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르침들을 보면 모든사람은 다 각자 자기가 처한 상황과 환경에서 배울점이 있고 그러므로 감사하고 충실해야 한다고들 하죠.

만약 누군가 찢어지게 가난한데 그사람은 그 환경에서 배울것이 있고 그래서 그런 환경이 주어졌다면

누군가 그 사람을 돕겠다고 하는게 의미없는것이 되는걸까요?

내가 어떤이를 돕고싶은데 그 어떤이에게는 도움받는것이 자신의 깨달음에 도움이 안되는것은 아닌지?


세상은 완벽하다고 하더군요. 모순투성이에 엉망인 불완전한 모습처럼 보이는 그것이 완전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다 성장과 배움을 위한 계획하에 그렇게 된거니까요. 이상세계가 되버리면 지구의 의미는 없다고...

그렇다면 각자가 처한 입장은 자신이 사는 목적같은것이 되는 것일텐데...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라고 하는 남을위해 사는 삶,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삶에 의미는?

누구 정립해 주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