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이 처한 상황은 6 25 이후로 최악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고 있죠
경제는 파탄에 이르었는데 이건 중국이 뜬다 뭐다 말들이 많지만
그 전에 한국의 노조들이 정신병적일 정도로 데모만 해댔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한국에 쏟을 돈을 다 중국으로 돌렸다는 데 기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국내상황이 안정되어도 중국에 넣을까 한국에 넣을까 저울질할 상황인데
한국의 노사가 그지경이 되었으니 망하기 싫은 사람은 전부 중국에 투자했겠죠
그리고 요즘 조금이라도 부유한 사람들은 다 외국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요인은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무엇보다도 지금 높은 자리에 있는 누구누구가 북쪽의 이념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믿기 때문이죠
정말이라면 남한은 말그대로 망합니다
이념 얘기는 지구상에선 사실상 끝난 이야기지만
한심스럽게도 이 한반도위에선 그대로 계승되고 있죠
이건 젊은이건 늙은이건 남쪽에 있는 사람들이 단독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미 옛날의 남북대립에 식상한 남한의 젊은 사람들은....
개념이 모호해져버렸죠
이것을 전쟁경험이 있는 분들은 이현상을 두고  무조건 요즘 것들은 빨갱이의 농간에 놀아나고야 말았다 라고 성급히 단정짓죠 그들의 마음은 모두 한국을 져버렸습니다  

어쨌든 이제는 갈데까지 갔습니다
미국이 아프간, 이라크를 정리하면 그 다음은 북한... 기본적인 패턴이겠죠?
심각한 경제난에 빠진 일본은 무엇을 노릴까요 (그쪽은 분열이 없어서 이거 하나는 부럽군요)
원래부터 잘난척하기 좋아했던 중국은 미련퉁이 곰이 날개를 달은 마냥 은근슬쩍 날뛰려고 하죠 그 조짐은 이미 하나씩 드러났습니다
우리나라 예언서나 종교단체들은 언젠가 남북 전쟁이 다시 일어난다고 마냥 옛부터 그래왔습니다 그런데 불길하게도 그 기운이 슬슬 동작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불과 1~2년 전 한국은 그나마 있던 한가닥 희망을 새로 당선된 "젊은, 희망찬, 전직들과는 틀린 뭔가 새로운" 대통령에게 걸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와 그가 속한 정당을 버리려 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이 삼박자 나사가 모조리 빠져버린 한국사회는 파국으로 치닫기 일보 직전입니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뉴스에서 나오는 모든 정보들을 종합해 판단하여 해외로 나갈 틈구석을 미리 만들어 놓아야겠죠
모두가 이웃나라로 눈을 옮기고 너도 나도 그 나라 말을 배우려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속담으로 표현하자면 둘만 알고 셋은 모르는 자의 행동입니다 그 나라 또한 굉장히 많은 문제점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한국보다는 좀더 치명적이죠
저는 이 사이트에서 줄기차게 믿어온 네사라에 몇가닥 희망을 걸고 있었습니다마는...
많은 메세지들이 어긋남에 따라 이것마저도 불투명해져버렸습니다

흠.
과연 이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어느날 갑자기 우주 친구들이 나타나 "그게 아니야" 라고 말한 그뒤 장미빛 청사진이 펼쳐질까요
아니면 전쟁이 일어나 모두가 또 극심한 고통을 당할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언제그랬냐는 듯 하루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었었던 것 마냥 끝없이 불안정한 나날이 계속될까요
여러분들의 마음속에선 무엇이라 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