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게 우리땅위에서 벌어 지고 있는 상황 이란 말입니까. ㅠ.ㅠ

(아파치 헬기를 모는 미군.. 이라크전 실제 상황 입니다.)


A:: 인정사정 봐줄 것 없다. John - (부조종사의 이름인 모양입니다.)

B : 사정거리 '자동', 연사모드 'Full Auto' - (이 공격헬기의 20mm 발칸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철근콘크리트 3m 두께를 관통하는 파괴력을 지녔습니다.)

A : 자동차 주위에 보병들이 서성거린다. 사격바람...

B : 알았다. 아... 자동차에서 나오는 그 보병... 그를 잡겠다.

A : 알았다.. 쏴라.

----- (총격) 첫번째 총격으로 유유히 걸어가던 보병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이어 좌측의 트럭 뒤에 있던 보병 하나와 우측의 트럭 옆에 있던 보병 하나가 공격을 깨닫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

A : Good !!! 타겟이 하나 더 있다. 다른 타겟이다.

----- (총격) 두번째 총격은 순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왼쪽의 트럭 옆에 숨어있던 보병은 공격헬기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미처 피신도 하기 전에 트럭과 함께 사라집니다. -----

B : 트럭이다. 트럭 뒤에서 또다른 병사가 움직인다.

A : 아무 것도 안 보인다.

B : 난 잘 보인다.

A : OK, 움직이는 물체 포착했다. Good, 발사 !!! 쏴라....

----- (총격) 세번째 총격으로 인해 트럭 뒤에 숨어있던 병사가 피격됩니다. 그러나 아직 죽지 않고 부상만 당한채 피신하려 먼지 속을 기어갑니다. -----

B : 타겟은 처리됐다. (잠시 침묵) 아.. 트럭 뒤에서 뭔가 움직인다. 부상병이다. 바로 거기 움직인다. 그는 부상이다.

A : 쏴라. 표적은 트럭이다. 트럭과 함께 천국으로 보내줘라.

B : (머뭇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