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강 쇼트트랙 여자선수들이 매에 못이겨 선수촌을 탈출하는 기막힌 사건이 발생했다.
실로 한국이 미개했던 시절이 재현되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군사독재가 장기화 되다보니 그런 폭력문화는 사회전반에 뿌리깊게 박혀 있었다.
그러나 문민화된 정부가 계속 들어서게 되면서 그런 저질적인 문화는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인데 스포츠계는 전혀 변한 것이 없다는 것이 이번 사건으로 드러났다.
인간을 개, 돼지 같이 때리면서 사육한 결과로 얻은 세계최고라는 명성은 오히려 수치이다. 그만큼 개, 돼지 취급을 강하게 했다는 반증일 것이기 때문이다.
아직도 사회일각에 있을 수 있는 저급한 폭력문화는 용납해서는 안되고 반드시 뿌리뽑아야 한다.
외계인들에게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