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큰 폭 상승세
[YTN 2004-11-05 07:24]  

다우와 나스닥이 급등했습니다.
다우는 170포인트 이상 올랐고, 나스닥은 지난 6월말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제 유가가 48달러선으로 급락하자,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크게 완화됐습니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사망설은 보합권에서 맴돌던 주가를 강하게 끌어 올렸습니다.
새로운 팔레스타인 지도자가 이스라엘과 평화협상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됐습니다.
월간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든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75%, 177.71포인트 상승한 1만314.76, 나스닥은0.96%, 19.30포인트 오른 2023.63, S&P500은 1.62%, 18.47포인트 상승한 1161.67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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