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발효방귀
  소화기관이 정상적으로 작동해서 무리없이 음식을 소화한 결과로
  생성성된 gas인데
  냄새가 비교적 순하고 바로 옆자리에서 발사가 됐다 하드라도
  아~ 누군가가 방귀를 내놓았구나 하는 정도로 제법 참을만한 것.

2. 부패방귀
  과식을 해서 소화기관의 소화능력을 초과했을 때와
  소화 결과로 생성된 대변이 장의 기능둔화로 인해서
  장내에 너무 오래 동안 배설되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변비의 경우에는 대변이 부패해서 독한 gas가 나오는데(주성분인 암모니아의 톡 쏘는 듯한 냄새때문)
  바로 옆에서 발사되는 경우에는 코를 콱 찌르는 듯한 아주 독한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소리없이 발사되는 도둑방귀는
  성공을 한다면 별 문제가 없이 그냥 슬그머니 넘어가는 수가 많지만
  억지로 참고 있다가
  큰 수고없이 그냥 앉은 자리에서 처리를 하려다가
  항문의 고무줄을 잘못 조절해서
  모기 소리만하게 가늘고 높은 소프라노 소리가   "뾰오옹~~"하고 들리게 되면
  주인공은 발각이 돼서 눈총을 받게 되는데
  이 때 그 주인공은 매우 난처한 처지가 되니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화장실 갈 때도 아닌데 슬그머니 자리를 뜨는 경우는 대개가 방귀를 처리하기 위해서 나가는 것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