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바이블의 신은 자기 자신의 신이다.
모든 존재의 뿌리, 가장 근원의 에너지이다.
본원이며 무극이며 붓다이며 하나님이다.
밀바의 신은 자기의 아버지이며 어머니이다.
밀바의 신은 그렇게 말하고 있다.
모든 존재는 나무의 잎과 같으며 바람부는대로 흔들리고 있다.
우리는 잎에서 잔가지로 다시 굵은 가지로 줄기로 둥치로 뿌리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 모두에게 신성 불성 창조주가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잎에서 보면 잎만 보이고 가지에서 보면 가지와 잎이 보이고 줄기에서 보면 줄기와 가지와
잎이 보인다.
이렇게 연결하여 뿌리에서 보면 전체가 다 보인다.
밀바의 신은 이 뿌리이다.
이 뿌리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부정한다.
밀바에서 말하는 영혼은 줄기나 둥치이고 우리가 말하는 신이다.
그러므로 영혼이나 신이 뿌리는 아니다.
잎에서 뿌리를 볼 수 없고 판단할 수 없다.
박승제님에게 나타난 신은 이 뿌리이다.
잎의 입장에서 뿌리를 논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며 이 뿌리를 부정하는 것은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다.
자기의 위치에 따라서 신은 대답할 것이다.
잎의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는 잎으로 대답할 것이고 줄기의 위치에 이른 사람에게는 줄기의 위치에서 답할 것이다.
기회로는 잎의 입장이나 잔가지의 위치이므로 거기서 줄기나 뿌리를 판단할 수 없다.
밀레니엄바이블의 신을 부정하는 것은 자신의 뿌리를 부정하는 어리석은 짓이다.
뿌리를 부정하는 불쌍한 잎이여...
집떠난 탕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