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쉘던 나이들이 정말로 외계인을 만나고 우주선을 타보았다면 왜 외계인이나 우주선의 사진을 찍어서 언론에 공개하지 않습니까? 매주 소설을 연재하는것보다 그런 사진을 한장 공개하는게 훨씬 더 효과적으로 온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 만약 어떤 이유로든지 언론에 공개하는게 싫다면 하다못해 자신의 홈페이지나 아니면 자체제작 비디오에라도 사진이나 동영상을 실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고 있지 않죠. 결론은 하나입니다. 그의 말은 다 거짓인 것입니다. 초등학생이라도 이런 뻔한 사기에 넘어가지는 않을겁니다. 더군다나 다 큰 어른들이 아무런 물질적인 증거도 없이 그런걸 믿는다는건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반신반의하면서 재미로 메시지를 읽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훨씬 더 재미있는 SF소설도 인터넷에 많은데 굳이 저런걸 읽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부디 저의 의견이 많은 분들의 자각에 도움이 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