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칠 당시에 자율신경계의 하나인 교감신경계가 많이 활성화된 상태였다면, 당연한겁니다
과하게 흥분하거나 공포를 느끼는 상태에서는 교감신경계가 극도로 활성화되기때문에 감각신경의 자극들이 대부분 뇌에 도달하기전에 차단되고 팔하나가 잘려도 고통을 못느낄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님이 한심하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혹시 너무 과도하게 집중하는 일을 하시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2005.05.20 21:37:47 (*.119.39.170)
해리
통증이 뇌에 도달하지 못하면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는건 요즘세상에서는 상식중의 상식이며 누구나 한번씩은 어디서 다친지도 모르게 상처가 생긴 경험을 가지고 있답니다
과하게 흥분하거나 공포를 느끼는 상태에서는 교감신경계가 극도로 활성화되기때문에 감각신경의 자극들이 대부분 뇌에 도달하기전에 차단되고 팔하나가 잘려도 고통을 못느낄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님이 한심하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혹시 너무 과도하게 집중하는 일을 하시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