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680
부동산...에대해 좀 궁금해요...
요즘 보니까..컨설팅회사도 많이 없어지는거같구..엄마회사는 얼마전부터 월급도 아예없어졌구요..
살길이 막막...
에휴..엄마는 아빠랑 이혼하시구나서 저를 힘든데도 예술중학교 보내셧어요..
가기만하면 학교에서 다 알아서 실기도 해주고 대학도 보내주는줄 아셨대요...ㅜㅜ
근데 다 부르주아같은애들이 많아서...미술학원따로다녀..공부학원다녀...장난아니었죠..
지금 친구들은 다 유학갓다오고..아니면 뭐 좋은대학가서 대기업들어가고...
저만지금 이러고있어요...ㅎ
괜히 눈만높아지고..ㅜㅜ 그것도..
주변사람 보란듯이 사는걸로 보일려고 예술학교보내신거에요...
거기에 저는 허덕허덕 맞춘거고요...(떨어졌어야하는데...)
전에한번 예술학교 보내는게아니었다고 한마디했다가 집 뒤집어졌죠,,.
하루하루가 불안하구...조용히 지나가는 날이 없는거같아요....돈때문에든...엄마랑이든..
가시방석이에요...가슴도 답답하고...어지러운 꿈꾸고 매일밤...피곤하구...
눈뜨는게 힘들어요...
아무튼...얘기하고싶은건...저희상황을 객관적으로 봐주실분이 너무 필요해요..
엄마는 지금상황이 쪽팔리니까..거의 폐쇄상황이에요...주변관계에서...아시죠 어떤느낌인지...
그러니까 더 기운이 막혀서 안뚤리는거같거든요 제생각엔..?
그런말하면 동생이나 엄마나 다 뭐라 하겠지만..
늘 저한테 뭐라고 하거든요..둘이..
예술학교 보내놓고 대학도 좋은데 보내고 그랬으면 뭐좀 알아서 잘 해야하는데..
야망이 없고 악바리같은면이 없다구요...ㅠㅠ
아무튼....
어떻게하죠..
저는 엄마한테 다른 부동산 어디 들어가서 일을 하면 안되냐구하면...한달에 오십도 못받는다고..그냥 넘기십니다...
공부잘하시니까...거기 다니면서 부동산 중개사 시험보시구..그럼 좀 낫지않을까...
컨설팅하시는 지금은...너무 불안불안해요...ㅜㅜ
도움좀 주세요...기가 꽉 막혀있는 우리집을..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즘 보니까..컨설팅회사도 많이 없어지는거같구..엄마회사는 얼마전부터 월급도 아예없어졌구요..
살길이 막막...
에휴..엄마는 아빠랑 이혼하시구나서 저를 힘든데도 예술중학교 보내셧어요..
가기만하면 학교에서 다 알아서 실기도 해주고 대학도 보내주는줄 아셨대요...ㅜㅜ
근데 다 부르주아같은애들이 많아서...미술학원따로다녀..공부학원다녀...장난아니었죠..
지금 친구들은 다 유학갓다오고..아니면 뭐 좋은대학가서 대기업들어가고...
저만지금 이러고있어요...ㅎ
괜히 눈만높아지고..ㅜㅜ 그것도..
주변사람 보란듯이 사는걸로 보일려고 예술학교보내신거에요...
거기에 저는 허덕허덕 맞춘거고요...(떨어졌어야하는데...)
전에한번 예술학교 보내는게아니었다고 한마디했다가 집 뒤집어졌죠,,.
하루하루가 불안하구...조용히 지나가는 날이 없는거같아요....돈때문에든...엄마랑이든..
가시방석이에요...가슴도 답답하고...어지러운 꿈꾸고 매일밤...피곤하구...
눈뜨는게 힘들어요...
아무튼...얘기하고싶은건...저희상황을 객관적으로 봐주실분이 너무 필요해요..
엄마는 지금상황이 쪽팔리니까..거의 폐쇄상황이에요...주변관계에서...아시죠 어떤느낌인지...
그러니까 더 기운이 막혀서 안뚤리는거같거든요 제생각엔..?
그런말하면 동생이나 엄마나 다 뭐라 하겠지만..
늘 저한테 뭐라고 하거든요..둘이..
예술학교 보내놓고 대학도 좋은데 보내고 그랬으면 뭐좀 알아서 잘 해야하는데..
야망이 없고 악바리같은면이 없다구요...ㅠㅠ
아무튼....
어떻게하죠..
저는 엄마한테 다른 부동산 어디 들어가서 일을 하면 안되냐구하면...한달에 오십도 못받는다고..그냥 넘기십니다...
공부잘하시니까...거기 다니면서 부동산 중개사 시험보시구..그럼 좀 낫지않을까...
컨설팅하시는 지금은...너무 불안불안해요...ㅜㅜ
도움좀 주세요...기가 꽉 막혀있는 우리집을..어떻게 해야할까요...?
2006.07.07 18:30:23 (*.189.231.76)
한성욱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런 것 같군요...
어머님이 서울대 나오셨다면, 공인중개사 자격증다는건 시간문제겠구요,
일단..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중개 보조원을 구하는 곳이 많으니, 그곳에서 정식으로 일반 부동산(기획부동산 말구요)일을 배워가시면서 , 공인 중개사 자격증따고 하시는게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요즘은 공인중개사들이 하도 많은 세태라서, 설령 공인 중개사 자격증을 땃다고 해서 크게 돈버는데 도움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부동산 업소하나 직접 차릴 수 있다는 것 뿐이죠..거기에 적잖은 돈도 들어가구요..
현재로서는..일단 일반 부동산(공인 중개사 사무실)에 중개 보조원으로 일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서...경매쪽과 공매...쪽에도 눈을 돌려보심이 좋을 것 같구요..경공매사 자격증과 공인 중개사 자격증을 함께 따 두시면 요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근데..어머님이 기획 부동산 족에서 일하신다면, 어려운걸 아시면서도 큰 돈을 벌어보려는 야망과 포부가 있었던거 같은데요...
일반 부동산업이 양에 차실런지 모르겠네요...
제가 보기에도 그런 것 같군요...
어머님이 서울대 나오셨다면, 공인중개사 자격증다는건 시간문제겠구요,
일단..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중개 보조원을 구하는 곳이 많으니, 그곳에서 정식으로 일반 부동산(기획부동산 말구요)일을 배워가시면서 , 공인 중개사 자격증따고 하시는게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요즘은 공인중개사들이 하도 많은 세태라서, 설령 공인 중개사 자격증을 땃다고 해서 크게 돈버는데 도움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부동산 업소하나 직접 차릴 수 있다는 것 뿐이죠..거기에 적잖은 돈도 들어가구요..
현재로서는..일단 일반 부동산(공인 중개사 사무실)에 중개 보조원으로 일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서...경매쪽과 공매...쪽에도 눈을 돌려보심이 좋을 것 같구요..경공매사 자격증과 공인 중개사 자격증을 함께 따 두시면 요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근데..어머님이 기획 부동산 족에서 일하신다면, 어려운걸 아시면서도 큰 돈을 벌어보려는 야망과 포부가 있었던거 같은데요...
일반 부동산업이 양에 차실런지 모르겠네요...
2006.07.07 21:57:27 (*.85.152.137)
오늘은 겨우겨우..목사님과 능구렁이 부동산 아저씨들..과의 계약이 무사히 끝났다고합니다.,
어떤분 함께 내려가셔서 같이거의 싸워(?)주셔가지구..돈 많지는 않지만 받아오셨습니다..
빈털털이였던 집에 조금 숨통이 트였습니다..
이걸로 또한 한두달간은 조금괜찮겠죠..
에휴...정말 지친다...파리한테 물뿌리고..이제 또 조금 날개가 마른단계가 된거죠...언제또 물벼락맞을지는 모르지만...ㅠㅠ무섭다..
아무튼...이런 긴글까지 직접 써주시고..
관심가져주시니까 조금 많이 위안도 되고..덜 답답한거같아요...감사해요...
일단은...응원을 해 드려야할거같아요...ㅜㅜ
엄마도 나름대로 꿈을 갖고 일을 하시는거같으니까....휴...
어떤분 함께 내려가셔서 같이거의 싸워(?)주셔가지구..돈 많지는 않지만 받아오셨습니다..
빈털털이였던 집에 조금 숨통이 트였습니다..
이걸로 또한 한두달간은 조금괜찮겠죠..
에휴...정말 지친다...파리한테 물뿌리고..이제 또 조금 날개가 마른단계가 된거죠...언제또 물벼락맞을지는 모르지만...ㅠㅠ무섭다..
아무튼...이런 긴글까지 직접 써주시고..
관심가져주시니까 조금 많이 위안도 되고..덜 답답한거같아요...감사해요...
일단은...응원을 해 드려야할거같아요...ㅜㅜ
엄마도 나름대로 꿈을 갖고 일을 하시는거같으니까....휴...
어머님이 다니신다는 그 부동산 컨설팅회사는 그냥 느낌이 "컨설팅"이란 이름을 빌린 기획부동산 업체인것 같습니다. 사무실이 만약 강남에 있다면 특히 역삼동이나 강남역 부근이라면 더더욱 그럴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그것이 맞다면 오래 다닐만한 혹은 미래를 걸만한 회사는 결코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일의 특성상 사기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나중에 후환도 염려되는 바입니다. 하지만 운이 따른다면 단기간에 목돈을 만질수도 있는 양면성이 있는 업종이죠. 아마도 어머님께서는 힘들게 하루종일 전화 마켓팅을 하시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ㅠㅠ 그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저는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런 전화를 받아보신 경험들이 다소간 있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그런 전화를 받으면 매정하게 끊어버리죠... 사실 그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정에 예의에 이끌리면 쉽게 넘어가기 마련입니다. 하여튼... 어머님은 지금 아마도 심신적으로 많이 피곤하시고 답답하실지도 모릅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을 하는 이유는 기본급이 몇개월간 그것도 소량 지급되다가 일정기간이 지나면 기본급을 삭제하는 것이 그곳의 관행이기 때문에 이렇게 추측을 하는 것입니다. 실례가 아니길 바랍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셔서 정공법으로 부동산에 입문하신다면 그것이 부동산쪽의 일을 하시는 것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님은 현재 부동산업종의 기본적인 능력인 브리핑이라든가 설득력은 충분히 가추셨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전화하는 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기에 그것을 하다보면 많이 실력이 느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어려운 속성법 정도랄까요...?
하지만 부동산일을 시작하시려면 자본금이 조금이라도 있는 것이 좋습니다만 처음부터 사무실을 차리는 것은 아무래도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에 다른 사무실에 일정기간 직원으로 있다가 후에 사무실을 차리시는 방법이 가장 정공법이기도 합니다. 제가 알기로 이번 10월에 또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일단 제가 예상하는 것처럼 어머님이 부동산 컨설팅이라는 명목의 기획부동산에 다니시는 것이 맞다면... 최대한 어머님의 자존심과 기분이 상하지 않는 범위에서 권유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시간과 노력의 낭비가 심하실 것이고 그 기간이 늘어날수록 심적으로 상당히 그리고 금전적으로도 힘든 나날이 찾아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감을 잃는 수도 있을수 있구요. 부디 제가 예상하는 방향이 아니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 심정...누구보다 잘압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누구보다 힘든 나날이실 어머님을 위해 그리고 그런 어머님을 이해해줄 오직 한사람일지도 모를 님을 위해...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