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병이나 상태를 느낄 수 있는 때는 유백체  초기


수련인: 많은 수련생들이 주위환경, 병기(病氣), 검은 기(黑氣)에 모두 지극히 민감한데 이는 어찌된 영문입니까?

사부: 이런 유형의 수련생은 모두 공(功)이 막 나오게 됨에 가깝지만 아직 기(氣)를 연마하는 낮은 층차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기를 연마하는 최고형식에서 이미 유백체(奶白體) 상태에로 들어갔을 경우 이러한 체현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의 아주 짧은 과정이므로 당신은 그것을 상관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그대로 내버려 두라. 당신이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것 역시 일종 집착심이므로 그것을 상관하지 말고 일체를 모두 필연으로 간주하고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르도록 하라. 이 층차를 지나면 당신은 더는 체험하고 관찰할 수가 없다. 공(功)이 나온 후 당신의 신체는 공(功)에 의해 감싸게 된다. 이러한 검은 기, 병기는 당신의 신체에 들어갈 수 없으므로 감각이 없게 되는 것이다.

장춘 法輪大法 보도원들에게 한 해법(解法)
-이홍지-





기 훔침 [偷氣]

기(氣)를 훔치는 것을 말하면, 어떤 사람은, 호랑이 이야기만 해도 안색이 변하듯이 겁이 나서 감히 연공(練功)하지 못한다. 허다한 사람은 바로 수련계의 어떤 사람이 주화입마(走火入魔), 기를 훔치는 등등의 현상들을 전하고 말하기 때문에, 그들로 하여금 감히 연공(練功)하지 못하게 하고 감히 기공(氣功)을 접촉하지 못하게 했다. 만약 이런 설이 없었다면 더욱 많은 사람이 연공(練功)할 수 있었을 것이다. 또 어떤 씬씽(心性)이 좋지 못한 기공사는 전문적으로 이런 것을 가르쳐 수련계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는데, 기실 그가 말한 것처럼 그렇게 무서운 것이 아니다. 우리는 기는 곧 기라고 말하는데, 비록 당신이 그것을 혼원기(混元氣), 이런 기, 저런 기라고 말하더라도 말이다. 인체에 기(氣)가 있기만 하면 이 사람은 바로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히 하는 이 한 층차 중에 있기 때문에 아직 연공인(煉功人)이라고 할 수 없다. 사람에게 기(氣)가 있기만 하다면 이 사람은 아직 신체가 고도로 정화(淨化)되지 못했음을 설명하며 바로 병기(病氣)가 있는 것으로, 이것은 긍정적이다. 기를 훔치는 사람 역시 기의 층차 중에 있다. 우리 연공(煉功)하는 사람이 누가 아주 혼탁한 그 기를 가지겠는가? 연공하지 않는 사람의 신체는 기가 아주 혼탁한데 연공한 후에는 맑고 밝아질 수 있다. 병이 있는 곳은 밀집도가 아주 큰 한 덩어리 흑색물질로 드러날 수 있다. 계속 연마[煉]해 나가서 진정하게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하게 함에 이르렀을 때에는 기가 점차적으로 약간 누렇게 변한다. 계속 더 연마하면 정말로 병이 제거되고 또한 기가 없어져, 곧 유백체[奶白體] 상태로 진입하게 된다.

그러면 다시 말해서 기가 있다면 곧 병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연공인으로, 연공함에 누가 기를 가져서는 뭘 하겠는가? 자신의 신체는 정화가 필요한데 어찌 또 혼탁한 기를 가지겠는가! 긍정하고 가질 수 없다. 기를 가지려는 사람은 역시 기의 층차 중에 있는 것으로, 기의 층차 중에서 그는 어느 것이 좋은 기이고, 어느 것이 나쁜 기인지를 분별해내지 못하며, 그는 이런 재간이 없다. 그러나 당신 신체의 단전(丹田) 속 그 진기(眞氣)는 그가 건드릴 수 없는 것으로, 그 원기(元氣)는 그런 높은 공부(功夫)의 사람만이 건드릴 수 있다. 신체의 그 혼탁한 기를 그더러 훔쳐 가게 하라. 뭐 그리 대단할 것이 있는가. 나는 연공할 때 기를 부어넣고 싶으면 생각만 해도 잠시 후에 배가 다 부풀어 오른다.

도가는 천자장(天字樁)을 서는 것을 이야기하고 불가는 봉기관정(捧氣灌頂)을 이야기한다. 우주 중에는 기가 얼마든지 있으므로 당신이 하루 종일 안으로 부어넣어도 된다. 노궁혈(勞宮穴)이 열리고 백회혈(百會穴)이 열리면 당신은 안으로 부어넣을 수 있으며, 의념(意念)으로 단전을 지키고 손으로 기를 안으로 부어넣으면 잠시 후면 가득 찬다. 당신이 아무리 많이 부어넣는다 해도 무슨 소용이 있는가? 어떤 사람은 기를 연마[練]하여 아주 많이 연마[練]하였을 때, 손가락 볼록한 곳[手指肚]이 부풀어 올라오고 신체가 부풀어 오름을 느끼게 된다. 다른 사람이 곁에 가면 주위에 하나의 장(場)이 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 와, 당신은 연공(練功)을 참 잘 했군. 내가 말한다면 아무것도 아니다. 어디 공(功)이 있는가? 여전히 기를 연마[練]한 것으로서 기(氣)가 아무리 많다 해도 공(功)을 대체할 수 없다. 기(氣)를 연마[練]하는 목적은 바깥의 좋은 기로써 신체 속의 기를 바꾸는 것으로 신체를 정화하기 위해서인데, 기를 좀 남겨 두어서는 무엇을 하는가? 당신이 이 층차에서 본질적 변화를 발생시키지 못했을 때에 그것 역시 공(功)이 아니다. 당신이 훔친 것이 아무리 많다 해도 당신은 여전히 기를 담는 큰 자루[大氣包]에 불과한 것으로 그것은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것 역시 고에너지물질로 전화되지 못했다. 그러므로 당신은 무엇이 두려운가. 그가 정말로 기를 훔치려 한다면 훔치게 하라.

여러분 생각해 보라. 당신의 신체에 기가 있다면 곧 병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가 훔칠 때에 당신의 병기까지도 함께 훔쳐간 것이 아닌가? 그는 이것을 전혀 분별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기를 가지려고 하는 사람 역시 기의 이 층차에 있기 때문에 그는 아무런 재간도 다 없다. 공이 있는 사람은 기를 가지지 않는데, 이것은 긍정적이다. 믿기지 않으면 우리는 실험해보자. 정말로 기를 훔치려 한다면 당신은 거기에 서서 그더러 훔치게 하라. 당신은 이쪽에서 우주 중으로부터 안으로 부어넣는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는 뒤에서 훔치고 있다. 당신이 보라. 이것이 얼마나 좋은가. 당신을 대신해 신체의 정화를 빠르게 하여 당신이 충관(沖灌), 충관(沖灌)하지 않아도 괜찮도록 했다. 왜냐하면 그가 발출하는 마음은 나쁜 것이고 다른 사람의 것을 훔쳤기 때문이다. 비록 좋지 못한 것을 가져갔다고는 하지만, 그 역시 더(德)를 손상시키는 일을 하였으므로, 그는 당신에게 더(德)를 주어야 한다. 그것은 하나의 대류(對流)를 형성하기 때문에, 이쪽에서 당신의 기를 가져가고 저쪽에서는 당신에게 더(德)를 준다. 기를 훔치는 그 사람은 모르고 있다. 만일 그가 안다면, 그는 정말로 감히 이렇게 하지 못할 것이다!

무릇 기를 훔치는 사람은 얼굴빛이 푸르죽죽한데 모두 이러하다. 공원에 가서 연공(練功)하는 많은 사람은 바로 병을 제거하기 위함인데 그는 무슨 병이나 다 있다. 다른 사람은 병을 치료할 때에 또 밖으로 배출해야 하지만, 기를 훔치는 사람 그는 배출마저도 하지 않고, 또 온 몸에 넣어서, 어떤 병기(病氣)든 다 있는데, 신체 속까지 모두 칠흑(漆黑)이다. 그는 늘 덕(德)를 손상시키기에 그의 밖은 모두 시커먼 것으로, 업력장(業力場)은 크고 더(德)는 많이 손상되어, 안팎이 모두 시커멓다. 기를 훔치는 사람 그가 만약 자신에게 이런 일종의 변화가 발생하였고, 남에게 더(德)를 주는 이런 일종의 어리석은 일을 하고 있음을 안다면 그는 정말로 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기를 너무나도 허황하게 말한다 ― 당신이 미국에 있어도 내가 기를 내보내면 당신은 받을 수 있고, 당신이 담장 밖에 있어도 내가 내보내는 기를 당신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아주 민감하여 기를 내보내면 받는다. 그러나 그 기 그것은 이 공간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다른 공간으로 가는데, 다른 공간의 여기에는 담장이 없다. 그러면 왜 어떤 기공사가 평지에서 기를 내보내도 당신은 감각이 없는가? 다른 공간 여기에 틈새(間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는 결코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렇게 큰 꿰뚫는 힘이 있는 것이 아니다.

진정하게 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여전히 공(功)이다. 연공인(煉功人)이 공을 발출할 수 있을 때에 그는 이미 기가 없으며 발출하는 것은 일종의 고에너지물질로서, 천목으로 보면 일종의 빛이다. 다른 사람의 몸에 내보내면 일종 매우 뜨거운 감각이 있으며 직접 속인을 제약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병을 완전히 치료하는 목적에는 도달할 수 없으며 다만 억제 작용을 일으킬 수 있을 뿐이다. 정말로 병을 잘 치료하려고 생각한다면 또 공능이 존재해야 하며, 각종 병은 각종 공능이 대처하고 있다. 극히 미시하[微觀下]에서 공의 매 한 미립자는 모두 당신 개인의 형상과 똑같은 것이다. 그것은 사람을 알아볼 수 있으며 모두 영성(靈性)이 있는 것으로서 고에너지물질이다. 다른 사람이 훔쳐간다면 그것이 거기에 있을 수 있는가? 그것도 거기에 있지 않으며 놓아도 놓여지지 않는데 자신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릇 진정하게 연공하는 사람, 공이 나온 후의 사람은 모두 사부가 책임지고 있다. 그 사부는 당신이 거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지켜보고 있는데, 남의 것을 가져간다면 그의 사부도 가만있지 않는다.

-전법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