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나 대순진리회 또는 여타 한국종교를 하시는분들께 몇가지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가진 프라이드(여타종교와 다른다)가 틀린것은 아닙니다. 100 여년전 강증산의 천지공사로 인하여, 지구를 새롭게 바꾸려는 계획이 착수되었고, 한국종교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현재까지 지구상의 많은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천상의 작업을 위한 통로로서 한국종교가 활동해왔다는 사실은 부인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간 수도인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이미 지구내적인 부분에 많은 변화가 창조되었고, 올해를 기점으로 그 역할이 끝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깊게 참여해오셨던 분들은 이제 현실로 돌아올 시점이 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언에 너무 큰 신뢰를 두지 마십시오. 수고 하신분들은 현실에 복귀하여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게 될것입니다. 비단 한국종교뿐만이 아닙니다. 하늘의 일에 봉사하기 위하여 현실적인 부분에 희생을 감수할수 밖에 없었던 분들도 모두 같은 경우에 속합니다.

앞으로 종교나 단체라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이루어질 일들은 없습니다. 각자 내면의 시스템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강증산 천지공사의 목적은 모든사람이 자유을 얻고, 자신의 의지대로 원하는것을 창조하며 살수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위해선,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던 과거의 낡은 사고와 관습들을 철폐해야 했으며, 그로인하여 우리들 내면으로부터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강증산이 구천상제가 아닙니다. 그는 단지 상제라는 대권을 위임받고, 인간의 몸을 입었던 의식입니다. 천지공사라는것도, 그가 천상의 계획을 인간의 신분으로, 신명들에게 지시한것에 불과합니다. 일은 인간과 신명들이 한것이지 그가 한것이 아닙니다.

과거의 낡은 시스템은 인간이 신성을 숭배하고 의지할때, 믿음에 따른 댓가를 주는 방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스템은 폐기되고 있습니다. 뉴에이지의 새로운 시스템은 자신으로부터 신성을 발현하고, 그에 따른 결과와 책임을 인정하는 방식입니다. 신격이 주체가 되는 세상은 끝났습니다. 인간이 주체가 되야 합니다. 어린아이가 인간중심의 사고에 가장 가깝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주역은 어린이들입니다. 어른들은 어린아이들을 바르게 인도하고 보호해야할 책임만이 남았습니다.

낡은방식의 시스템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분들은 지구에 남을수 없습니다. 남녀노소, 빈부, 신분의 차이로 인격에 차이를 두어서도 않됩니다. 모든사람이 존귀한 하나의 인격으로 인정받고 대접받을때, 지구는 사랑이 되고, 낙원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