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앞으로 결혼하지 않을 것이다.
멋진 이성을 만나 열렬히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도 없고
지금처럼 솔로로 있는 게 차라리 편하고 좋다.
사랑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일에 빠져 사는 게 훨씬 나은 거 같다.

믈론 나도 초등학교 때 첫 사랑도 해봤고 일방적인 짝사랑도 많이 해봤다.
하지만 지금은 그 때가 너무 유치하게 생각된다.
왜 그럴까???
이성 간의 찰나적 사랑의 허무를 벌써 느꼈기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