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680
본심님, 탈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의 치고 빠지는 작전에 말려 들어가시면 안되지요. 본심님은 이곳 커뮤니티의 일반적 정서를 대변하신 것이구, 물론 표현상의 약간의 무리가 있긴 했지만....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사실 라엘리안이라는 단체가 아니고, 그것을 이곳에 홍보하신 회원분도 아니며, 그에 대한 회원들의 반응을 물고 늘어진 특정한 개인이었습니다. 제가 관찰해 본 결과, 그분은 거의 전형적인 어둠의 마스터더군요.
상대의 말의 진심이 아니라, 변두리를 붙잡고 물고 늘어지는, 그래서 상대가 분노를 자극하는, 아주 고수(?)였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유형의 사람을 다른 싸이트에서 몇번 본적이 있는데, 한번 이런 사람의 페이스에 말려 들어가면, 거의 예외 없이 자기 조절을 잃게 됩더군요. 처음에는 그 사람에 대한 순수한 호의로 다가가지만,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점차 상대의 에너지에 휘말려들고, 마침내 스스로 "나쁜 사람"으로 낙인 찍혀 상처를 입고 처량히 떠나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 반면 그 사람은 자기 자신을 지키는 일에 아주 능숙하고, 감정 절제 능력이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별 동요가 없었고요.
이런 유형의 사람을 대할 때에는, 사실 자기 보호와 조절 능력이 매우 필요합니다. 겉으로는 아주 신사답고, 허심탄회하게 말합니다만, 정작 그 속은 그렇지 않거든요. 진심으로 이야기하려 해도, 그것에는 별 관심이 없고, 오히려 그를 믿고 오픈했을 때 드러나는 약점이나 틈을 물고 늘어집니다. 때문에 처음부터 이런 것을 간파하고 상대해 나가야 되지, 순진하게 접근하면 된통 당하기 십상입니다..
저 역시 단순히 회원분들과 이분의 대화를 관찰하기만 하였는데도, 내면에서 부글거리는 거, 울화통이 터지는 듯한(?) 그런 느낌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이런 과정을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곧바로 흘려보내긴 했지만...)
본심님은 저를 비롯한 다른 회원분들의 그러한 에너지적 과정을 거울로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때문에 그렇게 자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들 모두의 테마이니까요.
이번 케이스에서도 문제의 당사자는 아주 당당하고 유유히 사라졌습니다만, 그 때문에 이 공간과 몇몇 회원분들은 많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 사람이 남기는 간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들에게 온통 부정적인 감정만 키워 놓고 사라졌지요.
혹시 이 글을 읽고 그분이 다시 돌아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회원분들 충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저도 부득이하게 이렇게 익명으로 글을 남기고 있을 정도니까요^^
덕분에 좋은 공부가 되엇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사실 라엘리안이라는 단체가 아니고, 그것을 이곳에 홍보하신 회원분도 아니며, 그에 대한 회원들의 반응을 물고 늘어진 특정한 개인이었습니다. 제가 관찰해 본 결과, 그분은 거의 전형적인 어둠의 마스터더군요.
상대의 말의 진심이 아니라, 변두리를 붙잡고 물고 늘어지는, 그래서 상대가 분노를 자극하는, 아주 고수(?)였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유형의 사람을 다른 싸이트에서 몇번 본적이 있는데, 한번 이런 사람의 페이스에 말려 들어가면, 거의 예외 없이 자기 조절을 잃게 됩더군요. 처음에는 그 사람에 대한 순수한 호의로 다가가지만,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점차 상대의 에너지에 휘말려들고, 마침내 스스로 "나쁜 사람"으로 낙인 찍혀 상처를 입고 처량히 떠나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 반면 그 사람은 자기 자신을 지키는 일에 아주 능숙하고, 감정 절제 능력이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별 동요가 없었고요.
이런 유형의 사람을 대할 때에는, 사실 자기 보호와 조절 능력이 매우 필요합니다. 겉으로는 아주 신사답고, 허심탄회하게 말합니다만, 정작 그 속은 그렇지 않거든요. 진심으로 이야기하려 해도, 그것에는 별 관심이 없고, 오히려 그를 믿고 오픈했을 때 드러나는 약점이나 틈을 물고 늘어집니다. 때문에 처음부터 이런 것을 간파하고 상대해 나가야 되지, 순진하게 접근하면 된통 당하기 십상입니다..
저 역시 단순히 회원분들과 이분의 대화를 관찰하기만 하였는데도, 내면에서 부글거리는 거, 울화통이 터지는 듯한(?) 그런 느낌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이런 과정을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곧바로 흘려보내긴 했지만...)
본심님은 저를 비롯한 다른 회원분들의 그러한 에너지적 과정을 거울로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때문에 그렇게 자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들 모두의 테마이니까요.
이번 케이스에서도 문제의 당사자는 아주 당당하고 유유히 사라졌습니다만, 그 때문에 이 공간과 몇몇 회원분들은 많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 사람이 남기는 간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들에게 온통 부정적인 감정만 키워 놓고 사라졌지요.
혹시 이 글을 읽고 그분이 다시 돌아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회원분들 충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저도 부득이하게 이렇게 익명으로 글을 남기고 있을 정도니까요^^
덕분에 좋은 공부가 되엇습니다..
2003.07.26 18:49:17 (*.55.74.117)
혹시나 해서 라엘리안 카페를 찾아가서 글들을 몇개 읽어봤습니다. 정말이지 이해하려고 애를 무지하게 쓰는데 차라리 일부 기독교 광신도 집단의 글들을 읽는것이 더 낫을것 같더군요. 그들은 차라리 신이 있다고 믿기라도 하지! 이들은 오로지 과학만이 제일이라고 우기는 게시물이 대부분인데 대체 그분은 어디서 활동하시기에 이런 글들 사이를 피해서 PAG 메시지도 옳다는 것을 발견하시는지 모르겠군요. 혹시나 하고 찾아보려고 눈씻고 봐도 없던데...... 다시 오시면 이것부터 증명해주셔야 할듯 싶네요. 대체 어디에 그런 글들이 있는지...... 그리고 대다수의 과학/복제 맹신자들의 글들과 그분이 생각하시는 것과의 차이점에 대해 꼭 설명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그렇지 않고 왜 다른 믿음을 배척하냐고 말할 수 있는 자격이 안될것 같군요. 자신이 혼자 그렇게 생각하다고 대다수의 라엘리안이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2003.07.26 21:07:44 (*.223.77.23)
라디오에서 일본에 국지적인 지진이 났다는 뉴스를 들으며 집에 왔는데, 오늘 날이 덥긴 덥고
잘은 모르지만 에너지 유입량이 배가되긴 했나보다. 리플 70개를 바라보고 있으려니 @_@
잘은 모르지만 에너지 유입량이 배가되긴 했나보다. 리플 70개를 바라보고 있으려니 @_@
2003.07.27 01:00:51 (*.106.71.95)
탈퇴한 듯 보여도 분명히 그분은 이 곳에 계속해서 접속할 겁니다. 아마 또 다른 이름으로 가입하겠죠.
사이트 분위기가 침체된 듯 하면 나타나는 아주 고마운 분입니다. 하하
사이트 분위기가 침체된 듯 하면 나타나는 아주 고마운 분입니다. 하하
2003.07.27 02:55:04 (*.79.246.204)
어둠은 우리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인간들은 미운 상대는 모두 어둠으로 봅니다. 우리가 그를 어둠으로 본다면, 그도 우리를 어둠으로 보겠죠.
빛의 일꾼의 역할은 어둠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어둠을 빛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그가 어둠의 마스터라면 우리는 할일이 생긴 것입니다. 그를 빛으로 만드는 일이죠. 이것이 성공하면 빛의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했음은 물론, 강한 어둠에 끄떡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검증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탈퇴한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어둠은 우리가 만드는 것입니다!
인간들은 미운 상대는 모두 어둠으로 봅니다. 우리가 그를 어둠으로 본다면, 그도 우리를 어둠으로 보겠죠.
빛의 일꾼의 역할은 어둠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어둠을 빛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그가 어둠의 마스터라면 우리는 할일이 생긴 것입니다. 그를 빛으로 만드는 일이죠. 이것이 성공하면 빛의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했음은 물론, 강한 어둠에 끄떡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검증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탈퇴한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어둠은 우리가 만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