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였어요

음 시간은 밤이 였고 약간의 빛이 있었으며 주위를 식별할정도였어요
아주 아늑한 기분 밤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 편안함
절벽이 있었고 저는 날아다녔어요
눈을 떠서 보니
절벽아래로 스르르 내려가고 있었고 내려갈때마다 여라가지 색의 흐릿흐릿한 형체들이 날라 다녔어요
제딴에는 저게 아름다운 영이라고 생각했죠

기분이 좋아져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면서 위로 아래로 아래로 스르르 내려갑니다.

제말에 답하는 영들도 함께 움직입니다.

아~ 그 느낌을 직접 느끼셔야하는데...   말로 표현하자면.. 많이 느껴본듯이 익숙하면서도 새롭다는 기분이 들고
영들의 모습이 낯설면서도 친숙했어요.
아이러니하죠?
논리적으로 보려면 안돼요

존재 자체를 바라봐야하는데 음..

존재..

저는 계속 스르르 내려가면서 갈수록 더 높은 의식의 영들을 만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 기분 좋 은 꿈이었어요.
꿈꾸던 당시엔 그런 의식을 하지 않았는데 깨보고 생각해보니 그런듯 합니다.
여러분들의 꿈얘기도 해주세요.

가는정이 있음 오는정도 있어야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