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입니다.
그런데 하나가 우리라는 복수형태로 바뀌었을때,
심각한 문제점에 부딪혔습니다
하나는 여럿일 수 없으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는  하나...." 라는 구절을 떠올렸을 무렵
여전히 나는 "하나" 이지 못하고 개인의 나라는 거짓된 허상속에 살고있었으니
어떤 명상이나 수행을 하여도 근본적으로 바뀔수 없었습니다
근본적으로 허상의 나를 설정해두고 그 안에서 열심히 상승이나 깨달음을 외쳐대었으니
달려가면 달릴수록 멀어져가는 실제....
얻었다고 생각한 순간 사라져버리고 또다른 곳에서 나타나는 깨달음이란 환영...
나는 내가 아닙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이 아닙니다?
하나는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