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4월 28일 월요일 날씨 무지 맑음

따뜻한 봄날이 왔다.
새들도 사람들도 바람부는 따스한 봄날의 오후를 맞고 있다.
봄날의 공기를 마음껏 들여마셔본다.
나는 그것이 신의 사랑이라고 믿는다.
신의 연민을 느껴본다. (후읍~ 파아~)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이 밀려온다.
(아이 좋아~ 한 오백년 살 것만 같다...)

신은 나를 불쌍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다.
왜냐하면 신의 연민에는 어떤 판단도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신은 그저 나를 알고 이해하고 원할 때 치유 해준다...
내가 내 스스로를 더욱 사랑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이 난다.
내 몸에 더욱 사랑스러운 음식을 넣어주고
혈액순환도 더욱 잘 되게끔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도 해주고
정말 그렇게 되고픈 마음으로 내 자신에게 스스로 격려와
긍정적인 말들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그러나, 신의 사랑을 나는 매일 느껴본다.
정말로 있다! 숨쉬기를 하다보면, 정말로 신이 사랑하고 있음을
느낀다. '천상의 무한한 풍요와 번영이 여러분의 것임을 아세요...'
나는 이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면 온몸으로 전해져온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내가 강렬하게 살아 있음을 느낀다!
오, 감사드립니다...

나는 궁금한게 참 많다.
내 자신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도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적어도 내 자신에
관해서 일어나는 일들에 무엇이며,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뉴스나 다차원 빛의 메시지
등에서 접하고 있으니까... 후후

지금껏 나는 내가 무엇을 깨달았는지 알지 못한다.
나는 모른다. 그래서 나는 신의 사랑을 들여마신다.
신의 연민을 마신다. (꿀컥꿀컥~)
그러면 신성함이 나를 가득 채우고 불이 켜진다. (번쩍~)
이제 나는 어렴풋이 무언가를 본다.... 아마도 그게 나인가 보다...
어쩌면 그게 봄날의 신선함인지도 모른다...
봄날은 왔다!

그러할 지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