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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동을 처음 경험한지는 몇년이 되었는데 그 때는 가끔씩 그런 일이 일어났었지만
요즘은 명상에 들어갔다하면 미세한 진동과 격렬한 진동이
몸통 중앙선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연속적으로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데
격렬한 진동은 목을 축으로 해서 나타나고
미세한 진동은 몸통 중심축에서 일어납니다.
진동은 자연스럽게 오는 좋은 현상이라고 알고 있지만
명상에 방해가 되고 있는데
무슨 이유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와
어떻게 처리했으면 좋을지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니
좋은 말씀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요즘은 명상에 들어갔다하면 미세한 진동과 격렬한 진동이
몸통 중앙선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연속적으로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데
격렬한 진동은 목을 축으로 해서 나타나고
미세한 진동은 몸통 중심축에서 일어납니다.
진동은 자연스럽게 오는 좋은 현상이라고 알고 있지만
명상에 방해가 되고 있는데
무슨 이유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와
어떻게 처리했으면 좋을지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니
좋은 말씀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2003.10.19 14:17:34 (*.194.33.238)
저의 경험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심의 미진동은 선도의 독맥과 임맥의 흐름(소주천)이며, 격렬한 진동은 그 부분의 경락의 흐름이 좋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봅니다. 앞으로 좋아진다면 진동현상이 없어질 것입니다. 축복을 드립니다
2003.10.19 14:23:17 (*.100.209.47)
님의 현상 중에, '목을 축으로 해서 나타난다' 는 부분이 흥미로와 글을 남겨봅니다. 저 역시 진동이 나타난지는 한참됩니다. 그렇다고, 제가 수련이나 명상을 매일 규칙적으로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는 단전호흡을, 요즘에는 가끔씩하는 것이 명상인데, 그 진동이 변한다는 것입니다. 진동의 형태가 변하는데, 올 상반기부터인 것 같습니다. 목을 축으로 진동이 격렬히 일어나고 있죠. 그런 힘을 느낄때는 얼굴이 좌우로 크게 진동을 일으킵니다. 명상을 안할 때에도 목에 어떤 힘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주로 목의 뒷부분인것 같습니다. 이런 힘을 느낄 때에는, 잘못 맞추어진 뼈를 다시 맞추듯, 제 목을 그 힘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게 됩니다. 머리와 목부분이 상당히 중요한가 봅니다.
명상 중에 그 진동이 계속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힘을 그대로 완전히 허락했을 때, 한 명상이 끝나는 시간은 대략 1시간 안팎일 것입니다. 진동이 그 시간 중에 계속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며, 어떤 체계적인 형태가 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드라'도 허락해보세요.
이러한 현상들이 어떠한 원리로, 왜 일어나는지 저 역시 잘 모릅니다. 다만, 저의 경우로 한정지어 제 느낌을 말씀드려 본다면, 이곳 지구로 오기 바로 전의 '제 종족들의 에너지'와도 상당히 관련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명상 중에 그 진동이 계속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힘을 그대로 완전히 허락했을 때, 한 명상이 끝나는 시간은 대략 1시간 안팎일 것입니다. 진동이 그 시간 중에 계속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며, 어떤 체계적인 형태가 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드라'도 허락해보세요.
이러한 현상들이 어떠한 원리로, 왜 일어나는지 저 역시 잘 모릅니다. 다만, 저의 경우로 한정지어 제 느낌을 말씀드려 본다면, 이곳 지구로 오기 바로 전의 '제 종족들의 에너지'와도 상당히 관련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2003.10.19 16:14:02 (*.215.223.4)
목이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는 것은 아마도 독맥을 타고 올라가는 기가 목 바로 위의 머리 뒷부분에 있는 옥침이라는 곳을 통과할 때 니타나는 충격이 아닐까요?
2003.10.19 16:52:09 (*.83.155.193)
무드라는 일종의 우주적 움직임이라 할 수 있는데 자연스럽게 기가 통하면서 몸이 자연적인 상태로 돌아가려는 상황에서 나오는 무작위적인 움직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진동에 몸을 맡기고 움직임이 나오도록 허용하는 것이죠. 리플에서 말씀하신 무드라는 이런 의미 같네요.
2003.10.19 17:25:35 (*.177.228.74)
소주천이라하면
단전수련으로 단전에 열기가 충만해서 그 폭발적인 에너지로 인해
임맥과 독맥을 활기차게 일주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아무런 수련도 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도 비록 약하게나마 기가 임독맥을 따라 흐르고 있지만 그것을 본격적인 소주천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하루 한 시간을 단전호흡을 하고 또 한 시간은 명상과 함께 단전호흡을 한지가 수 년이 경과했는데도 아직 단전에 화끈한 열기가 발생하지 않고 있고 가끔씩 뻐근한 느낌 정도만 나타나고 있습니다.나이가 들어서 정력이 부족한 탓인지 모르겠어요. 수련도장 몇 곳을 찾아다녀 보았지만 완전한 소주천을 하는 분을 찾지 못한 것을 보면 아마도 소주천하기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네요. 그것이 그렇게도 이루기가 어려운가요?
단전수련으로 단전에 열기가 충만해서 그 폭발적인 에너지로 인해
임맥과 독맥을 활기차게 일주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아무런 수련도 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도 비록 약하게나마 기가 임독맥을 따라 흐르고 있지만 그것을 본격적인 소주천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하루 한 시간을 단전호흡을 하고 또 한 시간은 명상과 함께 단전호흡을 한지가 수 년이 경과했는데도 아직 단전에 화끈한 열기가 발생하지 않고 있고 가끔씩 뻐근한 느낌 정도만 나타나고 있습니다.나이가 들어서 정력이 부족한 탓인지 모르겠어요. 수련도장 몇 곳을 찾아다녀 보았지만 완전한 소주천을 하는 분을 찾지 못한 것을 보면 아마도 소주천하기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네요. 그것이 그렇게도 이루기가 어려운가요?
2003.10.19 17:32:36 (*.100.209.47)
이 현상은 기를 축적하는 것과는 좀 다릅니다. 기를 에너지라는 단어로 바꿔 말씀드려보면, 명상에 들어가면 즉시, 에너지가 머리로 유입이 되고, 목에서 반응이 강하게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에너지가 단전으로도 내려갑니다. 그리고, 목에서와 같이 반응이 강하게 일어나고, 에너지가 땅으로도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그 에너지가 위로 상승이 되어, 하늘로도 뻗어 갑니다. 그리고, 몸 전체가 반응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머리 쪽에서 안테나를 만들어 내는 작업이 일어나기도 합니다.(여기서 작업은 무드라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통신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러한 무드라를 허락하기 시작하면, 타인을 상대로한 치유(힐링)가 쉬워 집니다. 아픈 상대를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무드라를 허락하면, 잠시의 준비 작업이 있은 후, 곧 그 작업이 그 대상으로 행해집니다. 그 작업의 과정 하나 하나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은 모르지만, 알게 되는 시기가 오겠지요. 진동의 형태는 계속 변화합니다. 변화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데, 어떤 상태로 되기 위한 과정의 일부인 것 같습니다. 이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고, 또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약간의 관심이 될 것이고, 이러한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전혀 관심을 가지실 필요가 없으며, 또한 중요한 것이 전혀 아닐 것입니다.
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것은 "기쁨의 눈물을 흘릴만큼" 일들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말합니다.
옷을 갈아 입을 시간이 다가옴을 알리는 것과
같습니다.
님을 축복합니다.
형제들과의 재결합을 부탁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