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hosun.com/international/다음은 캘리포니아 대지진?
뉴욕테러·뉴올리언스 허리케인 등 세가지 災殃
美재난청 9·11 한달전 예견… 두가지가 현실로

뉴욕=김기훈특파원 khkim@chosun.com
입력 : 2005.09.09 16:56 45' / 수정 : 2005.09.10 08:02 18'

9·11 뉴욕테러와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이어 다음은 캘리포니아 대지진?’
미국 지질전문가들이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이어 캘리포니아의 대지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질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9·11 테러가 터지기 한 달 전인 지난 2001년 8월 긴급상황대응훈련에서 미국을 강타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세 가지 대재앙으로 ▲뉴욕 테러 ▲뉴올리언스의 초강력 허리케인 ▲캘리포니아의 대지진을 거론했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이 가운데 앞의 두 가지는 현실로 나타나 ‘족집게’ 같은 예측력을 보임으로써 마지막 남은 캘리포니아 대지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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