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부  중앙 우주와 초 우주   요약





하느님의 성품을 기술하는 명료한 글로 1부가 시작된다. 난해했던 삼위일체(Trinity) 개념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느님(God)과 삼위 일체에 대한 진리를 설명하고 있다.

유한 존재가 무한 존재를 이해하거나 그 완전한 진리를 알려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책은 유한 존재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적 개념, 순차적 개념을 이용하여, 도저히 이해가 어려운 개념, 하느님과 삼위 일체의 개념을 유한 존재인 인간이 부분적으로 이해하도록 설명한다.


하느님은 스스로 계신 이요, 시작한 때가 없고, 전지자이시며, 전능자이시다. 그리고 절대를 분별하여 아시는 분이 아니고 그 자체이시며, 만물을 있게 하신 분이다.


하느님은 어디에 계신가? 하느님이 계신 낙원, 그 파라다이스는 어디에 있는가?  하느님은 동시에 우주에 어디에나 계시며, 특히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분신(分身)인 조절자로서 깃들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고, 사람을 영원한 삶이 있는 하늘로 이끌려고 언제나 일하신다.


시간없이 존재하며 우주 안에 위치하고 있으나 공간 속에 위치가 없는 거대한 파라다이스 주위에는 거대한 10억 개의 구체를 지닌 하보나 천체가 있으며, 그 주위를 시간과 공간이 있는 일곱 초 우주가 둘러 싸고 있다.



각 초 우주는 옛적부터 늘 계신 이 (Ancient of Days) 세 분의 영향 안에 있으며, 각 초 우주에는 100,000 지역 우주(Local Universe)로 구성되어 있고 이 지역우주들은 하느님의 아들들의 영향 안에 있다. 우리가 사는 유란시아는 네바돈 지역 우주 안에 있는 작은 행성이다. 이 모든 광우주 바깥에는 아직 생명체가 살지 않는 외계 우주가 있고, 현재 네 겹의 띠 속에 초 우주 등급의 큰 물질 집합체가 70,000개 이상 성장하고 있다.


아들 창조자 (Creator Son)는 각자 자기의 지역 우주를 지으며 성령(holy spirit)과 함께 그 경영에 필요한 천사들과 기타 아들들을 창조한다. 지역 우주는 1백 별자리(constellation)로, 각 별자리는 1백 체계(system)로, 각 체계는 사람이 살거나 앞으로 살아갈 구체(球體, sphere) 1천 개와 그 밖의 행성들로 구성된다.


사람은 물질로 이루어진 실체만 파악할 수 있으므로, 모든 고유 품성(personality)을 가진 존재는 물질로 구성되는 몸이 (material body)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과 같은 하등 고유성을 가진 존재는 물질로 구성된 몸이 있지만, 하느님이나 천사와 같은 높은 고유 품성을 가진 존재(higher personality)는 고유성은 있어도 인간이 인식하는 물질적 구조에 매여 있지 않으며, 인간과 비교해서 더 자유롭고 막강한 권능을 소유한다. 예를 들면, 단독 사자는 고유성이 있고 물질 구조의 몸이 없으며 빛의 450만 배 속도로 공간을 진행한다.  

우주의 창생과 하느님의 절대성과의 관계, 그리고 온 우주의 모습이 시간과 공간이 초월되는 곳에서부터 물질로 이루어진 초우주까지 상세하고도 구체적으로 제 1부에서 설명하고 있다.


제 2 부  지역 우주  요약





네바돈 지역 우주는 오르본톤 초 우주의 물질 질량의 10 만분의 1이며 여기에는 사람이 사는 별이 1 천만개가 창조되도록 예정되어 있다.

지역 우주에서 활동하는 하느님의 아들들은 멜기세덱, 보론다덱, 라노난덱, 생명 운반자들이 있으며, 멜기세덱은 창세기(14:18-20)에 십일조(tithe)의 기원으로 아브라함과 기록된 바와 같이 비상시의 임무를 맡는 아들이다. 보론다덱은 별자리를 주관하며 라노난덱은 체계 군주, 또는 인간이 나타난 뒤에 행성의 영주(planetary prince)로서 활동한다. 생명 운반자는 사람이 살기에 적당한 행성에 가서 생명을 이식하여 진화과정을 시작하며, 일단 사람이 나타나면 직접활동 영역에서 물러나고 인간의 자연적 진보에 앞일을 맡긴다.

지역 우주에서 활동하는 천사는 대체로 최상 성(聖)천사(seraphim), 우수 성(聖)천사, 감독 성(聖)천사, 행정 조수, 과도기 봉사자, 미래 성(聖)천사의 등급이 있으며 임무를 위한 여러 준비와 훈련 과정을 거쳐서 봉사에 배치된다.


인생에서 최대의 질문은 사람이 죽으면 그것으로 끝나는가, 아니면 어떤 다른 형태로 계속 사는가 하는 것이다.  이러한 대답으로 저마다의 수많은 종교가 창시되었으나 그에 대한 증명은 유한 존재의 소위 과학적 방법으로는 영원히 불가능하다. 물질로 이루어진 피조물의 의식차원에서는 피조물을 벗어난 차원을 증명할 수는 없다.  인간이 결코 알 수 없는 사실들은 오직 인간이 아닌 존재로부터 들을 수밖에는 없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그러한 이야기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알 것이다.

사람은 죽으면 예수가 말씀한 바와 같이, 거할 처소(mansion world)로 나아간다. 첫째 세계에는 조절자가 보관하고 있던 인간(mortal), 즉 사람의 고유성과 기억, 그리고 그를 지키던 성(聖)천사이 간직했던 혼(soul)을 조합하여 사람을 상물질 형태로 부활시킨다.

여기서 물질적 인간으로서 가졌던 생활 결점이 보충된다. 둘째 세계에서는 정신적 결함이 시정된다. 셋째 세계에서부터는 긍정적, 문화적인 교육이 시작된다. 넷째 세계에서는 이기심이 사라진 사회 생활에 참여하는 것을 배우며, 구원자별어를 통달한다. 제5 세계에서는 유버르사어를 배우고 별자리 및 우주에 대한 의식이 확대된다. 제6 세계에서 대개 인간과 그 조절자의 융합이 일어난다. 엘리야처럼 우수한 인간의 경우에는 죽기 전에 이 융합이 일어나며, 이 때 불 수레를 타고 올라가는 듯한 현상이 일어난다. 제7 세계에는 유리 바다(계시록 4:6)가 있고 여기서 사람은 동물적 모습을 벗는다. 그리고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자유가 언제나 있다.


루시퍼 반란(rebellion)은 약 20만년 전에 일어났고 체계 군주인 루시퍼가 잘못된 자유와 완전 자치(自治, home rule)를 부르짖으며 많은 천사와  중도자(中道者)들을 미혹하였고 생명체 행성의 하나인 유란시아도 여기에 휩쓸리게 되었다.


제 3 부 유란시아의 역사  요약





지구는 약 10억 년 전에 현재의 크기가 되고, 생명이 없던 시생대(始生代, Archeozoic era)가 시작된다. 약 6억 년 전에 생명 운반자들이 열 개 행성 중에서 하나씩 지정되는 생명 실험행성인 유란시아에 파송된다.  이들은 5억 5천만 년 전에 다시 돌아와 유란시아 세 곳에 생명을 심고 이로서 생명이 싹트며 원생대(原生代 )가 시작되고 고생대(古生代)가 뒤이어 해양 생명이 발달된다.
  

중생대(中生代)에는 시초 육지 동물이 개발되고, 마지막 5천만 년 동안, 즉 신생대(新生代)에 포유 동물(mammal)이 발달된다. 초기의 리머(lemur) 부류에서 영장목(靈長目, Primates)까지 이어지는 생명체의 진화내용과 약 1백만 년 전에 안돈과 폰타 한 쌍의 생명체에서 의지(意志, will)가 활동하는 과정, 그리하여 인간이 탄생되었음을 인정을 받고 생명 운반자들이 유란시아의 현역 봉사활동에서 물러나는 과정이 생생하게 기록되어있다.


안돈과 폰타는 열등한 자기의 동물 부족들을 피하여 북쪽으로 떠나며 불을 사용하는 것을 깨우치게 되고 이들이 종족을 이루어 결국 인류의 조상으로 당시의 지상에 전개되어가는 감을 묘사하고 있다, 이들로부터 바도난의 부족이 생겨나고 인류가 원시사회의 생존경쟁과 약육강식의 시대를 거치게 됨을 이야기하면서, 약 50 만년 전에 인류의 진화를 위한 신기원이 시작되었음을 소개하기 시작한다.


유란시아에서 여섯 유색 인종 (colored races), 즉 홍색인 (red man), 주황색인, 녹색인, 황색인 (yellow man), 청색인, 남색인(藍人, indigo race)의 조상이 나타나는 시기에 라노난덱 아들 칼리가스티아가 유란시아에 행성 영주로서, 체계우주의 본부구체인 예루셈의 자원자(volunteer)들로부터 선출된 자신의 참모진 1백인의 남녀를 중심으로, 지금 메소포타미아 지방― 달라마시아에 본부를 설치함으로서 인류 문명의 태동과 진화가 본격화  되었음을 기술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각 종족은 어떻게 번창하였으며 이 땅에서의 인류분포, 이동 그리고 권역별 문명상태와 가르침과 그 영향등이 어떠한가를 상세히 기록하여 고고학 또는 인류학에서 고찰되고 있는 문명발달과 진화를 사실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고대 원시사회에서의 진화가 어떻게 이루어졌으며 신기원을 마지한 인류는 어떤 방법으로 개선되어 지는가를 이야기하면서 안돈종족의  1백 명으로부터 생명질을 얻어서 물질화한 참모진들의 역할과 그들이 인류에게 전해주었던 그 모든 것은 어디까지 영향을 끼치게 하였는가를 설명해주고 있다.


이들 참모진에서 일부 탄생된 5만명의 1차 중도자(Midwayer)가 누구인가를 이야기함으로서 이들이 우리 인류와 가지는 관계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류를 가르친 초기의 목적인 사냥꾼(hunter), 목자(牧者, herder) 그리고 농부(farmer)는 어떻게 진화에 영향을 주는가를 알게 해 준다. 지역 체계에서의 루시퍼 반란시에 칼리가스티아의 동조로 인하여 유란시아가 겪는 혼돈과 불행을 이야기할 때, 반과 아마돈 그리고 그들의 충실한 추종자들이 진리의 믿음을 어떻게 지켰으며 이들의 굳건함이 오늘의 우리에게 무슨 의미인지를 감동이 넘치게 기술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인간과 행성영주 참모진들의 차이점에서 전해지는 생명나무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들으면 이 생명나무가 훗일에 세워진 에덴 동산(Garden of Eden)으로 옮겨졌고 그곳에서 아담이 오기를 기다렸다는 기록을 읽으면, 신화로서 내려오던 모든 이야기들이 생생한 사실로서 더 이상 허황된 신비가 아님을 알게 된다.

약 3만 8천년 전에 인류의 또 다른 영적진화를 위하여 아담과 이브가 유란시아에 도착한 과정과 에덴 동산을 둘러본 후 유란시아에서 하느님의 임무를 시작하였다는 부분을 읽어보면 아담과 이브에 관한 수 많은 이야기와 비슷한 전설들이 어디에서 출발하여 어떻게 전해지었는가를 살펴볼 수 있게 한다. 인류의 진화는 자연발생적으로 저절로 이루어졌다고 믿는 사람은 많지 않다. 유란시아서 제 3부는 우리의 진화가 어떤 영향을 어떻게 받아 왔는지,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은 어떤 식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주었는지를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아담과 이브가 하늘 사명에 잘못을 저질러, 물질 아들에서 인간이 되어, 주위 부족의 침공으로 제1 동산을 버리고 메소포타미아의 바빌론 지역으로 이동하여 보라색 인종(violet race)의 기원이 되었을 때까지의 과정에서는 인간의 아름다움과 하느님의 사랑이 언제나 함께 하였음을 그리고 인류의 진화는 모든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아름다운 진리가 함께 하였음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


산긱 종족에서 나온 순수 후손인 아담 손의 여정을 소개하고 라타와의 사이에서 생겨난 2차 중도자 1984명의 탄생과 이들 중도자들이 어떻게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지를 얘기해 주고 있다, 중도자들이 현재 단일 군단으로 유란시아에서 활동하며, 인간은 지구에서 잠시 머물며 살다가 떠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이들 중도자들이야말로 영구시민(permanent citizen)이라 할 수 있음을 설명한다.

아담 이후에 보라 인종에서 시작된 종족의 파생과 각 대륙으로 퍼진 이들 종족의 후손의 상세한 기록들을 소개하면서 투르키스탄 지역의 안돈종족, 유럽의 청색인, 아시아의 황색인, 아메리카의 홍색인, 그리고 아프리카의 남색인종으로서 각기 발전되고 민족이동에 따른 종족간의 혼합과 이것이 후대에 끼친 영향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동양과 서양에서의 각 우수민족들의 이동과 분포를 시대별로 지역별로 설명하면서 그들의 이룩한 시대적 물질문명, 정신문명 그리고 영적이해력을 세밀히 기술함으로서 현재의 세계인종의 분포는 물론, 사라져 버린 일부 인류문명의 내용과 그 흔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추정할 수 있게 한다.


각 인종간의 차이점과 유란시아와 비슷한 조건에 있는 이웃 행성에 관한 국가구조, 정부형태, 교육제도, 세금, 군사제도에 관한 이야기와 설명에서는 행성진화 단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살펴볼 수 있다.  정상적인 진화단계에서 빛과 생명의 구체로 달성되는 행성의 여정이 어떠한 것인가를 설명하고, 고립된 행성에서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특별한 배려가 새로운 진리계시로서 연관되어지는 모습을 설명한다. 모든 달성이 왜 스스로의 노력과 자유의지에 전적으로 달려있는지를 논리적으로 알 수 있게 한다.


원시인의 무지한 종교가 시작된 근원부터 구약시대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인류의 종교적 발달과정과 원인들을 설명하고 있는 데, 여기에서, 현재 인류가 진화시켜 온 모든 종교의 뿌리와 마주칠 수 있게 한다. 하느님과 신 개념의 변화와 고대인간의 속성 그리고 현대까지 유전적으로 이어져온 우리 인류가 말아야 할 요소들이 설명되어 있다.  현재까지 이룩한 과학의 발전이 어디쯤 온 것인가를 얘기하면서 앞으로의 물질문명의 발전에서 인류가 조화를 이루어야 할 목표도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


유란시아서 제 3부에서의 설명을 보면 그동안 발달해 온 보든 유일신 개념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새삼 알게 해 준다.  기원전 6세기에 싯달타, 공자, 노자, 조로아스터의 중요성과 그 안에 담긴 진리를 요약하면서, 이들을 통하여 빛이 꺼지지 않게 지켰고, 서기 1세기에 바울과 빌로, 서기 6세기에 모하메드가 활약하고, 15세기에는 종교개혁이 일어나고 나낙을 통하여 시크교가 출현하기 까지 인류의 영적진화가 중단됨이 없이 이어지었던 것이 순전히 인간의 자유의지만은 아니었음을 알게 해 준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그가 "완전한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하라"(Be you perfect even as the heavenly Father is perfect)는 운명을 주셨고, 우리를 도우려고 생각조절자 (Thought Adjuster), 곧 하느님의 분신으로서 각 개인의 마음 속에 깃들어 (indwell) 우리를 늘 이러한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일깨우신다.

현재 유란시아의 각 인간에게 깃드는 생각조절자(adjuster)들은 진리의 영 그리고 성령과 어떤 관계에 있으며 우리를 움직이는 마음과 각자의 본성은 또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인가를 근원부터 차례로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가 초월의식적으로 겪는 여러 경험들은 진정한 실체들인가 그렇다면 어떤 것인가. 또한 정신과 마음과 물질은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으며 우리가 삶을 통하여 겪고 달성할 수 있는 경험과 가치들은 어떻게 되어가는 것인가. 인간의 죽음 뒤에는 윤회가 있는가 아니면 환생하여 정체성을 유지하는가를 설명해 주고 있다.


사람의 일곱 정신차원(psychic level)과 하느님이 예비한 영원한 삶을 선택한 인간들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영 존재로 최후자에 도달하여 최극 하느님의 품에 안길 수 있고,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궁극, 절대 하느님의 봉사에까지 고유존재의 의미가 영원히 완성된다는 헤아릴 수 없이 광대한 내용을 이 책에서는 집약된 단어로 차례차례 설명하고 있다.  우주의 모든 참된 의미를 알고 완성할 때까지 하느님은 언제까지나 우리를 붓 돋으시며,  이 책에서 설명되고 있는 모든 우주존재들의 의미와 그 완성의 증거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인간이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모순과 갈등은 사람은 유한하지만 그에게 무한의 불꽃이 깃들어 있고, 자연 속에 있지만 자연을 초월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지식이나 논리 또는 지혜로서 우리는 진리를 깨우칠 수는 없으며,  길을 모르면서 마음 설레는 모험을 즐길 수가 없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영적 통찰력과 영적 변화를 통하여 하느님을 알고 믿음이 성취하도록 스스로의 의지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이 모든 인간이 답할 수 없었던 문제들이 여기 3부에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제 4부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요약





유란시아 서(書)의 4부 글들은 현재의 기록으로는 알 수 없는 예수의 가르침과 그의 행로 그리고 사도들의 행적을 상세하게 묘사함으로서, 이 땅에 오신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은 무엇이며, 우리는 진정 창조주이신 그의 복음을 지금 온전히 따르고 있는가를 확연히 깨닫게 한다.


기원전 8년과 다음해 7년 예수님의 탄생과 관련하여 당시의 유란시아를 중심으로 한 우주적, 역사적 사회적 환경과 탄생을 위한 선택에서부터 마리아의 기적에 이르기까지 당시를 설명하면서 그의 탄생에 대하여 인류가 지금 알고 있는 조각 난 이야기들을 역사적 배경과 함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었는지를 말하고 있다.

그의 탄생이 갖는 의미 중의 하나가 온 우주에 진리를 다시 드러내는 것이었음을 설명하는 4부의 글은 탄생 이전에서부터 어린아이로 출생되어 성장하는 과정을 사실로서 상세한 사건을 하나씩 들어가며 기술하고 있다.


성경 기록은 요한 마가가 제일 먼저 간단한 복음을 남겼고 베드로가 죽은 직후에 기록을 시작하였다. 마태는 예수의 말씀(Sayings of Jesus)에 관한 기록을 남겼고, 그의 제자 이사돌이 이것과 마가의 기록을 토대로 하여 마태 복음을 쓴다. 의사 누가는 바울이 죽고 나서야 누가 복음을 쓴다.  요한은 이 세 복음(gospel)에 빠진 것이 많음을 발견하고 나단에게 자료를 주어 복음을 기록하게 하였음을 설명하고 있다. 4부에서는 성경기록에서 연결 고리와 그 내용이 빠져있는 예수의 그 순수한 가르침과 일생을 설명하고 있다.

그의 다섯 살 이전의 모습과 일곱 살이 되어 유대인 관습에 따라 회당학교(synagogue)에서 공부를 시작할 때까지의 모습에서 우리는 또 다른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열 살에 예수는 회당 상급학교로 진학하고, 열 세살에 회당학교를 졸업한 후, 부모와 함께 예루살렘의 성전을 처음 방문하면서 점점 더 자신의 사명을 깨닫게 되는 모든 과정과 그가 유월절(Passover) 기간에 가진 성전(temple) 토론에서 모든 현자들을 놀라게 했던 내용들이 소개되면서  당시 유대인들의 율법에 대한 그의 근원적인 질문과 그가 제시하는 의견이 얼마나 놀라운 것이었는지를 자세히 기술해 주고 있다.
  

열 네 살 때 아버지 요셉이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되어 가장의 역할을 떠 맡은 그가 겪었던 모든 상황들을 시간별로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그가 어떻게 사람의 아들 (人子-Son of Man)이라는 칭호를 사용하며 회당에서 처음 설교하였는가를 얘기해주고 있다.



청년기에 들어와서 나사렛의 에즈라의 딸 레베카의 사랑을 안타까이 물리쳤던 일화에서는 그의 고결하고 성스러운 모습이 점차 드러남을 알 수 있으며,  성장시기에 있었던 행적과 말씀 그리고 그의 진정한 말씀이 어떤 뜻이었는지를 새로이 풀이해주고 있다. 청년기를 지나기까지 만난 그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며 한편 배우는 과정이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이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그가 가버나움의 조선소에서 일하고, 인도인 고노드와 로마 여행도중 각 도시에서 얘기했던 선과 악, 시간과 공간 그리고 행복과 불행에 대한 당시의 가르침을 자세히 밝히고 있으며, 당시 철학으로 자리잡은 금욕주의(Stoic), 견유학파(Cynic), 신비교(mystery cult)등의 여러 지도자(leader)들과 가진 대담에서 그들이 변화되는 과정이 어떠했는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요한에게 세례를 받기 전까지 그가 확신하게 되는 이 땅에서의 진리 계시가 모든 우주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는 글에서는, 그가 진정한 우주의 주권자임을 다시한번 사실에 근거하여  설명해준다,  이후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후, 변화되는 그의 모습과 대중활동에 대한 기록에서는 그가 뽑은 12 사도들의 개인별 행적과 특징 그리고 그들의  역할을 역사적 사실들과 함께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사도들은 개인적으로 어떻게 이해하였는 가를 종합해 줌으로서, 우리가 알고 있는 단편적인 의미를 집약하여 재 조명할 수 있게 한다. 대중을 가르치기 위한 그 모든 여정에서 보여준 기적들은 왜 나타나게 되었으며 그 기적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또한 새롭게 알게 해준다.

학대를 피해 멀리 여행하여야 했던 시기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기까지 모든 곳에서의 가르침이 빠짐없이 기록되어있으며 죽음을 맞게 되기까지 모든 과정을 시간별로 설명하고 있다.  예수의 부활과 그 이후의 사도들의 행적에서는 그가 왜 이 땅에 머무셨으며 그의 복음 말씀의 진정한 의미 그리고 인류가 받아들여야 하는 진정한 진리가 무엇인가를 다시한번 종합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진정으로 알고 있는가를 철저히 다시 돌아보게 하는 이 4부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퍼 부어졌던 진리의 영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가를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진정한 영적 성장을 위한 그리고 진리 달성을 위한 새로운 가르침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묻게 하는 제 4부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은 과학문명 시대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어떻게 때 묻지 않은, 진정한 그의 원래의 가르침을 순수함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를 알게 해준다.  



제 4부는 인간의 생각이나 해석이 깃들지 않은 순수한 예수님의 말씀과 가르침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