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 첫 대통령 탄생
2011년 인터뷰에서는 “저는 도저히 엄두 못낼 일”
2012년 첫 도전, 2017년 재수해 19대 대통령 당선
노무현도 문재인도 예상못한 ‘문재인 대통령’
다하지 못한 친구의 숙제 끝내야 하는 ‘운명’이다
대한민국 정치사는 참 흥미롭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딸이 대통령이 됩니다. 전직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대통령이 됩니다.
문재인 19대 대통령은 16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민정수석비서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그리고 비서실장이었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없었다면 오늘의 문재인 대통령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어떤 존재였을까요?
“그러다가 82년 연수원을 졸업한 문재인 변호사와 동업을 시작하면서 커미션을 일체 끊어버렸다. 새로 시작하는 후배 앞에서 차마 추한 꼴을 보여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1980년대 중반 운동에 뛰어드는 대목에서 문재인 변호사가 다시 등장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말인 2007년에 몇 차례 육성 인터뷰를 남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비서실장을 하던 시기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인 2009년 9월 <성공과 좌절>(노무현 대통령 못다 쓴 회고록)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공개됐습니다. 인터뷰 당시 비서실장이었기 때문인지 이 책에도 ‘문재인’이라는 이름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당시 여당의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던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후보에 대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월20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중앙로에서 유세를 하기에 앞서 시민들 사이에서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원주/
“세 분 다 훌륭한 재목입니다. 그 사람들의 지지도가 오르지 않는 것에 대해서 저는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에게 바람을 잘 일으키는 정치인이 꼭 바람직한 정치인인지는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오히려 말을 떠듬떠듬 하더라도 그 사람의 행적을 봐서 신뢰할 수 있으면 좋은 지도자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문재인 변호사와 동업을 시작하면서 그런 것들을 다 정리하기로 약속했다. 그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 인권변호사로서 독재정권에 약점을 잡히지 않으려면 나부터 깨끗해야 한다는 생각도 했다.
”
담배를 피우며 서류를 검토하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
2007년 5월3일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에서 문재인 비서실장과 정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문재인 전 비서실장과 함께
2009년 4월30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로 들어가는 모습.
http://v.media.daum.net/v/20170609141939197
문재인 대통령 한 달..대통령 힐링 시대의 사진
“낯설다. 가상뉴스를 보는 것 같다.”
누군가는 대통령 관련 뉴스를 찾아보며 ‘힐링’을 한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뜨겁다는 얘기다. 19대 대선이 치러진 바로 다음날부터 임기가 시작된 문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청와대발 사진에서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소신이 읽힌다. ‘소통’ ‘공감’ ‘위로’ ’소탈’ ‘탈권위’ 같은 단어들이 사진 위로 겹친다.
탄핵정국에 “이게 나라냐”며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이 “이게 나라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과거 권위주의 시대와는 확연히 다른 지난 한 달 간의 문 대통령 사진을 돌아보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오전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도에서 열린 제22회 바다의날 기념식에서 행사가 끝난후 시민들에게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치매, 이제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 행사를 위해 서울시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을 방문, 화분 만들기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인사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청와대 여민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시작 전 손수 커피를 따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청와대에서 이낙연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후 첫 토요일인 지난달 13일 대선당시 캠프 ‘마크맨’을 담당했던 기자들과 북안산 산행을 마친 후 청와대 직원식당에서 기자단과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1일 신임 수석비서관들과 오찬을 갖은 후 커피를 들고 청와대 소공원에서 산책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문재인대통령이 인천공항공사 4층 CIP 라운지에서 열린 ‘찾아가는 대통령.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습니다!>’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나달 18일 광주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1980년 5월 18일 태어난 유족의 사연을 들으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첫 오찬 회동을 하며 직접 각 당의 원내대표를 맞이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지난달 15일 청와대 관저에서 집무실로 첫 출근을 하는 동안 김정숙 여사가 배웅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가유공자인 박용규씨를 부축해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하루 연차를 내고 경남 양산 매곡마을 사저에 도착한 문 대통령이 마당에서 키우던 풍산개 ‘마루’를 쓰다듬고 있다지난달 15일 서울 은정초등학교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사인을 받을 종이를 찾기 위해 다급하게 가방을 뒤지는 어린이 앞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왼쪽 사진). 아이가 대통령으로부터 사인을 들어보이며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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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눈물이 날까요? 몸에서 우러나오는 선함과 따뜻함, 배려가 저절로 느껴집니다.
문대통령님이 참 좋습니다.
문대통령의 싸인을 받은 초등학교 친구도 건강하게 잘 자라서 이 나라의 좋은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녹두장군 사진을 보면서 가슴 뭉클해지고 눈물이 맺히는건 나만 그런가
이게 나라냐 에서 이게 나라다 로 됐습니다
http://news.donga.com/3/all/20170609/84793178/2
‘문체부 2차관’ 임명 노태강 누구?
朴 “나쁜 사람…아직도 공무원 하냐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70609/84793178/2#csidx7963123789a466587094a4698638e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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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장 김외숙·기재2 김용진·문체2 노태강
5개 차관급 인선 단행…국토1 차관엔 손병석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법제처장에 김외숙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기획재정부 2차관에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노태강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 국토교통부 1차관에 손병석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황인성 한신대 교양학부 외래교수를 임명했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9일 이같은 내용의 3개 부처를 포함한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외숙 법제처장은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헌신해온 노동·인권 전문 변호사라고 말했다.
또한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예산과 공공정책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이 탁월한 점을 강조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체육 분야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차질없이 준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에 대해서는 “국토, 교통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한 업무 전문성을 갖춘 기획통”이고
“황인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남북화해와 평화통일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정책적 통찰력을 가지고 있으며,
시민사회운동가로서 검증된 리더십의 소유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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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mcoop.org/news/articleView.html?idxno=94394
노태강 참 ‘좋은사람’ 발탁
노태강 화려한 컴백
http://news1.kr/articles/?2990391
文대통령 아들이 개발한 게임 나온다…컴투스 150개국 출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개발한 게임이 올 상반기에 컴투스를 통해 글로벌 출시된다.
11일 컴투스에 따르면 문씨가 소속된 게임개발사 티노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게임 '마제스티아'가 이르면 5월 중 출시된다. '마제스티아'는 지난 3월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마쳤고 이달 중으로 전세계 150여개국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문씨는 '마제스티아'의 게임 그래픽과 디자인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컴투스 관계자는 "티노게임즈서 개발한 신작게임이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문 대통령의 장남이 게임 디자인을 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씨는 건국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뉴욕 파슨스스쿨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티노게임즈에 합류해 4명의 이사진 중 1명으로 근무 중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한류 수출의 1등공신인 게임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표명한 바 있다. 그는 대통령 후보시절 "게임의 순기능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정부는 규제 일변도의 편향적 정책을 전개해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94131.html?_ns=t0
화려한 인맥과 거리 먼 문재인 가족…부모·형제·자녀 모두 ‘소시민’
어머니가 행상하며 뒷바라지 누 나·동생들도 제힘으로 공부
대학 때 만난 아내와 7년 연애
선거 때 ‘호남특보’라 불리며 도와
아들은 ‘미디어 아티스트’ 활동
‘전업맘’ 딸은 투표 전날 깜짝 등장
문재인 당선인의 가계도는 화려한 인맥과는 거리가 멀다. 문 당선인의 부모님은 이북 실향민 출신으로 평생을 가난 속에 살며 문 당선인을 포함해 5남매를 키워냈다. 그의 누나와 여동생 2명은 모두 주부, 남동생은 항해사로서 평범한 시민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 가난을 버텨낸 평범한 가족
문 당선인의 부모님은 함경남도 흥남 출신 실향민이다. 한국전쟁 때인 1950년 12월 흥남철수 당시, 영화 <국제시장>에도 나왔던 바로 그 메러디스 빅토리 호를 타고 남하한 가족들 중 하나다. 흥남시청 농업계장을 지냈던 공무원 출신 아버지 문용형(1978년 작고)씨는 남한에 와선 막노동일을, 어머니 강한옥(89)씨는 행상 등 닥치는 대로 일했다. 문 당선인은 2남3녀 중 장남이자 둘째로, 누나 재월씨와 여동생 재성씨, 남동생 재익씨, 여동생 재실씨가 있다.
아버지는 장준하 선생의 <사상계> 잡지를 읽는 등 사회의식이 깊었지만 생활인으로서는 무능했다. “구멍가게를 열어도 누가 봐도 장사가 잘되기 어려운 가게를 한다든지, 늘 그런 식이었다.” 아버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점점 더 말이 없어졌다. 기억 속에서 늘 무겁고 어둡던 아버지가 가장 기뻐한 것은 문 당선인이 명문인 경남중학교에 합격했을 때였다. 대학 입학 뒤 반유신 시위에 전념했던 그가 사법시험을 치르게 된 것도 아버지의 갑작스런 타계 때문이었다. 그는 “힘겨운 피난살이와 가난 속에서 평생 고생만 하며 제게 기대를 걸었던 분에게 자식으로서 잘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그 자책감으로 힘들었다”고 회고했다.
생계는 어머니가 주로 책임졌다. 6살 무렵 부산으로 이사를 갔다. 학교가 파하면 문 당선인과 남동생은 어머니를 도와 연탄 배달을 했다. 한번은 내리막길에서 힘이 달린 어머니가 뒤에서 붙잡던 손을 놓쳐, 리어카를 끌던 문 당선인이 길가에 처박히기도 했다. 어머니는 아직 부산 영도에서 산다. 굶주릴 때 구호 식량을 나눠주던 수녀님들이 고마워 어머니도, 문 당선인도 그때부터 천주교 신자다. 아흔에 가까운 어머니는 늘 아들을 위해 기도하고, 뉴스를 챙겨본다고 한다.
큰누나 재월씨도 공부를 잘했지만, 여상에 들어가 졸업하자마자 경리 직원으로 일하며 문 당선인을 뒷바라지했다. 문 당선인은 전액 장학금을 받고 경희대에 들어갔고, 여동생들도 장학금을 받아가며 공부를 마쳤다. 남동생도 해양대에 들어가 일찍 항해사가 됐다. 이 남동생이 에스티엑스(STX)에 근무하던 시절, 회사가 육지 근무로 ‘배려’ 발령을 내자, 청와대에서 근무 중이던 문 당선인이 전화해 “그런다고 회사에 혜택 줄 일 없으니 다시 배를 타라”고 호통쳤다는 일화가 널리 알려져 있다.
■ 아내, 든든한 ‘특보’
문 당선인의 뒤엔 누구보다 든든한 아내가 있었다. 부인 김정숙(63)씨는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의 호남 특보’라고 불릴 정도로 호남에서 살다시피 하며 바닥 민심을 사로잡고 표심을 문재인으로 돌려놓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추석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광주에 내려갔다. 정치인의 아내인 것도 밝히지 않은 채 동네 목욕탕에서 수다를 떨곤 했다. 설 이후부터는 전남 낙도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광주 외 호남 지역까지 동선을 넓혔다. 마을회관, 노인시설, 시장 등을 누비며 보여준 활기차고 친근한 태도가 많은 이들을 사로잡았다.
김정숙씨는 문 당선인과 같은 대학(경희대) 2년 후배로, 시위 중 최루탄을 맞고 쓰러진 문 당선인을 돌봐주다 사랑에 빠졌다. 구속, 제적, 입대, 사법시험으로 이어진 만 7년간의 연애 끝에 1981년 결혼했다. 문 당선인의 처가는 언론 공개를 꺼려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김정숙씨의 아버지는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출신으로, 동대문 광장시장에서 한복집을 했으며 딸의 결혼 무렵엔 요양차 강화도에서 목장을 운영했다고 한다. 김씨는 서울 종로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3녀 중 둘째딸이다. 숙명여고,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했고 서울시립합창단원으로 활동하다 결혼 뒤 부산으로 내려갔다.
■ 언론에 ‘내성적’인 아들과 딸
문 당선인의 자녀로는 아들 준용(35)씨와 딸 다혜(34)씨가 있다. 이들은 선거 내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다른 후보의 자녀들과 대조를 이뤘다. 아들 준용씨는 건국대를 졸업한 뒤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광주 비엔날레에 작품을 내기도 한 ‘미디어 아티스트’다. 2012년 대선 때만 해도 출마 선언장에 어머니와 함께 나왔고, 선거 영상도 직접 만들었다. 그러나 2007년 노동부 산하 고용정보원에 채용됐던 경력을 놓고, 2012년에 이어 2017년에도 ‘취업 특혜 논란’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문 당선인은 지난 3월 출간한 대담집에서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아들에 대해 미안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 내내 준용씨는 언론에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준용씨는 목회자 집안의 딸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3살 된 아들이 있다.
딸 다혜씨는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남편 서아무개씨와 8살 된 아들이 있다. 다혜씨는 5년 전 선거 때는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이번엔 투표일 전날인 8일 마지막 광화문 유세 때 아버지께 ‘영상편지’를 보낸 뒤 아들과 함께 무대 위에 ‘깜짝 등장’ 했다. 선거 과정에선 문 당선인과 외손자가 함께 있는 사진이 깜짝 공개된 적도 있다. 손자가 삐뚤빼뚤한 글씨로 쓴 ‘든든한 대통령 하라버지 채고(할아버지 최고)’를 들고 활짝 웃는 문 당선인의 모습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널리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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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94131.html?_ns=t0#csidxc30b25be0ac9c9c83ebb6f111aea5c6
http://news1.kr/articles/?2990391
文대통령 아들이 개발한 게임 나온다…컴투스 150개국 출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개발한 게임이 올 상반기에 컴투스를 통해 글로벌 출시된다.
11일 컴투스에 따르면 문씨가 소속된 게임개발사 티노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게임 '마제스티아'가 이르면 5월 중 출시된다. '마제스티아'는 지난 3월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마쳤고 이달 중으로 전세계 150여개국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문씨는 '마제스티아'의 게임 그래픽과 디자인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컴투스 관계자는 "티노게임즈서 개발한 신작게임이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문 대통령의 장남이 게임 디자인을 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씨는 건국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뉴욕 파슨스스쿨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티노게임즈에 합류해 4명의 이사진 중 1명으로 근무 중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한류 수출의 1등공신인 게임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표명한 바 있다. 그는 대통령 후보시절 "게임의 순기능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정부는 규제 일변도의 편향적 정책을 전개해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의 커버 사진을 문재인 대통령과 입맞춤을 하는 그림으로 바꿔놓자 빠르게 '좋아요'가 눌리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공장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당선 기념행사에서 문 대통령의 볼에 기습 뽀뽀를 했고, 이 사진은 주요 외신 1면을 장식하기도 했다.
이 사진을 패러디한 그림에는 "오늘부터 1일이다"라고 써있다.
안 지사는 "우리나라 대선 모습을 해외 언론에서 보도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독일이나 캐나다 언론에서도 보도됐다"면서 "국민이 재미있어 하니 좋다"고 답변했다.
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 당시 홍석천 씨의 손을 잡고 등장했으며 팟캐스트에서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성적 정체성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논쟁할 가치가 없다"라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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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김정숙 연애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