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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빛이 아닙니다. 그러나 어둠도 아닙니다.
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존재하기도 합니다.
나는 하나이며, 다수이기도 합니다.
빛의 일꾼으로서 또는 어둠으로서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느 한쪽이 나 일수도 있으며, 모두가 나이거나 아닐 수도 있습니다.
나는 존재합니다. 이곳에 저곳에 어느 곳이든 존재하기도 합니다.
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곳이든 저곳이든 어떠한 곳이든 간에.
모두가 나이며, 내가 모두입니다.
형제들이여 사랑합니다.
모든 것을 분별하지 않으며, 무조건 적이며, 무한한 사랑을 당신께 드립니다.
임마누엘과 아다미스 그리고 모든 영적존재들의 사랑을 서로 나누시길 바랍니다.
나는 사랑입니다.
없기 때문에 가지려하고 많이 가졋기 때문에 베푸려 하는 것입니다.
이중성을 극복하는 게 우리지구의 일이라고 했지만 이중성의 기울기에서 오는 불화들로 인해서 재미도 있잖아요. 그냥 정답은 맘속에나 정해놓고 실세상에서는 기울기를 인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