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삼라만상은 모두 이기적이다.
이는 우주적으로 정말로 높은 에너지가 아니고서야, 어느 정도 높은 에너지라도 이기적이다.
플레이아데스, 시리우스인들도 이기적이다. 인간도 이기적이다.
심하게 이야기하면 창조란 녀석도 이기적이다.
이기적인 영혼들에게 선과 악을 구별지으는 것은
그가 이기적으로 행동할때, 주위에게 피해를 입히느냐 이익을 주느냐로 결정된다.

신의 본질은 사랑과 빛이 아니다.
신을 알려고 하면, 그리고 지구상의 단어로 표현하려 하면,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벌써 그는
잘못된 생각을 하는 것이다.
굳이 신의 본질을 알려고 한다면,
신의 본질은 한마디로 그냥 "그렇고 그렇다"
그냥 이러저러하고 그렇고 그런게 신의 본질이다. 거기서 더 이상 생각말자.
거기 신을 알려고 끙끙대는 그대! 그냥 모든 번뇌 다 떨치고 함께 어울려 술이나 마시자.
술에 취하면 우주로 들어설 수 있다. 신이 될 수 있다.
자유로움이 바로 우주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두리뭉실한 것이 바로 우주인 것이다.

지구는 혼돈과 조화속에서 잘 돌아가고 있다.
뭔가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돼지만 어쨌든 잘 돌아가고 있다. 걱정말자.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네사라 발표 안해도 된다. 대량착륙도 사실 필요없다.
내 글에서 사랑이니 고차원적인 파동이 나오지 않는다고 불쾌하게 생각하지 마라.
그대가 그런 높은 에너지만 섭취하려고 마음먹었다면,
그대는 단지 마약을 찾고 있는 중독다나 다름없다.

사랑은 그대를 감싸주고 두려움은 그대를 더욱 크게 성장시켜 줄 것이니,
굳이 성장하겠다고 노력하지 마라.
일부러 바쁜 시간 쪼개서 명상하지 마라,
명상은 하고싶을때 맘껏 해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나와 주위사람들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지 잘 살펴보아라.
그럼 그대는 깨닫는 방법을 깨달을 수있다.

현실과 이상이 틀리다고 좌절마라.
현실은 그대의 머리와 마음이 생각하고 있는 대로 잘 돌아가고 있다.
다만 육체가 따라주지 않을 뿐이다.

쉽게 화내는 자신을 미워하고 채찍질하려들지 말라.
지구상의 모든 것은 쓰라고 있는 것. 화날때면 막 화내라. 기쁘면 엄청 좋아해라.
그럼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것이다.
그들도 그대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상승이다.
말도 안된다고?

이 험난한 길을 용감히 선택하였고 꾸준히 걸어온 별나고도 특이한 그대
내가 생각해도 눈물난다 오늘하루만은 당신을 위해 정녕 기도해 주고 싶다
당신이 스스로 생각한 자신의 모습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과 슬픔과 두려움과 분노와 좌절이 있었던가?
인생의 쓴맛 단맛 다 겪어가며
마침내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알아차리고, 드디어 산정상에 올라와
크게 소리질렀던 당신!
자신이 걸어올라왔던 등산로를 내려보시라.
그대가 올라왔던 길은 곧은 길인가 아니면 삐뚤삐뚤한가?
아마 삐뚤삐뚤할 것이다. 직선으로 올라갈 수 있는 산은 지구상에는 없기 때문이다.

어쨌든 됐다... 다음 목적지에서 만나자. 다음에 오를 산은 이전보단 훨씬 높지만 덜 가파를 것이다. 열심히 올라가자. 무리하게 뛰다가 넘어지면 낭패다. 여유를 가지고 오르자. 오를 산이 이렇게도 많으니, 그저 즐거운 비명만 자아낼 뿐이다. ...굳이 산에 왜 이리 집착하냐고 묻지 말자! 산은 올라가라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