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이 글입니다

    

강한 에너지를 발산해 지구문명의 흐름을 바꾸는 것.

이것이 향후 1세기 동안의 아시아인들의 과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의 세계는 서구사회가 낳은 잘못된 이분법과 기독교 신앙으로 인해 점점 병들어 가고 있죠. 그 흐름을 바꾸려면 애시당초 죽음은 없다는 가정 하에 출발한 (인간은 환생한다는 사고에 기반한) 불교철학으로 무장한 아시아인들이 강하게 자기주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신나이의 메시지는 일단 '말'의 한계 속에 갇혀 있기 때문에 해석에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신 자신도 '체험'이 가장 정확하며 '말'은 가장 신뢰할 수 없는 진리조달업자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모든 것을 용서해야 한다.' 는 신나이 메시지를 '지금의 지구의 잘못된 흐름을 모두 용인해야 한다.

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극과 -극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철학의 세계도 서양철학과 동양철학이 적절히 서로 견제와 균형 속에 나아가야 하는데 지금의 지구문명은 과다한 서구화로 인해 동양인들의 정신 속에 '동양철학은 틀렸다'는 생각이 자리 잡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지금의 세계영화산업을 보면 전부 헐리우드의 영화공식을 맹목적으로 카피하고 있으며 명백한 '선과 악'이 존재하며 '악'은 반드시 마지막 장면에서 징계받습니다.

'벤허', '미녀와 야수', '터미네이터'등 한도 끝도 없습니다.

이런 것을 그대로 용인할 것이 아니라.

말했듯이 아시아인들이 강한 에너지를 발산해서 흐름을 바꾸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사랑'에 관련해서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말이 맞습니다.

여자를 사귈 때 여자의 단점을 지적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죠.

하지만 '문명의 발전' 측면에서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만큼 도움이 안 되는 말도 없습니다.

'문명의 발전'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대입해 버리면 인류가 아직도 수레바퀴를 타고 다녀야 한다는 엉뚱한 결론이 되어 버립니다.

끝없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는 순식간에 '삽질'한 바보가 되어 버립니다.

이렇듯 신나이 메시지를 잘못되게 해석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우주적, 불교적, 신지학적 에너지를 전 세계를 향해 강하게 발산하는 아시아인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