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랜섬웨어 대국민 행동요령..
"PC 켜기 전 네트워크 끊어라"
대규모 랜섬웨어 공격이 전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국내에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대국민 행동요령을 발표했다.
14일 미래부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윈도 운영체제 취약점을 이용한 이번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로 인한 국내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해 기업·공공기관 등의 업무가 개시되는 15일(월요일)에 앞서 피해예방법 등을 담은 대국민 행동요령을 권고했다.
대규모 랜섬웨어 공격이 전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국내에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대국민 행동요령을 발표했다. 전세계를 불안에 떨게 한 이번 랜섬웨어는 ‘워너크라이(WannaCry)’로 통상 이메일 열람이나 특정 URL 클릭 등으로 첨부파일을 열어야 감염되는 것과 달리 인터넷에만 연결돼 있어도 감염되는 방식이라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미래부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윈도 운영체제 취약점을 이용한 이번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로 인한 국내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해 기업·공공기관 등의 업무가 개시되는 15일(월요일)에 앞서 피해예방법 등을 담은 대국민 행동요령을 권고했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운영체제의 SMB 취약점을 이용해 전파되는 만큼, 취약한 컴퓨터의 경우 부팅시 감염될 수 있다.
SMB(Server Message Block)는 파일·장치를 공유하기 위해 사용되는 통신 프로토콜을 말한다.
이번 랜섬웨어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①컴퓨터 부팅전 인터넷을 차단하고(랜선 연결 제거),
②SMB 포트를 차단한 후(프로토콜 비활성화),
③ 인터넷에 연결해 윈도 보안패치 및 백신 업데이트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기업에서는 랜섬웨어 유입 및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보안조치를 적극 시행하고 랜섬웨어 감염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KISA(국번없이 118)로 즉시 신고해야한다
.
"이번 대국민 행동요령을 적극 시행하는 한편, 평상시에도 기본적인 보안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News1 © News1 © News1 © News1 © News1 © News1 © News1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랜섬웨어 예방 요령'이란 제목의 게시물을 네이버 포스트 등을 통해 발표하고 랜섬웨어 예방을 촉구했다.
랜섬웨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행동으로는 먼저 PC를 켜기 전 네트워크를 단절해야 한다.
이를 위해 랜선을 뽑거나 와이파이를 끈다.
이후 감염 경로 차단을 위해 방화벽 설정을 변경하고 인터넷 재연결 후
보안 업데이트를 해야한다. 보안 업데이트는 윈도우 보안 패치 실행 뿐 아니라 백신 프로그램 업데이트도 해야 한다.
파일 공유 기능 해제를 위한 방화벽 설정도 필요하다.
윈도우 방화벽에서 SMB에 사용되는 포트를 차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어판→시스템 및 보안→ 윈도우즈 방화벽→ 고급 설정'에 접속한다.
이후 '인바운드 규칙 → 새규칙→포트→다음→특정 로컬 포트 → 137-139, 445를 입력 → 다음'으로 넘어간다.
연결 차단을 클릭한 후 '다음'을 누르면 도메인, 개인, 공용 체크를 확인한다.
확인 이후 다음을 눌러 이름 설정을 하고 마침을 누르면 SMB를 차단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및 불건전 홈페이지를 통한 감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며 "
이상징후 포착, 침해사고 발생 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로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news.zum.com/articles/38037297
최영재 경호원 인기 위협하는 경호원 나타났다? '배우같은 외모+수트핏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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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재 경호원을 위협하는 경호원이 등장했다.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았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하는 한 경호원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은 경호원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주변은 살펴보고 있다.
특히 이 경호원은 최영재 경호원의 인기를 위협할 정도로 배우같은 외모와 훤칠한 키를 자랑해 그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그가 문재인 대통령의 경호원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외국배우같은 외모로 해외 여성들의 마음까지 빼앗은 최영재 경호원은 자비로 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새 경호원으로 추측되는 한 경호원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대통령 새 경호원’이라는 글과 함께 전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기념식에서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 수트를 차려입은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노트북 가방을 들고 주위를 살피고 있다. 특히 그는 배우 현빈을 닮은 수련한 외모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 경호원 가니 현빈 닮은 경호원이 오는구나”, “잘생긴 사람 주위엔 잘생긴 사람만 모이나?”, “현빈 닮았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ports.khan.co.kr/culture/sk_index.html?art_id=201705191509013&sec_id=560101&cr=zum
문재인 대통령 경호원 최영재 경호원, 미용실 점장출신? ‘이 분 정체가 뭔가요?’
문재인 대통령 경호원으로 유명세를 탄 최영재 경호원의 또 다른 직업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18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아니, 이 분 도대체 뭐죠? 특전사 출신의 대통령 자봉(자원봉사)경호원이 미용사 자격증에 헤어숍 점장이라니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영재 경호원은 한 미용실의 점장으로 소개돼있다. 그의 사진 아래는 ‘OO헤어 OO점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점장 최영재 입니다’ 라고 적혀있다. 브라운 컬러로 밝게 염색한 머리색이 눈길을 끈다.
문재인 대통령의 ‘꽃미남 경호원’으로 유명세를 탄 최영재씨의 또 다른 직업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문재인 대통령의 ‘꽃미남 경호원’으로 유명세를 탄 최영재씨의 또 다른 직업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NS에서는 그가 딸과 함께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걷는 ‘딸바보’ 면모의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더 큰 인기를 얻었다.
“특전사 대테러부대 특전사 중에서도 갑오브더갑 707 특임대출신이던데, 대단합니다” “볼 때마다 이미지가 바뀌네요” “다재다능한가보다” “경호원은 잠깐 자원봉사 하신거고 미용사일을 했다고 하더라” “이게 실환가요?” “까도까도 미담이 나오는 문재인 대통령과 닮았네요” “못하는게 뭐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 하고 있다.
최영재 경호원은 잘생긴 외모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누리꾼들에게까지 관심을 샀다. 지난 2월 문재인 후보의 신변을 위협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첩보를 접하고 특전사 후배들 9명과 자발적으로 경호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개인 사업도 잠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재 경호원은 용인대 경호학과를 졸업 후 특전사 장교로 10년간 복무했으며, 특전사 707부대에서 대 테러 교관임무를 역임, 공인 11단의 무술 고수다. 레바논과 아랍에미리트 두 곳에 파병을 다녀왔고 그 곳에서 요인경호와 고공침투 교관임무를 맡았던 실력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코리아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곁에서 지켜드릴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크나큰 영광이다”라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에 대해 “누가 고용한 것도 아닌데, 식사와 숙박등 자비를 들여 문재인 후보를 경호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중국 웨이보에 등장한 "꽃보다 청와대 F4" 영상
http://news.zum.com/articles/38018710
최영재 경호원 외모에 중국도 난리?
문재인-조국-임종석과 '꽃보다 청와대 F4' 꼽혀
최영재 경호원이 문재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꽃보다 청와대' F4로 꼽혔다.
지난 16일 웨이보에는 '꽃보다 청와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세계 많은 이들의 이목이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에게 집중되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경호원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임종석 비서실장 그리고 최영재 경호원의 모습이 차례대로 나온다. 영상 말미에는 "당신은 누가 가장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말해 네 사람의 인기를 증명했다.
최영재 경호원은 할리우드 배우같은 잘생긴 외모로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코리아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최영재 경호원은 "개인사업을 하다가 대선 기간 문재인 후보를 경호하기 위해 사업을 잠시 중단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대선 당시 자비로 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http://news.zum.com/articles/37998173
최영재 경호원 진짜 본업은 ‘가위손’ 미용실 점장님
최영재 경호원은 미용실 점장으로 일하다가 오랜 기간 지지했던 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하기 위해 잠시 일을 중단했다. 그는 지난 17일 코리아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조산하(再造山河ㆍ나라를 다시 만듦)의 대의를 이룰 수 있도록 지켜드리고 싶었다. 곁에서 지켜드릴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크나큰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용인대 경호학과 출신으로 특전사 장교로 10년간 복무한 그는 특전사 707부대에서 대 테러 교관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세계 특전사 30개국 최정예 파견부대원들 중에서 사격 1위를 할 만큼 최고요원이었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딸들과 떨어져 있는 것이 싫어서 군생활을 마치고 나오게 됐다고 전해진다.
최영재 경호원은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출중한 외모로 관심이 집중되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는 “문 대통령께서 집권하시고 매일 바쁘게 국정운영을 해나가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는데, 폐를 끼칠까 걱정스러운 마음이다. 그 동안 그 분이 우리의 자랑이었듯, 우리가 그분에게 자랑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영재 경호원 미용실에서 근무하는 모습 |
가정으로 돌아가, 두 딸과 시간을 많이 가질 생각이라는 그는 문 대통령에게 “이제 국민의 몸이십니다. 건강하십시오! 건강하셔야 사람이 먼저인 나라다운 나라 만드실 수 있습니다. 건강 하십시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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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경호로 유명한 최영재/사진=포털 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한국스포츠경제 김나영]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자비로 경호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던 최영재 경호원의 직업이 화제다.
최영재 경호원은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모 헤어샵 점장이다. 본지가 헤어샵에 문의한 결과 "확인해 주기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지만, 포털 사이트에서는 최영재 점장의 헤어 시술을 예약할 수 있었다.
최 경호원은 앞서 코리아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개인사업을 하다가 대선 기간 문재인 후보를 경호하기 위해 사업을 잠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 누리꾼은 "이분 도대체 뭐죠?"라며 "특전사, 대통령 자봉 경호원이 미용사 자격증에 헤어샵 점장이라니요"라며 SNS에 사진을 게시했다. 누리꾼들은 "내일부터 아줌마들 떼로 몰려가겠다", "대체 못하는게 뭔가요"라며 놀랐다.
최 경호원은 용인대 경호학과 출신으로 특전사 장교로 10년간 복무했으며 특전사 707 부대에서 대 테러 교관 임무를 수행했다.
http://news.zum.com/articles/37969553
현재 최영재 경호원은 배우 못지 않은 잘생긴 외모로 외국인들조차 놀라워했고, 뉴욕포스트는 "최영재 경호원은 이미 결혼했으며, 두 명의 딸이 있다"고 보도할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
최 경호원은 문재인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훤칠한 키와 조각같은 이목구비로 관심을 일으켰다. 해외언론에서도 그를 소개할 만큼 유명세를 떨쳤다.
최영재 경호원, 외모만큼 훈훈한 러브스토리… 부인은 어떤 사람?
(출처= 다음 카페 '젠틀 재인') |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경호를 맡은 최영재 경호원이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무도합계가 공인 11단인 최영재 씨는 지난 2월부터 특전사 후배들과 함께 "특전사 선배인 문 후보를 우리가 지키자"며 자비를 털어 경호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이런 최 씨에 대해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도 지난 15일 "(영화 보디가드에서)케빈 코스트너가 휘트니 휴스턴을 사랑에 빠뜨린 이후 최영재는 가장 매력적인 경호원의 포즈로 온라인을 달궜다"고 보도하는 등 외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최 경호원 부인은 유명 토익강사인 안하나씨로 15년 열애끝에 결혼에 골인, 두딸을 두고 있다.
'훈남' 외모로 유명세에 오르며 국내외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족관계와 러브스토리 등이 알려졌다. 16일 서울신문은 최영재 경호원이 부인과 15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두 딸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영재 경호원의 부인은 대형 학원의 유명 토익 강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영재 경호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그의 경호를 맡아 수려한 외모로 문재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함께 ‘청와대 F4’, ‘외모 패권주의’ 등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최영재 경호원은 최근 뉴욕 포스트를 비롯해 쿼츠, 버즈피드, 매셔블 등 외신에도 소개돼 해외 네티즌들은 “잘생긴 데다가 신비롭기까지 하다”, “너무 잘생겨서 스스로 경호를 해야 할 것 같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특전사 장교 출신으로 알려진 최영재 경호원은 최근 보수를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위키트리와의 인터뷰에서 “최영재 경호원은 스스로 돈을 내며 문재인 후보를 경호했다”라며 “현직 경찰이 아니며 누가 고용한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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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A씨는 최 경호원의 프로필 사진을 올리며 "서방, 몸짱, 헬스타그램"이라는 태그와 함께 "남편 자랑"이라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또 카페에서 한가로운 여유를 보내는 듯한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http://zum.com/ulil49#!/v=2&tab=home&p=0&cm=newsbox&news=0682017052038037868 패션 톡톡 튀는 ‘명랑 영부인’… 남편엔 ‘민심전달 특보’ |
사람이 지닌 분위기를 어느정도 돕는 역할을 옷은 기여를 하는데, 김정숙여사님은 매우 소탈하고 서민적이면서 인간미가 넘치는 분이다. 물론 문재인대통령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패션업계가 영부인의 패션을 주목하는 것은 국내외의 뉴스를 통해서 여성들의 심리에 관심과 활력을 일으키는 바람으로 패션업도 활기가 넘치기를 바라는 바램에서 이런 기사가 나온것으로 보인다. 김정숙여사님은 고상하면서 동시에 서민적인 분위기를 지닌 분이고 고성한 성품에 맞는 복장과 서민적 복장이 모두 잘 어울리는 분으로 생각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JvacpajooLQ
내 이름 '박근혜' 바꾸고 싶습니다
개명 신청 잇달아.. 서울만 18명
"이름을 바꾸고 싶습니다."
평범한 회사원인 박모씨는 올해 초 법원에 개명(改名) 신청서를 냈다. 개명 전 그의 이름은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같았다.
그는 "대통령하고 이름이 똑같다" "나중에 정치인 되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들을 때마다 조금 신경은 쓰였다고 한다. 지난해 국정 농단 사태가 불거지고 박 전 대통령이 탄핵까지 되자 스트레스가 커졌다. 박씨는 법원에서 개명 허가를 받아 평범한 이름으로 바꿨다. 비슷한 처지인 또 다른 박모씨도 "뉴스에 박 전 대통령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흠칫 놀란다"며 최근 법원에 개명 신청을 냈다.
이들처럼 '최순실 게이트' 사건 이후 원래 사용하던 '박근혜'라는 이름을 포기하고 개명 신청을 낸 사람이 적지 않다. 서울가정법원에는 지난해 11~12월 4명이 개명 신청을 했고, 올해에도 2명이 더 신청서를 냈다. 서울에 있는 다른 법원 4곳에도 비슷한 사례가 모두 12건 있었다. 서울에서만 올해 5월까지 18명의 '박근혜'씨가 이름을 바꾼 것이다.
법조계에선 "전국적으로는 박 전 대통령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개명한 사람이 더 많을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법원은 신청자에게 특별한 문제점이 없으면 개명 신청을 받아들이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개인의 권리 보장 차원에서 개명을 허가해야 한다'는
2005년 대법원 판례에 따른 것이다
. 법원 관계자는 "사회를 뒤흔드는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관련 인물과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한꺼번에 개명 신청을 하는 경향이 있다"며
"박 전 대통령의 동명이인들도 특이한 점이 없으면 개명 허가 결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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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70622143827938?rcmd=rn
[이슈 추적]
정신질환자들 무더기 퇴원 앞두고 지자체들 '시한폭탄' 대책 초비상
2017.06.22.
경기도만 입원 환자 1만4000명의 10~30% 퇴원 예상
정신재활시설 확충하고 관련 전문 인력도 확충해 추가 배치 대책 부산
지난 21일 경기도 의정부 시내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사건. 피의자 A씨는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다고 한다.
#지난 21일 오전 8시2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9층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불은 집 내부 50㎡와 집기 등은 태워 4500만원의 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12층에 사는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시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을 낸 사람은 9층에 사는 A씨(31)였다. 그는 수년 전부터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다. 부모가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했지만, 발작 증세를 보이는 등 반발했다고 한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방침이다.
#지난 8일 오후 5시30쯤 강원도 춘천시의 한 공원.
킥보드를 탄 B군(3)에게 다가간 C씨(40·여)가 갑자기 B군을 때리기 시작했다.
그는 B군이 바닥에 쓰러지자 발로 얼굴과 몸을 걷어찼다.
C씨는 폭행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에게 제압당해 경찰로 넘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C씨는 지난 10여년간 정신질환으로 정신병원을 여러 차례 입·퇴원한 환자였다. 지난 1월 퇴원해 혼자 살고 있었다. 범행 후에도 반성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C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한 뒤 정신병원으로 보낸 상태다.
경기연구원이 지난달 발표한 '정신보건법 개정으로 인한 정신질환자 탈원화, 지역사회 유입에 대한 대책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 중증정신질환자의 수는 51만5293명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사회복귀 수용시설은 7000여명 규모에 불과하다.
특히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정신질환자 43만여명 중 실제 지역사회 정신보건기관에 등록·관리된 환자는 18.4%인 7만9000여명에 그치고 있다. 수많은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아무런 보호나 관리도 받지 않고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각 지자체들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재율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만들고 중증정신질환자 퇴원에 따른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경기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개씩 25명의 정신질환자들이 단기간 머물 수 있는 지역사회전환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LH가 공급하는 무상임대 주택도 활용해 정신질환자를 위한 독립 주거 지원도 한다.
경기도는 LH가 지원할 수 있는 무상임대 주택 수를 250개로 파악하고 있다. 중증정신질환자의 퇴원 후 관리 강화 등을 위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도 확대된다.
경기도는 현재 146명인 중중증환자 관리인력 수를 216명으로 조정하고 내년에는 경기도형 집중사례관리 인력 45명을 신규 배치할 예정이다.
도내 각 시·군 등에서 사회복귀시설을 신규 설치할 경우 국비와 시·군비 각 50%인 예산분담비율을 국비 50%, 도비 50%로 변경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중증정신질환자 수는 9만7800여명으로 이중 1만4000여명이 입원하고 있다"며 "관련 법 시행으로 10~30%인 1400~4200여명이 순차적으로 퇴원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들을 수용할 시설은 사회복귀시설은 45개, 정신요양시설은 6개이고 수용 인원도 2643명 밖에 되질 않아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대구시에는 정신질환자 7090명과 4300명이 각각 입원하고 있는데, 순차적으로 150~300여명이 퇴원할 것으로 예상되자 이들을 수용한 시설 마련에 나섰다. 경북도는 기거할 곳이 없는 퇴원자를 안동 대성재활센터 등 사회복귀시설 16곳에 나눠 수용할 예정이다.
퇴원 예상자의 상당수가 무연고자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숙인 시설 등에 입소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는 사회복귀시설 17곳이 이들을 나눠서 수용하고 퇴원 후 집에서 지내는 이들에겐 주거비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2163명이 입원하고 있는 강원도도 8월 말까지 425명이 퇴원·퇴소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시·군별로 TF팀을 꾸린 상태다. 146개 방문상담팀을 운영해 퇴원한 정신질환자들을 통합 관리한다. 퇴원 후 투약관리가 안 되거나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스스로 관리가 안 되는 경우 병원 진료로 연계하거나 행정입원도 검토하기로 했다.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무연고자는 춘천시립복지원 등 3개 시·군 7개 노숙인 시설에 우선 입소시킬 예정이다.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도 확충한다.
권준수 서울대 의대 정신과학교실 교수는 "정신질환은 약물 치료로도 호전될 수 있을 만큼 이들의 재활을 위한 정신의료기관 및 사회복귀시설 등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면서도 "정신건강학회에서도 이번 개정안을 놓고 찬반 논란이 분분한 상태다.
각 지자체들이 대응책을 마련하곤 있지만 앞으로 관련 예산 확충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은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도 "정신질환은 전 세계인구의 5명 중 1명, 한국은 성인인구 4명 중 1명이 평생에 걸쳐 1회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히 볼 수 있는 건강 질환"이라며 "법 취지의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정신질환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눈TV]대통령의 아들?
미디어아티스트! 문준용 작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35)는 건국대 시각디자인과와 미국 뉴욕파슨스스쿨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프리랜서 디자이너이자 미디어 아티스트, 그리고 게임 개발자다. 최근 게임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바쁜 탓에 주말에만 찾게 된다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작업실을 13일 뉴스1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문래동의 오래된 공장건물 일부를 국내 한 중소 갤러리가 작가들의 작업공간으로 내어주는 이른바 '레지던시'인데, 짐이 더 많은 창고같은 공간에서 준용씨는 다른 작가들과 함께 미디어아트 작업을 하고 있었다.
1시간 반 가량 이어진 인터뷰에서 준용씨는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이었다. 2012년과 2017년 두 번의 대선과정 내내 '취업특혜' 의혹을 받으며 시달려서인지 그에게서 만성적인 피로감이 느껴지긴 했으나, 의혹에 대해서는 '가짜뉴스'라며 명확하게 선을 긋는 말투에선 단호함도 묻어났다. 특히 자신의 미술작업에 대한 이야기, 만들고 싶은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눈을 반짝일 땐 여전히 꿈도 많고 할 일도 많은 여느 30대 청년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간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심경, 대통령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작가로서의 꿈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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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들도 몰랐던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서울서 분당까지 매일 지하철 출퇴근
문재인한테 덤빌 때는 맞을 각오하고 덤벼라.
41%의 역풍을 맛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