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이에서 옮긴글



나는 네가 먼저 섹스가 무엇인지부터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고,
그것이 네가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섹스가 뭔지에 대해 꽤 잘 이해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과정에 대해 아는 만큼 성교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 수도 있겠지만,
네가 섹스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고 있느냐?

만일 그렇다면 너는 자신이 날마다 "섹스를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을 게다.

성에너지는 사람들이 만나는 순간부터 그들 사이에서 교환된다.

너희 모두는 에너지 전달자들이어서, 너희는 자신의 360도 주위로 자신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 방사선들은 너희에게서 나와 무한히 뻗어간다.

그것들은 다른 존재들과 다른 물체들에서 나온 에너지 방사선들과 교차하여
대단히 특수한 진동 파장을 이루면서 그 방사선들이 존재하는 공간에 물리적으로 충격을 가하는,
끝없는 교차 발산의 그물망을 형성한다.

존재하는 모든 것이 이런 발산을 내뿜는다.

너희가 특정 공간 속에 있을 때 너희가 느끼고 너희가 반응하는 것이 이 "파장"이다.

너희는 방이든 아니면 다른 어떤 장소이든 그곳으로 걸어들어가는 순간,
"그 파장을 느낄" 수 있다.

마찬가지로 너희는 전체 존재 집단에서 나오는 발산은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어떤 존재에게서 나오는 발산이 바뀌자마자 그 파장의 변화를 느낄 수도 있다.

사람도, 동식물도, 지구 자체도 이런 발산들에 반응한다.

우주 전체가 이런 발산들에 반응한다.

사실 우주 자체가 이 발산들이다.

그 체계 전체가 바로 이것이다.

그것은 모든 것을 그 체계 안에 함께 붙잡아두는 것이고,
체계에 대한 정보를 체계에 보내는 것이다.

그것은 모든 것의 본질이다.

이 본질이.. 존재하는 모든 것에서 발산되고, 존재하는 모든 것으로 발산되며,

존재하는 모든 것을 통해 발산되는 그 웅장한 과정이 S-E-X,

즉......총합적 에너지 교환 Synergistic Energy eXchange 이라 불리는 것이다.


(알았어요.
하지만 제 생각엔 내가 말하던 섹스가 이런게 아니란 건 당신도 알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 모두가 같은 것이다.

우리는 단지 같은 에너지의 다른 표현에 대해 말하고 있을 뿐이다.

네가 이 점을 이해할 때,
너 자신이 모든 단일 순간들에 "섹스를 하고" 있음을 깨달을 때,
그때 너는 자신이 보내고 있는 에너지와 자신이 받아들이고 있는 에너지 둘 다를
훨씬 더 많이 자각하게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너는 네가 보내는 에너지를 의도적으로 특정 방식으로 창조하기 시작한다.

네가 얼마동안 일관되게 이렇게 하고나면 너는 "카리스마"를 가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제가 어떻게 이렇게 한다는 건지 딱 잘라 말하면요?)


그건 너무나 단순한 수단, 너무나 단순한 도구를 써서 이루어진다.

그게 소위 "분위기"라는 도구다.

네가 그 방에 가져가는 분위기는 너 자신이 띠고 있는 분위기여서
그 방안의 분위기에 쉽사리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너는 그 방의 분위기를 새롭게 재창조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네가 그 방에 들어서는 것으로 모든 게 변한다.

그런데 대다수 사람들은 이 '분위기의 마법'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네게는 삶 전체를 바꿀 수 있는,
그것에 대한 이해에 이를 기회가 지금 이 순간 주어져 있다.


(그게 내 애정생활을 더 낫게 해줍니까? 내가 지금 여기서 이야기하는 건 그겁니다.)


나를 믿어라, 이건 네가 말하는 류의 총합적 에너지 교환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

어떤 종류의 S-E-X 든, 분위기가 전부다.

그런데 '분위기의 마법'은,
분위기는 창조적일 수 있지만 창조적이어야 하는 건 아니라는데 있다.

대다수 사람들은 분위기가 외부적인 것,
존재하거나 벌어진 뭔가에 대한 자신들의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이것이 자신을 특정 분위기 속에 집어넣거나
심지어 "자신의 분위기를 망친다"고 말한다.

하지만 '분위기의 마법'을 아는 사람들은
분위기가 반드시 "반응"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걸 이해한다.

그건 "창조"일 수도 있다.

다시말해, 너는 자신이 띠고 싶은 분위기를 미리,
존재하는 조건이나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벌어질 사건에 대해
네가 생각하기도 전에 결정할 수 있다.

그 순간보다 나중이 아니라 그 순간보다 앞서 자신의 분위기를 선택하는 것으로
너는 놀라운 방식으로 그 순간에 영향을 준다.

너는 존재하는 조건들과 일어나는 사건들을 창조하기 시작한다.

그 순간이 네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네 분위기가 그 순간을 바꾼다.

사람들이 네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네 분위기가 사람들을 바꾼다.

네가 네 삶을 체험하는 방식과 관련해서 너는 불현듯 그 문제에서 원인이 된다.

너는 더이상 삶의 "영향"에 있지 않고, "원인"에 있게 되는 것이다.

이 간단한 반전이 깨어 있는 모든 순간을 바꿀 수 있다.


(이건 굉장해요. 이건 그냥...... '우와'일 뿐이군요.
한번도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정말 이렇게는 생각 안해봤어요.
제 말은, 우리가 사랑을 나누는 것에서 이야기를 시작했다는 걸 생각하면,
이건 너무 멀리까지 나갔다는 거죠.)


우리는 "사랑을 나누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길 그만둔 적이 없다.

언제나 기억해라,

사랑의 척도는 너희가 서로를 얼마나 많이 만지는가가 아니라
너희가 서로에게 얼마나 많이 이르는가라는 걸.


(우와.)


그렇다, 우와다.


(이상 '10대여 세상을 바꿔라' 119~124쪽 발췌)

사랑과 감사로....리멤버(先覺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