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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글쓴이 : 목소리 (2009.05.27 - 17:54)
타인은 자신을 비추어주는 거울입니다
자신만의 정당성을 끈질기게 고수하는 한 분을 보면서 그를 통해서 타산지석으로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진리 탐구에서 첫번째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무리 많은 경전을 읽고 수행이나 명상을 쌓았더라도, 또 이른바 깨달음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이해하여 멋진 말이나 이론을 說할 수 있더라도....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보지 못한다면(즉 자신은 평소 어떠한 파동(감정을 포함합니다)을 발산하고 있는지 알아차릴 수 없다면), 아직도 자신은 걸음마의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바라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부족하고 나약한 점을 하나하나 스스로 인정해야 하는데, 그것은 인간적으로 볼 경우 매우 괴롭고 힘든 작업이니까요.
그래서 혼자 하는 것보다는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타인은 자신을 비추어주기 때문에, 타인을 잘 이해하면 자신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타인에게 결점이 보여서 그것을 말하는 경우, 그것은 실제로는 자신의 결점을 바라보고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여기 사이트분들은 자신들이 믿는 바에 대해서 너무나 맹신적으로 믿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자신이 믿고 있는 대상은 절대적이고 훌륭하다.내가 행하고 있는 수행법은 진리이고 바른길이다.내가 다니는 단체는 올바른 곳이고 구원 받는 곳이다.내가 따르는 저 사람은 미륵이고 우리를 구원해 줄 것이다. 등등등...그것을 가지고 타인에게 자신의 믿음을 강요하고 가르치고 훈계하려 듭니다."(발췌)
위의 경우 본인 자신이 절대적으로 믿는 기준이 있고 그에 따라 자신의 눈에 비친 이들을 성급하게 재단하면서, 그러한 자신의 셍각을 강요하고 훈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이 정말로 체험해서 진실임을 안 것이 아니라면 어디서 주워들었거나 자신의 에고가 믿고 싶은 내용을 진실로 포장해서 남에게 강요하지 말기 바랍니다."(발췌)
때문에 위의 말은 실제로는 현재의 본인 자신에게 필요한 말입니다. 강요하지 말라고 하면서 본인이 강요하고 있음을 스스로 눈치챌 필요가 있습니다.
우주의 법칙 중에 유명한 한가지가 있습니다.
"실재는 항상 자기자신과 대면하고 있다. 때문에 타인에게 말하고 있는 것은 실제로는 자기자신에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노무현이 여러분들의 믿음과 달리 뭔가 문제가 있을때 노무현을 차버릴수 있습니까?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수행법이 별 볼일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차버릴수 있습니까? 여러분이 믿고 있었던 믿음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것을 미련없이 발로 차버릴수 있습니까?여러분들이 믿고 다니는 단체가 사이비인것을 알았을 때 발로 차버릴수 있습니까? 우주가 여러분이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곳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여러분이 갖고 있던 환상을 발로 차버릴수 있습니까?나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발췌)
위의 구절을 잘 음미해 보면 "당신들은 잘못하고 있다."는 뉘앙스가 전제로 깔려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성급하게 판단하는 것은 자신이 진실이라 믿는 것에 대한 확신이 너무 강한 나머지, 그것이 자신의 눈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본인에 대한 확신이 그만큼 강하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상대를 무시하고 깔보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우주의 가르침을 전하고 싶습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 자신의 진실에 대한 신념 그것을 확고부동하게 만들어가는 것은 매우 훌륭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기 자신의 내면이 아니라 타인을 향하게 되면 타인을 부정하는 에너지로 바뀌게 됩니다.
그 경우 "나는 나만의 진실을 확실하게 만들어가겠다. 하지만 타인도 타인 나름대로 진실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존중하겠다"는 식으로 마음을 조정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말하면, 타인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글을 올리는 이 사람 또한 똑같이 해당되는 것이 아닌가 말하는 분이 계시겠지요.
그렇습니다. 나 또한 그를 통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그의 모습에서 나 자신의 부족함을 봅니다.
여러분도 이러한 거울의 원리를 통해서, 자신을 알아가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목소리님 감사합니다.. 좋은글 ~~
타인은 자신을 비추어주는 거울입니다
자신만의 정당성을 끈질기게 고수하는 한 분을 보면서 그를 통해서 타산지석으로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진리 탐구에서 첫번째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무리 많은 경전을 읽고 수행이나 명상을 쌓았더라도, 또 이른바 깨달음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이해하여 멋진 말이나 이론을 說할 수 있더라도....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보지 못한다면(즉 자신은 평소 어떠한 파동(감정을 포함합니다)을 발산하고 있는지 알아차릴 수 없다면), 아직도 자신은 걸음마의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바라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부족하고 나약한 점을 하나하나 스스로 인정해야 하는데, 그것은 인간적으로 볼 경우 매우 괴롭고 힘든 작업이니까요.
그래서 혼자 하는 것보다는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타인은 자신을 비추어주기 때문에, 타인을 잘 이해하면 자신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타인에게 결점이 보여서 그것을 말하는 경우, 그것은 실제로는 자신의 결점을 바라보고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여기 사이트분들은 자신들이 믿는 바에 대해서 너무나 맹신적으로 믿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자신이 믿고 있는 대상은 절대적이고 훌륭하다.내가 행하고 있는 수행법은 진리이고 바른길이다.내가 다니는 단체는 올바른 곳이고 구원 받는 곳이다.내가 따르는 저 사람은 미륵이고 우리를 구원해 줄 것이다. 등등등...그것을 가지고 타인에게 자신의 믿음을 강요하고 가르치고 훈계하려 듭니다."(발췌)
위의 경우 본인 자신이 절대적으로 믿는 기준이 있고 그에 따라 자신의 눈에 비친 이들을 성급하게 재단하면서, 그러한 자신의 셍각을 강요하고 훈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이 정말로 체험해서 진실임을 안 것이 아니라면 어디서 주워들었거나 자신의 에고가 믿고 싶은 내용을 진실로 포장해서 남에게 강요하지 말기 바랍니다."(발췌)
때문에 위의 말은 실제로는 현재의 본인 자신에게 필요한 말입니다. 강요하지 말라고 하면서 본인이 강요하고 있음을 스스로 눈치챌 필요가 있습니다.
우주의 법칙 중에 유명한 한가지가 있습니다.
"실재는 항상 자기자신과 대면하고 있다. 때문에 타인에게 말하고 있는 것은 실제로는 자기자신에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노무현이 여러분들의 믿음과 달리 뭔가 문제가 있을때 노무현을 차버릴수 있습니까?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수행법이 별 볼일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차버릴수 있습니까? 여러분이 믿고 있었던 믿음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것을 미련없이 발로 차버릴수 있습니까?여러분들이 믿고 다니는 단체가 사이비인것을 알았을 때 발로 차버릴수 있습니까? 우주가 여러분이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곳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여러분이 갖고 있던 환상을 발로 차버릴수 있습니까?나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발췌)
위의 구절을 잘 음미해 보면 "당신들은 잘못하고 있다."는 뉘앙스가 전제로 깔려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성급하게 판단하는 것은 자신이 진실이라 믿는 것에 대한 확신이 너무 강한 나머지, 그것이 자신의 눈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본인에 대한 확신이 그만큼 강하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상대를 무시하고 깔보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우주의 가르침을 전하고 싶습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 자신의 진실에 대한 신념 그것을 확고부동하게 만들어가는 것은 매우 훌륭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기 자신의 내면이 아니라 타인을 향하게 되면 타인을 부정하는 에너지로 바뀌게 됩니다.
그 경우 "나는 나만의 진실을 확실하게 만들어가겠다. 하지만 타인도 타인 나름대로 진실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존중하겠다"는 식으로 마음을 조정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말하면, 타인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글을 올리는 이 사람 또한 똑같이 해당되는 것이 아닌가 말하는 분이 계시겠지요.
그렇습니다. 나 또한 그를 통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그의 모습에서 나 자신의 부족함을 봅니다.
여러분도 이러한 거울의 원리를 통해서, 자신을 알아가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목소리님 감사합니다.. 좋은글 ~~
< 공동체 책임의식 >이라는 의식이 마음속에 자리잡으면,
자만심과 우월감이라는 의식이 자리 잡을 수 없습니다.
나만 안전하면 된다는 개인주의는 이타 정신이 이해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개인주의 정신 세계가 갈 수 있는 곳은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들은 명상 여행을 한다든지, 사후 세계를 갈때조차 그들의 형성된 정신 세계에
맞게 이미 만들어진 곳을 찿아갈 뿐입니다.
그들의 우월감( 남을 무시하고 깔보는 성향)에 어울리는 영계 세계가 별도로
이 우주에는 형성되어 있으니, 그들이 갈 고향을 알므로 확신대로 살 수 밖에요.
다만 그들은 공동체 책임 의식과 이타 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가는 곳을
모르며, 느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서로의 세계를 못느끼고,자기가 온 고향을
찿아서 가는 여행 과정에서 각자 자기가 갈 고향에 대한 주장을 할 뿐입니다.
공동체 책임의식이 있는 사람은 사랑과 평화 화해 용서를 전하는 메세지를 선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정직하고 거짓도 없어야 하고 마음도 바르고 해야
하지만 더불어서 공동체 책임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어느분의 글에서 표현된 공존 상생 희생과 책임등의 의식이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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