 하지만 우리의 형제들인 여러분은 이 모든 것을 보아왔고 경험했으므로 당신들의 텔레파시적인 지식을 통해 다른 외계인들과 접촉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그럼으로써 당신들은 어떤 결실 있는 영향력을 지구상에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롭상 람파가 자신의 금성여행 경험을 마무리 지으면서 남긴 다음과 같은 말들은 매우 인상적이다. 아마도 그와 같은 장엄한 우주적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심정이 되었으리라.
“우리가 과연 그 행성에서 얼마나 머물렀는지 잘 알지 못한다. 그것은 며칠이었을 수도 있고, 몇 주 동안이었는지도 모른다. 아마도 우리는 거기서 우리가 목격한 모습들의 화려한 장관들에 의해서 판단력을 잃었던 것 같다. 금성인들은 자신들이 고결함과 올바름 속에서 스스로 만족하며 살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 티베트인들이 남에게 자기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에게 행하기를 바라는 것처럼 이 평화로운 사람들은 오로지 평화만을 원하고 있었다.
마침내 우리가 다시 지구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었다. 금성의 영광과 번영에 비교할 때 그 존재의의가 희박해져 버렸다. 슬프게도 우리는 우주선을 타고 히말라야의 숨겨진 골짜기로 되돌아 왔다. 결코 다시는 그곳에 가보지 못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내가 과연 그 경이로운 장관들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나는 우주에 관해 얼마나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가!”
http://www.lobsangrampa.net/lobsang_rampa.html
http://cafe.daum.net/terralux13/4ueX/275?docid=1DdOC|4ueX|275|20100829094036&q=%B6%F7%C6%C4&srchid=CCB1DdOC|4ueX|275|20100829094036
http://www.cheramia.net/board/zboard.php?id=bbs2&no=191
내부로부터의 방문자 5
● 외계인 문명과의 접촉에 성공한 행성의 사례 -- 베타 4의 경우
다음에 소개하는 문명은 ‘베타 4’입니다. 혈통적으로는 베가게에 속하는 베타 4인은 외계인과의 접촉에 대단히 강한 저항감과 공포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베타 4의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베타 4는 유형의 땅으로서의 기원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죄수를 수용하는 시설이 세워진 것은 아니고, 행성 자체가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즉, 죄수들은 단지 행성 위에 버려졌습니다. 도구나 지식을 거의 갖지 못한 채 버려진 그들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퇴화되었습니다. 이윽고 행성의 인구가 급증하고, 사람들은 독립된 군락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뒤, 뿔뿔히 흩어져 있던 사람들이 모여들게 되어서, 행성 규모의 독자성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베타 4인에게는 신화 외에는 자신들의 기원을 전하는 기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죄수의 행성이었던 시대에 맛보았던 ‘버려지는 것’에 대한 기억이 마음 속 깊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그들에게는 ‘우리들을 버린 외계인들과는 일체 관계를 갖고 싶지 않다’는 무의식적인 마음이 있었습니다.
수천 년 간의 진화를 거쳐서, 그들은 기술적인 발전을 이룩하게 되었습니다. 우주 여행의 기술을 개발하는 길도 있었으나, 버려진 과거의 기억이 의식의 저류에 있었기 때문에, 우주로 여행하는 것에 대한 강한 소망이 싹트지 않았습니다. 우주를 아는 것에 대해서 강한 호기심은 있었지만, 무의식에 잠재하는 고통이, 그들에게 우주선을 건조하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앞에서 인용한 물뿌리는 호스의 비유를 사용한다면, 내면의 고통과의 직접적인 대면을 피하기 위해서, 그들은 호스 속에 장해물을 집어 넣어 버렸습니다. 이 장해물이 그들의 자연스러운 진화를 방해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그들은 은하계 우주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단계에 들어서 있었으나, 외계인에 대한 강한 저항감을 지닌 이 행성에, 외계 문명의 존재에 대해서 알리는 것은 상당한 곤란을 수반할 것이 예상되고 있었습니다.
공식 접촉의 실현에 관여하는 외계인은 베타 4인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우주선을 비행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베타 4인은 우주선을 전혀 목격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지각력은 한정된 범위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우주선이 존재하는 현실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당시2) 거문고 자리 제국과 베가 제국 사이에는 많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대 배경에서, 베타 4에 대한 접촉을 맡고 있던 외계인은 이 행성이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행성의 주민과의 만남을 실현시키는 것이 급선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해서, 외계인들은 우주선을 타고 착륙하거나, 주민에 대한 접촉을 꾀하는 등, 온갖 수단을 다 동원했으나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 뒤, 외계인과 베타 4인 사이에서 펼쳐진 엇갈림의 드라마는 마치 희극처럼 우스꽝스러운 것이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끼리 의사 소통을 도모하려고 하는 것처럼, 대화를 하려는 노력이 초래한 것은 혼란 뿐이었습니다.
● 외계인의 영입을 거부함으로써 높아지는 압력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하면, 가령 외계인이 이야기를 걸어 와도 베타 4인은 외계인을 외계인으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외계인이 말주변이 없는 베타 4인으로 보였던 것입니다. 마음의 시야가 좁은 그들에게, 외계인은 이상한 동포로 보였습니다.
이 교류는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외계인과의 만남은 베타 4인에게 강한 동요를 가져다 주었으나, 이러한 경험은 너무나도 추상적이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그들은 타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일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들의 현실의 틀 속에서는, 외계인과의 접촉이라고 하는 현상은 어디까지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건이었습니다.
외계인들은 이러한 상황에 입각해서 베타 4인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작용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음 단계에서는 내적인 접근 방법을 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것을 실시해 보니까, 뜻하지 않은 초현실적인 현상을 불러 일으키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외계인은 베타 4인의 꿈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베타 4인은 매일 밤, 외계인이 보내는 메시지나 꿈의 상징에 노출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은 이러한 정보에 대해 인정하기를 거부했습니다. 그 때문에 베타 4인의 정신에는 스트레스가 생기고, 이것에 의한 압력이 급속히 높아졌습니다. 물뿌리는 호스에 비유한다면, 물의 압력이 높아져서, 호스가 파열되기 직전까지 와 있었던 것입니다.
● 낡은 현실의 붕괴에 의해서 갑자기 보이기 시작한 우주선
축적된 압력은 여러분이 포울터가이스트(Poltergeist 심령 현상에서 가구를 뒤집어 엎거나 똑똑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하는 현상을 일으키는 것)라고 부르는 현상을 통해서 돌출되었습니다. 이리하여 베타 4에서는 곳곳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현상은 우선 영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다음으로 행성의 주민 전원에게 퍼져 나갔습니다(이 현상을 지구의 현실로 바꿔 놓는다면, 텔리비전이나 컴퓨터 화면 상의 기묘한 이미지나 메시지, 카세트 테이프에 남겨진 기묘한 녹음 내용 등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원인은 어디까지나 외계인과의 교신을 계속 거부해 온 베타 4인의 완고한 태도에 있었습니다. 이것은 베타 4인이 억압한 심령적 에너지가 해방되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외계인과의 접촉이 일어나기 시작했을 때, 한 사람 한 사람의 베타 4인은 자신들이 미친 것이 아닐까 하고 의심했습니다. 기묘한 사건이 일어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 않았으므로, 그들의 스트레스가 급속히 높아져 갔기 때문입니다. 베타 4인이 축적한 스트레스가 한계점에 도달했을 때, 그들의 현실의 틀 자체가 붕괴되었습니다. 비유해서 말한다면, 언제나처럼 밖을 걷고 있으려니까, 돌연 현기증이 나서 정신을 잃어 버렸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까 현실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져 버렸던 것입니다.
낡은 현실이 붕괴된 뒤, 그들은 갑자기 우주선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이러한 사건에 대해서 서로가 이야기를 나누게도 되었습니다. 베타 4인이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될 때까지의 동안, 우주선은 거리를 유지하고 출현하다가, 그 이후에는 서서히 접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한 것은, 은하계 우주에 있는 두 개의 행성 문명이 공식 접촉을 할 때까지 걸어 온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예입니다. 지구는 어느 쪽의 패턴에 해당될까요? 여기서는 정반대의 예를 소개했기 때문에, 지구를 어느 쪽인가의 유형으로 분류하는 것은 곤란할 것입니다.
현재의 지구에서는 알파 3에서 사용된 제1 단계와 제3 단계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외계인의 원조에 의존하고 있던 과거를 가진 지구에서는, 제2 단계의 내용이 의도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덧붙여 말한다면, 고대에 제2 단계에서 지구인과 접촉하고 있었던 것은 플레이아데스인이었습니다. 제타 레티쿨리인과 지구인의 현실은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원형의 수준, 즉 제1 단계에서 에너지적인 융합을 도모할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베타 4인과 마찬가지로, 지구인에게는 외계인과 접촉하는 것에 대한 근원적인 공포감이 강하게 있습니다. 그 때문에 인간은 참다운 현실을 볼 수가 없습니다. 특히 강한 공포심을 갖는 사람은 우주선이 나타나도 그것을 전혀 볼 수가 없습니다.
● 외계인을 받아들이는 과정에는 지구인의 독자성이 반영된다
지구인에게 있어서 제타 레티쿨리인은 마음의 안쪽으로부터 찾아오는 방문자인 것입니다. 그 반대도 또한 진실입니다. 접촉에 이르는 계획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은 지구인 뿐만이 아닙니다. 제타 레티쿨리인도 인류와 마찬가지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설명한 바와 같이, 두 종족은 상호 교류를 함으로써 근원적인 내면의 공포에 직면합니다. 지구인과의 교류를 통해서 제타 레티쿨리인의 집합의식은 일종의 개성을 체험합니다. 그들이 체험하는 개성은 비유해서 말한다면, 개성에 대한 환타지나 꿈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은 그들의 집합의식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줍니다. 근원적인 공포와의 직면에 대해서 말한다면, 지금까지는 지구인 쪽이 오히려 제타 레티쿨리인보다 더 능숙하게 대처해 왔다고 말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에게는 의식의 초점을 어떤 육체로부터 다른 육체로 옮기는 능력이 있습니다. 가령 한 사람의 제타 레티쿨리인이 문 옆에 서 있고, 또 한 사람이 납치의 대상이 되는 인간을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그때, 인간을 들여다 보고 있는 제타 레티쿨리인은 문 옆에 서 있는 다른 한 사람의 마음에 자기 뜻대로 의식의 초점을 맞출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납치가 진행 중일 때, 그들은 납치자로서의 자신과 납치당하는 인간에게, 의식의 초점을 교대로 맞출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의식의 초점의 이동은 순식간의 체험이지만, 이러한 체험을 통해서 그들은 오랫 동안 부정해 온 공포심을 엿보는 것입니다.
그들과 접촉할 때, 많은 인간이 공포를 체험하는 것처럼, 제타 레티쿨리인에게도 인간과의 접촉은 똑같이 충격적이고 무서운 경험입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는 그들은 이러한 체험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지 못합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은 인간과 접촉할 때에 받은 충격의 원인이, 인간의 현실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이 자기의 변화와 관계가 있다는 것을 그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마치 인간이 제타 레티쿨리인과의 교류의 참다운 목적을 발견해 가고 있는 것처럼, 그들도 같은 발견을 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외계 문명과의 대면은 여러 가지 형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접촉을 부정하는 사람이 있는 한편에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외계 문명과의 대면은 인류의 진화의 모든 측면에 반영되는 현상인 것입니다.
지구인은 왜 이렇게까지 완고하게 외계인과의 만남을 계속 거부해 온 것일까요? 그 이유 중 하나는, 외계인과의 접촉이 가져다준 과거의 고통에 대한 기억에 있습니다. 버림받는 것3)에 대한 두려움, 구제받는 것에 대한 희망, 붕괴된 외계인과의 부자 관계, 외계인과의 관계에서 받은 이러한 고통에 직면하지 않아도 되도록, 인간은 그들과의 접촉을 회피하고 싶은 것입니다.
여기서는 두 개의 전혀 다른 행성이, 외계 문명과 처음으로 대면했을 때의 경위를 소개했습니다. 지구는 알파 3와 베타 4라고 하는 양극단적인 경우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구가 외계인으로부터의 접촉을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에는, 지구의 독자성이 반영될 것입니다. 즉, 거기에는 지구가 걸어 온 사회적인 진화의 과정이 반영되게 됩니다.
또한 지구인과 제타 레티쿨리인의 만남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이미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류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감으로써 그들과의 만남의 첫걸음을 내디딥니다. 또 인류는 제타 레티쿨리인과의 교류를 통해서, 다른 문명과의 은하계 수준에서의 교류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교류는 어디까지나 두 종족 사이에 나누어진 합의에 의거하는 것입니다. 장래에도 계속되는 이 합의 내용은 인류가 성장과 변화를 이룩하는 데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지구인과 제타 레티쿨리인의 진화는 밀접하게 뒤얽혀 있습니다.
(주)
1 이런 종류의 교신에는 원형 수준에서의 상징의 전달이 포함됩니다.
어떤 사람의 무의식에 상징이나 이야기 등을 전달한다고 하는 의미이다.
2 당시 거문고 자리 제국과 베가 제국 사이에는 많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지구가 속하는 은하계 가족의 뿌리는 거문고 자리에 있지만, 거문고 자리 문명과 처음으로 정면으로부터 대립하는 문명으로 발전된 것이 베가 문명이었다. 이 두 문명 사이에서는 오랫 동안 분쟁이 계속되었다.
3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구제받는 것에 대한 희망, 붕괴된 외계인과의 부자 관계
태고의 지구인에게 있어서, 외계인은 사실상의 낳아 준 부모이며, 키워준 부모이기도 했다. 외계인은 초기의 지구인에게 지식이나 문화를 가르쳐주고, 정신 면에서도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서는 불행한 사건도 많이 있었다. 외계인의 여러 종족이 지구인의 지배권을 둘러싸고 싸우거나, 천재지변이 사람들을 엄습하는 경우도 있었다. 인간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 그들의 구제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외계인이 있는가 하면, 그들을 지상에 버려둔 채 지구를 탈출하는 외계인도 있었다. 키워준 부모로서 의지해 온 외계인의 모순된 태도에 접함으로써, 초기의 지구인의 마음 속에는, 외계인에게 구원을 구하는 마음과, 위기에 임해서 버림을 받는 것에 대한 공포심이 자라났다. 이와 같은 패턴은 여전히 인류의 집합적 무의식의 수준에 있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외계인관에 반영되고 있다.
제10장 부정에서 의식의 변화로
“우리들이 얼마 뒤, 목격하게 될 새로운 단계는 진화 상의 유년기 끝에 해당된다 ...... 지금이야말로 호모 사피엔스는 그 어린애와 같은 상태로부터 벗어날 때이다.”
--- 야트리(Yatri), {미지의 인류: 신종족의 신비한 탄생}에서
인류는 앞으로 어떠한 변화를 이룩할 것인가?
만일 많은 인간이 외계인에 의한 납치 현상이나, 외계인과 인간과의 교류에 대해서 공공연히 인정하게 된다면, 지구인 전체와 개인의 생활이 어떻게 달라질까? 그리고 또 지금까지 주로 잠재 의식의 세계에서 일어난 만남을, 대낮에 체험하는 것을 사람들이 선택하게 된다면, 방문자와의 교류는 어떠한 변화를 이룩할 것인가?
외계인과의 교류에 대해서는 항상 인간 측의 부정적인 자세가 따라다닌다. 정부는 외계인의 존재를 부정하고, 대중 매체도 이 현상을 야유한다. 미지의 세계와의 만남을 체험한 사람들은 대개의 경우, 그 사실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고하지 않고, 마음 속에 숨기고 고민한다. 그러나 가장 비참한 것은, 이러한 사실을 체험자인 본인이 부정해 버리는 일이다.
일단 무엇인가를 부정하면, 우리들의 현실은 그 관념에 의거해서 전개되게 된다. 그것은 일단 말한 거짓말을 철회하지 못한 채, 그 이후 그 거짓말을 계속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그것은 바로 진실의 부정이다. 그리고 부정의 정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그 사람의 고통도 불어나게 된다. 우리들은 자신들이 유지해 온 거짓말의 현실에 대해서 책임을 질 뿐만 아니라, 거짓말의 배후에 숨겨진 사실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책임을 짊어질 때 비로소 마음의 아픔을 치유할 수가 있다. 방문자와의 접촉 형태를 의도적으로 선택할 힘이 우리들에게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지금까지 유지해 온 부정적인 자세는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사실을 인정하는 것을 통해서, 앞으로 인류는 개인이나 지구 수준에서 어떠한 변화를 이룩할 것인가? 그리고 또 인류와 제타 레티쿨리인의 혼혈 종족 창조 계획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어 나갈 것인가. 이 장에서는, 이러한 주제를 중심으로, 엣사사니인 바샤르(Bashar)의 이야기를 들어 보기로 하자.
이야기하는 사람 -- 바샤르(엣사사니인 남성)
● 태고에 교환한 합의를 계속 부정해 온 인류
제타 레티쿨리인과 지구인의 교류는 태고에 교환된 합의에 의거하고 있습니다. 수백만 명의 영혼이 관계하고 있는 이 합의의 골자는 유전적, 영적인 진화를 실현시키는 데 있으며, 그 영향은 지구 뿐만 아니라, 지구인의 창조의 아버지들의 고향 별들에도 미칩니다. 이 합의는 ‘어떠한 희생을 치루더라도 진화는 계속된다’고 하는 생각으로 관철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진화란, 일반적인 정의(定義)를 훨씬 뛰어넘은 것입니다. 참다운 진화는 지성, 감정, 영혼, 육체, 유전, 에테르계 등 모든 수준을 망라하는 것입니다. 또 이 진화는 시간이나 공간을 초월하는 것이어서, 지구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이 진화에는 본래 시간의 제한이 없지만, 배후에는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강한 충동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구인의 관점에서 보면, 합의에는 반드시 교환 조건이 따라다닙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합의는 제타 레티쿨리인이 인간에게 무엇인가를 하는 대가로, 인간에게 무엇인가를 주는 성질의 것은 아닙니다.
이 합의에는 교환이라는 사고방식은 통용되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그 본질은 드라마의 각본과 비슷하며, 그 입안자들 모두가 드라마의 등장 인물로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이 합의 속에서는, 모든 관계자가 필요한 것을 얻습니다.
한편, 합의의 존재를 부정하면 그것은 충격적인 형태로 달성되게 됩니다. 즉, 부정 자세가 강할수록, 외계인과의 접촉 체험도 충격적이고 비현실적이 되는 것입니다. 한편, 수용적이면 접촉 체험이 각성 상태에서 일어나는 등 전향적인 교류가 실현됩니다. 요컨대, 인간이 선택할 문제인 것입니다. 즉, 인간의 부정의 자세를 바꾼다면, 합의가 달성되는 형태도 달라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합의의 전체상은 말에 의한 정의를 뛰어넘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충동입니다. 그것은 모든 종족이 물질 차원, 비물질 차원에서 갖는 충동이며, 자기에게 확대를 촉진하는 힘인 것입니다.
제타 레티쿨리인도 지구인도 드라마의 참가자입니다. 현재로서는 그들이 지구인에게 초대받은 것을 실감하는 것은 어렵지만, 적어도 그들은 초대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현재 펼쳐지고 있는 두 종족의 교류 상태는 지구인의 부정적인 자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류는 ‘우주에는 진화의 흐름이 있으며, 자신들도 그 흐름에 따라서 전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계속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인류는 우주에서 자신들 본래의 모습이나, 지구외 생명체와의 연관에 대해서도, 기억 상실인 채로 있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을 한 결과로, 외계인과의 교류가 부정적인 형태로 일어나는 것을 인류는 자동적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그 반대의 견해도 가능합니다. 즉, 부정적인 태도를 유지해 온 것을 자각할 수 있도록 이러한 체험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어떤 상황을 자신의 현실로 끌어들임으로써, 자신이 무엇을 부정해 왔는가를 깨닫고, 마침내는 진실을 생각해낸다고 하는, 복잡한 과정입니다. 인간은 이와 같은 수순을 선택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 인간은 납치 사건을 자신의 진화를 위해서 끌어들였다
왜 지구인은 외계인의 존재나 그들과 나눈 합의를 부정해 온 것일까요? 여기서 거시적인 관점에서 잠시 배경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주는 장대한 실험을 계속해 왔습니다. 지구인도 그 일원인 은하계 우주의 집합의식은, 본래는 통합되어 있던 상태로부터 의식을 무수히 분열시켰습니다. 이렇게 해서 태어난 의식의 단편은 개별적인 의식이 되고, 그들이 교류함으로써 장대한 우주 드라마가 펼쳐져 왔던 것입니다.
지구인으로서 살고 있는 개개의 의식의 고향은 본래 우주에 있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에는 다른 행성에서 수많은 드라마의 등장 인물로서 삶을 손에 넣어 왔습니다. 단적으로 말하면, 지구는 이 은하계 우주에서 오랫 동안 펼쳐져 온 ‘빛과 어둠의 갈등극’이 조화적으로 수렴하는 극장으로 위치지워져 있습니다.
은하계 우주의 집합의식이 분열된 것처럼, 개개의 의식도 자기의 의식을 더욱 분열시킴으로써 현재의 현실을 창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개개의 의식은 실제로 전 우주적 존재(신이나 큰 전체라고 불리운다)의 분신입니다.
지구인이 집합적으로 만들어 온 현실에서는, 여러 가지 경위에서 완고할 정도로까지 물질적인 현실을 고집하여, 큰 전체와의 합일을 피하는 경향이 보여집니다. 그러나 현재, 자기분열의 상태에 종지부를 찍고, 커다란 자기로 회귀해야 할 때가 급속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구인이 부정 자세를 계속 취하는 한 가지 이유는, 인간의 의식의 심층에 있는 두려움과 관계가 있습니다. 인간은 내면의 공포의 존재를 부정하고, 다음에 자신이 무엇인가를 부정하고 있다는 자각을 촉구하는 충격적인 사건을 끌어들이고, 그 다음에 자신의 깊은 수준에 있는 두려움에 직면해서 그것을 해소시키는 과정을 선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꿔 말하면, 여러분은 의식의 심층에 잠재하는 경향을 바꾸는 하나의 수단으로서 부정 자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자신이 끌어들이는 사건에 대해서 전면적인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는, 뿌리 깊은 경향이 있습니다. 책임을 누군가에게 전가시키고, 자신은 마치 희생자처럼 행동하는 태도는 인간의 뿌리 깊은 패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태도를 영원히 계속할 수는 없습니다. 인류는 지금, 이러한 과거의 패턴과 결별할 좋은 기회를 자신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외계인에 의한 납치 사건은 진화의 방아쇠입니다. 인간은 이 사건을 진화를 하기 위해 끌어들였습니다. 그러나 납치 현상은 여전히 인간에게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서는 고통이나 두려움과 직면하거나,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지 않으면 안됩니다. 인간은 미지의 세계로 들어감으로써 많은 해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사샤가 들려 준 베타 4의 이야기는, 많은 시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베타 4의 사람들은 외계인과의 만남을 완고하게 계속 거부해 왔지만, 최종적으로는 우주연합에 대해서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그들이 공식 접촉에 도달한 경위에는,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그들의 완고한 태도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예는 지구에도 똑같이 해당됩니다.
앞으로, 인류가 의식의 벽을 허물고, 자기 자신과 지구 전체의 진화에 책임을 짊어지게 되면, 외계인에 대한 인류의 자세도 달라질 것입니다. 인류가 책임있는 태도로 미지의 세계에 눈을 돌린다면, 외계인에 대한 자세도 필연적으로 달라질 것입니다. 그러면 외계인과 지구인의 관계는 나선을 그리면서 약동하는, 진화의 댄스로 변화할 것입니다. 그때 인간은 약동의 댄스와 변화 자체가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근원적인 공포심을 극복하여 진화의 길로
현재, 인간의 의식은 외계인과의 접촉에 의해서 생긴 방대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전인류의 의식은 서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설사 외계인과 접촉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이 스트레스의 영향에 노출됩니다. 이 상황은 미지에 직면할 것을 인간에게 강요합니다. 즉, 축적된 압력의 해방이 요구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정한 사실에 직면하지 않고서는 인간은 참다운 해방감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인류는 내적인 공포에 직면할 것을 급속히 강요받고 있습니다.
개인에게 일어나는 외계인과의 만남은 당연히 그 사람에게 변화를 가져다줍니다. 개인적인 변화가 다수의 인간에게 일어남으로써 인류 전체가 변화됩니다. 외계인과의 만남은 육체적인 존재에서 영적인 존재로 변모하는 계기를 인류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류가 지금부터 이룩하게 될 변화는, 지구가 경험한 적이 없을 정도로 위대한 것입니다. 바야흐로 인류는 진화의 다음 단계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제타 레티쿨리인과의 교류도 인류가 진화의 길을 한층 전진하기 위한 방아쇠인 것입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만남은 심층 수준에서 자기와 직면하고, 낡은 행동의 패턴을 타파할 기회를 인간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의식의 가장 깊은 곳에서 자기와 직면하면, 인간은 자신을 보지 못하던가, 아니면 근원적인 공포심을 극복하여 진화의 길을 전진하게 됩니다. 실제로 거기에는 두 가지 선택밖에 없습니다. 심연을 향하여 자신을 상실하고 절망감에 사로잡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아마도 대다수 사람들은 자기와의 직면을 뛰어넘어서 거기서 얻은 에너지를, 진화의 길을 매진하기 위한 연료로 삼을 것입니다.
앞으로 인류의 외계인관이 크게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외계인 정보의 보도 내용에 이미 반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외계인과의 교류에 대한 인간의 일반 인식은 커다란 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어떤 깨달음을 인간에게 촉구하기 위해서, 외계인은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만일 많은 사람들이 외계인의 상징성을 진정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그들은 지금과 같은 일그러진 모습이 아니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적인 존재로서 우리들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인류와 마찬가지로, 방문자들도 진화를 구하고, 전멸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앞으로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지구인과 제타 레티쿨리인에게는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서서히 명백해져서, 외계인에 대한 동정심이나 상호 이해와 협력의 자세가 마침내 싹트게 될 것입니다.
● 지구인과의 접촉을 통해서 제타 레티쿨리인도 배우고 있다
지구인과의 접촉을 통해서 제타 레티쿨리인도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다소의 두려움을 품으면서도 새로운 자기 상을 키워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기 상이나 개념 속에는 아직 가능성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한 것도 있지만, 왕성한 호기심과 지식욕으로 그들은 새로운 과제에 도전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그들 자신도 변모를 이룩해가고 있습니다.
인간과의 교류를 통해서 제타 레티쿨리인은 어떤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자신들도 의식을 분열시키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또 그들은 인간의 관찰을 통해서, 자기 인식을 깊이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의 집합의식에는, 인간과 같은 잠재의식은 없지만, 거기에는 분열된 부분이 있으며, 지금까지 그들이 부정해 온 것이 그곳에 숨겨져 왔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지구인과 교류를 할 때, 제타 레티쿨리인은 꿈과 같은 상태에 들어갑니다. 가령 그들 가운데 누군가가 특정한 지구인에게 관심을 갖고, 그 사람과 교류하기를 희망했다고 합시다. 이 제타 레티쿨리인은 지구인의 의식에 들어가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집합의식으로부터 자신을 분리시킵니다.
이 상태는 그들이 통상 있는 현실과는 다른, 일종의 평형 세계입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이 상태로 들어가는 것은 자기상실에 도달할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그들은 배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사태는 이미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에게는 제타 레티쿨리인과의 ‘설명하기 어려운 기묘한 만남’의 형태를 취합니다. 인간의 의식에 깊이 파고든 제타 레티쿨리인이 자기 종족의 집합의식과의 연관을 회복했을 때, 그들은 거의 기억이 남지 않습니다. 실제로 일어난 체험이 꿈과 같이 애매한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남는 것은, 난해한 상징이나 원형(元型)으로 가득찬 강렬한 체험을 했다는 실감 뿐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사실은 그들이 자신들의 의식의 일부를 부정하고 있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앞으로 제타 레티쿨리인과 지구인은 지금까지보다 더 친밀하고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갖게 될 것입니다. 다만 그것이 실현되려면, 우선 서로의 존재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반이 이루어져야만, 두 종족은 공통의 장에서 만나서, 그곳에서 자유로히 교류를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만남은 이미 개인 수준에서는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 그러한 교류가 일어나는 날도 그다지 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관점에서는, 두 종족의 공통 기반은 ‘꿈’의 세계 뿐입니다.
덧붙여서 말한다면, 제타 레티쿨리인은 잠을 자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들이 들어가는 꿈의 세계는 인간의 꿈의 세계하고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그들이 자기 종족의 집합의식과의 연결을 단절했을 때 들어가는 상태가 이른바 꿈과 비슷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인류 전체의 집합의식과 연결이 되었을 때, 일반적으로 꿈이라고 부르는 상태를 체험합니다. 이와 같은 꿈의 세계야말로 두 종족에게 공통의 현실이며, 공통 기반입니다. 제타 레티쿨리인과 지구인은 집합의식인 동시에 독립된 개인이며, 또 한편으로는 그 어느 쪽도 아닙니다.
● 혼혈 종족이 지구에 탄생하는 예정표는?
방문자와의 만남은 이미 다음 단계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외계인과 인류의 대등한 관계의 확립’이 중요한 것중의 하나입니다. 이 단계에서 인간은 스스로 외계인과의 만남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외계인과의 만남이 이전만큼 충격적인 형태로는 일어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외계인과의 만남이 상대방 쪽으로부터 일방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쪽에도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접촉 체험의 질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이 이해하기로는, 지구인과 외계인의 대등한 교신은 1990년대 중반경에 시작되었습니다. 그 뒤에도 여전히 꿈이나 의사적인 물질의 현실에서의 만남이 계속되겠지만, 만남의 질은 이 무렵을 계기로 해서 달라질 것입니다.
유전자 실험의 앞날에 대해서 말하자면, 지구상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조작된 제타 레티쿨리인의 유전자를 갖는 아이들이 지구상에서 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1990년대 중반경부터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혼혈 종족의 전 단계로 위치지워지는 그들은, 외견적으로는 보통 지구인과 그다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장을 하면, 지금까지의 인간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주에 대한 이해와 특징을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전 혼혈종족’은 제타 레티쿨리인에게 있어서 일종의 창문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즉, 그들의 존재를 통해서 제타 레티쿨리인은 지구인의 현실이나 진화의 과정을 보다 깊은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전 혼혈종족에 대해서 말하자면, 지구상의 현실을 체험함으로써 그들의 내부에 있는 특정한 유전자 암호가 기동(起動) 상태가 되고, 그것이 유전자 실험의 다음 단계에서 필요한 샘플이 됩니다. 이 단계에 들어가는 것이 제타 레티쿨리인의 실험에서 중요한 전기(轉機)가 될 것입니다. 왜냐 하면, 자발적으로 실험에 참가하고 있는 그들로부터는 힘을 행사하거나 충격을 주는 일 없이, 필요한 유전자를 입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단계에 들어가면, 지금까지의 유전자 실험의 분위기가 일변할 것입니다.
이렇게 얻어진 이해를 바탕으로, 그들은 유전자 실험의 다음 단계에 착수할 것입니다. 그것은 지구상에서 천수(天壽)를 다 할 수 있는 본격적인 혼혈 종족은 우주적인 기억을 유지해 가면서 지구의 시민으로 생활하고, 지구나 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정보는 영화 등에서 외계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충격적인 일일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개는 어디까지나 지구인의 집합의식과, 지구인을 이끄는 존재의 양해 아래 일어난다는 것을 이해해 주기 바랍니다.
가령 본격적인 혼혈 종족이 탄생하게 되어도, 다소의 육체 기능상의 차이를 빼놓고, 그들의 외관은 보통 지구인과 전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한편, 그들에게는 강한 면역 기능, 장수, 빼어난 초능력 등 종래의 인간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징이 갖추어지게 됩니다. 그들은 사랑과 자비의 존재입니다. 이런 존재가 기존의 인간 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은 사랑, 자비, 이해의 자세를 사회에 확대시켜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혼혈 종족이 지구에 탄생하는 예정표에 대해서 말하자면, 현시점에서는 1999년에서 2002년경에 본격적인 혼혈 종족의 탄생이 시작되기를 제타 레티쿨리인은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혼혈 종족의 면역 기능이 지구의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는가를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 기간이 됩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아마도 2012년에서 2015년경에 인류 전체에 대해서 추가적인 외계인의 유전자를 도입하는 단계에 들어갈 것입니다.
다만 여기서 제시한 연대는, 지구인의 집합의식이나 개인의 결정에 따라서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와 같은 실험은 직선적인 시간의 틀로 포착할 수 없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는 것도 지적해 두겠습니다. 실제로 혼혈아는 다수의 서로 다른 시간 위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우리들이 제시한 연대는 어디까지나 지구의 시간에 따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 인류와 공존하게 되는 혼혈 종족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전 혼혈 종족과 혼혈 종족은 현재의 지구인을 몰아내고, 지구인을 대신할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그들은 진화의 흐름 속에서, 앞으로의 지구인에게 다양성을 가져다주는 존재입니다. 당연히, 혼혈 종족의 등장은 제타 레티쿨리인과 지구인에게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입니다. 그들의 출현은 자기부정의 시대의 종말과, 협력과 자각적인 선택에 의거한 변화의 시대의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혼혈 종족의 탄생은 지구인과 제타 레티쿨리인이라는 대조적인 두 종족의 융합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육체적인 수준의 융합을 나타내는 동시에, 양극의 내적인 융합까지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 혼혈 종족의 창조는, 두 종족에게 기념적인 공동 사업이 될 것입니다. 우리 종족의 입장에서 보면, 이 유전자 실험에는 성공도 실패도 없습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큰 전체의 진화 과정인 것입니다. 유전자 실험은 과거에 행해져 온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내가 속하는 엣사사니라는 종족은 제타 레티쿨리인과 지구인이 통합된 결과로 탄생했습니다. 지구상에 태어나는 혼혈 종족들은 우리 엣사사니인의 선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성 간의 유전자 교환은 진화 사이클의 일부이며, 자연스러운 일로 항상 행해져 왔습니다. 마치 다른 우주 종족이 지구인의 창조에 도움을 준 것처럼, 지금은 지구인이 새로운 우주 종족의 창조에 도움을 주어야 할 때입니다. 인류가 마음 속에 있는 공포심을 극복함으로써 엣사사니인을 비롯한, 지구인과 제타 레티쿨리인의 혼혈 종족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그 창조 사업은 우리들의 관점에서 보면, 이미 완료되어 있습니다.
지구인이 내린 선택에 대해서, 그리고 엣사사니인을 포함한 모든 혼혈 종족에게 보내준 선물에 대해서, 우리들은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인류의 선물은 시간을 뛰어넘어 그 영향이 앞으로 수천 년 동안이나 계속 미칠 것입니다. 여러분이 본래의 자신과, 변화를 이룩한 미래의 자신에게 기꺼이 대담하게 대면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 *
새로운 지구의 탄생을 향하여
‘방문자’는 우리들과는 별개의 인격을 지닌 존재이다. 그 증거로, 그들을 보거나 만지거나 할 수가 있으며, 거꾸로 그들이 우리들을 만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또 그들에게는 독자적인 역사, 정신 구조, 그리고 동기가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방문자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도 살아 있다. 그들은 우리들의 마음 속에서 사는 그림자이며, 자연령(自然靈), 원형(元型), 그리고 요정이기도 하다.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그들은 나타난다. 그것은 배우가 다른 배역을 연기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것도 모르고, 우리들은 배역과 배우 자체를 혼동한다. 그들은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영원히 진화의 길을 걸어 가면서 동행을 구하는 고독한 존재인 것이다.
근대의 공업화 사회에서는 외계인에 의한 납치 현상에 대하여, 납득이 갈 만한 설명을 제공하기가 어렵다. 그 때문에, 외계인과의 접촉 체험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체험을 사회가 받아들여 주지 않아서, 고통과 고독감을 맛보아 왔다.
그러나 납치 현상의 진상을 이해하는 데 현대만큼 적합한 시대도 없다. 신비적인 전통은 거의 사라져 버린 현재, 우리들은 방문자의 참다운 모습을 볼 기회를 비로소 제공받고 있기 때문이다. 배우가 입고 있는 의상을 배우 자체와 혼동을 계속해 온 인류이지만, 현대는 그러한 오인을 계속하는 것이 어려운 시대이기도 하다.
우리들이 자기부정의 자세를 계속 유지해 가는 한, 그들은 우리들의 마음 속에서 나타날 것이다. 마음의 세계에서는, 두 종족 사이에는 아무런 장애물도 없다. 우리들은 서로 상대를 반영하고, 촉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내적인 세계야말로 두 종족이 서로를 사랑하는 것을 배우고, 마음 속의 그림자를 포옹할 수 있는 장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우리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을 배우는 것이다.
에필로그
“자연의 진화는 매우 느리게 진전되고, 식물에서 인간으로 이어지는 진화의 길은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생명으로 가득 차 있다. 하나의 종에서 새로운 종의 탄생에 이르는 생명의 추이(推移)는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조용하게 일어난다 ...... 이 지상을 윗도는 종족이 천상계에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아니겠는가.”
--- 존 웨슬리(John Wesley, 1770년)
그 옛날, 태고의 인류가 그들보다 강하고 현명한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로 대체되기 시작했을 때, 인류의 집합의식으로부터 근원적인 공포가 생겨났다. 자신들에게 남겨진 시간이 적다는 것, 종말의 때가 가까이 와 있다는 것을 그들은 깨달았던 것이다. 인류의 내부에 있는 원초적인 존재는 멸망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이 원초적인 존재는 끝내는 인류의 집합의식에 대한 지배력을 포기했다. 이렇게 해서 인류에게 새로운 여명이 찾아왔다.
인간의 진화가 무한히 계속된다는 것을 우리들은 어디까지나 직감적으로밖에 알 수가 없다. 자신이 진화의 흐름의 와중에 있을 때, 체험의 한가운데에 있으면서, 미지의 세계를 꿰뚫어 보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우주에서 단한 가지 변함없이 계속되는 것은 진화이다. 진화는 마치 육체가 있느냐 없느냐에 상관 없이, 모든 존재를 똑같이 감싸는 바닷물과 같다. 이 파도는 힘차서, 그 분류에 휩쓸린 자는 왕왕 자신의 방향을 상실한다. 그러나 이 파도는 최종적으로는 모든 존재를 목적의 해변으로 실어간다.
현재, 지구인은 비약적인 진화의 와중에 있다. 진화의 물결에 타고 있는 당사자는 진화의 전모를 파악할 수가 없다. 따라서, 우리들 대다수는 이 위대한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설사 알아차리지 못하더라도, 그것이 일어나고 있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이 진화의 물결에 노출되어 변화를 피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이 파도는 우리들의 육체, 지성, 감성, 영혼의 전 수준에 영향을 주고, 때로는 따뜻하고 조용하게 우리들을 감싸고, 때로는 살을 에일 정도의 차가움으로 엄습해 온다.
종족의 변화를 재촉하는 이 진화의 물결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과연 우리 인류 뿐일까? 다행스럽게도 그렇지는 않다. 변화를 이룩하고 있는 것은 이 작은 행성, 지구의 주민들 뿐만이 아니다. 지구인은 은하계 우주의 거대한 그물망의 일원이다. 망의 일부가 변화할 때, 망 전체가 변화한다. 창조는 마치 항상 그림의 양상이 변화하는 끝없는 그림맞추기 퍼즐과도 같다.
인류와 함께 변화를 이룩해 가고 있는 존재는 누구인가?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존재는 그림자이고, 꿈 속의 이미지, 정령, 그리고 원형이다. 그들은 이 모든 존재인 동시에,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독자적인 의식을 갖는 존재이기도 하다. 개중에는 인간과 같이 육체를 지닌 존재도 있다. 진화의 구령 소리는 모든 존재를 향해서 발해진다. 우리들은 모두 똑같은 구령 소리를 듣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있는 문제를 다루었다. 기본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인류는 스스로의 진화를 촉진하기 위해서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현실에 만들어냈다. 이러한 자극은 각양각색의 지구외 지성체로서 우리들 앞에 나타난다.
그 외계인들은 인류와는 별개의 생명체이지만, 인류와 마찬가지로 진화의 길을 걷고 있다. 그들 대다수는 창조계 전체의 연관을 알고 있으며, 인류에게도 그들과 똑같은 이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인류를 지켜 보면서, 기다리고 있다. 마치 태고의 인류가 어떤 의미에서의 죽음을 자각한 것처럼, 현대의 인류도 일종의 종말(終末)의 도래를 예감하고 있다.
그러나 끝은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진화의 춤의 시작이다.
- 끝 -
옮긴이 소개
1949년 충남 당진 정미 산성리에서 태어남
1975년 가톨릭 대학 신학부 졸업
1978년 여흥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
1980년 긴급조치 9호로 수감 후 복권되어 영어 및 일어 번역 시작
1996년 번역전문가로 17년째 활약 중이며 역서는 700여 종에 이름
주요 역서
영원한 대하 도(道) (바그완 슈리 라즈니쉬)
부적 (스테판 킹)
낙원행 9번 버스 (레오 버스카글리아)
행복의 조건 (로버트 슐러)
미래의 묵시록 (스테판 킹)
의식 혁명 (매릴린 퍼거슨)
안드로메다 스트레인 (마이클 크라이튼)
자정의 아이들 (샐먼 루시디)
E.T. (외계인) (윌리엄 코츠윙클)
외계의 신비를 찾아서 (아더 클라크)
(띠지)
외계인 . 초의식체가 마침내 밝힌 '인간 납치’와 '혼혈 종족 창조’의 진실!
제타 레티쿨리인과 인류의 공동 계획에 의해서 새로운 인종이 이미 탄생하고 있다!?
인류가 현재의식의 외피를 벗어 던지고,
‘외계인과의 접촉’을 열망하는
자신의 잠재의식을 깨달았을 때,
이 책에 정보를 제공해 준 존재들
하론 (제타 레티쿨리인)
바샤르 (엣사사니인)
사샤 (플레이아데스인)
저메인 (집합의식체)
(앞날개)
혼혈 종족은 언제 지구에 탄생하는가?
● 1990년 중반부터 제타 레티쿨리인의 유전자를 갖고 지구상에서 생존이 가능한 아이들(전 혼혈종)이 탄생하기 시작했다.
● 1999년 ~ 2002년쯤에 혼혈 종족이 본격적으로 탄생하기 시작한다.
● 2012년 ∼ 2015년쯤에 인류 전체에 대한 추가적인 외계인의 유전자 도입이 행해진다.
(영어 원본 뒷표지)
“{내부로부터의 방문자}는 미지의 존재, 특히 의식 상태나 잠재 의식의 상태에서 여러 기묘한 존재들과 상호 작용을 하는 미지의 존재에 대한 우리들의 공포를 극복하는 데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심오한 통찰력을 제공해 준다. 진실의 모든 탐구자들은 이 메시지를 신중하게 검토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 도널드 M. 웨어( Donald M. Ware)
(뮤튜얼 UFO 네트워크, 동부지역 지배인)
“... {내부로부터의 방문자}는 납치 체험에 관한 우리들의 견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나의 이론적인 틀을 가지고 납치의 자료에 나타난 가장 골치 아픈 몇가지 모순들에 대한 해답을 제공해 주고 있다. 사변적인 철학서인 이 책은 때로는 심오하고 감동적이며 언제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이 책은 방문자 현상의 소름끼치는 위화감을 인정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방문자에 대해서 친근한 느낌을 갖게 해 준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커다란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 마이클 린드맨 (Michael Lindemann)
(2020그룹 회장, {UFO와 외계인의 출현}의 저자)
“이 책은 대답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것만큼이나 많은 의문들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정보, 구성의 묘, 그리고 일반적인 자극 가치를 가지고, 저자는 이 가장 난해한 납치 현상에 대한 연구와 반성의 절대 한계를 실제적으로 확대시키는 데 성공하고 있다. 저자의 진화에 대한 비전은 낙관적이고 또한 깜짝 놀랄 만한 것이다.”
-- 마크 B. 우드하우스(Mark B. Woodhouse, Ph..D.) 박사
(철학박사. 조지아 주립 대학 철학과 교수)
여러분의 인생은 미지의 세계에서 찾아온 방문자들한테 영향을 받지는 않았는가?
{내부로부터의 방문자}(Visitors from Within)는 외계인 접촉과 납치 현상을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탐색하고 있다. 교묘한 나레이터, 정확히 초점이 맞추어진 채널링을 통해서 얻은 정보, 직접적인 체험담이 한데 어울어진 이 책은 납치 현상을 개인, 그리고 우주적인 진화의 도구로 이용할 것을 독자들에게 요구한다.
{내부로부터의 방문자}는 독자들을 현혹시키고, 깊은 감동을 주고, 외계인과의 접촉에 관한 신념을 한없이 펼치도록 격려해 줄 것이다.
뒷표지
(저자 소개)
리사 로얄(Lissa Royal)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시에 거주하는 채널(교신자). 대학에서는 심리학 전공. 1979년, UFO를 목격한 것을 계기로 ET(외계인)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게 되었다. 1980년대 다시 몇차례의 UFO 목격 체험이 있었고, 지구와 지구 밖 문명과의 관계를 탐구하는 독자적인 연구를 계속했다. 노력을 아끼지 않고 채널링(교신) 능력의 향상에 힘쓴 결과, 외계인의 수수께끼를 해명하는 정보를 수신하게 된다. 채널 및 강사로서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시에 거주하며 신문 매체나 국내외의 텔리비전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채널링이나 강연에서는 외계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경우도 많지만, 사람들에 대해서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정보의 제공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키이드 프리스트(Keith Priest)
여러 분야의 연구를 독자적으로 행하고 있는 애리조나 주에 거주하는 조각가. 미시건 주립 대학에서 피아노 기술과 고전 조율학을 전공했다. ‘왜’라는 의문을 항상 품는 것을 인생철학으로 삼고 있다. 1980년대 초부터, 외계 문명에 대한 관심을 깊게 갖게 되었다. 그밖에도 고대언어학, 성서 연구, 문화인류학, 고고학, 역사, 종교, 천문학, 신화학, 심리학 등 다방면에 걸친 학문 분야의 종합적인 연구에 손을 대고 있다. UFO나 외계인의 목격 체험은 없으나, 외계 문명 정보야말로 지금까지의 연구 과정에서 생겨난 퍼즐의 단편을 연결짓는 열쇠라고 확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