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대곡1리 대한불교 조동종 소속 불원사 전시관에 좌불된 약사여래불상의 눈에서 눈물이 흐른 후 18일째 마르지 않아 관심을 모으고있다.

이 불상은 높이 105㎝, 너비 83㎝의 나무로 조각돼 유리관 속에 전시된 상태인데 지난 5일 오전 7시부터 7일 오전까지 3일동안 눈물을 흘렸고, 흘린 눈물은 22일 현재 마르지 않은 채 남아있다.

불원사 행만 주지스님은 "매우 기이한 일이다" 면서 "최근 중생(국민)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대해 부처님 자비의 눈물인 것 같다" 고 말했다.

http://news.joins.com/society/200509/22/2005092215075540323000301030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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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불쌍해서 하늘도 우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