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딴지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 한명이 그러는 것 같습니다. 어린의식으로 보면 되겠네요!

모든 것에는 항상 주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물을 접하는 첨에는 호기심과 신기함으로 재미가 있지만, 이내 슬럼프에 빠지고 혼란과 갈등이 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포기하지 않고 있으면 결국 원하는 결실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진리라고 보아도 됩니다.

pag의 메시지들도 처음에는 호기심과 신비로움, 기대등으로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메시지 내용이 맞지 않고 거부감 나는 내용들도 보게 되면서 회의와 갈등이 오게 되죠. 바로 슬럼프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을 해도 이러한 슬럼프는 옵니다. 저도 pag를 접하면서 당연히 슬럼프가 있었습니다. 왜? 기대감이 컸기 때문이죠. 대량착륙에 대한 기대감... 기대감이 클수록 슬럼프도 큼니다. 이것은 인지상정이기에 비난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슬럼프에 빠졌을 때는 한발 뒤로 물러서 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대감을 버리면 더욱 좋습니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도 모두 그런 과정을 거쳤으며, 나름대로 극복을 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특히 운영자분들은 이미 4-5년전에 그러한 슬럼프를 거쳤고, 지금은 보다 성숙하고 흔들림 없는 자신의 신념들을 가지고 계십니다. 마치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는 수준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그것은 슬럼프라는 것이 순기능을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고난을 극복하면 반드시 행복이 옵니다. 고난없이 행복은 없습니다. 네사라나 대량착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가만히 앉아 있는데, 어떤 섭리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까? 결과를 기다리지 마시고 그 과정에서 겪는 일련의 과정을 깨달으십시요! 슬럼프를 극복해 내십시요. 그리고 부동심을 얻었을 때 당신은 자그마한 대량착륙을 이룬 것입니다!

그리고 머리(뇌)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마십시요!
머리는 현생활에서의 경험치만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서는 기능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가슴은 자신의 전체 전생과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직관까지 담고 있습니다. 가슴에 자신의 영혼이 들어 있습니다. 'alter-ego'라는 타아는 바로 가슴의 영혼을 뜻하는 것입니다. 전 가슴의 소리를 들을 수가 있어요. 머리와 확연히 구별됩니다. 두 목소리가 다를 때 전 가슴의 소리를 듣습니다. 안 듣다가 여러번 봉변을 당했기에 가슴을 신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머리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기능이 다르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은 것입니다. 머리는 현실적인 판단, 가슴은 현실을 초월한 판단이라는 겁니다.

답답하더라도 참고 인내하십시요! 이것도 우리를 단련시키는 과정입니다. 중간에 포기하면 이러한 과정을 다른 모습으로 또 다시 거쳐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뼈져리게 느낀 섭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