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680
이 사이트에 들어오게 된 뒤부터 많은 갈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곳에 계신 분들처럼 그다지 맑은 인간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둠의 에너지에 휩싸여 있다고 보는 것이 훨씬 나을 인간입니다.
저는 스레쉬메탈, 데스메탈을 즐겨듣고, 옷은 항상 해골이나 괴물이 그려진
티를 입습니다. 공포영화를 즐겨보고 수집하곤합니다. 집에 약 200편정도를
모았구요. 공포, 살인, 괴물, 좀비 그런걸 무척 좋아합니다. 카니발콥스의 포스터같은것도
방에 걸어놓고...어떤 일이든 극단적으로 대처하는걸 좋아하죠...'죽여라! 두들겨패라!'
머리속에 항상 그런 것들로 가득합니다. 외모에 걸맞지않게
사고방식 자체가 폭력적이고 극단적입니다.(그냥 순하게 생겼거든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각종 종교나 이집트, 외계인, 초능력에도 흥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단지 흥미였죠....그러다가 부처님의 일대기를 읽어보고는 무척 감동받았습니다.
종교나 영혼, 신같은건 믿지않지만 부처의 생에 대해 알게 되면서 살아가면서 나도
무언가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중생을 구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것입니다.
그후 이 사이트에 우연히 오게 되었는데 이곳에 글을 읽어보고는 그런 생각이 한층
더해지는 군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여태까지 해오던 것들, 메탈과 공포영화, 온갖
극단적 폭력적인 것들을 놓아버리기가 너무 아까운 것입니다.
무언가 격정적이고 폭탄(?)같은 인생을 살고 싶었는데 더 이상 그럴수가 없게 된것입니다.
두가지를 다 행하며 산다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고 ,,,
아......
사실 저는 이곳에 계신 분들처럼 그다지 맑은 인간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둠의 에너지에 휩싸여 있다고 보는 것이 훨씬 나을 인간입니다.
저는 스레쉬메탈, 데스메탈을 즐겨듣고, 옷은 항상 해골이나 괴물이 그려진
티를 입습니다. 공포영화를 즐겨보고 수집하곤합니다. 집에 약 200편정도를
모았구요. 공포, 살인, 괴물, 좀비 그런걸 무척 좋아합니다. 카니발콥스의 포스터같은것도
방에 걸어놓고...어떤 일이든 극단적으로 대처하는걸 좋아하죠...'죽여라! 두들겨패라!'
머리속에 항상 그런 것들로 가득합니다. 외모에 걸맞지않게
사고방식 자체가 폭력적이고 극단적입니다.(그냥 순하게 생겼거든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각종 종교나 이집트, 외계인, 초능력에도 흥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단지 흥미였죠....그러다가 부처님의 일대기를 읽어보고는 무척 감동받았습니다.
종교나 영혼, 신같은건 믿지않지만 부처의 생에 대해 알게 되면서 살아가면서 나도
무언가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중생을 구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것입니다.
그후 이 사이트에 우연히 오게 되었는데 이곳에 글을 읽어보고는 그런 생각이 한층
더해지는 군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여태까지 해오던 것들, 메탈과 공포영화, 온갖
극단적 폭력적인 것들을 놓아버리기가 너무 아까운 것입니다.
무언가 격정적이고 폭탄(?)같은 인생을 살고 싶었는데 더 이상 그럴수가 없게 된것입니다.
두가지를 다 행하며 산다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고 ,,,
아......
2003.04.02 18:17:41 (*.104.232.166)
선과 악은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항상 붙으다닌다고 생각합니다. 님에게 어떤 인연이 닺는다면어둠의 에너지가 일순간에 빛의 에너지로 전환되리라 생각됩니다. 힘네시고 삶에 기쁨이 충만토록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시기를 기원합니다.
2003.04.02 20:16:28 (*.178.145.66)
하하하!! 뭘 그런 거 가지고 고민하시나요? 데스메탈이 좋으십니까? 그럼 실컷 들으세요! 죽이고 싶으면 실컷 죽이고 두들겨 패버리는 걸 상상하세요. 당신이 무엇을 하던지간에, 나는 옳게 살겠다 하면 궁극적으로 당신은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참... 그리고 어떤 시각에서본다 치면... 그 두가지를 동시에 행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에너지도 필요하거든요. 항상 붓다의 에너지만 내선 안되죠! 실컷 당신의 파괴적인 욕구를 분출하세요. 다만 몸이 쉬 망가질테니, 틈틈히 시간을 내서 명상하세요.
2003.04.02 21:32:37 (*.222.12.184)
음... 저랑 꽤나 비슷한 취향이신듯 싶군요.^.^뭐, 오래전부터 그랬습니다만 어둠이라 분류되는 것들을 깊이 심취해 왔었습니다.하지만, 그런 것에 대한 후회랄까 그런 것 때문에 저 자신의 어둠을 완전히 즐기지는 못했습니다.
그런, 어둠을 포용해주면서 자신의 일부로 인정해주면서 부터는 (지금도,집에 오면 그러한 상상에 푹 빠져버립니다.ㅎㅎㅎ) 꺼리낌 없이 즐기게 되었지만 왠지, 그 어둠은 저에게서 점점 떠나가는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러니, 너무 고민하지 마시길....(전, 상상모드로 들어가게 겠네요..ㅋㅋㅋ).
그런, 어둠을 포용해주면서 자신의 일부로 인정해주면서 부터는 (지금도,집에 오면 그러한 상상에 푹 빠져버립니다.ㅎㅎㅎ) 꺼리낌 없이 즐기게 되었지만 왠지, 그 어둠은 저에게서 점점 떠나가는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러니, 너무 고민하지 마시길....(전, 상상모드로 들어가게 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