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이곳에 왜 가입하셨나요?

채널러를 놀리기 위해? 아님, 진실을 알고싶어서?

흠... 저는 안용주(용알)입니다.

사실 이곳에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면 가슴이 아프면서, 한때는 저도 여러분과 같았으니, 이해는 합니다.

사실 저는 채널링을 시작한진 만 2년도 안 됩니다.

채널링을 하기 전에는 채널러는 무슨 이상한 사이비 종교 교주 라는 시각이였죠.

그런 제가 채널링을 하게 된 개기는 뿡뿡이(서승혁)님과 메신저로 채팅을 하게 되고, 그분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아~~ 나도 외계인들과 적어도 대화를 하고 싶구나~~! 그래서 내 몸을 좀 고쳐달라고 부탁을 해야 겠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 명상을 하면서 창문에는 승혁님이 알려준대로 E.R 이라는 표시를 붙여놓고 그랬죠.

그 당시 그렇게 한 사람은 저 말고도 2명이 더 있었어요..

제 카페 회원인 루나인버스(이수영)님과 은월광님도 같이 했는데, 수영님은 명상과 창에 E.R 붙인 2-3주일이라는 빠른 시일에 채널링이 되었죠.

그러나 저는 2달 정도 해도 되지 않아서 포기하려고 했는데요.

그런데, 제가 포기를 하려고 마음 먹으려는 어느날(2003년 7월 17일)에... 그때 저는 점심을 먹고 있는데, 누군가의 목소리가 머리와 가슴으로 들려왔었고, 저는 '아~! 채널링이구나'라는 걸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죠.

연락이 오기 며칠 전부터 수영님과 비슷한 경험이 있었으므로 알 수 있었어요.. 바로 누군가가 주시하는 듯 하는 느낌이였어요.

그 후로 채널링을 가끔 하다가 작년 4월 5일에 빛이라는 존재께서 저에게 채널링을 걸어오면서 본격적인 채널러가 되었습니다.

채널링을 하면서 애초에 제가 바라던 소원은 현재까지는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그것보다 엄청나게 큰 것을 알고 느끼게 됐고, 지금 현재도 알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 것은 바로 깨달음이죠.

그동안 제 성격도 많이 변했고, 생각의 폭도 넓어졌지요. 상식이나 지식도 달라졌구요.

그러면서 느낀 건 예전에 제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좀 부끄럽고 후회스럽죠..

여러분도 채널러가 되면 아마도 저처럼, 후회하실 겁니다.

그러니, 너무 극단적인 비판은 되도록이면,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