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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꿀벌들, 성경 예언의 성취인가?  



사라지는 꿀벌들, 성경 예언의 성취인가?

30-60% 꿀벌군단 증발…셀폰∙군용항공기 운항 문제점 추정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말라 하더라”
과연 계시록 6장6절 하반절은 말세의 지구촌 특히 미국에서 일어날 현상을 예언하고 있는가?

대부분의 올리브 꽃은 자가증식을 하며 포도 역시 완전 자가증식을 하거나 바람에

의해 수분된다.

그러므로 포도와 올리브는 당연히 꿀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 요즘 미국의 주요농산지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각국에서

갑자기 꿀벌군단이 사라지는 군집붕괴신드롬(CCD)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

 



꿀벌과‘화학운’(chemtrail)으로 추정되는 비행기꼬리. 출처=REUTER 통신.     ⓒ  
다수의 과학자들은 CCD현상의 원인을 세계 전역에 흐르는 셀폰(휴대전화)의 전파나

기타 전파를 발산하는

하이텍 장비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서부연안에서 꿀벌단이 사라지는 현상은

30-60%에 달하고 있으며

동부연안과 텍사스 등지는

70%에 달한다는 게

꿀벌전문가들의 보고다.

CCD는 유럽에도 번져 가고 있으며 최근 영국에도 발생 조짐을 보였다.

이같은 꿀벌증발로 캘리포니아의 경우 꿀벌의 도움이 필수적인

건과류 편도나무(아몬드) 등 농산물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가주 아몬드는 전국에서 가장 수입이 높은 농작물 중의 하나.

펜실배니아주 데이브 해켄버그씨는 꿀벌 연구가들에게 CCD 현상을 가장 먼저 보고한 양봉가다. 꿀벌은 수퍼마켓과 각 가정의 식탁에 수많은 과일과 채소를 제공해주는 긴사슬 구실을 한다. 그러나 CCD는 꿀벌군집을‘사라져가는 링크’(a missing link)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

코넬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꿀벌은 연간 140여억불 어치의 과일/야채/견과류

종자와 작물의 수분을 돕고 있다. 전 국민의 식량 3분의1을 꿀벌이 채워주고 있다는

얘기다.

이론적으로 벌들의 비행 시스템은 모빌 폰 등에서 발산되는 전파에 방해를 받아

자기 벌집을 찾기가 극난한 것으로 알려진다.

독일 란다우대학교의 실험에 의하면 꿀벌들은 모빌폰이 인근에서 작동할 시

벌집으로 돌아오기를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밖에도 최근 미국 전역을 비롯한 각국에서 발견된다(?)고 지적돼온 군용항공기의 비행운(contrail)도 원인일 수 있다는 추정도 있다. 일반 여객기에 비해 군용항공기의 비행운은 여러 시간 하늘에 머무는 데다 이상한 무늬를 남긴다는 것.

군용항공기의 이상한 비행운은‘화학운’ (chemtrail)으로 불린다.

화학운이 출몰하는 지역에서는 평소 깨끗하던 인근 연못 등에서 공해 화학물질이 실제로 발견되고 있다는 게 관찰자들의 주장이다.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일찍이 경고한 바 있다. “만약 벌떼가 사라지면 사람은

4년밖에 더 못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