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680
강원도 동해안 근린(차로 해안까지 10분거리..)에서 전원생활을 기획중인 사람입니다. 아직 젊은 나이이긴 하지만.. 번잡한 곳을 떠나 조금 더 자연과 스스로의 내면에 친근한 삶을 살고 싶은 까닭입니다. 그런데...
시점을 못박는다는것이 어불성설인 건 알지만.. 만일 2012년, 지축이 정립되면...한반도의 경우 서쪽이 융기하고 동쪽이 침강한다는 경고가 여럿 있어... 동쪽에 터전을 잡으려는 제겐 조금은 꺼림찍하네요.. 지축 정립시 한반도 동남부가 수몰된다는 주장에 대해 여기 계신 선각자님들의 진솔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시점을 못박는다는것이 어불성설인 건 알지만.. 만일 2012년, 지축이 정립되면...한반도의 경우 서쪽이 융기하고 동쪽이 침강한다는 경고가 여럿 있어... 동쪽에 터전을 잡으려는 제겐 조금은 꺼림찍하네요.. 지축 정립시 한반도 동남부가 수몰된다는 주장에 대해 여기 계신 선각자님들의 진솔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2004.07.24 16:46:29 (*.228.47.168)
우리는 지구 외부의 삶을 원하고 있으며, 그 원인은 지구 내부에서의 삶을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다 아시겠지만 지구의 외부는 태초의 상태로 돌리기 이전에 인류를 깨어남을 위하여 작은 재해는 있어도, 큰 재해는 없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큰재해(대격변) 이전에 지구 내부로 가거나 아니면 작은 재해 등으로 지구를 떠날것이므로 대격변은 있어도 겪으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본문과는 별도로 실제 일반인들 대부분이 삶의 집착과 죽음의 두려움 때문에 많은 자유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존엄함 자체도 버리고 있죠. 목숨과 안락을 위해 노예가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있고(이라크 파병등), 그 때문에 타인에게 해를 입혀 스스로를 어둠의 구렁텅이에 몰아 넣고 있습니다(연쇄 살인범등).
사실 삶에 잡착하지 않고 죽음에 초연하다고 해서 그가 쉽게 죽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더 살게 되죠.
모든 것이 마음의 작용입니다. 실제 별거 아님에도 마음이 약하면 두려움과 공포가 과도하게 엄습해 옵니다. 아직 어린 영혼들이라 그러한데 반드시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극복하면 광대한 자유로움이 선사될 것입니다.