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게시판
한나라당의 근원은 친일 - 대한민국 근현대사가 보입니다 new 조회(42)
역사 문제 | 2008/11/10 (월) 13:33 추천하기(0) | 스크랩하기(0)
한나라당의 근원은 친일, 어른들 봐주세요 [3]
JHS 번호 368044 | 2008.11.10 IP 222.121.***.11 조회 63
한나라당의 근원은 친일 - 대한민국 근현대사가 보입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여명의 눈동자"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여기에 스쯔끼라는 악질 고등계 형사가 나오는데요, 이 자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잡아다 고문하고 죽입니다. 아무 죄 없는 사람들에게 불량선인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누명을 씌우기도 합니다. 정말 보면서 주먹이 불끈불끈 쥐어질 정도로 증오스러운 놈입니다. 주인공인 하림 역시 스즈끼에게 가족들을 잃은 희생자 중 한 명이었지요. 스즈끼는 하림 역시 엮어 넣으려고 계속 괴롭힙니다. 그러던 중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하림은 징병에 끌려갔다가 탈출해 미군 특수부대에 들어가 독립운동을 합니다.
전쟁이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고 해방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하림은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하림은 어느 날 경찰서에 들렀다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합니다. 경찰서에서 여전히 부하들을 호령하고 있는 스즈끼를 발견한 겁니다. 눈이 돌아간 하림은 뛰어가 스즈끼의 멱살을 잡습니다. 믿을 수가 없어서 소리를 지릅니다.
"스즈끼! 네가 왜 여기에 있어! 네가 왜 여기에 있어! 해방이 되었어! 스즈끼!"
멱살을 잡힌 스즈끼는 부하들을 시켜 하림을 끌어내라고 합니다. 하림은 무력하게 경찰들에게 질질 끌려가면서 비명을 지릅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스즈끼는 침을 뱉듯 말합니다. "저런, 빨갱이 새*끼."
"여명의 눈동자"에서 이 장면은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친일파는 해방이 되어도 처벌받지 않고 독립운동을 한 사람은 빨갱이로 몰려 두들겨 맞습니다. 해방이 되었지만 세상이 바뀌지 않은 겁니다. 문제는 이게 그냥 드라마의 극적 구성이 아니라는 겁니다. 한국 역사에서 실제로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는 일이라는 겁니다.
미 군정을 뒤에 업은 이승만은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친일파를 모두 흡수합니다. 세상이 뒤집히고 처벌이 될까 두려워 덜덜 떨던 조선총독부의 관료들, 경찰들은 살기 위해 이승만에게 가서 붙습니다. 그리고 한국전쟁이 일어납니다. 친일파들의 살길이 열렸습니다. 그들은 이제 '빨갱이'를 입에 달고 삽니다. '빨갱이가 쳐들어온다.', '빨갱이가 우리를 죽이려 한다.', '우리가 빨갱이로부터 너희를 지켜주겠다.'
그렇게 친일파는 식민지 시대의 권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 건국의 공로자 자리를 차지합니다. 이승만 독재 시대에 승승장구하던 그들은 그러나 다시 한번 위기를 맞습니다. 1960년 4.19혁명이 일어난 것이지요. 그들은 두려움에 떱니다. 하지만, 불과 1년 뒤 박정희에 의해 5.16 군사 쿠데타가 일어납니다. 친일파들에게 다시 살길이 열렸습니다. 그들은 이제 박정희의 공화당에 투신합니다. 따지고 보면 박정희 자신이 일제시대 친일파입니다. 일본 육사 졸업하며 천황한테 혈서 쓰고 자랑스러운 황국신민으로 공인받은 자이니까요. 그리고 박정희의 독재가 시작되었습니다.
박정희는 헌법 개정을 통해 자기가 죽을 때까지 대통령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국회? 그까짓 거 필요 없습니다. 해산시켜 버립니다. 밤마다 비서실장 시켜 여대생들 바꿔가며 밤 문화를 즐기다가 1979년 10월 26일, 그날도 여대생 옆에 끼고 술 마시다 총에 맞아 죽습니다.
친일파에게 다시 위기가 왔습니다. 아, 이놈의 위기는 잊을 만하면 옵니다. 그러나 또 구원투수가 등장합니다. 전두환이 12.12. 쿠데타를 일으키며 정권을 장악한 겁니다. 친일파들은 이제 기꺼이 전두환의 품에 안깁니다. 1980년 5월 18월 광주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총질을 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입니다. 그리고 지들끼리 모여 지들끼리 전두환을 대통령으로 선출합니다. 박정희 때 공화당 인사들은 이제 전두환의 민정당을 구성합니다.
1987년 6월. 또 위기가 옵니다. 전 국민이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온 겁니다. 끝도 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대통령을 니들끼리 뽑는 게 아니라 국민들이 직접 뽑겠다고 주장합니다. 노태우에게 대통령직을 선물하려던 전두환은 어쩔 수 없이 이에 굴복합니다. 그래서 드디어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는 역사적 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친일파들은 긴장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정말 기적 같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오랫동안 민주화 운동을 함께 해왔던 김영삼과 김대중이 서로 대통령이 되겠다고 싸우다 후보단일화를 못 해 표를 갈라 먹은 겁니다. 결국, 노태우가 35.9%의 득표율로 턱걸이로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친일파는 또 살아남았습니다. 아, 미칠 노릇입니다.
그리고 죽어도 대통령 한번 해먹겠다고 결심한 김영삼은 마침내 노태우에게 항복합니다. 노태우, 김영삼, 김종필이 3당 합당을 하여 민자당을 만듭니다. 유일한 민주화 세력이 된 김대중은 고립됩니다.
그리고 그다음 대선에서 민주화 운동의 경력을 팔아넘기고, 양심을 팔아넘기며 친일파, 군사독재 세력과 손을 잡은 김영삼은 마침내 꿈에 그리던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당 이름은 신한국당이라고 바꿉니다. 그리고 나라를 하나하나 말아먹다가 1997년 IMF 사태를 일으킵니다. 나라가 부도가 났습니다. 수많은 회사들이 망해 넘어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쫓겨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소주병을 들고 한강에 뛰어내리고 목을 맸습니다. 신한국당은 슬쩍 한나라당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고작 당 이름을 살짝 바꾼 것만으로 나라를 부도 상태로 몰아넣은 그들은 대선에서 약 40%의 득표율을 기록합니다.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티끌만 한 차이로 마침내 김대중이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정권교체를 이뤄냅니다.
친일파가 대한민국 건국 이후 최초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패닉에 빠진 그들은 그러나 5년만 참자고 다짐합니다. 5년 동안 열심히 김대중을 빨갱이라고 욕합니다. 스즈끼가 하림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이듯, 이들이 살아남는 길은 무조건 상대방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이는 겁니다. 그러나 5년 뒤 선거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노무현에게 또 패합니다. 미칠 것 같습니다. 다시 5년 동안 빨갱이라고 몰아붙입니다. 경제가 망했다고 외쳐댑니다. 서민 경제가 파탄이라고 외쳐댑니다. 마치 IMF를 김대중이 일으킨 것 같은 착각마저 일어날 지경입니다.
어쨌든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친일파 명부를 만들고 진상을 조사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친일파들은 위기감을 느낍니다. 정치적 탄압이라고 마구 훼방을 놓습니다. 그 과정에서 뉴라이트가 결성됩니다. 그냥 상대방을 빨갱이로 모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 그들은 이제 자신들의 과거 행적을 감추려 들지 않습니다. 아예 맞불을 놓습니다. 식민지 시대가 좋은 시대였다고 우기기 시작합니다. 친일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이죠. 통계 자료를 가져와 식민지시대가 이렇게 경제 발전이 된 시기였다고 주장합니다. 근대화 시대였다고 주장합니다. 자신들을 친일파라고 부르지 말고 근대화 세력이라고 불러 달랍니다. 자신들을 군사독재 세력이라고 부르지 말고 근대화 세력이라고 불러 달랍니다.
그들의 논리는 간단합니다. '친일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됐지!', '독재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됐지! '그리고 이명박을 밀어줍니다. '범죄자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돼지', '사기꾼이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돼지' 말도 안 되는 일인데, 이게 먹힙니다.
마침내 이명박은 대통령이 되었고, 뉴라이트는 새로운 정부의 각료로 곳곳에 포진되었습니다. 이들은 지금 역사 교과서가 좌 편향 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식민지 시대, 독재 시대를 근대화 시대로 바꾸겠노라고 수정하고 있습니다.
일제시대 친일파-자유당-공화당-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으로 이어지는 세력이 다시 정권을 잡았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이들이 권력을 놓친 시기는 딱 지난 10년간뿐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릅니다.
긴 글 읽느라 고생하셨는 줄로 압니다. 하나만 묻겠습니다.
이 나라에 지금 정의가 살아 있다고 보십니까?
※ 출처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0&sn=on&ss=off&sc=off&keyword=부산맘&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6499
-----------------------------------------------------------------------------
저는 19살 고등학생입니다.
우리나라 경제.. 교육 정말 답답합니다.
어른들이 왜 이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는지, 공정택을 교육감으로 뽑았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어른들이 이렇다하면 지금우리나라의 희망은
대한민국 학생들입니다.
이 글을..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모두 봤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5년.. 아니 5개월후에 우리나라의 모습이 궁금하네요..
이글은 아고라에 올라왓었겠지만, 정말 정리가 잘되있는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68044 )
이해를 돕기 위해....위 글에서....한 가지 빠진 사실을 추가하자면....
그들 '친일매국노"들이.....왜 "빨갱이"를 그토록 두려워하는 것일까???
"빨갱이"들이 무조건 나쁜 놈이어서???
아니면, 빨갱이 국가 쏘련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이 고의적으로 빨갱이들을 싫어하기 때문에???
아닙니다!!
그들 친일매국노들이 해방 후 빨갱이들을 싫어하게 된 진짜 이유는....
그들이 말하는 "북괴 빨갱이"들이란....사실상
김일성을 필두로하는...공산당계열 "무장항일독립투사" 세력들이기 때문입니다.
친일매국노들은...독립투사세력들을 만나면 바로 처단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좌빨, 좌빨" 하면서....스스로만 반공애국자인 양 하면서
자신들의 더러운 친일매국노 행적을 교묘히 숨기는 겁니다.
글 수 1,338
한나라당의 근원은 친일 - 대한민국 근현대사가 보입니다 new 조회(42)
역사 문제 | 2008/11/10 (월) 13:33 추천하기(0) | 스크랩하기(0)
한나라당의 근원은 친일, 어른들 봐주세요 [3]
JHS 번호 368044 | 2008.11.10 IP 222.121.***.11 조회 63
한나라당의 근원은 친일 - 대한민국 근현대사가 보입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여명의 눈동자"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여기에 스쯔끼라는 악질 고등계 형사가 나오는데요, 이 자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잡아다 고문하고 죽입니다. 아무 죄 없는 사람들에게 불량선인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누명을 씌우기도 합니다. 정말 보면서 주먹이 불끈불끈 쥐어질 정도로 증오스러운 놈입니다. 주인공인 하림 역시 스즈끼에게 가족들을 잃은 희생자 중 한 명이었지요. 스즈끼는 하림 역시 엮어 넣으려고 계속 괴롭힙니다. 그러던 중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하림은 징병에 끌려갔다가 탈출해 미군 특수부대에 들어가 독립운동을 합니다.
전쟁이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고 해방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하림은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하림은 어느 날 경찰서에 들렀다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합니다. 경찰서에서 여전히 부하들을 호령하고 있는 스즈끼를 발견한 겁니다. 눈이 돌아간 하림은 뛰어가 스즈끼의 멱살을 잡습니다. 믿을 수가 없어서 소리를 지릅니다.
"스즈끼! 네가 왜 여기에 있어! 네가 왜 여기에 있어! 해방이 되었어! 스즈끼!"
멱살을 잡힌 스즈끼는 부하들을 시켜 하림을 끌어내라고 합니다. 하림은 무력하게 경찰들에게 질질 끌려가면서 비명을 지릅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스즈끼는 침을 뱉듯 말합니다. "저런, 빨갱이 새*끼."
"여명의 눈동자"에서 이 장면은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친일파는 해방이 되어도 처벌받지 않고 독립운동을 한 사람은 빨갱이로 몰려 두들겨 맞습니다. 해방이 되었지만 세상이 바뀌지 않은 겁니다. 문제는 이게 그냥 드라마의 극적 구성이 아니라는 겁니다. 한국 역사에서 실제로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는 일이라는 겁니다.
미 군정을 뒤에 업은 이승만은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친일파를 모두 흡수합니다. 세상이 뒤집히고 처벌이 될까 두려워 덜덜 떨던 조선총독부의 관료들, 경찰들은 살기 위해 이승만에게 가서 붙습니다. 그리고 한국전쟁이 일어납니다. 친일파들의 살길이 열렸습니다. 그들은 이제 '빨갱이'를 입에 달고 삽니다. '빨갱이가 쳐들어온다.', '빨갱이가 우리를 죽이려 한다.', '우리가 빨갱이로부터 너희를 지켜주겠다.'
그렇게 친일파는 식민지 시대의 권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 건국의 공로자 자리를 차지합니다. 이승만 독재 시대에 승승장구하던 그들은 그러나 다시 한번 위기를 맞습니다. 1960년 4.19혁명이 일어난 것이지요. 그들은 두려움에 떱니다. 하지만, 불과 1년 뒤 박정희에 의해 5.16 군사 쿠데타가 일어납니다. 친일파들에게 다시 살길이 열렸습니다. 그들은 이제 박정희의 공화당에 투신합니다. 따지고 보면 박정희 자신이 일제시대 친일파입니다. 일본 육사 졸업하며 천황한테 혈서 쓰고 자랑스러운 황국신민으로 공인받은 자이니까요. 그리고 박정희의 독재가 시작되었습니다.
박정희는 헌법 개정을 통해 자기가 죽을 때까지 대통령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국회? 그까짓 거 필요 없습니다. 해산시켜 버립니다. 밤마다 비서실장 시켜 여대생들 바꿔가며 밤 문화를 즐기다가 1979년 10월 26일, 그날도 여대생 옆에 끼고 술 마시다 총에 맞아 죽습니다.
친일파에게 다시 위기가 왔습니다. 아, 이놈의 위기는 잊을 만하면 옵니다. 그러나 또 구원투수가 등장합니다. 전두환이 12.12. 쿠데타를 일으키며 정권을 장악한 겁니다. 친일파들은 이제 기꺼이 전두환의 품에 안깁니다. 1980년 5월 18월 광주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총질을 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입니다. 그리고 지들끼리 모여 지들끼리 전두환을 대통령으로 선출합니다. 박정희 때 공화당 인사들은 이제 전두환의 민정당을 구성합니다.
1987년 6월. 또 위기가 옵니다. 전 국민이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온 겁니다. 끝도 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대통령을 니들끼리 뽑는 게 아니라 국민들이 직접 뽑겠다고 주장합니다. 노태우에게 대통령직을 선물하려던 전두환은 어쩔 수 없이 이에 굴복합니다. 그래서 드디어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는 역사적 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친일파들은 긴장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정말 기적 같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오랫동안 민주화 운동을 함께 해왔던 김영삼과 김대중이 서로 대통령이 되겠다고 싸우다 후보단일화를 못 해 표를 갈라 먹은 겁니다. 결국, 노태우가 35.9%의 득표율로 턱걸이로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친일파는 또 살아남았습니다. 아, 미칠 노릇입니다.
그리고 죽어도 대통령 한번 해먹겠다고 결심한 김영삼은 마침내 노태우에게 항복합니다. 노태우, 김영삼, 김종필이 3당 합당을 하여 민자당을 만듭니다. 유일한 민주화 세력이 된 김대중은 고립됩니다.
그리고 그다음 대선에서 민주화 운동의 경력을 팔아넘기고, 양심을 팔아넘기며 친일파, 군사독재 세력과 손을 잡은 김영삼은 마침내 꿈에 그리던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당 이름은 신한국당이라고 바꿉니다. 그리고 나라를 하나하나 말아먹다가 1997년 IMF 사태를 일으킵니다. 나라가 부도가 났습니다. 수많은 회사들이 망해 넘어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쫓겨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소주병을 들고 한강에 뛰어내리고 목을 맸습니다. 신한국당은 슬쩍 한나라당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고작 당 이름을 살짝 바꾼 것만으로 나라를 부도 상태로 몰아넣은 그들은 대선에서 약 40%의 득표율을 기록합니다.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티끌만 한 차이로 마침내 김대중이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정권교체를 이뤄냅니다.
친일파가 대한민국 건국 이후 최초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패닉에 빠진 그들은 그러나 5년만 참자고 다짐합니다. 5년 동안 열심히 김대중을 빨갱이라고 욕합니다. 스즈끼가 하림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이듯, 이들이 살아남는 길은 무조건 상대방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이는 겁니다. 그러나 5년 뒤 선거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노무현에게 또 패합니다. 미칠 것 같습니다. 다시 5년 동안 빨갱이라고 몰아붙입니다. 경제가 망했다고 외쳐댑니다. 서민 경제가 파탄이라고 외쳐댑니다. 마치 IMF를 김대중이 일으킨 것 같은 착각마저 일어날 지경입니다.
어쨌든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친일파 명부를 만들고 진상을 조사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친일파들은 위기감을 느낍니다. 정치적 탄압이라고 마구 훼방을 놓습니다. 그 과정에서 뉴라이트가 결성됩니다. 그냥 상대방을 빨갱이로 모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 그들은 이제 자신들의 과거 행적을 감추려 들지 않습니다. 아예 맞불을 놓습니다. 식민지 시대가 좋은 시대였다고 우기기 시작합니다. 친일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이죠. 통계 자료를 가져와 식민지시대가 이렇게 경제 발전이 된 시기였다고 주장합니다. 근대화 시대였다고 주장합니다. 자신들을 친일파라고 부르지 말고 근대화 세력이라고 불러 달랍니다. 자신들을 군사독재 세력이라고 부르지 말고 근대화 세력이라고 불러 달랍니다.
그들의 논리는 간단합니다. '친일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됐지!', '독재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됐지! '그리고 이명박을 밀어줍니다. '범죄자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돼지', '사기꾼이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돼지' 말도 안 되는 일인데, 이게 먹힙니다.
마침내 이명박은 대통령이 되었고, 뉴라이트는 새로운 정부의 각료로 곳곳에 포진되었습니다. 이들은 지금 역사 교과서가 좌 편향 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식민지 시대, 독재 시대를 근대화 시대로 바꾸겠노라고 수정하고 있습니다.
일제시대 친일파-자유당-공화당-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으로 이어지는 세력이 다시 정권을 잡았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이들이 권력을 놓친 시기는 딱 지난 10년간뿐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릅니다.
긴 글 읽느라 고생하셨는 줄로 압니다. 하나만 묻겠습니다.
이 나라에 지금 정의가 살아 있다고 보십니까?
※ 출처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0&sn=on&ss=off&sc=off&keyword=부산맘&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6499
-----------------------------------------------------------------------------
저는 19살 고등학생입니다.
우리나라 경제.. 교육 정말 답답합니다.
어른들이 왜 이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는지, 공정택을 교육감으로 뽑았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어른들이 이렇다하면 지금우리나라의 희망은
대한민국 학생들입니다.
이 글을..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모두 봤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5년.. 아니 5개월후에 우리나라의 모습이 궁금하네요..
이글은 아고라에 올라왓었겠지만, 정말 정리가 잘되있는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68044 )
이해를 돕기 위해....위 글에서....한 가지 빠진 사실을 추가하자면....
그들 '친일매국노"들이.....왜 "빨갱이"를 그토록 두려워하는 것일까???
"빨갱이"들이 무조건 나쁜 놈이어서???
아니면, 빨갱이 국가 쏘련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이 고의적으로 빨갱이들을 싫어하기 때문에???
아닙니다!!
그들 친일매국노들이 해방 후 빨갱이들을 싫어하게 된 진짜 이유는....
그들이 말하는 "북괴 빨갱이"들이란....사실상
김일성을 필두로하는...공산당계열 "무장항일독립투사" 세력들이기 때문입니다.
친일매국노들은...독립투사세력들을 만나면 바로 처단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좌빨, 좌빨" 하면서....스스로만 반공애국자인 양 하면서
자신들의 더러운 친일매국노 행적을 교묘히 숨기는 겁니다.
내 블로그를 오래전부터 방문해오신 분들은 아마도 잘 알 것입니다.
즉, 한국사회가 돌아가는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우선 몇 가지 아래와 같은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들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1. 일제 식민지시대와 일제해방 뒤 한국현대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
일본이 과거 한국을 식민지화했음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으나
사실은 미국도 그에 "동조"했었다는 사실은.....의외로 잘 모르거나
또는 그것의 진정한 "의미"를 모른다.
주지하다시피......당시 조선왕조가 일제식민지가 되어버린 계기는
소위 "미일 가쓰라 태프트 밀약"에 의해서였다.
즉, 일본은 당시 한반도를 식민지로 먹고,
미국은 그대신 필리핀을 식민지로 먹는 것을 서로 묵인해주겠다는.....밀약....
그랬던 미일이 2차대전 발발로 서로 적국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일본이 패배하여
미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일본, 독일 등이 사실상의 미국식민지라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과거 제국주의들의 식민지배 방식은.....자국의 "총독"을 파견하여
식민지의 모든 것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을 취했지만....
미국을 사실상 지배하는 유대인들은.....대단히 교활해서
미국이라는 현대판 제국은 절대로 그와 같이 "직접적 식민통치"를 하지 않는다.
미국은 그대신....자기 식민지에 군사를 주둔시켜, 식민지 정치권력을 통제한다.
그렇게 함으로써.....다만 미국의 국익(=사실상 유대자본 권력)에 맞게 "관리"할 뿐이다.
말하자면.....미국은....식민지를 "울타리에 가두어놓은 가축"처럼 양육한다.
즉, 식민지 정치권력들이 좁은 "울타리" 내에서는.....얼핏 모든 자유를 누리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미국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조종당하는 "꼭두각시" 권력들일 뿐이다.
현재의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등이 모두 그런 방식으로 미국에 의해 식민통치되고 있다.
어쨋거나.....
일제해방 뒤......한국의 3년간의 미군정통치...
그것은 곧 미국의 "직접식민통치" 기간을 의미한다.
마치 현재의 이라크에서 미국이 했던 방식과 정확히 일치한다.
만일.....한국이 진정한 자주독립국가였더라면.....
주한미군이.....한국에 머물러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었다.
일제가 패망한 당시 한반도는....다만
미쏘 등 승전국들이 전범국 일본으로부터 빼앗은 전리품 신세에 불과했다.
그래서....우선 일본 본토를 식민지로 먹은 미국이....
당시 일본의 부속 식민지였던 한반도를 혼자 다처먹기 미안하니까.....
쏘련과 반반씩 분할해서 식민지로 처먹은 것이다.
일제해방 뒤 3년간의 미군정식민통치 기간에.....미국은
친일매국노들을 불러들여, 자기들 하수인으로 써먹었다.
한국을 식민통치 하는데에는.....그만한 놈들이 없기 때문이다.
왜냐면 자신의 개인출세와 부귀영화를 위해 "조국"과 민족을 팔아먹은 "매국노"들이.....
새로운 식민지 주인인 미국에게도 마찬가지로 "충성"을 할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만일.....
일제해방 뒤.....백범 김구 등 무장항일독립투사 세력들이
당시 한국의 권력을 장악했더라면....
친일매국노들은....단호히 처단되었을 것이고,
나아가.....미국의 한국식민지통치 자체도 절대로 불가능했을 것이다.
바로 그와 같은 이유로.....백범 김구 선생은.....필연적으로
암살당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한 맥락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백범 김구 선생이....당시 왜 미쏘의 한반도 신탁통치 음모에 결사반대하며
북쪽의 김일성을 만나러 다녔는지가....이해될 것이다.
우파 정통보수 세력인 김구 선생이
공산주의자인 북한의 김일성을 왜 만나려했던 것일까???
김구 선생이 김일성과 비록 정치적 이념은 다르지만....
그러나.....항일무장독립투쟁을 했다는 점은 서로 공통적이다.
즉, 외세를 배격하고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자는 목표는 같았다는 말이다.
주한미군은 이 땅에서 쫒아내져야만 할 식민지 점령군이라는.....북한의 되풀이되는 주장이....
이제 좀 이해가 되는가???
어쨋거나.....미제에 의해 구원을 받은 친일매국노들이....
미제 꼭두각시 정권인 이승만 정권하의 모든 것들을 장악해버렸다.
그래서....친일매국노들이 당시 미국의 반공주의를 열렬히 추종하며
갑자기 "반공애국투사'들로 돌변해버린 것이다.
즉, 그렇게 만들어진 "반공애국투사"들이....."빨갱이"를 색출한다는 구실아래
"독립투사"들을 찾아내 처단해버린 것이다.
(그래야 이 땅이 자기들 세상이 될 것이니....)
그것이 바로...이 땅의 황당하고 참담한 현대사이다.
어쨋든.....이제 "숭미사대적, 극단적 반공주의 세력"들이....
결국은.....암암리에....누구로부터 조종을 당하고 있으며
나아가 누구에게 "충성"을 바치는 세력들인지....
이해할 수 있나요???
2. 북한의 정치적 정체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북한의 권력집단이.....단지 "공산주의자"들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거기에만 촛점을 맞추고 북한을 바라보게 되면
북한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위에서 이미 언급했지만.....북한권력집단의 태생이....
근본적으로는 "항일무장독립투쟁" 세력들이라는 사실을 우선 인식해야만 한다.
말하자면.....과거 베트남의 공산 호지명 세력, 중공의 모택동 등과 같은 경우라고 보면 된다.
이제 위와 같은 한반도 역사를 안다면....
북한이.....일제해방 뒤부터 지금까지 미국을 철천지 민족의 원쑤로 여기며
왜 그렇게 "한반도 통일"에 목을 매달고 있는지도 이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위와 같이 언급한다고 해서.....
내가 소위 말하는 북한의 그 한반도 "적화통일"을 원하는 사람이 아닌가 하고
의아해하는.....멍청한 사람들이... 혹시라도...있을까 저어되어 몇 마디 남긴다.
내가 북한의 "적화통일"을 원하는 사람도 아니요, 미화하는 사람도 아니다.
나는 다만......그러한 "역사적 진실"을 알자는 것 뿐이다.)
그리고......위와 같은 한반도 역사를 안다면 이제....
북한이 전쟁을 벌이는 진짜 "적국"이 ....."남한"이 아니라
사실은 "미국"이라는 것을.....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즉, 한국군이란....사실은....미군이 벌이는 전쟁에...
노예적으로 끌려들어가는 종속적 위치(=식민지 군대)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일제시대 일제군대에 징용당해 끌려간 무수한 조선인 일본병사들을 아는가???
말하자면.....그런 신세와 비슷하다.
어쨋든, 북한은....일제해방 뒤 현재까지....미국으로부터
엄청난 군사적 위협을 당하면서 살아왔고
미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또는 적어도 살아남기 위해
수십년 동안이나....."항시적 전시체제"로 살아온 아주 특이한 나라이다.
그 결과 이제는.....북한의 군사력 수준이 놀라운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3. 미국 cia 한국지부(ORS)의 역할
주한미대사관내에....."지역사무국"(ORS)라는 부서가 있다고 한다.
말하자면....그것이 미국 cia의 한국지부인데....
기사화되어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다 알고 있다.
요즘 한미통화스왑 문제가......미국이 정한 시간 보다도 더 일찍
한국언론에 유출되어 보도되었다고 해서....
그리고....시티은행 한국지사 부사장의 힘을 빌어 그것을 체결했다는 말 때문에....
한국 재경부와 강만수 장관이.....
미국 연방중앙은행장으로부터 호도게 질책을 당했다는 뉴스들이 있었다.
미국 연방중앙은행장이....미국의 무슨 정보기관장도 아니고,
더구나 한국어 전문가도 아닐 것인데....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손바닥 보듯이 할 수 있는 것일까???
미국에서 한국에 무려 100여명이 파견되어 매일 같이 한국언론보도들을
즉각 영문으로 번역하여 미국의 관련기관들에 보낸다고 한다.
전에 외신뉴스에도 나왔었지만....그러한 일들은 아마
미국 cia가 담당하고 있을 것이다. 엄청난 규모의 예산 투입으로....
그들은 다만.....한국언론보도들을 영문번역하여
시시각각 미국에 보내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언론들을 장악하여....
미국 유대자본 및 권력들의 이익에 맞게 한국사회가 움직여지도록......
한국 국민들에 대한 여론조작질도 흔히 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심지어 엄청난 수의 인터넷 댓글 알바까지도 동원하는 것 같다.
작년엔가.....백모씨라는....미제간첩 거물이 폭로되어
현재 아마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얼마전 어느 민주당 국회의원에 공개된 뉴스에 의하면....
미국 관리들이.... 그 백모라는 미제간첩 보고서대로
한국 행정부를 다루고 있더라는....놀라운 뉴스가 있었다.
그러나 나는 한국검찰이 그 백모씨를 수사해서....
최종적으로 어떤 결론을 내릴 것인지....
이미 다 알고 있기 때문에....그런 수사에 별로 관심이 없다.
왜냐면 뻔한 수순으로 이미 결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흐지부지.....시간을 끌다가.....세인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조용히 파묻히고 말 것이다. 언제나처럼....!!!!
어쨋든.....한국정부나 한국사회에는.....
미국 권력층이 모르는 "국가적 비밀"이란 결단코 없다.
그리고.....미국 권력층들과 유대자본들은....
한국정부와 한국국민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다루어야 하는지를
너무나 정확히.....잘 알고 있다.
지나가는 길에.....한 가지 첨언한다면.....
한미FTA의 본질은.....한미라는 두 자주독립국가간의 "자유무역협정"이 결코 아니라
한국경제를 통채로 미국 유대자본들에게 가져다 바치는 노예협약이다.
그런데도.....국민여론을 어떻게 호도하고 있으며.....
그것을 가능한 빨리 비준시키기 위해...어떻게 광분하고 있는지도....
여러분들은....눈여겨 보기 바란다.
그리고.....그런 세력들은......묘하게도....
소위 말하는....."숭미사대적, 극단적 반공주의"를 외치는 세력과
일치함도.....결코 우연히 아니라는 것도.....눈여겨 살펴보기 바란다.
그리고...미국의 미친 소고기가 어떻게 그렇게 쉽게 한국에 들어올 수 있었는지도
위의 맥락으로 생각해본다면.....쉽게 이해될 것이다.
진정한 자주독립국가의 관리들이라면....그렇게 행동할 수는 결코 없는 일이며
실제로 아무리 작은 나라라고 할지라도....진정한 자주독립국가들 중
어느 나라도.....자국민들에게 광우병 미친 소고기를 먹이지는 않는다는 사실도
알아두기를 바란다.
(미친 소고기 수입은.....미국 거대축산자본들에게만 유리한 것이다.)
---------------
자, 이제 위와 같은 배경 지식과 정보들을 가지고....
위 본문 글과 댓글들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북한의 첨단군사무기들은 대개.....개발된지 한참 후에나 비로소 공개가 되는 모양이다.
그 점은 아마 미국 첨단군사무기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쨋든, 북한의 새로운 무기들이 공개되어 한국국방부에서 알게 되면
한국국방부의 자주독립파들은 당연히....한국도 그와 같은 수준의 무기를 갖고 싶어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이 돈이 아무리 많아도...그리고 자주독립 지향의 한국국방부 관리들이나 장성들이
아무리 좋은 무기를 갖고 싶다고 할지라도, 심지어 한국이 그런 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한국은 절대로.....마음대로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위에서도 이미 언급했지만.....일본, 한국은.....사실상 미국식민지들이다.
따라서 일본 조차도.....맘대로 모든 무기를 가질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일본의 군사력 수준은......미국의 동북아 전략 및
세계전략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비로소 가능하다.
당연히....한국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한국의 경우.....더 한심한 것은.....
미국의 관점에서.....
한국은 어디까지나....일본군대의 하위 개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즉, 한국군은....절대로 일본 보다 더 우위의 군사력 수준을 유지해서는 결코 안된단 말이다.
게다가.....한국군은 북한군과 직접 총부리를 맞대고 대치하고 있어서....
미국의 관점에서.....언제 우발적 "사고"가 발생할런지 모른다.
따라서 미국은....한국군을 더더욱 특별관리할 수 밖에 없다.
그래야만.....미국이 한국사회를.....예측이 가능도록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 이제 한국이 왜 핵잠수함을 절대로 가져서는 안되는지....
이해되나요???
그 이유는.....
한국이 핵잠수함을 갖게 되면.....
미국이 핵잠수함을 한국에 팔아먹지 못해서가 결코 아니라.....
미국의 국익을 위한 동북아 전략상....
한국이 핵잠수함을 절대로 가져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의 "자주독립 지향적" 국방부 관리들이나 군간부들은
북한이 가진 핵잠수함을 한국도 당연히 갖고 싶어했을 것이다.
그래서 미국 몰래 그런 계획을 수립했겠지만.....
그러나....한국사회란......미국이 모르는 비밀이란 결코 없다.
따라서....한국국방부의 그런 계획 자체가....처음부터 무리한 짓이었다.
솔직히.....그런 자주독립 지향적 핵잠수함 계획을 처음에 기획했던 고위 군관리가
혹시라도.....처벌되거나 또는 좌천되지나 않았는지....
나로서는 도리어 의아스러운 일이다.
어쨋든.....한국군이 뭔가 신무기를 개발하거나 미국에서 사오겠다는 발표가 있다면
그런 무기는 이미 북한에 있다고 하는 정보가 한국국방부에 입수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북한의 신무기들이.....개발된지 한참이 지나 공개되면
한국국방부도 부랴부랴 서둘러 그런 무기를 도입, 또는 개발하려고 한다고 한다.
(무기상님 견해에 의하면.....)
결과적으로 매우 긴 글이 되어 버렸는데.....
이제 마무리를 해야할 것 같다.
이제 위와 같은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위 댓글들을 보면....
그것들이 얼마나 무지몽매하고 웃기는 생각들인지.....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미국에 대해....그나마 조금 더 "자주독립적"이 되려고 시도했던
김대중, 노무현 정권 시절에....즉, 소위 말하는 "좌파 빨갱이" 정부들이라고
"숭미사대 극단적 반북 세력"들에 의해 욕을 먹었던 정부 시절에....
도리어....한국의 국방력이...대폭 향상되어 버렸는지도.....
이제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핵잠수함이라는 엄청난 "전략적" 무기가...
하필 노무현 시절에 계획될 수 있었는지도.....이제 이해될 것이다.
(뱀발)
내가 위와 같은 얘기를 하면....혹시라도....
내가 북한의 세뇌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아니면, 북한의 "지령"에 의하여
"북한 미화적"인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딴지를 걸 멍청이들이 간혹 있을지도 몰라서 하는 얘기인데.....
제발 부탁인데.....그런 멍청이들이야 말로......
친일매국노, 숭미사대 반북세력들의 세뇌공작에서 이제는 헤어나오기를 바란다.
사실 나도... 위와 같이....한국의 역사와 사회를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전의 일이 아니다.
부끄럽게도.....나 자신도....
극단적 반공주의 교육에 세뇌되어 있었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불과 몇년전부터....인터넷 게시판 글들을 우연히 읽고
그야말로 새로운 "지식"과 "진실"에 비로소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인쇄 |메일
?a=31291263&c=1439163&o=MDow&r=3&s=031/239/h_englishjjang_1209350368.css&t=0&v=comment&sls=Y&title=wba8scDPurjAxyCxubChseK50CDG+LfOIC0gx9nA4bz2x9Qgua7BpiAotNnAvSC+xrDttvMgxt8p&cyn=Y&tyn=Y&rl=0&wl=0 답글(3) | 관련글(0) http://blog.empas.com/englishjjang/31291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